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이다. 모두가 설 차례상에 둘러앉아 음력으로 첫 새해를 맞는 날인 만큼 한 해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날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최고의 덕담은 온가족이 모두 별탈 없이 한해동안 건강과 화목을 유지하는 것일 터이다. 하지만 또다른 한 해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만족할 만한 경제적 성취를 얻기를 바라는 것 또한 빠질 수는 덕담일 것이다.
요즘도 부자들의 습관이나 트렌드를 다룬 경제경영서는 꾸준한 인기를 얻는다. 한 때 '부자 되세요'가 하나의 유행어가 된 적도 있듯이 사람들은 모두 부자가 되기를 소원한다. 일간지 경제면에는 주식 부자들의 이야기나 창업 후 성공가도를 달리는 부자된 기업가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재테크 성공담이나 누군가의 재테크 상담코너는 웬지 시선을 끌기 마련이다.
물론 '한 방에 인생역전',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른바 로또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로또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몇가지로 압축된다. 심심풀이 용도 혹은, 한 장 사놓으면 일주일간은 웬지모를 기대감으로 지낼 수 있다는 정신적 행복감(?), 아니면 아예 '생활 습관'이 되어버려 매주간 꾸준히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사실 대부분의 로또복권 구매자들은 자신들에게 돌아올 '당첨 확률'을 잘 알고 있다. 그야말로 '천운'이 따르지 않으면 불가능한 그 가능성을. 그러나 한 장의 로또복권을 구매해 손에 넣는 순간엔 누구든 그 천운에 모두들 일말의 기대감을 갖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좀 더 당첨 확률에 가까운 선택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기도 한다.
바로 로또복권 '당첨 명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듣기론 이런 곳만 정기적으로 꾸준히 '순례'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1등 당첨자를 수 차례 배출한 곳들이 이른바 '로또복권 성지'로 각광을 받는 것이다. 이런 곳들은 아예 관할 지역을 초월해 전국에서 구매자가 몰린다. 우편 등을 이용해 원격으로 로또복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 전국적으로, 더 나아가서는 '세계 최초'라는 1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이른바 '로또복권 명당'이 있다. 원래는 소규모 편의점이었는데 주객이 전도되어 지금은 아예 로또복권 전문점으로 볼려도 무방할 정도로 복권 구매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엔 줄을 서서 복권을 구매하는 사람들로 가히 인산인해를 이룬다.
어떤 사람들은 이곳이 지리적으로도 명당에 속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파트촌에 둘러싸인 이곳은 비전문가가 보기엔 그리 명당이라 부를 만한 곳도 아닌듯 싶다. 생각해 보건데, 서민들이 많이 모여살던 이곳에 로또복권 시행 초기에 1등 당첨자가 연속으로 배출되면서 그 소문을 듣고 타지에서도 몰려든 구매자들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건 아닌지. 해당 복권 판매점에 구매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첨자가 배촐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질 수 있으니 말이다.
음력으로 맞는 새해 설날 아침.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아니 세계최초라는) 로또복권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을 포스트에 소개함으로써 이 블로그를 찾는 분들에게 올 한해 대운의 기운을 듬뿍 안겨드리고자 한다. 부디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모두들 '대박' 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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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박~~~~~~~~~~!!!!!!!!!!
많이사면 그만큼 확률도 높아지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