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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마음의 꽃이다
1999.02.10 (수),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기도Ⅰ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1999년 2월 10일입니다. 중요한 7일의 3억6천만쌍 축복 대회를 아버지께서 인도하시어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인류가 이번의 축제에 참관하고 보고 느낀 모든 마음 가운데 하늘의 모든 선조들이 동참하시옵고 후대 후손들까지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각별한 은사를 더해 주옵기를 부탁합니다.
이와 같은 대회를 치르고 나머지 섭리의 뜻에 있어서 한국에서부터 출발한 모든 결실을 일본에 심고 미국과 전세계 33개국에 심기 위해서 떠나야 할 부모님의 책임이 막중한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제 어머니께서 일본을 향하여 출발할 수 있는 시간이 당도하였사오니, 마음 몸이 하나되고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심정적 인연을 가지고 수직적인 자리에 서서 주류적인 목적을 향하여 전체를 합하여 하늘을 의지하고 가는 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어머님을 내세운 모든 아버님을 중심삼은 식구 전체는 이 모든 배후에 있어서 하늘이 역사할 수 있는 기도와 정성을 들일 수 있도록 일체의 마음을 묶어서 온 영계가 주도적으로 협조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승리를 일본에 심고 일본의 승리를 미국을 중심삼고 심어서 부모의 나라와 장자권 나라가 일체가 되어 금후에 있어서 4억 청소년들 축복을 앞에 놓고 모든 일을 완성시키는데 하나의 하늘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욱이 오늘은 전숙양이 난지 31회를 맞아 축하하는 생일이오니 그 딸 위에 아버지, 같이하여 주옵고 그 가정에 같이 하시어서 하늘의 가정을 대표한 가정으로서 모든 축복 받은 1세와 2세들 앞에 소망되기를 허락하여 주옵고, 하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하늘의 기점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안팎으로 연결되어 축하하는 모든 것이 하늘의 영광이 되고 하늘나라의 자랑이 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허락하신 길과 방향을 아버지, 주도하여 주옵기를 부탁하면서, 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이후 식사 및 대화 후 '일본 참가정 세계화 전진 대회' 강연을 위해 떠나시는 어머님을 위해 기도하시고 환송하심)
기도Ⅱ
사랑하는 아버님, 어머님의 가는 길 오는 길을 지켜 주시옵고, 일본의 식구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일본을 움직이기 위한 활동하는 모든 것이 상상외의 성과를 영계의 협조로 말미암아 연결시켜 주시옵기를 부탁합니다. 이제 16개소를 내일부터 출발하겠사오니, 모든 전체가 뜻하는 대로 형통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내 같이 어머님을 보호해주길 부탁하면서, 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경배)
말씀
(앞부분 녹음이 안 됨) 이걸 끌어올려야 돼요. 세계 최고의 각 분야의 이런 지식인들을 규합해야 된다구요. 여기서 이제 1차 회의면 1차 회의의 무엇이 안 되고, 거기에 대해서 공해 문제 때문에 안 된다고 하면 공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는 거예요. 거기에 보트 같은 것도 엔진을 못 쓰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예요. 모노레일을 하는 거예요, 모노레일. 십년 가더라도 사람 물 안 닿게 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공해 방지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 다음에 환경에 손 안 대겠다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하자 이거예요.
판타날에 대해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될 문제
그래 가지고 여기에서 이것을 우리가 관리 잘 해서 활용하게 되면 전부 다 양식이 얼마나 생산되고 전부 다 물을 빼게 될 때는 농지를 개발해서 얼마나 식량이 나올 것인가를 계산해야 된다구요. 식량! 우리가 크릴새우 하잖아요. 남극에서 이 일을 하니 만큼 내가 그런 조건을 몰고 나가야 타당하다구요. 새우 중심삼아서 고기들도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는데, 판타날 같은 데 피라니아 같은 고기를 많이 해 가지고 파우다 섞으면 상당히 흡수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거예요. 피라니아 같은 것은 무진장 양식할 수 있다는 거예요. 거기에 있는 사람이 '옳다!' 하게 돼 있는 거예요. 그렇게 나가야 된다구요. 그거 천대 거리라구요, 천대 거리. 판타날에서는 피라니아가 천대 거리입니다.
「피라니아를 잡아먹는 고기가 있습니까?」「도라도요, 도라도.」도라도 그게 음식이라구요.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도라도는 악어 밥이에요. 그러니까 거기에 피라니아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알 깔 수 있는 것까지 해놓으면 무진장 만들어 낼 수 있다구요.「도라도를 잡으면요, 꽁지가 잘리고요, 옆이 찢어져 있잖아요? 그것이 피라니아가 뜯어먹은 거예요. 도라도도 함부로 피라니아를 못 잡아먹습니다. (김형태)」
「벼라든가 농산물을 우리가 비료를 주고 농약을 하는데, 농약을 해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농약이 필요한 농산물을 지을 것인가….」여기는 농약이 필요 없어요.「그렇지만 질병이 있는 한 독이 없는 농약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뭔가를 써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버섯을 조사를 해 보니까, 송이버섯은 좀 다르고 나머지 버섯은 그 자체가 미생물입니다. 이 미생물에 농약 같은 것을 치면 농약이 미생물을 죽이니까, 버섯이 죽어 버려요. 그리고 공해 되면, 무엇이 안 좋으면 상태가 안 좋으면 미생물이 죽는 환경에서는 버섯이 죽어 버려요. 그러니까 미생물을 전혀 다치지 않는 환경 속에 놔두어야 자랍니다, 이게. 그리고 그것은 이제 공해가 없어요. 미생물을 키워 가지고 먹는 것이 버섯입니다. 그런 개념의 하나로 짓는 농사법이 있고, 또 하나는 이것은 아예 공해가 처음부터 있으면 안 되니까 그렇고요.
또 하나는 이 벼를 아주 길바닥에서요, 산 중턱에서 아주 옛날의 토종, 원종 벼를 찾아냈대요. 그리고 그것을 심으니까 농약 없이도 자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진화 과정에서 아주 튼튼하게 발달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종자를 개량, 개량해서 다수확으로 하다 보니까 그걸 무시한 거예요. 이것은 다수확이 안 돼요. 그러나 농약 없어도 돼요. 여기서 힌트를 받은 것이 오리지널 물질입니다. 그러니까 옛날 것, 농업이 만년이니까, 만년 동안 소득은 뭐 어쩌더라도 누가 인간이 관리하지 않고 농약 한 번도 안 해도 잘 자라는 것들을 다시 찾아서, 그런 유전 물질이 있는 겁니다. 강한 물질이 있는데 그것을 확장해 가지고 농사법으로 다시…. (박구배 사장)」
아니, 비료를 안 쓰고 퇴비를 쓰면 되는 거예요, 퇴비.「이런 얘기가 있어 가지고, 오리지널 그 종자를 찾기 위해서 코디악에도 온 사람이 한 명 있어요. 코디악 산을 돌아다니면서 식물을 채집하고 흙도 채집을 해요. 이 흙은 화산 언제 언제 생겨 가지고 1960년대 흙, 또 이것은 백만 년 흙, 이렇게 채집을 합니다. 그걸 전부 다 식별을 해 가지고 재배를 하거든요. 그래서 오리지널을 찾는데 이미 다 변질돼 가지고 잘못 찾는데요, 종자도.
그런데 판타날을 어떤 의미에서 지금 가고 있는가 하면 오리지널 물질, 온갖 것이 그대로 다 있는 거예요. 이것이 몇십만 년 몇백만 년 그대로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것이 기본이 좋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가 오고 홍수가 넘치고 가물고 그런 속에서 살아 남은 것들 중에 선택을 하는 거예요. 이것을 다시 오리지널을 찾아내 가지고 우리가 쓸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입니다. 개발은 그쪽입니다. 있는 것을 합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 물질을 우리가 찾아내 가지고 다른 데서 사용할 거거든요. 그런 쪽의 자원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요즘 말하는 자원은 그런 것입니다. 그런 것은 조금만 파괴해 버리면 다시 찾을 곳이 없다는 거예요. (박구배)」 「지금 판타날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될 문제가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아마존이나 판타날을 근본적으로 터치 안 하기를 바라고 자연 상태로 보존하기를 바라고…. (김윤상 원장)」
판타날 보존을 원칙으로
구라파가 그러는 것은 산소 때문이에요. 절대 터치하지 말라고 결정적으로, 정책적으로 정하고 있다구요.「그런데 브라질로서 고민은 뭐냐 하면, 그냥 터치 안 한다고 안 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판타날에는 매년 불을 질러 태우는 면적이 점점 늘어서 판타날 전 지역에 나무가, 원시림이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판타날에 국립 연구소가 있는데, 거기에서 연구하는 프로젝트 내용의 85퍼센트가 소 키우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연구소장보고 이것은 브라질을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라고 그랬습니다. 선진국도 바라는 것은 환경만 살려주면 되는 것이고 브라질은 경제적 소득이 있어야 되는 것인데, 소는 환경도 망치고 경제적으로도 제일 손해나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입체적으로 있던 모든 원시림을 다 제거하고 없애 버리면 평면적으로 되어지는 것이지요. 풀밭에서 소를 키우기 때문에요. 거기서 가용량이 얼마 안 됩니다. 실질적으로 일반적인 땅에서는 소를 한 마리 키우는 데 한 헥타르가 필요한데요, 판타날에서는 3.5헥타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따져보면 한 헥타르에서 일년에 10달러가 안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제일 큰 면적을 판타날 가지고 있는 데가 마토그로소 주거든요. 그래서 연구소도 거기 있고 제일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 뜻은 선진국들은 자국을 위해서 판타날 보존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고 브라질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활용 측면을 생각하는데 브라질 자체가 소를 키우는 것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는 것을 얘기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자연을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보존하고 육성하면서 지혜롭게 활용하느냐에 역점을 두시는 것 같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사실은 빨리 식수(植樹) 운동이 판타날에 벌어져야 됩니다. 식수 자체가 경제성이 있고, 과수라든가 오일팜이라든가 그런 것은 활용할 수 있거든요. 아까 보통 삼모작을 할 수 있지만 삼모작을 할 때는 수침 되는 지역에서 일년에 한 번씩 하게 되면 그건 문제가 달라집니다. 저수지가 말라 가지고 벼농사를 하면요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얼마나 대가 굵어지고 튼튼한지 모릅니다. 쌀알이 한 1.45배 더 커집니다.」매해 물만 들어가도 물 안 주어도 된다구요.
「예, 그래서 그런 지역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더 확대해야 되고 수침 안 되는 지역은 우리가 오일 팜이라든가 다른 것으로 해서 지상 문제도 커버하면서 활용할 수 있으니까 소를 최대한 줄여 나가서 다른 소득으로 대체해야 된다는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당신들이 3.5헥타르에 소 한 마리라면 일년에 10달러도 안 되니 소를 어떻게 줄이느냐 하는 것이 당신들이 연구할 과제라고 하니까 일리가 있다고 그럽니다.
