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31 (금) 오늘은 7월의 마지막날에 마침 지루한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인데
춘천은 비소식이 없어 후덥지근하다니 오전엔 의암호를 라이딩후 ,오후엔 시원한
삼악산 등선폭포수 속에서 하루 바캉스를 잘 보냈습니다.
춘천 의암호반에 뜬 인공 수초섬과 춘천대교를 바라보면서~~~
이번 장마비로 수초섬이 뜨 내려가서 경찰정이 전복사고로 경찰관이 익사한 사고가 났네요
즐건 멜로디를 들어며 의암호로 라이딩 출발~~~
시원한 등선 제1폭포수 속에서~~~
북한강의 경관을 즐기며 찾아가는 강촌역. 정겨운 옛 풍경은 도시만큼이나 화려한 불빛 속에 사라졌지만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호젓하게 즐기는 아름다운 경관은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을 부른다
강촌역 바로 옆에 있는 나의 단골자전거대여소인 강촌레져클럽에서 하루 5,000원에 멋진 자차로 출발~~~
이곳에선 젊은이들에 인기 있는 산악오토바이,스쿠터도 빌려 주지요
오솔길을 지나 강촌개천으로 접어들며 세로운 명소 출렁다리를 마주하며~~~ 잘 조성한 강촌냇가가~~~
구강촌교를 지나면서 잠시 사장교인 신강촌대교와 북한강변을~~~
북한강을 따라 의암호로 페달을 힘껏 밟자~~~~차차차 오전이라 바람을 가르며 달리니 시원하고~~~
어느덧 오르막길을 넘어니 의암댐이 시야에~~~
중력식 콘크리트 잠언둑으로 수문(13×14.5m)은 14개 설치되어 있으며
유효낙차는 최대 15.67m이다. 발전량은 45,000㎾이며, 연 발전량은 161Gwh이다
의암댐을 지나서 풍경이 있는 자차 데크길로 접어들면서 환상적인 의암호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전개되고~~~
춘천행 구국도로 일주문 바위 앞에서 잠시 주차후~~~
의암호 인어상에서 주위의 풍경을 즐감한후에~~~
인어상이 있는 의암호의 시원한 호수에서 추억의 포토를 담고~~~~ㅋ
저 멀리 중도와 상중도는 하나의 섬인데 뱃길을 내기 위하여 운하를 파서 두 개의 섬이 되었다
코로나 감염으로 더욱 인기있는 스포츠가 자전거 라이딩이라 전국 어딜가나 요즘은 라이더들이 많이 증가했다
의암호 스카이워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스카이 워크는 고지대나 물 위에 구조물의 바닥을 투명한 유리로 제작해 하늘을 걷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해 주는 시설이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의암호 스카이워크는 길이 190m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오리배와 보터놀이 등등 물놀이 장소로 잘 단장해서 관광객을 기다리네요
멋쟁이 라이더들도 가끔 지나고~~~
저 멋진 삼악산이 우릴 반기듯 녹음이 짙어지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을 지나면서~~~
춘천송암스포츠타운(春川松岩스포츠타운, Chuncheon Songam Sports Town)은 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춘천종합운동장의 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송암동 스포츠타운 내에 설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 까지 곤도라 케이블카를 건설 중에 있어 조만간 새로운 관광먕소가 예상 됩니다.
케이블카로 오르는 저 멀리 삼악산을 바라보고~~~
의암호엔 카누를 체험하는 곳으로 나날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날려 버리고 물놀이를~~~
의암호 중간엔 수상로드와 행사를 할 수 있는 폰툰 무대도 조성해 있어 앞으로 즐건 축제도 있을듯~~~
중도섬에는 춘천에코랜드를 한창 건설중에 있고~~~
삼악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면서~~~
의암댐에 있는 분위가 았는 맛집에서 막국수로 중식후 커피 한잔후 오후가 되니 더운 열기가 있어
등선폭포로 가서 냉장고 같은 시원한 피서로 가자!!!
의암댐을 뒤로하고 데크경사 데크길을 지나면 다시 북한강변 자차길로~~~
등선폭포라는 이름은 옛날에 신선이 놀다 올라가고 선녀가 목욕을 하던 곳이었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 이름이 과장된 표현이
아닐 정도로 입구부터 등산로 구석구석에 크고 작은 폭포들이 연이어 물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냉기가 있는 물이 콸콸 흐러고~~~시원타~~~
등선제1폭포에서 추억의 포토를 담고~~~
철계단을 올라서 본 폭포수가 쏫아내리고~~~특히 요즘 장마비로 많은 수량이 쏫아져 더욱 시원타 시원해유~~~
승학폭포의 떨어지는 폭포수 소리는 차가운 물빵을에 족탕도 하고서~~~
등선제1폭포의 동영상을~~~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및 기암괴석 사이로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있으며 높이 10m 의 아담한 제1폭포를 시작으로 제2,3폭포 및
선녀탕을 경유하여 삼악산 주봉(해발 655.8m)을 오르는 등산로는 그리 험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몸도 식혔으니 이젠 맛난 도토리묵에 시원한 가평잣막걸리 한잔후에~~~
오늘의 풍경을 동영상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등선폭포를 나와서 강촌역으로 페달을 밟으며 오늘도 시원한 하루를~~~마무리하면서~~~
강촌천변엔 벌써 코스모스꽃이 피나나면 더위도 지나 가겠지용~~~~
구곡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흘러서 강촌냇물이 되어 맑끔하게 잘 정지된 냇가로~~~
오늘은 오전엔 의암호를 라이딩하고 오후엔 더위를 잊는 등선폭포수에 멋진 바캉스-9을 잘 보내고
강촌역에서 전철로 즐건 귀경을 했습니다.
동무들 무더운 8월에도 코로나 감염을 이겨내고 즐겁고 건강한 달이 되세요!!!
첫댓글 오늘은 폭포소리와함계 구수한 해설까지 곁드렸네.
오늘은 폭포소리와함계 구수한 해설까지 곁드렸네.
자전거 타고 땀낸뒤에 폭포가 흐르는 으슥한 계곡에 들어가 온몸을 담근뒤에 햇볕에 달군 넙적 바위에 드러누워 온몸을 말려야 여름 기분이 나는데...
ㅎㅎ 춘천 등선폭포에 들어가면 자연산 냉장고이라 선선하고 추워 드러누울 기분이 나지 않아유~~~오히려 열을 업시키고 싶은~~~ 그래서 한잔 기울이지용
@권영목 그렇군... 넙적바위에 다 벗고 엎어져 시집을 읽고 있는데 어린 여승이 산앵두를 넓은 잎사귀에 수북히 따와 말도 안 걸고
눈도 안마주치고 가만히 놓고 가면 시집의 주인공이 바로 그녀가 됐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