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빨강머리 앤 어릴때 만화부터 시작해서 앤의 팬이 되었지요~ 그 어려운 환경에서 씩씩하게 자기 앞길을 헤쳐나가는 앤에게 감동하구 힘을 얻곤 했었는데 어느날 교보에갔더니 빨강머리앤이 시리즈로 나와 있더라구요 자기가 컷던 동네에 쌤이되어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길버트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앤이 얼마나 힘이 되던지~~
이때만해도 내가 책을 많이 읽을때라 책을 읽고 뒷장에 아직 5살밖에 안된 손녀에게 편지를 썻지요 이다음에 할머니처럼 힘을 얻으라구 ~~ 그리구 책꽃이에 꽃아놨는데 어떻게 찾았는지 손녀가 호들갑을 떨드라구요
10년은 아니지만 벌써 그때가 옛날이네요~~ 아무튼 힘든시기에 손녀가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잘 전달 됐겠죠~~~
첫댓글 우연히 손녀딸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었군요...🙄요정이 손을이끌고 보게 한것처럼요?😸~~무덥습니다 폭염주의 좋은하루되세요 총무님~~^^~
ㅎ, 아이는 부모의 얼굴이라 했는데~
이렇게 응원하는 할머니가 있으니 총무님의 손녀딸 안봐도 빨간머리 앤처럼 씩씩하고 예쁘게 잘자랐겠네요~~
멋진 할머니의 손녀딸은 훗날 멋진 어른이 되었다~ ㅎ
태효. 화이팅~~^^
손녀딸에게 소설속의 앤과 같이 가능성과 희망, 잔잔한 용기를
불어주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한껏 느끼게 해주네요.
할머니의 사랑 가득한 마음이
잘 전해졌을듯해요
나두 언니처럼 멋진 할머니가되야징 ㅎㅎ
할머니~~화이팅~~^♡^
어쩜 그런 생각을 하셨나요
멋진 할머니 입니다^^
마음과 가슴 으로 책을 읽으시네요 손녀딸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 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