이번 거기에 관련된 사람이 그게 와 닿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연을 빨리 복원해서 원시림을 조성해 놓고 살려야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 하지 않고 워싱턴에서 하느냐고 그래요. 거기서 붐을 일으켜야 모든 것이 될 것 아니냐고 그러니까 이해하는 겁니다. (김윤상)」정치 바람을 일으켜 놓아야 돼요. 「지금 학자들의 이런 글도 있어요. 원주민들이 자연을 파괴하느냐, 인디언들이 여기에 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인디언들이 자연을 파괴하느냐?' 그런 글이 있어요. 인간도 그 생태계 속에 포함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상부상조했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이제부터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후 과학잡지 [디스커버리] 지에 나온 식량 자원 문제를 박구배 사장이 보고)」
자꾸 좋은 것만 찾으면 물질이 야단해
「그래서 우리는 그런 얘기를 합니다. 아버님께서 '벌레도 키워라, 곤충도 키워라!' 하신다구요. 이것을 제대로 사랑하면 인간끼리는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그 얼마나 쉽겠어요? 진리는 이 속에서 찾아야 된다. 그런 얘기를 하면 이 사람들이 '그분이 그러십니까?' 하고 대단히 놀랍니다. '벌레를 키워라, 벌레를 키워라….' 이것은 추하고 뭐하고 차원을 넘어서 그 생명을 그 자리에서 찾아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요…. (박구배)」
그것이 다 필요하기 때문에 있는 거라구요. (웃으심) 자꾸 좋은 것만 찾으면 물질이 야단하지요. 제일 나쁜 것도 있으니 몇백 년, 몇천 년 연장할 수 있다는 거예요.「아버님, 모기가 물에 떨어지면 거기에 고기가 비호같이 와서 먹는데, 아버님이 그러시거든요, '왜 모기가 필요하냐?' 하니까 먹이 때문에 필요하다고 하시는 겁니다. (박구배)」「나는 모기도 모기이지만 장구벌레, 그것이 모기 애벌레거든요. 그것이 물고기의 가장 소중한 식량 중의 하나예요. (김윤상)」「그러니까 그놈들이 우리들 모르는 사이에 맨날 먹고살았다는 얘기입니다. (박구배)」
보라구요, 동물들도 파리가 알 낳아 가지고 구더기 된 것을 싫어하잖아요. 구더기가 제일 좋다고 생각해 보라구요.「낚시 밥에는 구더기가 최고입니다.」구더기가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른다 이거예요. 맛있다는 겁니다. 그게 맛있게 돼 있지요.「구더기와 별 차이가 없지만 벌 유충이 있지 않습니까? 그걸 해 놓으면 아주 뭐 고기들이 달려듭니다.」그렇다구요. 그런 것을 이용해서 식량을 대용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구요. 그리고 이제 우리가 파우더 만들고 있잖아요? 그런 것을 해서 전부 다…. 고기 아니고도 그런 벌레들만 해 가지고 고성능 단백질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이거예요.
「이번 우리 배에 유명한 미국 과학자들이 몇이 탑니다. 미국 정부에서는 우리가 고기를 잡는 것보다 그 과학자들을 태우는 데 관심 있어요. 훨씬 더 가치 있게 봅니다. 그래서 얘기를 했어요. '우리는 특별 대우 못 해준다. 경비는 당신들이 대야 된다.'고 했습니다. 우선 자기들이 예산을 좀 대겠다고 했어요.」그거 우리가 코디악에서는 태워주고 돈을 받지 않았어?「예, 우리가 돈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그때는 우리 배를 아예 빌려주었습니다. 이번에는 그게 아니고 자기들이 와서 그 배에 살 수 있게 방을 하나 줍니다. 그 대신에 연구한 과제는 즉각 우리한테 오픈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게 됐어요.
그 사람들은 지금까지요, 일본 배 하니까 '노(No)' 해 버리고 그리고 폴란드 배를 쓰려니까 배가 나빠 가지고 이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했던 모양이에요. 자기 나라 배가 없으니까, 그렇게 괄시를 한다고…. (박구배)」천대를 받지. (웃으심)「대사가 '이제는 우리 같이 의논해서 합시다.' 하는 거예요. (박구배)」천주교가 아프리카 나라에 가면 천대받아요. 그것과 딱 마찬가지라구요.
「자르딘에 집게 있는 독거미가 있잖아요? 그게 양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독거미만 보면 질겁을 하고 도망가는데 중국에 갔더니, 그 독거미가 최고의 요리입니다. (김형태)」아마존 지역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매일 독거미가 어디 있나 찾아다니는 거예요. 두 마리만 잡으면 집에 들어와서 자랑하고 화제가 된다는 거예요.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른다는 거예요.「중국에 갔더니요, 정력제라고 그러면서 그 요리를 최고 요리로 치더라구요. (김형태)」「그 독을 요리해서 먹는 거예요. (박구배)」
「아버님, 유럽 공해 문제인데요. 그쪽에 소나무 있지 않습니까? 그게 한국보다는 1년에 3배나 큽니다. 그 소나무를 심으면요, 굉장히 잘 큽니다. 그 파라과이에 가는 데도 그 소나무를 심었지 않습니까? 그걸 많이 심게 되면요, 절대 서구에서도 반대 안 할 겁니다. 유럽에서 판타날 관리를 위해서 1천5백만 달러, 3천만 달러 지원해 주는데, 그 돈 가지고 뭘 하느냐 하면 겨우 애들 깡통 줍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깡통 주어오면 셔츠 하나씩 주면서 판타날 관리를 겨우 그렇게 합니다. 유럽에서 난 갈리또르를 심게 되면요, 농사하고 겸해서 그것만 하게 되면 절대 유럽이 반대할 이유도 없고 도리어 조림 기금으로 조성도 할 수 있습니다. (김형태)」
식량 문제를 해결해야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산소는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제일 심각한 문제가 산소가 없어서 사람들이 죽기 전에 먹을 것이 죽어요. 그래서 제일 심각한 문제가 식량 문제예요. 식량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무엇을 하느냐 하면 양식하고 해초를 심는 거예요. 무진장입니다, 해초는. 단시일에 크기 때문에 얼마든지 있거든요. 그 다음에 해초를 묻으면 그 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물이 들어갔다 나갔다 하니 얼마나 걸어요? 그러니까 육지의 산물도 빠른 시일 내에 커 가지고 그 영양소를 대량으로 해서, 몇 번이라도 자를 수 있게 해서 어떻게 양을 불릴 것이냐 이거예요. 그것밖에 없다구요. 자체에서 해결하는 거예요. 고기 양식하는 것하고 해초 좋은 육지 풀을 중심삼고 심을 수 있는 거예요. 두 개를 전부 다 접해서 섞어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장래에, 미래에 소망적이라는 것입니다.
토룡탕이라고 해 가지고 지렁이를 먹잖아요. 지렁이 똥이 얼마나 거름이 되는지 몰라요. 이거 땅에다가 무진장 해 놓고 긁어 다니면서 한 소쿠리씩…. 누구든지 가서 해 보라구요. 이거 볶아 먹으면 얼마나 맛있겠어요? 그런 것 생각해야 된다구요.「아버님, 정말 좋은 지적을 하셨는데요, 제가 스페인에 이번에 가보니까요, (박구배)」할 일이 많지, 그거 기댈 곳밖에 없어요.
「산에다가 철조망을 길게 치고 도토리 나무를 많이 심었어요. 그리고는 거기다가 돼지를 50마리를 넣은 사람도 있고, 2백 마리 넣은 곳도 있어요. 그냥 거기다 멧돼지같이 다 넣어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도토리 하나 뚝 떨어지면 확 달려와서 먹고, 이놈들이 그 나무를 뒤로 밀어서 떤대요, 떨어지라고…. 결국 다 떨어지거든요. 그걸 먹을 만큼 심어서 놔두는 거예요. 그 도토리를 먹고 자란 돼지를 잡아 가지고 소금에다 한 2주일 담갔다가 딱 짜서 벽에다 걸어요. 1년 반에서 2년은 걸어놔요.
식당에 가면요, 그냥 몇백 개가 주렁주렁 걸려 있어요. 그리고 넘버가 다 있어요. 며칟날, 며칟날 잡은 거라고 다 있어요. 그러면 딱 내려다가 그 자리에서 썰어서 줍니다. 이 고기는 몇 배 비싸요. 얼마나 맛있는지, 기름기도 없고 단백하고 아주 맛이 있어요. 발효시켰고…. 그러니까 돼지가 어째서 문제냐 하면 콜레스테롤이 높고 지방질이 너무 많으니까 성인병에 문제 있어서 돼지고기를 안 먹거든요. 그렇게 해버리니까 그것이 없어져 버려요. 그래서 이걸 오메가 쓰리(ω-3) 돼지라고 그럽니다. (웃음)
그래서 그 전에 성진님이 뭘 했느냐 하면 오메가 쓰리 닭을 만들었어요. 그 사료를 팔았어요. 우리가 오메가 쓰리에 대해서 연구를 했기 때문에 결과는 좀 있었지요. 그런데 하다 말았어요.
그것이 뭔가 하면, 인류의 식량 중에 지금까지 완벽한 식량은 계란하고 우유로 봅니다. 우유는 엄마 젖만큼은 못해도 전부 다 섞어져 가지고 아기 키울 수 있는 완벽한 식품으로 나와요, 이 우유가. 그리고 계란도 우유만큼 좋아요. 이건 알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을 통닭처럼 먹으면 껍데기까지 다 먹으면 완벽한 식품이에요. 그러면 무엇이 문제냐 하면 칼로리가 높다는 겁니다. 또, 미국 사람은 계란 하루에 하나만 먹기를 장려하는데 3개를 먹고, 한국 사람은 3개씩 먹어도 좋다고 해도 일주일에 하나 먹는데요, 평균이. 그래서 여기는 너무 적게 먹고 미국은 너무 많이 먹는 게 흠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좋거든요.
땅 안에서 얼마만큼 수확하느냐를 연구해야
그러면 뭐가 미국 사람한테 문제냐 하면 계란에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거예요. 너무 열량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거예요. 그러니까 아주 완전한 식품인데도 그것이 걸려 있어요. 그러니까 그것을 없애려니까 사료를 바꿔 버려요. 그러면 콜레스테롤을 없는 알을 나온다는 겁니다. 그것이 오메가 쓰리(ω-3)예요. 성진님이 그전에 그걸 해 가지고 시장을 좀 개척한 일이 있어요. 우리는 그거 한참 미국에서 고기를 가지고 좋은 비료를 만든다, 하다 말다 해서 구체적으로 못 했는데, 지금은 뭘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일이 있습니다. (박구배)」그러니까 땅 안에서 얼마만큼 수확을 하느냐 그걸 연구를 해야 된다구.「땅에서 무엇을 심어서 먹이느냐, 사료 문제입니다. 짐승은 아무것이나 먹는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지금 일본에서는 타조 고기가 소고기보다 인기가 높아지는데요, 여러 군데에서 타조 고기를 선전하고 식당에 가도 타조 고기를 권하는데, 소고기 맛보다도 훨씬 좋다고 합니다. 전에도 한국에서 누에 키우는 연구진이 가고 이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누에는 뽕을 따 가지고 집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뽕나무밭에다가 자연 그대로 누에를 둬서 그냥 거기서 고치를 따는 것인데요, 하여튼 누에고치가 보통 이만큼 하거든요 지바(千葉) 지방에서 했는데요, 기후적으로 볼 때 마토그로소 지역도 가능한 지역인데요, 아직 그 사람들은 거기까지는 머리가 안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것이 되면 실크계에서는 그 실이 그렇게 질이 좋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브라질에서 한국 잠업 기술자들을 몇 명 데리고 왔는데, 거기에 나무 심어 가지고 할 수 없으니까 그거 전부 사료로 돌아섰는데, 그것도 하나의 마토그로소 지역의 연구 과제입니다. 실크도 상당히 여러 가지로 발전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김형태)」
이 나무가 썩기 시작하면 말이에요, 벌레가 생기거든요. 우리가 앞으로 파우더 만들어 놓고 무슨 잡탕 나무 해 가지고 빨리 클 수 있게 되면 벌레를 얼마든지 양성할 수 있다구요.「벌레를 종합적인 파우더를 만들어 가지고 파시면 약재로 써도 좋을 겁니다. 그리고 한약재에 벌레도 들어가지 않습니까? (김형태)」그렇다구요.
