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사진을 가정용 스마트복합기로 출력해 보니까 입체감이 없고 어설프다.
인화지를 구입하면 된다해서 문방구를 갔더니 낱장은 없고 포장단위라 비싸다.
폰을 들고 동네사진관울 갔더니 폰사진. 출력은 하는곳이 없다.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광복동에 있다.
도시철도 남산역에서 남포역까지 50여분 거리이다.
남포역에서 하차하여 폰의 도보 네비 따라가기를 열어보니 360m거리의 창선 지구대방향 동주여상 근처이다.
네비에 도착마크가 뜨는데 주변을 아무리 두리번 거려도 안보인다.
광복중앙로를 오르락 네리락 헤메다가 스튜디오로 폰을 했다.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올려다 보니 이층 벽면에 적색글씨로 스튜디오 임프러스 글씨가 보인다.
라떼(꼰대)가 시내나와서 한참을 헤메고 폰 헬스를 열어보니 6,500보를 걸었단다.
폰 사진을 카톡으로 전송해주고 인화를 부탁했다.
앞으론 힘들게 오지말고 카톡전송하고 사이즈와 액자만 선택하란다.
택배비는 줘야겠지만 참 편한 세상이다
목이 말라서 맥주한잔하고 나온김에 라떼(꼰대)는 시내구경을 한다.
동주여고 건너편에 조계종 사찰인 대각사가 있다.
1877년 11월 부산포에 일보사절단 숙소였던 중대천 참편옥에 세운 동본원사 부산별원이 시초로
1945년 해방과 함께 재다법인회쟁교원이 인수하여 대가사로 개칭했다.
1950년 한구전쟁때대각사는 오갈떼없는 피란민들의 안식처가 되기도했다.
대웅전앞에 와불이 좀 우수굉스럽다.
동주여고 입구에 ↓
영화의거리인 남포동 극장가도 아닌 광복동 중앙대로변에도
영화관련 조형물들이 보인다.
영화의 거리에는 보도블록에 연예인들의 손도장이 찍혔는데
광복동 중앙대로변에는 입간판으로 설치되어있다.
국제시장 동쪽은 아직 전통시장 현대화혜택을 못누리고 낙후된 모습이다.
내가 처음 부산네려왔을때 도매약국이라고 소개받은 약국인데 아직도 건재하다.
2024년 02월 27일(화)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