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분양시장의 비수기로 꼽히지만 다음달 4만가구에 이르는 새 아파트가
대거 쏟아져 경기 불황 속 치열한 청약 경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에 전국 42개 단지에서
총 4만84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일반 공급 물량만 3만1060가구다.
다음달 공급 물량은 최근 5년(2020~2024년)의 기간 가운데 2020년(3만6900여가구)
이후 처음 3만가구를 넘는 수치다.
통상 7월은 장마·더위·방학·휴가 등과 겹쳐 봄·가을에 비해 비수기로 인식되지만
최근에 보면 꽤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추세다.
지난해에도 12개월 가운데 네번째로 많은 물량이 쏟아진 시기가 7월이었다.
7월에도 분양물량이 증가한 이유는 상반기(1~6월) 중 미처 분양을 하지 못했던
물량들이 가을 분양 성수기에 앞서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가을에 앞서 청약자들을 선점하겠다는 전략.
수도권에서는 27곳 2만7084가구(일반 1만8608가구)가 공급된다.
2021~2023년 사이 1만가구 미만 분양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주요 분양 물량은>
▲래미안 원펜타스 ▲래미안 레벤투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산성역 헤리스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등이다.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에서는 총 15곳에서 1만3764가구(일반 1만2452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주요 공급 물량은>
▲더샵 리오몬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순천푸르지오 더 퍼스트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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