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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보 사태란?
결론 부터 말하면... 별볼일 없는 회사를 상대로 작전을 이용해 주가를 뻥튀기 해서 개미들을 열심히 털어먹은 대한민국 최고의 주가 조작 사건
루보라는 회사는, 원래 자동차에 들어가는 베어링을 생산하는 작은 기업이었음
2006년 기준 매출액은 54억원이고 주가는 1100원 대 되는 그냥 그런 회사
근데 2006년 10월 제이유 그룹(다단계 사이비 종교, 조희팔 다음가는 사기꾼 주수도가 세운 그룹)을 중심으로 한 작전세력들이 루보사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함.
3개 상호저축은행에서 조달한 자금을 쏟아부으니 당연히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주가는 매일 3%정도 꾸준히 상승해서,
1100원짜리 주식은 2000까지 수직 상승. 거의 2배 오른거지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주식이 이렇게 올라가니까
한국거래소 : '니네 뭔 일 있는거 아니냐?'
루보 : 아니 주가에 영향 미칠 만한 일 없는데 라고만 답함. 사실 가만히 있는데 주식이 오르는데 싫어할 사람이 어딨음
그리고 2006년 12월 말에서 2007년 1월 초, 제이유 그룹에서 회원을 동원하기 시작함.
당연히 조작으로 1,100원짜리 주식을 2,000원에 만들어 놓았으니 그룹 회원들은 당연히 혹 해서 자금을 투자함
여러명의 일반 회원들 자금이 모이니 2,000원짜리 주식은 6,600원까지 오름
또 제이유 그룹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그룹과 상관없는 일반인들의 자금까지 끌어모아서 투자 -> 주가 상승 반복
그런데 이정도 시점에서 주가조작을 맡은 3명의 총책은 차명계좌를 만들어서 루보 주식을 이쪽으로 이체하였고,
주가가 만원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작전세력들은 서서히 주식을 처분함. 1,100원을 몇달만에 10,000으로 만들었으니 수익률이 이게 몇배야
근데, 동일 시점에서 작전세력들이 판매하는 주식을 개미 투자자들이 사 주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기 시작함.
그러면서 주가는 계속 오름. 작전세력들은 제이유 회원을 동원해서 샀던 주식까지 모두 처분, 개미들과 거래하면서 차익을 지속적으로 챙김. 개이득
주가가 미친듯이 오르니까 개미들은 계속 주식을 삼. 그래서 최고 주가가 4월 16일 51,400원까지 기록.
이게 2007년에 있던 전설의 주식그래프
캬.... 아름답지 않습니까?
500원이 51,400원이 되는 기적
4월 16일 루보의 시가총액은 5,200억원을 기록(위 허름한 건물을 쓰는 회사의 시총)
결국 이 날 장 마감 이후 검찰이 개입해서 루보 사 주식계좌 동결.
그 다음 날부터 대폭락. 시작해서 2007년에는 2천원 대로 회귀
제이유그룹은 이 사건으로 검찰 조사 받고 그룹이 해체되었고, 여기에 투자했던 개미들의 손실은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음. (2007년 즈음 자살자가 엄청 늘었다는 카더라)
그리고 루보사는 타인에 의해 주식이 널뛰기를 하긴 했지만 경영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아직까지 영업을 하고 있고, 사명은 썬코어로 바꾸고 아직도 존재함 (주식동결이 풀렸지만 현재는 다시 주식 동결)
0:57 ->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100배로 올렸어 ㅋㅋ 여러분 여기서 상식을 가진 사람이 이 루보라는 회사를 보면서 상식적으로 이 그래프가 말이되? 정삭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면??
1:30 ->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 인간적이야 인간적인게 10배야 여기가 5천원이잖아 인간적인 선이 아 여기가 만원선이네 대충 8,000원 되는것같은데 인간적선이 16배야 인간적으로 보이잖아 여기서 여기는
1:56 -> 여기서부터 여기도 아 그래도 인간적일수 있어 그래도 15,000원 선이잖아 30배거든요? ㅋ 그래도 인간적이잖아 이 정도면 그럴수 있지 30배정돈데~?
