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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례佛家儀禮2-아침 예불문,칠정례,행선축원,이산혜연선사 발원문,신중단,신중예경문,반야심경,영단,아침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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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禮佛)
아침 예불문-칠정례禮佛-七頂禮
행선축원行禪祝願 행선축원(한글)
이산혜연선사 발원문怡山慧然禪師 發願文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한문
신중단神衆壇
신중예경문(神衆禮敬文)
반야심경
반야심경(한글-효천 역)
반야심경(한글-조계종편)
영단靈壇-法性偈
아침 송주(朝誦呪)
사대주
<예불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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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禮佛)
< 아침 예불문(禮佛文) 칠정례(七頂禮) >
◎ 다게(茶偈)
아금청정수 변위감로다 봉헌삼보전
我今淸淨水 變爲甘露茶 奉獻三寶前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至心歸命禮 三界導師 四生慈父 是我本師 釋迦牟尼佛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佛陀耶衆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마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達磨耶衆
지심귀명례 대지문수 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至心歸命禮 大智文殊 舍利菩薩 大行普賢菩薩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 마하살
大悲觀世音菩薩 大願本尊 地藏菩薩 摩詞薩
지심귀명례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대제자 십육성
至心歸命禮 靈山當時 受佛咐囑 十代弟子 十六聖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제대아라한
五百聖 獨修聖 乃至 千二百諸大阿羅漢
무량자비성중
無量慈悲聖衆
지심귀명례 서건동진 급아해동 역대전등 제대조사
至心歸命禮 西乾東晋 及我海東 歷代傳燈 諸大祖師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
天下宗師 一切微塵數 諸大善知識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
至心歸命禮 十方三世 帝網刹海 常住一切 僧伽耶衆
유원 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唯願 無盡三寶 大慈大悲 受我頂禮 冥熏加被力
원공법계 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願共法界 諸衆生 自他一時成佛道
< 행선축원 >
조석향등헌불전 귀의삼보예금선 상래소수공덕해
朝夕香燈獻佛前 歸依三寶禮金禪 上來所修功德海
회향삼처실원만 우순풍조민안락 천하태평법륜전
回向三處悉圓滿 雨順風調民安樂 天下太平法輪轉
원아세세생생처 상어반야불퇴전 여피본사용맹지
願我世世生生處 常於般若不退轉 如彼本師勇猛智
여피사나대각과 여피문수대지혜 여피보현광대행
如彼舍那大覺果 如彼文殊大智慧 如彼普賢廣大行
여피지장무변신 여피관음삼이응 시방세계무불현
如彼地藏無變身 如彼觀音三二應 十方世界無佛現
보령중생입무위 문아명자면삼도 견아형자득해탈
普令衆生入無爲 聞我名者免三途 見我形者得解脫
여시교화항사겁 필경무불급중생 시방시주원성취
如是敎化恒沙劫 畢竟無佛及衆生 十方施主願成就
시회대중각복위 선망부모왕극락 현존사친수여해
時會大衆各伏爲 先亡父母往極樂 現存師親壽如海
법계애혼이고월 산문숙정절비우 사내재액영소멸
法界哀魂離苦越 山門肅靜絶悲憂 寺內災厄永消滅
토지천룡호삼보 산신국사보정상 원공함령등피안
土地天龍護三寶 山神局司補禎祥 願共含靈登彼岸
세세상행보살도 구경원성살반야 마하반야바라밀
世世常行菩薩道 究竟圓成薩婆若 摩詞般若波羅密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南無釋迦牟尼佛 南無釋迦牟尼佛 南無是我本師釋迦牟尼佛
<행선축원 - 한글>
부처님전 향과등불 아침저녁 올리옵고 朝夕香燈獻佛前
삼보전에 귀의하고 공경예배 하옵니다 歸依三寶禮金禪
상래부터 수행하온 공덕바다 이루옵고 上來所修功德海
삼계일체 중생에게 원만회향 하옵니다 回向三處悉圓滿
비와바람 순풍하고 만민안락 하여지고 雨順風調民安樂
천하가 태평하고 부처님법 전해지다 天下太平法輪轉
