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29살의 주부랍니다.
우리 회사는 규모가 조금 큰편이라 공무팀과 경리팀이 분리가 되어 있네요.
경리파트를 배우고 싶었는데 어찌하다보니 건설업 업무팀으로 분리가 되어버렸어요.
건설업에서 여직원일이라봐야 위에서 시킴 그냥 서류 작성이 다이네요.
그렇다고 그만두고 회계사무실로 가자니.
지금 받는 급여의 반도 안될듯..싶으네요.
아이들은 벌써 6살 4살이에요.
지금 하고있는 일은 30대중반에 접어들면 그만두어야 할꺼 같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신랑받는 급여로 살아가기엔..역부족이랍니다.
요즘 시간도 많이 남아 이래저래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어떤것이 좋을지 알수가 없네요.
20대 후반이 할수있는 직업엔 어떤것들이 있어야 할까요.
음~
캐드사, 웹디자인도 생각안해본건 아니지만 이걸 시작하자니 거의 1년의 시간이 소비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직장을 보아하니 대부분이 대도시에 일자리가 있더라구요.
신랑의 회사 특성상 대부분 시골인데..
여러분들 생각하기엔 어떨까요.
캐드, 웹디자인 어떨까요.
어떤쪽이 더 낳을까요.
전망이 있다면 1년을 투자할수도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네요.
첫댓글캐드나 웹이나 정말 파고들면서 전문직으로 할려면 1년의 시간으론 부족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뭔가를 배워서 써먹는다는건 사실 현실성이 없어보이구요. 제 옆사무실에 예를 들자면 여직원이 3명인데 42,32,26살이거덩요..건설업이구요..님이 지금 다니는 회사처럼 그런 회사가 아니구요 주택을 겸하고 있어서
물론 관급 입찰도 보지만 자기땅사서 아파트 지어서 파는걸 주로 하거덩요.. 지금 울회사는 관급을 주로 하는 회사라 사실 나이많아지면 눈치 보일거 같구요.. 옆사무실 경우로 봐선 42언니가 과장, 32가 대리, 26이 알바거덩요^^ 자기 일하는 만큼 능력인정받구요 다들 일 겁나게 잘합니다. 물론 전문직이라 하기엔 그렇
첫댓글 캐드나 웹이나 정말 파고들면서 전문직으로 할려면 1년의 시간으론 부족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뭔가를 배워서 써먹는다는건 사실 현실성이 없어보이구요. 제 옆사무실에 예를 들자면 여직원이 3명인데 42,32,26살이거덩요..건설업이구요..님이 지금 다니는 회사처럼 그런 회사가 아니구요 주택을 겸하고 있어서
물론 관급 입찰도 보지만 자기땅사서 아파트 지어서 파는걸 주로 하거덩요.. 지금 울회사는 관급을 주로 하는 회사라 사실 나이많아지면 눈치 보일거 같구요.. 옆사무실 경우로 봐선 42언니가 과장, 32가 대리, 26이 알바거덩요^^ 자기 일하는 만큼 능력인정받구요 다들 일 겁나게 잘합니다. 물론 전문직이라 하기엔 그렇
지만 나이 크게 안 따지는 건설도 많으니 그런 회사로 이직하는건 어떨런지요. 규모가 좀있고 팀도 나뉘어져있고 여직원들도 많고 이런데는 솔직히 나이 좀 신경쓰이죠.. 차라리 내실있는 중소기업에서 능력발휘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