2:08 ->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야 각도가~ 각도가 비인간적이잖아~! 이 각도는 그래도 좋아 여러분들이 정말 이 회사에 확신을 가졌어 되는 회사야 그래서 이 각도를 이해 할 후 있다. 여기까지가 30배인데 여기까지도 웬만한 형들은 이해 못하는데 형들이 정말 이해심이 넓어 마음이 넓어 모든걸 이해할 수 있어 이회사는 정말 대단한걸 개발한 회사야 이 각도를 용납할 수 있다 여기까지가 50배 찍었습니다. 50배 여러분들은 50배까지 이해했어
그래 애플이~ 5000불에 20%를 거절했다매 지금 그 애플이 얼마가 됬니 나도 그럴수 있다 인터뷰 왔다매 당신이 얼마 잃었는지 아십니까 내가 여기서 팔았다간 그 인터뷰의 대상이 될수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꼴은자! 가 될수 있다 그런 애플주식을 날린사람이 내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여기서부턴 이미 CNN에서 날 찾아오면 어떻하지? 이런거 고민하고~ 아 내가 왜 여기서 팔았을까 천조 들고있었는데요 제가 참지 못하고 200조를 날렸어요~ 난 바본가? 이런생각을 하게되 이때만해도 목표가가 얼마가 되냐면 50배 올랐거든요 50배? 목표가가... 한 50만원쯤 되 여기 들어온 사람은 한... 20배쯤 더 올라야겠다 이미 이건 가는 그래프라고 판단을 하고 그래프를 보면서 ㅋㅋ
3:50 -> 자 여기서부터 진짜 약을 먹지 않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각도로 올라가거든요? 여기서부터 여기는~ 여러분 미분적분 배웠죠? 이게 기울기가 몇이니? 이게 기울기가~ 잘생각해봐 이게 처음에 500원짜리였거든? 몇달 안됬어 몇달 안됬는데 여기서 여기까지 얼마 오르는거냐면 25,000원 오르는건데 여기서 여기까지 50배 오른거야 여기서 여기까지 반개월만에 원래 가치의 50배가 오르거든요? 이거 거의 미분하면 각도가 1일거 아냐 이건 약을 먹지 않고선 상상할 수 없는 각도거든? 애플도 이각도론 안올라가 몇달만 이각도로 올라가면 애플 사것다 계속 올라갈건데 아무리 상식을 가지면 얘네들이 탈모약을 개발을 했던 늙지 않는 약을 개발을 했던간에 좀 이상하다... 생각을 해야 하거든? 여기서 웃긴거는 여기 자세히 봐봐 여기 잘 안보이지만 여기 파란봉 섰어 십자가 섰어 이게 무슨 소리냐면은 사람들의 이성이 돌아온거지 고개를 돌려보니까 500원짜리가 50,000원 됬거든? 몇달만에? 그리고 이 루보란 회사가 애플인가에 대한 진지한 의심이 들기 시작한거야 봉을 보면 아래도 길고 위에도 길어 왔다갔다 하면서 여기서 딱 끝나! 이게 머냐면 이챠트상에 멉니까!? 한강을 갈 것이냐 말것이냐 문을 닫을것이냐를 여러분께 묻고있어
6:47 -> 더웃긴건 이 다음다음날에 장대양봉이 올랐어 ㅋ 고뇌를 하다가 에라이씨 하고 들어간거야 (내인생 여기에 건다!) 어꺠걸고 같이 가자~ 게시판에 글이 막 올라와 우리의 목표가는 50만원입니다~ 믿음이없는자는 여기서 여기까지 못벌었어! 여러분 500원일때 50,000원 상상했어? 여러분 상상력을 가지시고 우리모두 어꺠를 굳건히 걸고! 절대 이 손 놓지 말고! 왜냐면 여기서 고뇌를 했잖아 하루 고뇌를 하다가 결정을 내렸잖아 토론을 했잖아 야 이제 다온거 아니냐 내가봐도 각도가 지나치다 어떻게 주식의 접선의 그래프가 1이냐 ㅋㅋ 이거 전문용어로 도지 아니에요? 돛 스면 꺼꾸러 간다매? 그런데 형들이 ㅈ까! 하면서 올려준거아냐 빨간봉으로 올려주면서! 도지같은 소리하네! 믿음이 없는자를 응징하는! 여기서 판 사람들이 여기서 다시 사 아~ 내가 믿음이 부족했구나 지금이라도..? 잘봐 종가가 고가야 우리 같이 가자고 장이 끝나는 그순간까지 올린거거든?