원하오니 저희들이 세세생생 날적마다 願我世世生生處
어느때나 반야지혜 물러서지 아니하며 常於般若不退轉
용맹스런 큰정진은 본사존과 같으며 如彼本師勇猛智
크고큰 깨달음은 노사나불 같으며 如彼舍那大覺果
크고큰 광명지혜 문수보살 같으며 如彼文殊大智慧
크고넓은 행과원은 보현보살 같으며 如彼普賢廣大行
크신서원 무변신은 지장보살 같으며 如彼地藏無變身
삼십이응 몸을나퉈 관음보살 같으며 如彼觀音三二應
시방세계 곳곳마다 두루두루 다니면서 十方世界無佛現
모든중생 남김없이 무위법에 들게하고 普令衆生入無爲
내이름 듣는이는 삼악도를 벗어나며 聞我名者免三途
내형상 보는이는 해탈을 얻게하며 見我形者得解脫
항하사겁 지나도록 이와같이 교화하여 如是敎化恒沙劫
마침내는 부처중생 없는차별 이루리다 畢竟無佛及衆生
시방의 시주자 소원성취 이루리다 十方施主願成就
오늘모인 사부대중 각각등 복위 時會大衆各伏爲
선망부모 유주무주 인연영가 극락왕생 先亡父母往極樂
살아계신 스승님과 친한이들 만복하고 現存師親壽如海
일체법계 모든애혼 고통들은 없어지고 法界哀魂離苦越
산문은 적정하고 슬픔근심 끊어지며 山門肅靜絶悲憂
도량안의 모든재앙 영원히 소멸되고 寺內災厄永消滅
토지신과 천룡팔부 삼보님을 받드옵고 土地天龍護三寶
산신과 국사는 경사복덕 도우소서 山神局司補禎祥
원하오니 모든미물 피안에 오르시고 願共含靈登彼岸
모든중생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시어 世世常行菩薩道
위없는 깨달음을 원만성취 이루리다 究竟圓成薩婆若
마하반야바라밀 摩詞般若波羅密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南無釋迦牟尼佛 南無釋迦牟尼佛 南無是我本師釋迦牟尼佛
< 이산혜연 선사 발원문 >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큰법보와 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 주옵소서
저희들이 참된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나고죽는 물결따라 빛과소리 물이들고 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번뇌 쌓았으며 보고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지어 잘못된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매면서 나와남을 집착하고 그른길만 찾아다녀
여러생에 지은업장 크고작은 많은허물 삼보전에
원력빌어 일심참회 하옵나니 바라옵건대
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네 살피시어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 이세상에 명과복은
길이길이 창성하고 오는세상 불법지혜 무럭무럭
자라나서 날적마다 좋은국토 밝은스승 만나오며
바른신심 굳게세워 아이로서 출가하여 귀와눈이
총명하고 말과뜻이 진실하며 세상일에 물안들고
청정범행 닦고닦아 서리같이 엄한계율 털끝인들
범하리까 점 잖은 거동으로 모든생명 사랑하여
이내목숨 버리어도 지성으로 보호하리 삼재팔난
만나잖고 불법인연 구족하며 반야지혜 드러나고
보살마음 견고하여 제불정법 잘배워서 대승진리
깨달은뒤 육바라밀 행을닦아 아승지겁 뛰어넘고
곳곳마다 설법으로 천겁만겁 의심끊고 마군중을
항복받고 삼보를 뵙사올제 시방제불 섬기는일
잠깐인들 쉬오리까. 온갖법문 다배워서 모두통달
하옵거든 복과지혜 함께늘어 무량중생 제도하며
여섯가지 신통얻고 무생법인 이룬뒤에 관음보살
대자비로 시방법계 다니면서 보현보살 행원으로
많은중생 건지올제 여러가지 몸을나퉈 미묘법문
연설하고 지옥아귀 나쁜곳엔 광명놓고 신통보여
내모양을 보는이나 내이름을 듣는이는 보리마음
모두내어 윤회고를 벗어나되 화탕지옥 끓는물은
감로수로 변해지고 검수도산 날선칼날 연꽃으로
화하여서 고통받던 저중생들 극락세계 왕생하며
나는새와 기는짐승 원수맺고 빚진이들 갖은고통
벗어나서 좋은복락 누려지다. 모진질병 돌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드는 세상에는 쌀이되어
구제하되 여러중생 이익한일 한가진들 빼오리까
천겁만겁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이나 이세상
친속들도 누구누구 할것없이 얽히었던 애정끊고
삼계고해 벗어나서 시방세계 중생들이 모두성불
하사이다. 허공끝이 있사온들 이내소원 다하리까
유정들도 무정들도 일체종지 이뤄지이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 怡山慧然禪師 發願文 >