「그 벌레 중에서 자르딘에서 상당히 전망이 있는 게 지렁이예요. 잘 자라고, 온도가 가장 맞고 그리고 다양하게 쓸 수 있고 영양적이기도 하고요. (박구배)」큰 지렁이로 낚시하게 되면….「큰 지렁이는요, 그 동안 마토그로소에서 갖다 쓰는 것을 실패해 가지고요, 저희들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땅이 한 2미터 정도 상당히 부드러워 진답니다. 길이가 보통 늘어나면 2미터 되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캘리포니아 지렁이를 가지고 하는데요, 어쨌든 채소 가꾸는데 요새 주로 그걸 씁니다. 양이 많이 나옵니다. (김윤상)」「그런데 그 지렁이가 말이지요, 상파울로에서도 딱 캄피나 거기만 나와요.」「그 조건을 조사해서 다른 데에서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윤상)」
「지렁이가 톱밥을 잘 먹거든요. 대패밥이요. (김윤상)」그냥 그대로 나무하고 해서 파우더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요. 사람이 먹고살 수 있는 물건을 땅에서, 공중에서 어떻게 많이 만드느냐 하는 것을 연구해야 돼요. 나무도 잘라 가지고 더 자라면, 며칠 동안에 순이 나면 순 따 가지고 그 파우더 할 때는 질이 좋고 다 그럴 수 있다구요. 무진장이에요, 무진장. 그냥 두지 말라는 거예요. 따는 거예요. 따는 거라구요. 따면 자꾸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무진장이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런 모든 것으로 파우더로 만들면 혼합시킨 식량은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콩고에 가니까, 거기에는 만추카가 많은데 그 사람들은 잎사귀 따 가지고 먹습니다. 잎사귀 먹어 봤어요? 그 사람들은 만추카 뿌리보다도 잎을 먹어요. 잎을 먹는데, 그 사람들 얘기가 참 재미있어요. 뿌리만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잎사귀를 먹고 여비로 뿌리를 먹습니다. 이건 무지하게 무성하거든요. 그걸 가위로 착착착 잘라도 뿌리가 자라요. 잎사귀 위에만 좀 놔두고 말이에요. 그 사람들은 야채가 그거예요. 등에다 그걸 다 지고 아주머니들이 시장에 옵니다. 그걸 지고, 허리 꾸부려 가지고 와요. 그래 가지고 그걸 놓고 파는데, 그걸 전부 다 야채처럼 사 가지고 가요. 그래서 '저거 뭘 하는 가 보자.' 그러고 있었는데, 우리 교회 아주머니가 한 다발을 사 가지고 오더라구요. 그걸 어떻게 하느냐 그랬더니 잎을 다 떼어 가지고, 우리 떡과 똑같아요. 나물을 찧어요. 이렇게…. (박구배)」그러면 절구에?「절구에 찧어요, 그러면 꼭 쑥떡같이 됩니다. 그렇게 찧어요. 먹기 좋게 딱 찧어 놓고는, 그 다음에 팜 오일을 넣어요. 그리고는 밀가루를 조금 넣습니다. 원래는 밀가루가 필요 없는 거예요. 그걸 조금 섞어 놔 가지고는 그걸로 전 같은 것을 해서 먹습니다. (박구배)」
만추카 파우더와 식량 대용품
그걸 가지고 파우더로 만들어 가지고 그걸 얼마든지 할 수 있다구요. 만추카 나무 전체를 가지고 파우더 만들 수 있는 거예요.「소를 판매하기 전에 말이에요, 만추카 잎을 잘라 가지고 먹입니다. 옆집 농장에서 만추카를 많이 심어 놓았는데 소 팔기 직전에 그걸 먹여 보니 소 살이 몇 킬로그램이 늘어 버린다는 거예요. (김형태)」「그래서 만추카 잎을 먹을 수 있도록….」만추카로 파우더를 만들어야 되겠구만. 가루로 떡을 얼마든지 만들지.「거기에 모든 것을 섞어서 먹으면 되지요.」그럼.「그런데 그 사람 얘기가 재미있더라구요. 그게 과학적인 얘기인데, 오래 살아서 그래요. 뿌리만 먹으면 안 좋습니다, 몸에. (박구배)」
「만추카도 아니고 고구마 비슷한 것이 있어요. (김윤상)」뚝감자라는 게 아니예요?, 뚝감자.「아니예요. 고구마인데요 넝쿨이 땅에서 한 3, 40센티미터 요런 것 몇 개가 올라왔더라구요. 밑에 뿌리가 만추카하고 또 달라요. 고구마하고 비슷해요.」우선 땅에 심어서 키워 가지고 먹는 것보다도 땅에 심어서 알 되는 것이 빨라요. 이거 거두는 것보다도 3배 빠르다고 본다구요. 3배 이상 수확이 된다구요.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사실 뿌리에서 나오는 양하고 잎에서 나오는 양을 보면 뿌리 양이 훨씬 더 많습니다.」
파우더 하면 뭐 10분만에 나오면 얼마나 좋겠나?「이번에 가서 나무로 한번 해 먹어 보겠습니다.」「요즘에 일본에 브라질 사람들이 30만이 와 있지 않습니까? 하여튼 브라질 식품이요, 일본 사람에게 굉장히….」일본 사람이 왜 30만이에요? 150만이 돼지요.「아니요. 브라질에서 일본 간 2세들만 모아서 사는 것이 30만이 지금 살고요, 페루하고 50만이 와 있습니다. 그런데 남미에서 일본으로 들어오는 식품량이 엄청나게 들어오는데요, 이것이 일본 사람들에게 먹혀들어 갑니다, 지금 현재. 그 돼지고기를 소시지로 만드는데, 돼지고기는 한국 돼지고기가 제일 질이 좋다고 그래 가지고 교구장이 들어가서 하는데요…. 하여튼 브라질에서 들어오는 식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형태)」그래, 그렇게 들어가야 돼요.
「그리고 거기 온도에 알로에가…. 그 알로에는 정말 좋은 식품이에요. 그것을 일본에서는 멕시코에서 들여오는데 그것은 물이 그렇게 많이 없는 알로에예요. 아주 건조 지역에서 나는 것입니다. 그걸 얼마나 많이 실어가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멕시코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저런 걸 다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제가 보니까 진짜로 가지고 가는데, 주민들은 몰라요. 그렇게 싸게 가져가는 것인데, 저는 농장에다가 그걸 재배해 가지고 그걸로 사료로 좀 썼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구배)」
박구배는 말이에요, 파우더를 이제 식물을, 열대 지방은 풀 지대 아니예요?「예.」그걸 전부 다 파우더로 만들어 가지고, 몇 개 종을 화합해서 분석해 가지고 식량 대용으로 할 수 있게끔 연구하라구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구요. 무진장 풀 지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잎 같은 것은 얼마든지 나오는 거예요. 파우더 만들 수 있는 것을 1년에 몇십 번도 할 수 있다고 본다구요.
「그러니까 알래스카에서 아버님이 그때 스푸르스 나무를 찍어 낼 때 많이 배었거든요. 그래서 다 조사를 했어요. '저 나무가 소나무과니까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그 향과 영양분이 있어요. 그러니 얼마나 고급이겠어요? 솔잎이니까요. 그러니까 문제는 뭐냐 하면 그것이 우리 사람에게 좀 독성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이걸 빼내야 돼요. 그리고 또 너무 떨떠름한 것을 빼 내야 돼요. 그건 소화가 잘 안 돼요. 그것을 분리하는 기술만 개발하면 돼요. 우리가 하다가 말았는데, 지금 뭐든지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영양가가 있는데, 소가 안 먹는 것은요 그 속에 독성이 들었어요. 안 그러면 맛이 떨떠름하다든지 하는 겁니다. 그것을 빼내야 돼요. 짐승들은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 그걸 잘 알아요. (박구배)」
그 입의 혓바닥이 아주 부속품 왕이라구요. (웃으심)「참 신기해요. 사람은 그것만 빼고 먹으면 되거든요. 그래서 하나도 버릴 것이 없어요, 사실은. (박구배)」 「뽕나무 잎이라든가 누에라든가, 이래저래 뿌리는 다 약으로 쓰고 또 식량으로 쓰면 되는데요. 이번에 수련생들이 와서, 뽕나무가 부모님이 식사하시는 뒤에 있는데 1기생부터 5기생까지 오디를 따먹었습니다. 한 나무에서 한번 열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열리는 거예요. 지금도 열리는 거예요. 그런데 와서 보면요, 아주 몇 사람은 감탄을 해 가지고 자기도 와서 양잠을 꼭 좀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고요, 또 동충하초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누에나 번데기를 가지고 아주 고급 영양가이기 때문에 그걸 양산(量産)체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뽕나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습니다. (김윤상)」
뽕나무는 나물도 해먹으면 맛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구요. 그 잎사귀, 순이 있잖아요. 그게 다 식량 대리라구요.「거기에 영양소가 아주 좋은 것이 있답니다.」그러니까 뽕나무는 말이에요, 1년에 2배 이상 자란다구요. 그리고 얼마나 면적이 많은지 몰라요. 그거 전부 다 잎 같은 것 훑어서 파우더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혼합해서 만들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다구요.
이북 5도 청소년들의 교육을 우리가 해야
자, 송병준은 보고할 것이 있어서 몇 번씩 왔다갔다하는 것 같은데. 요전에 전자에 대한 보고한다고 그러더니 그게 뭐예요?「아주 재미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갖고 있습니다. (송병준)」「우리가 비켜줄까요? (박구배)」아니야, 박구배가 들어야 돼. (송병준 남북통일국민연합 사무총장이 종합유통회사'정심유통' 설립 안에 대한 보고)
이북 5도 연합회를 만들 계획하라구요.「예, 그렇지 않아도 제가 보고 드리려고 했습니다. 1월 30일 날 평안북도 시군민회장 모임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날 아버님 행사가 있어 가지고 참석을 못 했는데…. (송병준)」그래 가지고 5도인 당을 만들어야 돼요, 당.「이번 평북 도민의 회장이 중앙 회장이면서 잘못해요. 제가 보건대는요. 다음의 도민 회장 후보를 자기들끼리 나도 없는 사이에 다음에 송병준을 하자, 이렇게 된 것 같아요.」잘 됐구만. (웃으심)
「그래서 군민 회장들이 지금 그렇게 결정을 했는데, 그 사람들하고 그 다음에 이북 5도 여성부가 있어요. 부녀회라고 해서요. 그 부녀회 회장이 우리 정주군 사람입니다. 저 현숙군이라고, 갈산면 사람이거든요. 아주 똑똑하고 일을 잘해요. 아버님 행사는 반드시 옵니다. 이번에도 전부 나왔어요. 그 부녀회들 전부 데리고 다 나왔는데, 뭐 열이면 열 번 행사에 참석하는 여자인데, 그 여자가 발 벗고 나섰어요. 해야 된다고 하면서요. 그것을 보통으로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역대 도민 회장들이 돈 많은 사람들이 주로 했거든요. 그러니까 돈을 쓰는 겁니다. 사실은 말이지요.
