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미국 조지아주 둘루스 한인 사우나 주차장의 차량 트렁크에서는 한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사를 진행하던 귀넷 카운티 경찰은 17일 특정 종교 단체 소속인 20대 한인 6명을 살인 감금 증거인멸 사체은닉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중에는 미성년자 소년 1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명은 형제관계로 노크로스 지역에서 목회하던 목사의 세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 이들의 부모(아버지는 부목사, 어머니는 성가대 지휘자)가 사역한던 조지아주 노크로스 모 교회 담임목사는 “3형제의 아버지인 이목사(56)와 대화한 결과 용의자들이 피해자를 고의적으로 살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애틀랜타 한인 뉴스포탈이 보도했다. 피해자는 30 대여성으로 발견 당시 몸무게가 31Kg 지나지 않았다고 YTN이 경찰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심지어 불로 태운 흔적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여성이 올해 여름 종교단체에 가입하기 위해 한국에서 입국했고 지하실에서 몇 주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고 구타를 당한채 감금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로 체포된 청년 6명은 모두 ‘그리스도의 군사’라는 종교단체에서 활동해 왔다.
‘애틀랜타 한인 뉴스포탈’ 보도에 따르면 3형제의 부모는 범행이 발생한 2층에 거주하고 있었고 1층과 지하실에는 용의자들이 모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서 사망사건이 발생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이목사는 서울대 자연과학 계열의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2016년 조지아로 이민했고, 2018년부터 J교회 전도사로 일하다 2019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들이 활동하던 ‘그리스도의 군사’라는 신흥종교단체는 미국에 3곳의 지부를 갖고 있으나 그 활동상황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이들이 신고 있던 군화 형태의 신발로 보아 군사조직 같은 훈련과정을 해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용의자들이 훈련에 사용한 군화형태의 신발- 사진출처 귀넷 카운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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