歸命十方調御師, 演揚淸淨微妙法, 三乘四果解脫僧, 願賜慈悲哀攝受. 但某甲, 自違眞性, 枉入迷流, 隨生死以飄沉, 逐色聲而貪染, 十纏十使, 積成有漏之因, 六根六塵, 妄作無邊之罪, 迷淪苦海, 深溺邪途, 着我耽人, 擧枉措直, 累生業障, 一切愆尤, 仰三寶以慈悲, 瀝一心而懺悔. 所願, 能仁拯拔, 善友提携, 出煩惱之深源, 到菩提之彼岸. 此世福基命位, 各願昌隆, 來生智種靈苗, 同希增秀, 生逢中國, 長遇明師, 正信出家, 童眞入道, 六根通利, 三業純和, 不染世緣, 常修梵行, 執持禁戒, 塵葉不侵, 嚴護威儀, 蜎飛無損, 不逢八難, 不缺四緣, 般若智以現前, 菩提心而不退, 修習正法, 了悟大乘, 開六度之行門, 越三祇之劫海, 建法幢於處處, 破疑網於重重, 降伏衆魔, 紹隆三寶, 承事十方諸佛, 無有疲勞, 修學一切法門, 悉皆通達, 廣作福慧, 普利塵沙, 得六種之神通, 圓一生之佛果. 然後, 不捨法界, 徧入塵勞, 等觀音之慈心, 行普賢之願海, 他方此界, 逐類隨形, 應現色身, 演揚妙法, 泥犁苦趣, 餓鬼道中, 或放大光明, 或現諸神變, 其有見我相, 乃至聞我名, 皆發菩提心, 永出輪廻苦, 火鑊氷河之地, 變作香林, 飮銅食鐵之徒, 化生淨土, 披毛戴角, 負債含怨, 盡罷辛酸, 咸霑利樂, 疾疫世而現爲藥草, 救遼沉痾, 飢饉時而化作稻粱, 濟諸貧餒, 但有利益, 無不興崇. 次期, 累世寃親, 現存眷屬, 出四生之汨沒, 捨萬劫之愛纏, 等與含生, 齊成佛道. 虛空有盡, 我願無窮, 情與無情, 同圓種智.
< 신중단(神衆壇) >
신중예경문(神衆禮敬文)
◎ 다게(茶偈)
청정명다약 능제병혼침 유기옹호중
淸淨茗茶藥 能除病昏沈 唯冀擁護衆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願垂哀納受 願垂哀納受 願垂慈悲哀納受
◎ 헌향진언(獻香眞言) 『옴 바아라 도비야 훔』
*** 다게 또는 헌향진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집전한다.
지심귀명례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상게 욕색제천중
至心歸命禮 眞法界 虛空界 華嚴會上 上界 欲色諸天衆
지심귀명례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중계 팔부사왕중
至心歸命禮 眞法界 虛空界 華嚴會上 中界 八部四王衆
지심귀명례 진법계 허공계 화엄회상 하계 호법선신중
至心歸命禮 眞法界 虛空界 華嚴會上 下界 護法善神衆
원제천룡팔부중 위아옹호불이신
願諸天龍八部衆 爲我擁護不離身
어제난처무제난 여시대원능성취
於諸難處無諸難 如是大願能成就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度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空卽是色 受相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乃至 無意識界 無無名 亦無無名盡 乃至 無老死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菩提薩埵 依般若波羅密多故 心無罣碍 無罣碍故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고지
依般若波羅密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故知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無等等呪是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揭帝揭帝 婆羅揭帝 婆羅僧揭帝 菩提 娑婆訶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한글-효천 역 >
관자재보살이 깊이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를 수행할 때,
오온(五蘊)이 모두 공(空)함을 비추어 보시고,
일체의 고통과 불행에서 벗어났느니라.
사리자여! 색(色)은 공(空)과 다르지 않고,
공(空)도 색(色)과 다르지 않으니
색(色)이 바로 공(空)이며, 공(空)이 바로 색(色)이니,
수(受)‧상(想)‧행(行)‧식(識)도 역시 이와 같도다.
사리자여! 이러한 모든 법(法)의 공(空)한 모습은
생기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空)에는 색(色)도 없고, 수(受)‧상(想)‧행(行)‧식(識)도 없으며,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도 없으며,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법(法)도 없으며,
안계(眼界)부터 의식계(意識界)까지도 없느니라.
무명(無明)도 없고 역시 무명(無明)이 다하도록 없으며
이에 늙고 죽음도 없고 역시 늙고 죽음이 다하도록 없느니라.
고(苦)‧집(集)‧멸(滅)‧도(道)도 없으며,
지혜도 없어지고 역시 깨달아 얻음도 없느니라.
이같이 얻는 바가 없지만 보리살타(菩提薩埵)는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에 의지하기 때문에
마음에 걸림이 없어지고,
걸림이 없어지므로 공포도 없어지고,
몽상(夢想)도 바뀌어(顚倒) 멀리 떠나보내
가장 높은 경지의 열반(涅槃)에 이르리라.