그래서 제가 이걸 바탕으로 하면 아버님이 지금 바라시는 이북 5도 전체 말이지요, 이북 5도를 중심한…, 아까는 저기서 누가 얘기했습니다만 지금 마치 정주영이 대통령 대행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대북 관계도 그렇고, 한국 내 전부 기업 문제라든가 대통령 대행한다고 소문이 나있거든요. 그 정도로 하고 있는데, 이제 우리 이북 5도 사람들은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북 5도 사람들이 중심이 돼 가지고 아까 얘기한 그 당 말이지요, 정당이라고 붙이지 않더라도 정당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떤 조직을 할 생각입니다. 하여튼 국민연합이 중심이 되면 됩니다. 국민연합이 중심이 되면 안 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전에 아버님한테 국민연합의 지원 방법이 지금까지 재단에서 지원하고 여러 가지 했는데 가장 좋은 것이 기금을 형성하는 것이 좋겠다 해서 제가 한 겁니다. 그 기금이 되면 그런 활동도 하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기금을 모을 수 있거든요. 아버님께서 어렵더라도 조금만 힘이 되어 주시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북 5도민에 좍 퍼집니다. 그건 안 퍼질 수가 없어요. 그렇게 되면…. (송병준)」
기금으로 얼마나 해주면 좋겠나? 기금, 씨돈을 얼마나 하면 좋겠느냐구?「저는 요전에 아버님한테 1백만 달러 정도만 하면 그걸 바탕으로 기금 조성하려고 합니다. 백만 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10억 조금 넘습니다. 1백만 달러 정도만 지원해 주시면, 그것은 아버님 이름으로 놓아두는 겁니다. 그 운영은 최소한도로 해서 이자를 가지고 운영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기금을 조성하겠습니다.」
1백만 달러 주면 나중에 1억 달러 만들 자신 있어요?「1억 달러요? 1억 달러면 얼마입니까? 1백억이지요? 아니, 1천억이군요. 천 한 백억 되겠네요. 그건 여기서는 장담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그걸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그러면 완전히 잡을 수 있다구요. 떨어지라고 해도 안 떨어져요.「제가 하여간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제가 활동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금은 호응이 대단합니다. 저는 항상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문총재가 이북 청년 남녀, 학생들을 교육하고 축복하기 위한 운동이라든가, 그렇게 나가야 돼요. 그리고 남북한을 통일하는 시대에 있어서 이북이 쫓겨나서 공산당을 피해야 될 것이니 남한이나 북한까지 소화할 수 있는 사상 무장을 하고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한 기금이라고 해야 한다구요.「그래서 신문사, 제가 어떻게 보면 타이밍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신문사 그것도 조사위원 위원회를 말이지요, 이북 5도까지 확대를 해서 하게 되면 그 회원이 대단합니다. (송병준)」
자, 1백만 달러 기부해 준다. 기부해 주니까 1억 달러 만들라구요.「예.」1억 달러 되기 전에 쓰지 말라구.「하여간 쓰지 않겠습니다. 원금은 절대….」원금까지 내가 포기할 테니까, 여기에 10만 달러씩이라도 내고 5만 달러씩 내라 이거예요. 5도민 전부 다 하면 그 돈 모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만약에 활동이 시작되면, 조직만 동원하게 되면 별거 아닐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교육을 해야 돼요. 그 대신 청소년들을 우리에게 맡길 것을 다 결의하는 거예요. 그래서 5도를 흡수하는 거예요. 전체 이북 5도에 있는 실향민들을 위해 앞으로 사상적인 면에서 북한과 남한이 하나될 수 있는 이런 시대가 올 텐데 그 시대에 있어서 리드할 수 있는 핵심 요원들을 빨리 양성하고 교육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대학가 들어가 있는 학생들, 대학 졸업생들을 중심삼고 일괄적으로 교육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교육해 가지고 뭘 하자는 것이냐? 이상가정 운동을 하는 거예요. 이 운동을 지금 빤히 보지 않느냐, 세계적으로 돼 있다 이거예요. 이것을 자연히 따라가게 되면 남북이 통일될 수 있는 거예요. 남한에 이런 준비를 해놓으면 북한 2천만이 자연히 따라갈 수 있고 남한 전체가 영향을 받아 따라갈 수 있는 길이 틀림없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상가정과 이상나라를 찾자
방향을 지어 나가야 돼요. 방향은 뭐냐 하면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가정이 실향민이니까 이상가정을 만들어서 이상나라를 찾자 하는 것입니다. 이상가정은 이상나라, 이상나라는 이상세계, 이상세계는 이상의 천국이다! 이것이 문총재의 사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그런 의미에서 가서 간청했더니 기금을 만들어 주었다고 이렇게 말하라구요. 당신들도 돈이 있는 사람은 십분의 일, 백분의 일, 만 달러씩 간판 붙어 있는 사람들은 다 내라 이거예요. 만 명이 내면 1억 달러가 돼요. 만 달러씩만 내도 그렇게 된다구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지금 1천만 이상이 될 거라구요. 그것 가지고 몇 억만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에 정치도 하고 다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우리 학교를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기금을 가지고 학교를 만들자 이거예요. 선문대학과 플러스 해 가지고 이북 학교를 하자 이거예요. 거기에 붙어 가지고 순결대학으로서 여자 대학을 이화대학 이상 만들자는 겁니다. 그래서 순결 운동, 여성 운동을 하기 위해서 여성 단체에 불을 붙이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이것을 알아두라구. 이북 5도 실향민들 청소년들을 전부 축복해 주고 이번에 4억쌍에 집어넣어 가지고 교육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래서 국민연합에 이북 교육의 파트로써 기부해 가지고 1억 달러 모금 운동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통반격파도 같이 해야 되겠어요. (이후 이북 5도 실향민 청소년들 교육을 위한 기금을 '실향 청소년 전체 이상가정 핵심 요원 교육을 위한 기금'이라는 이름으로 하사하심)
이번에 남한의 조사위원들 중심삼고 모금 운동을 하면 2억 달러도 모을 수 있다구요. 그러면 그것 중심삼고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어요. 이것은 기념이에요.「도민 회장들은 제가 운동을 하겠습니다. (송병준)」운동해야 된다구. 5도 전부 다 참가하라는 거예요. 자연히 천국 가는 거예요. 이번에 축복하려고 젊은 사람들, 세계 사람들을 교육하는데 참석하게 되면 다 감동되고 찬동하게 될 거라구요. 그래, 이북에서 나온 청소년들을 교육해 가지고 이상가정,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거예요. 사상적 교육을 철저히 하려고 하는데 거기에 모금을 모아 가지고 해야지 놓아두면 그냥 다 써버리게 되는 거예요.
그래, 잘 하라구요.「그러면 국민연합의 이름으로 은행에 넣을까요? 그런데 이게 실명제이기 때문에 전부 아버님 이름으로 그냥 기부하겠습니다. 은행에 할 때요.」은행에 할 때 뭐 국민연합이야?「그렇게 하겠습니다.」다음이 문제 될 것 같아요?「아니요,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이후 3억6천만쌍 축복 완성 기념으로 조직위원 명단마다 사인을 해주심)
미혼남녀 4억쌍 축복만 하면
아이구, 이제는 다 끝났구나. 뭐 꿩 잡으면 재만 남는다고 하더니! (웃음) 털 다 타 버리고 재만 남는 거라구요. 이제 4억쌍 처녀 총각을 하고 나면 세계가 몽땅 다 돌아가는 거예요. 이번에 데모를 하고 다 그래야 됩니다. 미혼쌍 4억쌍만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것이 가능한 권내의 울타리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입니다. 신문사도 매일같이 전부 다 그걸 하면 몰아내고도 남는 거예요. 신문사를 활용해야 되겠다구요. 이제부터 신문사 활용할 때가 왔어요.
우리 패들은 영계를 아니까, 영계를 모르면 모르지만 영계를 알면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영계가 지상의 몇백 배 되는 거라구요. 5백억이 돼요. 2백억을 축복했잖아요.「예, 성인들까지 160억입니다. (황선조 협회장)」160억 전부 다 상대를 연결해서 자동적으로…. 「효원씨 얘기는 참 실감나데요. 신방을 차리겠다고 그러고. (사길자)」이제 효원 씨가 찾아오지 않나?「그래서 분성전을 해 왔거든요. 너무 아버님만 생각해서 미안해서 못 오는지. 그런데 늘 아버님하고만 대화를 하거든요. 그리고 만약에 남편이 살아 있어도 아버님과 같은 말씀을 할 것이다, 남편이 정말 뜻을 대해서 올바로 되어 있다면 아버님이 남편 대신, 아버지 대신 생각하니까…. 그런 점도 있고요. 왔다 하면 원리를 자기가 그렇게 언급한 것이 굉장히 죄송하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원리 차트 만든 것을 너무 기뻐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종일 그것만 생각하면 기쁘고 다른 것 하면 재미가 없고 그렇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아마 협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길자 회장)」
그래, 맞다구. 왜 죄송하다고 그래?「아버님이 그때 읽으면서 다 내라고 말씀하신 것을 협회장으로 어겼다는 것이…. 그 때 상황으로는 반대하고 다 피해자들이었잖아요. 기성교회 목사들이 장로 내놓으라고 그러고, 부인이 남편 내놓으라 남편이 아내 내놓으라 그러니까 그때 막 싸웠다구요. 그렇게 싸우다 보니까 그렇게 말을 많이 붙여 놓은 것이 전통이 되어 버리고 역대 협회장도 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전통으로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아버님이 말씀하셨듯이, 그때부터 유효원이 강의하고 다 했다고 주장해서 문제가 있다고 하셨지만, 지금 와서 그것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모른답니다. 그 때 상황에서는 그렇게 책대로 하면 안 될 줄 알고, 말씀이 어렵고 그래서 그랬다, 당신이 그래서 참 고맙다고 그러더라구요.」(이후 사길자 회장의 차트식 원리강의 활동보고)
자녀들이 세계적 인물이 되어야
자, 이제는 다른 얘기는 그만두라구. 내가 머리가 복잡하다구요. 밥으로 하면 잡채 같다구요, 잡채. (웃음) 이것저것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하니 말이에요, 그것 때문에 정신이 아주 갈린다구요. 오늘 돈 1백만 달러 돈 떼었나, 기부했나?「기분 좋게 기부하신 겁니다. (이경준 선문대 총장)」그런 것이 필요하다구요. 1천만이 실향민인데 젊은 사람들, 그 아들딸들한테 얘기해야 된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는 다 돌아가니 너희 아들딸이 어머니 아버지 2대 이상 훌륭한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남북한뿐만 아니라 중국 소련까지 교육할 수 있는 세계적 인물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만들어 주겠다고 선전해야 됩니다. 또, 그렇게 되는 것이고 말이에요.
