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 고열 감기가 급증하고 있는데 원인이 아데노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니 이거 무슨 바이러스야?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데요.
아데노바이러스 보통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고온의 날씨에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건물이나 주택이 많아짐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지는
인위적인 요소에 의한 큰 일교차로 아데노바이러스가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가열하여 소독하면 파괴되지만 상온에서느 수 주간 생존가능하며 영하의 날씨에서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만큼 강력한 바이러스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검출 비율은 지난해 7월 1~3%를 기록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20%까지 급증할 만큼
아데노바이러스가 확산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증상은 ? (잠복기 5~10일)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대표적 질병은 인두결막염과 유행성결막염입니다.
인두결막염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 일어나며 고열이 나고 목구멍과 눈이 붉게 충혈되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8형의 감염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한쪽 눈이 갑자기 붉어지고
눈꺼풀이 붓고 눈곱이 끼는데 발병 후 1주 정도는 점차 증세가 다른 눈도 감염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에게서는 처음에 발열이나 설사가 따르는 일도 있으며 어른의 경우 발병 후 1주일 정도 지나면
감염자의 50%는 각막염을 일으켜 눈의 시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복감염이 되면 열이 더 오래가고 폐렴이 더 심해지고 폐에 물이 차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예방법은 없나요?
아데노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며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해서 무더위 속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온도는 24~26도, 습도는 40~50도를 유지하면 좋습니다.
※면역력을 키워야합니다.
1. 햇빛을 적당하게 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햇빛을 보면 탈진할 수 있으니 하루에 30분 정도 쐬면 좋습니다.
그러면 비타민 D가 충분히 보충이 되어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암예방까지 할 수 있습니다.
2. 찬 것을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따듯하게 유지해야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방해가 되는 설탕처럼 단 음식은 좋지가 않습니다.
운동부족과 수면부족도 면역력 높이는데 방해요소가 됩니다.
고열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야간에 외출할 때에는 항상 얇은 옷을 챙기셔야 체온변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안 됨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고 손을 자주 씻어서 위생관리가 철저 하도록 해 주세요.
※아데노 바이러스 예방법
1.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려야 합니다.
3.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 목 아픔, 콧물)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4. 호흡기바이러스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해야 합니다.
[출처] 예방 백신 없는 아데노바이러스 확산|작성자 매일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