10:00 -> 그다음에 어떻게 됬어? 떨어지는 각도 이건 여기까지 못떨어진게 팔수가 없어서 그래 전문용어로 하한가 아냐 여기서부터 가기 시작하는데 그다음부터 게시판에서 형들어디갓어 ㅅㅂ형 형!!! 야이ㅆㅂ놈아! 형들이 어디갔긴 우리 어꺠걸때 다 팔앗지 여기서. 어깨걸면서 뒤로 100주~ 1000주~ 10,000주~ 너무 떨어진다 싶으면 내돈으로 다시 올려주고 다시 어깨걸고 뒤로 팔고 적은 어디에 있어? 우리들중에 있어 다음날에 보니까 형 아이디가 없어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래 내가 보낸 수많은 쪽지들이 없는 아이디래
11:17 -> 요기! 펀드맨탈로 왔네 .펀드맨탈도 아니지 요기가 얼마냐면 8,000원 되요 이만큼 떨어져도 처음에 500원 가지고 있던 형들은 16배지점입니다 여기가 어느 지점이냐면 기술적으로 이해는 되 여기가 어디냐면 요기야 여기까진 이성적으로 보이잖아 이 회사의 실제가치는 여기라고 생각할수 있어 여기까지 올수 있다고 볼수 있어서 기술적으로 올려봤지 여기서 여기까지 얼마 안떨어진것같죠? 10,000원에 사서 500원 된거거든? 여기서 여기까지 떨어진게 -95%야 여기서 산사람들도 같이 어깨 걸었어 여기서 산사람과 여기서 산사람이 잃은 비중은 똑같아요 왜냐면 50,000원짜리가 500원 되도 -99%잖아 10,000원짜리가 500원 된게 -95% 잃은거야 그냥 가격이야 절대 가격 여기서 다시 어깨건 형들도 다시 가시는거야 이새끼 깐데 또까네~? 깐다음에 다시 일으켜 새워서 또 까잖아
4:09 -> 여기가 루보 본사였어요 여러분들이 왜 그때 루보 본사를 찾아갈 생각을 못했냐? (왜 못했냐?) 우리 같이 손에 손잡고 하늘 높이 솟아 보자 하고 있는데 내가 그회사 본사에 찾아가서 머해 그 회사 본사는 찾기도 힘들어 이거는 나중에 다 망하니까 이새끼들 진짜 어딧는거야? 하고 찾아가본거야 완전히 골로간 다음에 그떄서야 생각한거지 잠깐만 이회사가 어딧는거지? 얘네들이 멀팔았더라? 하고 찾아가본게 저기야 저걸 주당 50,000원에 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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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식의무서움 ㄷㄷㄱㄷ
썬코어 ㅅㅂ 여기에 내가 다털렸지
주식 조금 해본사람들은 다 아는 현 썬코어 그리고 대표이사 최규선...그는 상남자중의 상남자... 남자의 주식 썬코어!!
ㄷㄷ
ㅁㅊ
루보 식빵아재
슈카아재 썰이 꿀잼이었지ㅋㅋㅋㅋ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