「교육비는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경준)」그래, 교육비니까 1백만 달러 준 것은 다 써먹는다구요. 딱 내 놓고 1억 달러 될 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조사위원 중심삼고 이북 조사위원회를 만드는 거라구요. 딱 남북한 해 가지고 엇바꾸어 전부 교육하는 것입니다. 북한 사람들하고 남한 사람들하고 자매결연 만들어서 북한의 실향민들이 남한에 있어 자매결연 맺은 그 동네에 가 가지고 책임자 일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기 안내해 가지고 둘이 책임자 되는 거예요. 이것이 선거운동과 마찬가지예요. 선거운동 할 때예요.
「아버님, 어제께 금강산 가는 것이 이제 허가됐다면서요? (이경준)」무엇이?「금강산 가는 것이요. 어제 서원식 박사라고 저희 객원교수가 있는데요, 통일부 장관하고 굉장히 잘 지내는 그런 분인데, 전에 정보부 책임을 맡았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어제 전화가 갑자기 왔는데, 좋은 소식 알리겠다고 해서 뭐냐 그러니까, '어제 통일그룹이 금강산 가게 됐습니다.' 그래요. 거기에 있는 국장, 과장, 또 통일부 장관도 굉장히 친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몇 번 얘기를 했었는데, 자기로서는 아마 중간에서 역할을 좀 했다고 어제 전화해 가지고 얘기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쪽에 온 네 사람의 객원교수가 다 몫을 합니다. 어제 그 중에서 먼저 공보부에 있던 그런 분인데요, 대사로 나갔던 분입니다. 그분도 오셔서 이번의 리틀엔젤스 공연 수준에 대해서 너무 놀랍고 브이 아이 피(VIP;귀빈) 오신 분들에 대해서 너무너무 자기는 놀랐다고 합니다. 외교관이기 때문에 압니다. 이분은 외교관이기 때문에 얼마나 그런 분들을 초청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대단한 줄 몰랐다 이러면서 그분들이 지금 영향력을 많이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 교수를 네 분을 받았습니다. (이경준)」
그래서 대학이 무서운 겁니다. 신문사하고 대학이 무서운 거예요. 완전히 하나는 밑창이고 하나는 꼭대기와 같아요.「그래 가지고 그분이 얼마나 말을 많이 하는지….」여기에 참석했어요?「예, 참석했습니다.」참석해서 뭐라 그래요?「그렇게 대단하다고 놀랍니다. 대사이기 때문에 자기가 그 수준을 압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이 아는 것보다 휠씬 더 깊이 그렇게 알아 가지고 '자기는 너무너무 많이 놀랐다.' 하면서 극찬을 합니다. 김흥수 대사라고 남미 쪽에 죽, 우루과이에도 있었고, 브라질에도 있었던 그런 대사인데 현재 남미협회 부회장으로 있습니다. 그분도 저희 객원교수로 모셨는데, 그분도 얼마나 칭찬을 많이 하는지…. 유능하다고 그랬습니다. (이경준)」
생활습관이 무서운 것
한국이 복이 많다!「예. (황선조)」황서방도 이번에 네임을 붙여주어야 되겠구만.「황선조 협회장이 일을 참 잘합니다. 언론 플레이도 잘하고요. (이경준)」잘하지, 그럼. 어리석은 척해 가지고 반내미처럼 하면서 들어가는 거라구요. 석굴에 점점점 빠져 들어가거든요. 나중에는 전부 다 뭉뚱그려 가지고 일시에 다 점령한다구요.「말링고라고 흑인 주교가 왔었지요? 그 양반도 대표로 축사를 했어요? (사길자)」「예. (황선조)」「그 양반이 너무 놀라고요, 그래서 이영자씨가 그 사람 앞에서 '당신이 혹시 다 나오는 것 거기서 알면 곤란하지 않겠느냐?' 하니까 '내가 그럴 줄 알고 천주님의 축복하고 갔다는 것을 표시하려고 십자가를 그었다.'고 합니다. 이영자씨가 그럼 우리 수련 좀 40일 받아보라고 했더니 40일은 너무 멀고 30일이면 자기가 공부하겠다고 그랬대요.
아버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국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까, 여기서 하는 것이 좋습니까?」미국 가서 공부하라고 그래요.「미국의 누구한테 맡겨서 강의하게 할까요?」미국 신학대하고 연결하면 될 거라구요. 박사들도 다 있으니까 거기서 하면 될 거라구요. (이후 선문대 이경준 총장이 학교 현황 및 홍보물 보고) 집에 들어와서 양말을 벗고 사는 버릇이 돼서 어디 가든지 한 시간만 있으면 벗어야 된다구요. 그래, 사람의 습관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거라구요. 그것이 왜 그런가 하면 앞으로 전부 다 양말 벗고 10년만 살면, 넥타이하고 변소에 가서 쓰는 휴지하고 물만 줄이더라도 2천만이 굶어죽는 것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거예요. 호텔에 가면 타월이 많잖아요? 빨간 것, 이렇게 큰 것까지 다 있지만 나는 맨 작은 것 요 사각 이상 안 쓰는 거예요.
그래 여자들이 소모가 얼마나 많아요? 한 번 하고는 전부 빨거든요. 물 젖으면 찍어내는데 그것은 말리면 돼요.「그런데 아버님, 전에 책에 보니까 영계에서는 목욕을 하고 나면 닦을 필요 없이 물이 자동적으로 말라 버린데요. 정말 그런지 모르겠지만….」정말 그래. 전부 다 원소로 돌아가는 거야. 저 여자가 사치를 얼마나 하는지 몰라요? 어머니도 내가 옷 입고 가면 말이에요. 한 번 아침에 입었는데 또 저녁에 입으라고 내놓는다구요. 그거 얼마나 소모예요? 그래서 목욕탕에 빨래로 갖다 놓은 걸 꺼내 입어요. 그게 얼마나 절약이에요? 그렇게 절약해야지요.
내가 통일교회 책임자로서 언제 갑자기 하자고 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렇게 살다가 하라고 해야 돼요. 수십 년 동안 그렇게 살면서…. 굶어죽어 가는 사람들이 형제들이거든요. 언제나 자기 자식으로 안다는 거예요. 그들을 살려주기 위해서 그런 생활을 하는 거예요. 2백 명이 한 사람을 책임지면 50억 중심삼고 2천만이 살아납니다. 2백 명이 비용 조금만 해도 남고도 남지요.
앞으로는 여자들은 전부 다 벗기를 좋아하니까 벗고 살게 해야 돼요.「영계에서는….」영계에서는 벗고 싶으면 벗고 입고 싶으면 입는 거예요. 거기는 자기가 벗는다면 벗는 거라구요. 생각하면 벌써 그렇게 된다구요. 조화의 세계예요. 꿈같은 세계입니다.
「유럽은 말이지요. 가보니까 가족들이 전부 벗고 있는데 처음에는 좀 이상하더니요, 자꾸 지나다니며 보니까 별로 관심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런 것이 자연적인 것 같아요. 남미에 갔을 때에 버스를 타거나 길거리를 가거나 밤낮 키스하는 것이 한 일년 동안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그런데 3년 지나니까요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거슬리는 것이 없어지더라구요. 무관심해져 버려요. 그것이 생활 습관화 되어 버리면 별로 거슬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김형태)」
그래서 생활 습관이 무서운 거예요. 타락한 혈통 과정에 인간들이 얼마나 습관화됐어요? 그 뿌리를 빼서 깨끗이 청소하고, 청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별의별 것이 다 붙어 있고 달려 있던 것을 떼 놨으니까 그 뿌리까지 다 파서 정리해도 하나님은 그 구덩이가 사탄의 사랑 터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참가정·참부모·참부부 이상 교육을 해야
이제 처녀 총각 중심삼고 순결에 대해서 그야말로 통일교회의 정식 코스(course)로 해야 돼요. 정식 코스를 만들어야 돼요. 지금까지 7년 거쳐 나오지 않았어요? 7년 이상 거쳐야 된다는 거예요.「아버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미혼자로 줄여 가면 저희들도 굉장히 신망(信望)합니다. (황선조)」
미혼자는 이제 갈 데가 없어요. 갈 데가 없다구요. 유치원에서부터 물어보는 거예요. 짝짓기는 짝짓기거든. 그 유치원 세 살 네 살짜리도 결혼하는 걸 알아요. 결혼하며 사는 것이 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키스하고 부둥켜안고 사는 걸 다 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혼이라는 걸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들이 장래에 그럴 것을 알기 때문에 유치원 아기들도 남자 아이 같으면 나 선생님 같은 색시를 얻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미인이기 때문에 그런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부터 물어보는 거예요. 이 다음에 결혼하게 되면 '문총재 3억6천만쌍 결혼하고 싶겠나, 혼자 둘이 하는 결혼하고 싶겠나?' 물어보면 전부 다 3억6천만쌍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선생님한테 '어떻게 결혼해야 돼요? 문총재의 3억6천만쌍, 세계 190여 개국에서 인공위성 인터넷을 중심삼고 전부 다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결혼식이 좋아요, 비둘기 한 쌍 모양으로 아장아장 걷는, 동네도 모르고 자기 일족만이 와서 좋다는 것이 좋아요?' 하면 유치원 선생이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인공위성을 통해 전세계가 좋아하는 그것이 틀렸다고 하면 침 뱉는 거예요. 선생의 자격이 탈락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유치원으로부터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게 되면 열 살이나 열한 살쯤 된다구요. 그쯤 되면 서양 같으면 전부 다 아기 낳는다구요. 그러니 이성이면 결혼하는 것을 다 생각하는데 물어볼 것 아니예요? 선생님, 우리 결혼하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남자 선생님이면 여자들이 다 물어보면 뭐라고 그러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님이 결혼식 하는 것처럼 세계가 전부 다 박수치고 잔치하는 게 좋아요, 한 동네에서 떠들썩하는 게 좋아요?' 하면 뭐라고 그러겠어요? 세계 3억6천만쌍이 못나서 전부 다 그렇게 했겠어요? 잘살기 위해서 했다는 거예요. 참가정 이상, 참부모 이상, 참부부 이상을 위해서 했다는 것을 대번에 아는데 답변을 못 한다구요. 전부가 오케이하는 거예요. 유치원에서 오케이, 초등학교에서 오케이 하게 되면 중고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다 올라가는 거예요. 벌써 중·고등학교에서 그걸 가르치면 습관성을 뽑아 버릴 수 없다구요.
그래서 내가 봉태한테 3주일 전에 얘기한 것이 그거라구요. 초등학교 4학년도 좋다는 거예요. 5학년서부터, 6학년서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10년이에요. 10년간에 사람 못 만들면 흘러가는 거예요. 그 때 하나님이 있는 걸 알려주어서 전부 다 교육해야 돼요. 그 때가 제일 센서티브(sensitive;예민한) 때입니다. 대학교 3학년이 되면 벌써 졸업할 걸 생각하기 때문에 취직 생각하게 되면 방향성이 달라지는 거예요. 자기 집 떠날 것을 생각하고, 부모의 품에서 떠난다고 생각하면 벌써 별 생각을 다 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외적인 세상과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이상적 가정에 전부 다 반대라는 것입니다. 흘러가 버린다는 거예요. 그 전에 딱 자리잡아 주어야 돼요.