과거현재미래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에 의지하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는
가장 신묘한 진언(眞言)이며,
가장 밝은 진언(眞言)이며,
위 없이 높은 진언(眞言)이며,
비교할 수도 없는 진언(眞言)으로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제거하고,
참되고 거짓이 없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진언(眞言)을 말하리라.
이제 진언(眞言)을 말하노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한글 >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 상 행 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안·이·비·설·신·의도 없고, 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조계종 표준 한글 반야심경 인용>
영단(靈壇)
< 법성게(義相祖師 法性偈) >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是故行者還本際 巴息妄想必不得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以陀羅尼無盡寶 莊嚴法界實寶殿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아침송주(朝誦呪)
목탁을 7번 가볍게 친후 일자 목탁을 사용한다. 목탁 소리에 맞추어 운율(韻律)을 고르게 하며, 선창자(先唱者)의 뜻에 따라 한다. 전체 독송이 끝나면 내림 목탁으로 송주를 마무리한다.
< 사대주(四大呪) >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개경게(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遇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義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옴 아라남 아라다』
나무대불정 여래밀인 수증요의 제보살만행 수능엄신주
南無大佛頂 如來密因 修證了義 諸菩薩萬行 首楞嚴神呪
다냐타 옴 아나레 비사제 비라 바아라 다리 반다
반다니 바아라 바니반 호훔 다로옹박 사바하
* 부처님께서 마사(魔事)에 현혹된 자들을 위해 능엄삼매 가운데
서 설하신 진언
정본 관자재보살 여의륜주(正本 觀自在菩薩 如意輪呪)
나모 못다야 나모 달마야 나모 승가야 나모 아리야
바로기제 사라야 모지 사다야 마하사다야 사가라
마하가로 니가야 하리다야 만다라 다냐타 가가나
바라지진다 마니 마하무다례 루로루로 지따 하리다예
바사예 옴 부다나 부다니 야등
* 관세음보살이 가율산사(伽栗斯山)에서 중생의 소망 성취를 위하여
설하신 진언
불정심 관세음보살 모다라니(佛頂心 觀世音菩薩 姥泥羅尼)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 아리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 다냐타 아바다 아바다 바리바제 인혜혜 다냐타 살바다라니
만다라야 인혜혜 바리마수다 못다야 옴 살바작수가야 다라니 인지리야 다냐타 바로기제 새바라야 살바도따 오하야미 사바하
* 관세음보살이 말세의 고액(苦厄) 중생을 위하여 설하신 진언
불설소재길상 다라니(佛說消災吉祥 泥羅尼)
나모 사만다 못다남 아바라지 하다사 사다남 다냐타 옴 카 카 카혜 카혜 훔 훔 아바라 아바라 바라아바라 바라아바라 지따 지따 지리 지리 빠다 빠다 선지가
시리예 사바하
* 모든 중생의 재액(災厄)을 소멸하여 주시기 위해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언
준제공덕취 적정심상송 일체제대난 무능침시인
准提功德聚 寂靜心常誦 一切諸大難 無能侵是人
천상급인간 수복여불등 우차여의주 정획무등등
天上及人間 受福如佛等 遇此如意珠 定獲無等等
『나무 칠구지불모 대준제보살』南無 七俱胝佛母 大准提菩薩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옴 남』
호신진언護身眞言 『옴 치림』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훔』
준제진언准提眞言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나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아금지송대준제 즉발보리광대원 원아정혜속원명
我今持誦大准提 卽發菩提廣大願 願我定慧速圓明
원아공덕개성취 원아승복변장업 원공중생성불도
願我功德皆成就 願我勝福遍莊業 願共衆生成佛道
여래십대발원문如來十代發願文
원아영리삼악도 원아속단탐진치願我永離三惡道 願我速斷貪瞋痴
원아상문불법승 원아근수계정혜願我常聞佛法僧 願我勤修戒定慧
원아결정생안양 원아속견아미타願我決定生安養 願我速見阿彌陀
원아분신변진찰 원아광도제중생願我分身遍塵刹 願我光度諸衆生
발사홍서원發四弘誓願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衆生無邊誓願度 煩惱無盡誓願斷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法門無量誓願學 佛道無上誓願成
자성중생서원도 자성번뇌서원단自性衆生誓願度 自性煩惱誓願斷
자성법문서원학 자성불도서원성自性法門誓願學 自性佛道誓願成
발원이 귀명례삼보發願已 歸命禮三寶
『나무상주시방불 나무상주시방법 나무상주시방승』
南無常住十方佛 南無常住十方法 南無常住十方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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