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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球와 蹴球중에 觀心을 받는 스포츠는 蹴球입니다.월드컵이 시작되면 온 세계 마니아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TV를 視聽합니다.
축구는 한골이 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野球는 바로바로 日本말로 쇼부가 나니 성질 급한 사람들 마음에는 꼭 맞는것 같습니다.
60.70年代 高校野球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지금은 타계했지만 임신근투수는 원래 啓聖中 1학년 같이 다니다가 임선수 아버지가 慶北野球協會 이사라 慶尙中으로 전학가서 野球를 시작하였습니다.그 친구들은 보통 1,2년 굽습니다.
母校에 야구부는 없었지만 요즘 프래차이즈팀 응원 하듯이 慶高,大商 많이 응원했습니다.메이저 대회가 년중 4회 개최되었는데 명문고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선린상고,경동고,장충고,배재고,배명고,동대문상고 등등 인구가 많으니 야구 명문고도 많았습니다.부산에는 경남고,부산고,부산상고,경남상고 충청도에는 대전고 천안북일고,전라도는 광주일고,광주상고,군산상고 인천에는 동산고,인천고 제물포고 등이 4개 대회를 번갈아 우승기를 가져 갔습니다.70년대 초반에는 경북고,대구상고팀이 대구 야구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아마야구의 인기가 시들해져 갈 무렵 정통성을 갖지 못한 全政權이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 82년 프로야구를 胎動시켰습니다.
삼성라이온스는 인적자원이 풍부하여 팀을 2개 만들어도 될 지경이었으나 포스트 시즌에는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 경기를 하고 말아 많이 안타까워 했습니다.해태같은 경우는 군기반장도 있고 실력도 고만고만 한지라 팀웍이 잘 맞아 지금까지 코리안 시리즈 9승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82년 삼성라이온스의 타순을 보면 1번:장태수 2번:허규옥 3번:장효조 4번:이만수 5번:오대석 6번:김동재 7번:함학수 8번:김성갑 9번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투수들도 이선희 황규봉,양일환,기라성같은 선수층인데 제마다 모두들 잘나가는 친구들이라 단체경기에서 팀웍이 해태보다 많이 떨어져 아쉬움을 많이 남겼습니다.그러다 김응룡 감독을 영입하고 해태에서 임창용,두산에서진갑룡 현대에서 심정수,박진만 등을 영입하여 우승의 기쁨을 맞보았습니다.2005년 선동렬을 영입하여 지키는 야구란 투수력 강화로 2005년,2006년 코리안 시리즈 2연패 하여 대구,경북마니아들의 우승에 대한 갈증을 풀어 주었습니다.
감독의 能力이 그렇게 重要한지 요즘 알것 같습니다.롯데 김명성감독은 팀성적 부진으로 돌연사 했습니다.피말리는 직업입니다.선수들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는것을 꺼리는 것이 연봉이 반이상 줄어들기 때문입니다.평생 야구만 해온 親舊들이 사업에 뛰어 들었다가 패가망신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작년 타계한 장효조,최동원 선수가 왜 1군감독 한번 못해보고 生을 마감했는지 의아했는데 윗선에서 보는눈이 선수로서의 능력보다는 선수들을 추스리고 다독거려 팀을 이끌어가는 能力을 보는것 같습니다.訓練이야 분야별 코치들이 시키는것 아닙니까? 물론 打順을 짜거나 投手교체의 최종 결정은 감독이 하는것이지만......포수들을 안방마님이라고 합니다.더운 여름에도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고 투수에게 사인을 내고 2루 도루하는 상대 저지하고.. SK감독하는 이만수 선수는 경기하는것 85년에 大邱구장에서 한번 관람했는데 경기중 벌떡 일어나 "화이팅,투아웃 투아웃"을 외치며 사기를 올리기 위하여 고함을 많이 질렀습니다.그 친구 한화와 경기때 홈런치고 홈으로 들어오면서 얼마나 까불던지.. 상대편에서 보면 얼마나 얄밉겠습니까? 감독으로보터 너무 그런다고 주의 받았다고 합니다.포지션 별로 보면 포수출신들 감독이 제일 많습니다.축구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골키퍼같은 위치 아닙니까? 이만수,김경문,조범현 등등.
프로야구가 어떻게 생겨났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白手들에게 소일거리로는 프로야구만한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2,3시간 동안 경기에 몰입하여 환호하고 모든 시름 잊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스포츠입니까? 부산 사직구장은 경기장도 넓지만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세계에서 가장 큰 노래방으로(?) .부산사람들의 롯데 사랑은 전국 最高입니다.추신수선수의 아내가 투수마운드가 약간 높은것을 보고 왜 저기는 볼록하게 해 놓았느냐고 묻더랍니다.룰을 조금만 알며 진짜 재미있습니다.요즘 야구장에 보면 여성 관중들 많습니다.포항에도 7월말에 야구장 工事가 완공된다고 하니 친구들과 한번 구경해야겠습니다.마음껏 소리지르고, 치어리더 싱싱한 율동에 맞춰 응원하고,선수들의 신기에 가까운 묘기도 관람해야겠습니다.(2012.05.1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