그래서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이 대학을 만들었으면 전부 다 중고등학교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선 8개 대학교를 만들 계획을 세우라고 그랬다구요. 그 다음에는 초등학교를 만드는 겁니다. 초등학교는 국가적으로도 지금 농촌 같은 데 학생이 없어서 빈 데가 얼마나 많아요? 그걸 서둘러야 된다구요. 교육하고 신문사! 교육을 신문사하고 해야 된다구요. 신문사는 사회를 움직이거든요. 인간 교육이에요. 본성 교육이에요. 사회의 모든 전부가 상충이 안 되고 상하가 보조가 맞게끔 되어야 되는데 이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나는 거라구요. 1년 2년 3년 학교생활이 연장될 수 있는 생활지도가 돼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회사 자체가 그런 환경이 돼야 돼요. 생활 자체가 그래야 된다구요. 가치관의 방향이 갖추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원하게 돼 있다 이거예요. 천년 만년 가도 참사랑은 싫다고 안 하는 거예요. 그걸 혁명하자고 할 패는 없게 돼 있습니다.
힘이 먼저냐 작용이 먼저냐
그래, 참사랑이라는 것은 어떤 것이냐? 세상에서 처녀 총각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예요. 연애해 좋아서 결혼하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게재되어야 되는 거예요. 영원성·유일성·불변성이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태양계라든가 위성으로 연결된 세계가 변하지 않아요. 지구가 그래요.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1년에 한바퀴씩 도는 데 몇억 년 동안 1초도 틀리지 않는다구요. 놀라운 사실이에요. 이렇게 거대한 지구가 몇억 년 동안 1초도 안 틀려요. 1초만 틀려도 큰일이에요.
그래, 영원한 거예요. 절대적이요, 유일·불변이라고 보는 거예요. 태양도 그렇고 전부 다 그래요. 그런데 그것이 상대적 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렇지, 혼자서는 균형이 안 돼요. 균형 되려면 둘이 이렇게 돼야 돼요. 1기압이 힘이 들고 이 구조적인 힘이 균형 되어 있기 때문에 못 느끼는 거예요. 균형이 돼 있으면 못 느끼는 거예요. 우리 몸 마음이 그렇게 균형이 돼 있기 때문에 그 가운데 있는 사랑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거예요. 사랑도 느껴지지 않고, 양심도 안 보이고 생명도 사랑도 안 보여요. 혈통도 안 보인다구요. 지금 현미경으로 보는 시대에 양심은 안 보이는 거예요. 그것이 어떻게 존재하느냐 하면, 혼자는 존재 못 합니다. 혼자 절대 존재 못 합니다.
우주는 학자들이 말하기를 힘으로 돼 있다고 하는데, 힘은 혼자가 아니예요. 힘은 무엇이냐? 힘이 먼저냐 작용이 먼저냐 이거예요. 작용에서 힘이 나는 거예요. 운동함으로 말미암아, 구심력과 원심력이 전부 부딪침으로 말미암아 힘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힘보다도 작용이 먼저입니다. 작용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혼자 못 한다 이거예요. 반드시 주체 대상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 우주는 쌍쌍제도의 원칙, 공식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쌍쌍제도로 돼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이 그래요. 그러면 세계가 얼마나 간단한가 보라구요. 광물 세계도 쌍쌍으로 돼 있다구요. 전부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식물도 쌍쌍제도, 동물도 쌍쌍제도, 인간도 쌍쌍제도로 돼 있어요. 하나님도 이성성상이에요. 다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 거라구요. 그것은 영원한 진리입니다. 공식이라구요.
공식이라는 것은 중심에 있어서 표준이기 때문에 변할 수 없다구요. 루브르 박물관에 원기(原器)가 있잖아요? 그건 하나밖에 없어요. 마찬가지예요. 사람이 영원한 인생의 노정이 벌어지는데, 모든 것이 사랑 때문이에요. 운동하는 원칙은 왜 운동하느냐? 플러스 마이너스 사랑 때문이에요. 90각도가 돼야 돼요. 90각도가 벌어지지 않으면 원형운동이 안 됩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복잡한 눈에도 마음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이 따로따로 연결돼야 된다구요. 개인이 좋아하는 사랑, 부처끼리 하는 사랑은 같은 사랑의 기원이라는 거예요. 보다 더 클 뿐이지요. 더 큰 나라의 사랑, 세계의 사랑, 하늘땅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냐? 최고의 사랑과 최하의 사랑을 붙들고 하는 사랑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게 자연 논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조그만 물건도 전부 다 사랑한다는 거예요. 큰 물건도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근본은 뭐냐 하면 전부 다 남성 여성이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남성 여성의 사랑을 중심삼고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 생식기 원론이에요. 다 그렇게 돼 있잖아요? 보라구요. 캥거루니 뭐니 무엇이나 보게 된다면 나자마자 젖 먼저 찾아간다구요. 생식기도 보면 날갯죽지 안에 있는 놈도 있고, 별의별 놈이 다 있는데 그거 어떻게 찾아가요? 그거 초음파 같은 것이 있는 거예요. 그걸 연결시키는 우주의 근원이 만유원력이라구요. 만유원력은 하나님의 본질적 힘을 말하잖아요.
최고의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왜 위해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왜 위해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입니다. 무슨 사랑? 최고의 사랑! 최고의 사랑이 어떻기 때문에 그러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남자나 여자나 자기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못하기를 원한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 여기 철새들도 그거예요. 우수 종을 찾아가기 위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슴 세계에 가보면 말이에요. 코디악 같은 데는 왕초 사슴은 몇 마리까지 여자를 데리고 다니는가 하면 52마리까지예요. 52마리에게 번식시킬 수 있다구요. 그러면 이 동네 저 동네 왕초가 거느리고 있는 것이 한 가정이나 마찬가지인데 이 동네 저 동네 대장이 서로 싸워요. 아주 크게 소리치는 거예요. 수놈이 '와!' 하고 소리치고 저쪽에서도 소리치게 되면 누가 큰가 경쟁하는 거예요. 그래도 지지 않으면 이 녀석은 어떤 놈인가 가서 보자, 만나 가지고 자기들끼리 싸운다구요. 그래서 뿔이 부딪치는 소리가 딱딱 나는 거예요. 거기서 따라오는 패들, 여자들은 둘러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누가 이기나 하고 기다리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지게 되면 이의가 없어요. 깨끗이 정리되는 거예요. 그 진 녀석 하나만 도망가지요.
여자들은 전부 다 우수한 녀석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건 힘의 논리가 아니예요. 전부 다 종의 영속적인 개념이 있어서 자기 씨를 훌륭하게 해야 된다 이거예요. 자기들도 결혼할 때 건강하고 잘난 남자 나오기를 바라지요? 다 그렇다구요. 저렇게 못생긴 길자님도? (웃음) 못생긴 길자님이라고 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어느쪽이 진짜입니까?」못생긴 길자님도 그런 걸 원했다 이거야.
그렇기 때문에 사상에 있어서 내 개인 생활이 가정에서 플러스되어야 되고, 가정 생활이 인친과 플러스돼야 되고 그 다음에 인친과 나라가 플러스가 되고 나라와 세계가 플러스가 되고 세계와 하늘땅이 플러스돼야 되고 하늘땅이 하나님과 플러스돼야 돼요. 이 말은 뭐냐 하면 더 좋은 상대를 찾게 되는 것을 보면 하나님도 그렇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왜? 거기서 나왔으니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자기보다 더 좋은 상대를 원하는 사람은 자기가 백 만한 가치 존재라고 하면 백만큼 투입해서 생겨나는 것은 자기와 같은 상대다 이거예요. 이론이 그래요. 그러니 자기보다 훌륭한 상대를 원하는 자는 십 배, 몇 배 몇천만 배 가할수록 가치는 우주화된다 이거예요. 사랑의 상대는 '백 배가 좋아, 천 배가 좋아, 만 배가 좋아?' 그러면 만 배가 좋다고 하고 '만 배가 좋아, 억만 배가 좋아?' 그러면 억만 배가 좋다고 하는 거예요. 한이 없어요. 왜 그래요? 우주를 포괄하자는 거예요. 사람은 원래 우주와 더불어 살게 돼 있지 혼자 못 살아요. 왜 사람들은 자기 사랑의 상대가 높기를 바라느냐? 그것은 하나님이 그렇기 때문이에요. 사랑은 혼자 절대 못 찾아요.
저, 누구 색시던가? 누구 색시가 좋아, 누구 여자가 좋아? 누구 여자 할 때는 보편성이에요. 색시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 여자라 하면 동네 누구든지 해당되지만 누구 색시냐 할 때는 하나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상대는 자기보다 몇천만 배 좋기를 바란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 혼자 사랑을 어떻게 찾을 수 없어요. 이걸 알아야 돼요. 사랑은 절대 혼자 찾지 못합니다. 이경준도 그렇잖아? 사랑을 갖고 생명을 갖고 혈통을 다 갖고 있다구요. 그래도 혼자 영원히 못 살아요. 그걸 발동 못 해요.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고 아무리 부딪치고 별의별 짓 다 하더라도 죽더라도 사랑을 못 느끼는 거예요. 남편이 없는 한 사랑을 절대 찾을 도리가 없습니다.
남편이 생겨남으로 말미암아 남편 사랑이 가져지는데 그 가져지는 사랑이 자기로 말미암아 가지게 됐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타락한 세계입니다. 자기 먼저 생각하는 거예요. 누구로 말미암아 남편을 사랑할 수 있게 됐느냐? 남편으로 말미암아 내가 남편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돼 있다는 거예요. 남편을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남편의 사랑의 주인이 된다는 거예요.
첫사랑이 귀하다
그러면 누가 플러스냐 하면, 남편이 플러스가 아니예요. 여자가 플러스가 되는 거예요. 남자는 뭐냐 하면 사랑을 일으켜 주어 가지고 다음에 사랑을 받기 위한 거라구요. 주어 가지고 플러스 만들어서 완전한 것을 받겠다는 거예요. 거기까지 사랑을 가지고 끌어내는 거예요, 이게. 그러면 여자라는 존재가 남편을 대해서 사랑하는 아내, 안 사람이 되게끔 누가 만들어 주느냐 하면 안 사람 자신이 영원히 만들 길은 없어요. 집사람을 안사람이라고 그러지요? 안방아줌마, 바깥양반 이렇게 부른다구요.
그래, 그 사랑을 만들어 주는 것은 절대 여자가 아니예요. 남편을 통해서 만드는 거예요. 남편이 없으면 영원히 사랑은 사라져 버려요. 없어진다구요. 백년 뒤에 죽으면 다 끝장나는 거예요. 이론을 알겠어요?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어머니로 인해서가 아니예요. 자식을 낳음으로 말미암아, 자식이 그것을 갖게 해준 거예요. 요걸 몰랐다는 거예요. 또, 어머니가 있기 때문에 자식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주인이 되는 거예요. 이게 하나의 사랑이에요. 양면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생각해야 돼요. 플러스 남자라는 것이 어린 아기의 사랑도 완성시켜 주는 거예요. 어린 아기한테 키스한다면 아기도 여자가 키스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남자가 키스하는 걸 좋아하겠어요? 아기들도 젖먹이는 엄마를 보다가 아버지를 보면 이상한 거예요. 어머니를 보고 아버지를 보게 되면 아버지는 크고 어머니는 작아 보이는 거예요. 그 비교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아기들도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낫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얼굴을 봐도 어머니는 매끈해도 아버지는 수염이 있어요. 전부 다 다르게 느낀다는 거예요. 둘이 가서 친하게 하면 아기들 손이 전부 다 어디로 가느냐 하면 아버지 얼굴한테 간다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렇다는 거예요. 남자는 어디로 가느냐 하면…. 남자는 다 갖고 있으니까 여자 얼굴로 간다는 거예요.
모든 운동들이 그렇게 돼 있어요. 왜 그래야 되느냐? 자기가 오래 존속하기 위해서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존재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후원을 받지 않으면 존속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라는 것은 여자를 아기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으로 만들어 주고, 오빠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으로 만들어 주고, 그 다음은 남편을 사랑하는 주인으로 만들어 주고,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 만들어 주고, 왕을 사랑하는 주인 만들어 주고 하나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의 주체요, 그 다음에 생명의 주체요, 혈통의 주체라 하더라도 아들딸이 없어서는 모든 것이 흘러가 버리는 거예요. 아들딸이 하나님이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으로 만들어 줬고, 형제로서 형제의 사랑을 만들 수 있는 주인을 만들어 줬고, 남편 사랑의 주인을 만들어 줬고, 아버지 사랑의 주인을 만들어 주고, 왕 사랑의 주인을 만들어 주고, 하나님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거예요. 이걸 몰랐어요. 남편 사랑을 내 사랑, 자기 사랑인 줄 알아요. 그 사랑의 기틀을 주는 것이 아무나가 아니예요. 첫사랑이에요.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자기 존재 근본 전체가 동원되는 거예요. 동원됐던 뿌리가 전부 다 자라야 될 텐데 그것보다 작아지고 가라앉는 것입니다. 이혼한 여자들이 몇 번 이혼해 버리는 거예요. 점점 깔아지지요. 남자는 전부 다 싫다고 그런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랑이 도망가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의 남편을 그리워하고 다 그래요. 천장을 바라보고 옛날 살던 누구를 비교해 볼 때는 첫사랑이 귀하다고 생각이 드는 거라구요. 첫사랑이 귀하겠어요, 둘째 번 사랑이 귀하겠어요, 셋째 번 사랑이 귀하겠어요? 어때요, 여자들? 총장님 어때요? (웃음) 물어보지 말라는 거예요, 그게.
사랑은 마음의 꽃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왜 창조했느냐?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사랑 때문에 창조했다는 논리를 꺾을 자가 없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누구 때문에 태어났느냐?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왜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고 할 수 있느냐? 사랑의 주인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그 사랑만 있으면 하나님을 끌어당기면 끌려온다는 거예요. 상대적 성품이 있잖아요. 절반은 점령한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소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구요. 결혼은 뭐냐 하면, 남자와 하나되어서 하나님을 잡아오는 거예요. 이것이 엄청난 얘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잘나고 학박사 됐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불쌍한 사람이에요. 아기들을 대한 사랑, 형제들을 대한 사랑, 부모를 대한 사랑, 그 일족을 대한 사랑, 하늘땅을 대한 사랑! 전부 사랑 관계라는 것입니다. 그게 점점 커 가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꽃이 사랑이에요. 사랑이 도대체 뭐냐 하면 간단한 거예요. 마음의 꽃입니다. 마음의 꽃이 어떤 것이냐? 마음은 아름답지 않고 향기가 안 나지만 사랑은 아름답고 향기가 나요. 여자 눈에 제일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뭐예요? 여자예요? 여자 눈에 제일 아름답게 보이는 건 남자입니다. 길자, 그래? 남자 중의 최고 남자는 하나님이에요. 최고 남자는 하나님의 아들이에요. 여러분도 하나님의 아들딸 되고 싶지? 왜? 일등 딸 되는 것은 하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그게 최고입니다. 최고를 바라 나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국 가려면 최고 일등품 아니면 못 간다는 거예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남자나 여자가 자기를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수렁 같은 데에 밑창에 더러운 것이 붙었다는 거예요. 그건 합격품이 아니고 탈락품이에요. 그러니 전부 다 이걸 바라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절대 위해야 돼요. 절대 위하는 자는 가정에서 천 사람이든 살더라도 중심존재가 돼요. 위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중심존재가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그렇잖아요? 선생님이 통일교회 교주 노릇을 80이 되어 해먹더라도 쫓아내겠다는 사람이 없다구요. 선생님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위하기 때문이에요.
절대·유일·불변·영원히 생각하는 거예요. 그것이 골자예요. 그걸 쫓아낼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중심존재가 됩니다. 핵이 돼요, 핵. 그런 사람 하나만 있으면 핵이 돼요. 전부 다 몰아넣기 때문에, 제일 귀한 것은 싸지요? 꽁꽁 싸서 핵이 됩니다. 그런 운동 법칙에 있어서 핵이 되는 거예요. 뼈가 되는 거예요. 그건 변하지 않아야 되는데 변하면 어떻게 돼요? 변하면 살은 될 수 있지만 뼈는 안 되는 거예요.
천리가 그래요. 모든 운동세계에 있어서 이론적인 결론이에요. 보다 움직이는 사람은 가운데로 가는 거예요. 이게 크다면 한바퀴 한계선으로 돌아가서 저쪽으로 했으면 반대로 돌아 들어간다구요. 갈 데가 돌아 들어가는 거예요. 전부 다 존재의 힘의 중심 중력이 있는데 이렇게 해서 커서는 저쪽으로 반대로 돌아 내려가는 거예요. 이러면서 구형이 되는 거예요. 핵이 둥글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길자도 누구를 위해 태어났다구? 인생철학에 있어서 내가 왜 태어났느냐? 인간 하면 남자 여자인데 내가 왜 태어났느냐? 여자면 여자가, 길자가 왜 태어났느냐? 그것은 절대 길자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길자라는 성씨를 위해 태어나지 않았어요. 누구를 위해? 자기 사랑의 상대 될 수 있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결론 내리면 싫지 않지?「예.」아기들을 봐도 엄마 아빠 보는데도 더 좋은 사랑을 찾으면 다 그리로 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전부 다 자기가 얼굴이 고운 것이, 좋게 만들려고 전부 다 화장하는 것이 누구 때문이에요? 자기 때문에 그렇다면 얼마나 귀찮아요? 총장 같은 양반들은 하루에 평균 두 시간 이상 하지? 화장하는 시간이 말이에요.「저는 제일 화장 짧게 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경준)」몇 분 걸려?「10분입니다.」10분? 10분이면 아이 섀도도 안 하는구만.「안 합니다, 저는」
우리 딸들 보니까 두 시간 이상 걸리더라구요. 아이구, 이거 보통이 아니라구요.「제가 이번에 발견한 것이 화장을 오래 하면 오래 가고요 짧게 하면 짧게 가는데 저는 10분 하기 때문에 10분 가니까 없어지는 거예요.」글쎄, 그것을 몰라서 그렇지. 하는 사람은 벌써 그걸 알기 때문에 오래 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내가 하는 말이 정상적인 말이라는 거예요. 눈썹도 길게 하면 하나 하는 데 1분이 걸려요. 몇 시간이 걸린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보통 평균 두 시간 걸린다구요. 그래서 화장하고 나서 웃는데 그림 보고 웃으려고 그래요, 책 보고 웃으려고 그래요? 아니면 텔레비전 보고 웃으려고 그래요? 웃는데 무엇 보고 웃을래요?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웃는 거예요. 상대를 찾아가려는 거라구요. 상대가 없으면 동산의 새들이 지저귀는 걸 찾아가서 '나도 저렇게 웃었으면….' 하는 거예요. 그것을 연상시키는 거예요. 새를 보니까 내가 남편은 없더라도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 꽃피고 향기를 내야 되겠다 하기 때문에 화장해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상대가 없으면 화장을 해서는 뭘 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마음의 꽃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답게 보여요. 모든 몸도 아름답게 보이는 거예요. 마음의 꽃이니까 전부 다 아름답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은혜받았다는 게 뭐예요? 얼굴이 얼마나 펴요? 길자도 사랑하는 남편이 와서 한바탕 사랑하게 되면 얼굴이 뽀얗게 핀다는 거예요. 정말이라구요. 거울 보고 이제는 테스트도 못 하겠구만. 남편 있는 사람들은 해보라는 거예요.
전부 다 옛날 자기가 시집가서 첫사랑 할 때보다도 더 흥분하게 되면 피어난다는 거예요. 얼굴이 나이에 비해 빨리 질 뿐이지요. 핏빛은 아름다운 빛이에요. 도화색이면 도화색으로 변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절대 남자가 없으면 여자가 태어날 수 없어요. 여자의 무기가 뭐예요? 오목 아니예요? 남자의 무기는 볼록이라구요. 그것 가지고 뭘 할 거예요? 간단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참 지혜로워요. 그 주인을 엇바꾸어 놨다는 것입니다. 또, 사랑도 엇바꿔 있어요. 사랑은 자기 혼자 못 찾아요. 그러니까 그건 영원히 갈라지지 못하는 거예요. 그 사랑의 주인은 영원히 그 주인이지 대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아기를 낳게 되면…. 아기를 몇이나 낳았나?「넷 낳았습니다.」아기를 낳게 되면 여자들이 전부 아기 몸이 돼요. 새로 태어난 아기가 본성의 성질을 못 갖고 닮아난다는 거예요. 아기 몸이 돼요. 다시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다음 아들딸을 낳더라도 남자 여자 그 환경적 여건에 맞을 수 있는 그런 씨를 받아서 키우려니 옛날의 그 모델 형태가 있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새로이 태어난 거와 같이 아기와 더불어 달라진다는 거예요. 그런 걸 느끼지?「예.」입도 그렇고 다 이게 변한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하면 각도가 맞아
그렇기 때문에 그걸 볼 때, 부모를 부정할 수 없어요. 자기를 낳아 준 부모가 재창조의 주인 되기 위해 세포의 과정까지 전부 다 나를 키우는데 있어서 같이 전부 변화되어 나왔다는 거예요. 그 변화시키는 주체가 어머니였다는 거예요. 그러니 어머니의 속성을 닮는 거예요. 어머니 피살을 빨아먹고 살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이 아기 시대와 다르기 때문에 달라지는 거예요. 알겠어, 사길자?「예.」누구 때문에 태어났어?「남자 때문에요.」어떠한 남자?「남편이오.」
남편이 하나님 동생이에요. 하나님의 아들이고 말이에요. 저나라에 옮겨가면 하나님이 형님이에요. 아버지인 동시에 형님이라구요. 보라구요. 할아버지들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한다구요. 몇백 대의 조상들도 아버지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형님이라는 거예요. 아버지가 형님이에요. 하나님 앞에는 아들이 되고 아버지 앞에는 동생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저나라에 가면 다 형제들이지,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 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지금 어떻게 얘기했나?「아들은 하나님 아들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어째서?「하나님을 닮았으니까요.」
자기 아버지가 저나라에 가면 형님이 되는 거예요. 형제지 관계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버지 관계라는 거예요. 지상에는 종횡이 겸해 있기 때문에 둘 다 되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면 종횡이 달라지니까 형님이 되고 아버지가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부자는 형제가 되고, 어떤 거라구?「그렇습니다. 영계에 가면 부자지간이 형제지간이 되고 하나님을 중심삼아서 땅에서는 종적인 관계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를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전부 첫사랑을 위해서 태어난 거라구요. 그래, 첫사랑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의 보호를 받고 사방의 환경에 맞는 상대를 찾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꽃이라면 아무나 꽃인가? 진달래면 진달래 상대가 있고 호박꽃이면 호박꽃 상대가 전부 다 있잖아요? 그 상대가 틀리면 전부 다 종자가 깨져나간다는 거예요. 사랑에 의해 죽고 사는 놀음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종자가 깨져 나간다는 거예요. 아무리 사랑했댔자, 호박꽃하고 진달래꽃이 천년 사랑한다고 해봐요. 없어지게 돼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양심적으로 사는 사람은 벌써 상대를 알아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으면 상대가 누군지 안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 안 돼 있으니 이걸 몰라요. 각도가 안 맞는다구요. 본성의 마음에 각도가 있기 때문에 세상 어디든지 만우주의 존재세계는 사랑의 원칙에 그 모델의 각도가 다르더라도, 아무리 각도가 크고 조그맣더라도 요 각도 90도는 맞아요. 이건 억천만 리 큰 것도 다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참사랑을 하게 되면 각도가 맞아요. 몸 마음 하나된 사람만이 전부 다 각도를 맞춘다는 거예요.
그래, 오직 그렇게 산 사람은 전부 다 커 간다는 거예요. 커 가니까 큰 각도, 여기를 보게 되면 조그만 각도 큰 각도가 전부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중심이 되는 거라구요. 이론을 그렇게 전개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전부 다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일을 해 나오는 거예요. 투입하고 잊어버리면서 그것을 좋아하는 거예요. 왜? 사랑의 상대가 커 가는 거예요. 아기가 커 가면 점점 달라지지요? 커 간다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서도 커 간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서 모든 하나님이 느끼는 자녀의 시대, 형제의 시대, 부부의 시대, 부모의 시대, 전체 시대를 다 느낄 수 있으니 차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종적이었는데 횡적이라는 거예요. 그런 무한한 능력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시니 순식간에 모든 것이 생각과 더불어 가능할 수 있는 결과를 내가 음미할 수 있는 세계다, 평가할 수 있는 세계다 이거예요. 이론적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 있으면 하나님의 아기적 사랑을 내가 완성시킬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에게 있어서 장난꾸러기 총각 때 사랑을 완성시키는 거예요. 내가 크니까 주인 자리에 다 가는 거라구요. 아들을 낳음으로 말미암아 부모의 사랑권을 점령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낳아봐야 부모의 사정을 안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이것이 통일교회의 모든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걸 가르쳐 준 거예요. 사랑은 아들딸로부터 온 것이고, 안사람은 바깥주인으로 말미암아 안사람의 사랑을 가졌기 때문에 주인 노릇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바깥주인은 뭐냐 하면 전부 다 아내의 사랑을 갖다 줌으로 말미암아, 아내는 바깥주인의 사랑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둘 다 아내 주인, 남편 주인으로서 딱 하나될 수 있다는 거예요.
남자 여자의 최고의 소원은 사랑
좋은 것이 있으면, 남자가 여기 있고 여자가 있으면 서로 갖겠다고 하지요? 갖겠다고 해요, 안 해요?「갖겠다고 합니다. 사랑 관계가 없으면요.」그러니까 서로 갖겠다고 그래요. 남자도 우주의 주인 되겠다고 하고 여자도 우주의 주인 되겠다고 그러는 거라구요. 이걸 어떻게 처리해요, 하나님이? 해봐라 하게 되면, 영원히 싸움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최고의 소원이 뭐냐 하면, 여자의 소원이 뭐냐 하면 사랑이라는 거예요. 하나되는 거예요. 그 사랑만 딱 하나되면, 이것은 뼈고 이것은 살과 같이 되어 억천만 년 붙어도 좋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만이 평화의 기지를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이걸 이론적으로 다 얘기해야 된다구요.
너도 신랑 있나?「예.」뭐 안다고 입이 빠르겠구만. (웃음) 이런 걸 다 앎으로 말미암아 남편을 위하는 자리에서 얘기하느냐, 자기를 위하는 자리에서 얘기하느냐를 대번에 알아요. 내가 말한 것을 놓고 거울을 보고는 '오늘 이놈의 입이 나를 쌍년으로 만들어 줬구만. 이놈의 눈이 나를 쌍놈으로 만들어 줬구만.' 그걸 앎으로 말미암아 모든 걸 컨트롤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놀라운 거지요.
선생님도 그래요. 하나님을 몰랐으면 어디 여기 와 통일교회 교주했겠어요? 통일교회 교주 해먹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아이구! 생각하면 뭐 신물이 난다구요, 신물이. 두꺼비 같은 여자들을 붙들고 나왔는데 지금도 '너 남편을 선생님보다 더 사랑하느냐?' 하면 선생님을 더 사랑하지 남편은 그 뒤라고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짓지 않았다구요. 여자 한 사람 앞에 두 남자가 붙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니 자기 형제끼리 하나돼야 될 텐데, 아버지와 하나되는 것은 안 된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거야 세월로 보더라도 남편하고는 10년도 못 살고 아버님하고는 44년째인데요? (사길자)」44년 되는 아버님의 사랑을 보태서 남편 사랑을 키워 나가서 기도와 정성을 들이고 그래야지. 선생님만 따라갈 수 있어?「따라가려고 그래요.」따라가더라도 부모님이 앉아 있는데 어디 앉아?「멀리라도 떨어져 있겠습니다.」(웃음) 그렇게 구름덩이처럼 빙빙 돌다가 어디 가 떨어질지 알아? 사방에 떨어질 걸, 그러면 목적이 없잖아요? 비라는 것은 산밑에 가 떨어져야 돼요, 산에. 산맥 있는 데 비가 오잖아요. 왜? 거기에 모든 산천초목 동물도 사니까 그렇다구요. 사막에는 살지 않아요. 사막에는 비 오기가 힘든 것입니다. 과정에 가서 회오리가 모여서 정상에서 만나서 비가 내리지, 그것은 순간이에요. 장기적이 아니라구요. 연차적으로 전부 다 순환 안 한다는 거예요.
「우리 총장 같은 사람은 지상에서 있다가 영계 가면 금방 정이 듭니까? (사길자)」뭐라구?「공자님하고 금방 정이 드냐구요.」꿀맛이 물을 타면 꿀맛이겠나, 물맛이겠나?「꿀맛이지요.」꿀은 얼마든지 꿀맛이 제일이니까 꿀맛 찾게 돼 있다 이거예요. 좋은 것이 다 모여 있는 곳이에요. 세상이 타락했기 때문에 나쁜 것이 더 많지요.
임자는 몇 살 났나?「마흔 넷입니다.」아기들이 몇이야? 오늘 좋은 말 들었다. 그렇게까지는 몰랐지?「예.」그거 하나가 얼마나 귀한지 몰라요. 천지 조화가 거기서 벌어지는 거예요. 사람이 본심으로 대하게 되면 다 싫지 않아요. 저 사람이 이거 잡아먹겠다고 하면 다 알아요. 뱀들도 자기 잡아먹으려면 전부 도사린다는 거예요. 벌써 뱀들이 안다는 거예요. 선한 사람이 오면 가까이 와도 물려고 안 한다는 거예요. 자기를 사랑하는 걸 아니까. 그러니까 영계가 그 이상이고 말이에요. 동물 이상으로 완전히 순식간에 판별을 하는 거라구요.
3대 사랑을 해봐야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그래, 선생님을 얼마나 좋아했어요? 나는 하나도 모르겠는데. 낮이나 밤이나 꽁무니를 붙들고 '나 살려라!' 하고 좋아했는지 알 게 뭐예요?「딴 남자에 비하면 하여튼 멋있고 그러니까…. (사길자)」(웃음)「제가 어머니한테 혼났어요. 그렇지만 첫 번 인상이 어땠는가 하면, 옛날 청파동 교회 화장실이 이렇게 구석진 데가 있었어요. 옛날에는 구조가 달랐어요. 늘 유 협회장이 강의하지만, 아버님이 가끔 나타나셨는데 화장실 끝나고 오시는데 내가 마주쳤어요. 이만큼 거리가 되는데 금방 먹으려고 담아 놓은 상추 같아요. 그래서 '이야, 먹고 싶다.' 그랬거든요. 그러니 어머니가 날 보고 버릇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버님을 먹고 싶다고 그랬으니 말이에요.
제가 왜 그랬는가 하면, 저희 아버지가 검사를 하면서 권력층의 사람들을 봐 가지고, 그런 위층 사람들은요 사람을 자꾸 이용하려고 하고 참 마음이 더럽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보다가 아버님을 뵈니까 전혀 별개의 남자인 거예요. 그때부터 자꾸 빠져 들어간 거예요.」
엄마 아빠한테 저렇게 얘기하니 매맞게 돼 있지. (웃음) 그건 할 수 없어요. 여자들은 선생님이 그렇게 다 좋다구요. 안 좋아하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원리원칙이 그래요. 페이지를 새로이 꿰매는데 선생님부터 꿰매게 돼 있지, 다른 사람은 꿰매게 안 돼 있어요. 하늘나라의 여자 꿰매는 데는 선생님의 사랑 줄에 꿰매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 길밖에 길이 없기 때문에 그래요.
그거 다 남자들은 천사장 과정이에요. 아담 가정의 식구가 여덟 식구지요? 세 아들딸 쌍을 모아서 그 아들딸이 아들딸 낳는 것을 사랑해 봐야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타락이 얼마나 무서우냐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내가 이제 무슨 말을 했나? 길자!「예.」내가 무슨 말 했나?「….」
그래 가지고 무슨 선생의 선생이 되겠나?「제가 말한 것이 연상이 되어서요.」아담 가정의 세 아들딸 쌍을 해서 거기서 아들딸을 낳음으로 3대 사랑을 해봐야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요. 그만큼 갈 길이 멀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런 걸 알아야 자기들이 설자리 앉을 자리를 다 알고, 가정에서도 훈련 과정을 거쳐야 겸손하고 다 그래요. 다 됐다고 생각하거든요.「다 됐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분도 없는데요. 그렇지요?」없지만 자기 마음이 그렇잖아? 어디 가도 조금만 무시해도 섭섭하지?「아무래도 그런 것은 있지요. 하나님이 너무 완전하시고 참부모님을 항상 모시다 보니까 나이들은 줄도 모르고 항상 마음은 아기 같잖아요. (사길자)」아이구, 밥을 또 먹고, 고단해서 한숨 자야 되겠구만. 아침에도 일찍 일어났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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