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도길에 오르며 느꼈던 왠지누군갈 만날것같던 기분!!첫기도처에서 만났지요 기도 입제하려 왔다갔다 하던중 자그마한 한중년의 여인이 제이름을 부르더라고요 전처음에 몰라봤는데 그친군 절 한번에 알아봤다네요 40여년 이란 세월을보내며 잊고있었던 친구 5학년 때 한반이었고이름이 나와 같았던 친구 아버지가 직업군인이어 졸업전 전학을 갔고 그뒤로 잊고 있던친구 졸업앨범 에 조차 흔적이 없던 친구!!그친구를 흰 머리 삐쭉 거리고 나와 이제곧노년 으로 들어설?^^이때에 만났네요 제자가 된 한 사람과 예비제자로!!서로 안타까움의 눈길 주고 받으며 두손잡고 어찌 지냈는지 서로 많은 말을주고받았지요 그도량을 떠나는날 친구야!!하루라도 먼저 이길을 간 제자로써 내가 너에게 조언을 한다면 신선생님 손길 꼭잡고 가라 사공이많으면 배는산으로가는게 이세상 법칙 이니 다른 제자들말은 참고만 하고 적어도 니스스로 설수있을때 까지만이라도 신선생님 손 꼭 잡고가라!!그리당부하고 연락처 주고 받고 왔는데요 왠일!!이곳 감포에서 그것도 숙소도 한곳 옆방이네요 아까 모래사장에서 신명실어 말문 여는 것 보고 들어왔는데 도저히 눈물이 쏟아져 차마 다보지않고 숙소로 들어왔네요 처음 기도처 에서부터 잘못돼도 크게잘못되어간다 생각 했고 보았음에도 그리 당부하고 와서 이곳에서 또 그광경을 다시보게 하시는건가 내가 무얼 어찌 하라 이러시나!!?고무줄놀이하던 내 친구 수많은세월을 뒤로 하고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같은운명으로 만난 내친구 흰머리에 주름살이 너나 나나!!근데 그친구도 느끼나봐요 자꾸 나보고 자기 신이 있기는 하냐고 자꾸 묻네요!!근데 계시다 다오셨다 그런데 허주가 앞을서니 뒷짐지고 지켜보신다 저사람들 에게서 니 신명 찾긴 힘들것같다 부채펴놓고 누구다 누구다 가르켜 주며 몸에 실으라 하는건있을수없는 일이다 신명을 실었을때도 나는 누구고 왜 왔으며 무엇을 할건지 정확 해야한다 백번 천번을 물어도 같아야 하건만 어찌할끄나 신선생이 할머니라 하니 그렇다하고 법사가 뭐라 하니 그렇다하고 이건 아니다 !!이리 말하고싶지만 어찌해야할지 어느것이 현명한 처신인지 심사숙고 중입니다 내림굿 하는데 금전도 터무니 없는것같고 어찌해야할까요 어찌해야할까요 신의 풍파에 지쳐있는 소꿉동무 내친구!!나는 저를 잊고 살았었는데 소풍가서찍은 사진 아직도 간직하며 날 생각 했다던 내친구 !!!아~~어찌할끄나!왜~하필 이길에서 동무로또 만났을까 이건 무슨 운명의 장난 일까요
가벼운 마음 으로 떠난 기도길!!이또한 신의 인연 법 이겠죠??기도하라 구제하라 하신 명같아요 인연 이라는 것이 참~!아닌 인연을 잡으려 하는것도 죄요 긴 인연 을 놓으려 하는것도 죄라하시네요^^간만에 오지랖좀 떨어보기로 결정했네요 고맙습니다 아참~염려해주신덕분에 저는기도잘 하고 내일은 회항해 법당으로 고고씽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향기 그립게 하는들국화님^^고운밤 향기가득한 달콤하고 이뿐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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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슴아파요..제가왜 눈물이 날까요..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가벼운 마음 으로 떠난 기도길!!이또한 신의 인연 법 이겠죠??기도하라 구제하라 하신 명같아요 인연 이라는 것이 참~!아닌 인연을 잡으려 하는것도 죄요 긴 인연 을 놓으려 하는것도 죄라하시네요^^간만에 오지랖좀 떨어보기로 결정했네요 고맙습니다 아참~염려해주신덕분에 저는기도잘 하고 내일은 회항해 법당으로 고고씽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향기 그립게 하는들국화님^^고운밤 향기가득한 달콤하고 이뿐꿈 꾸세요
맘이 짠해오는건 무엇일까요...
할배..할매따라서 일등제자 되세요 ..
고맙습니다^^아프고 또 아프네요 끝이아닌 긴여정 고행 의 시작인것이 신의길이요 제자의 숙명이기에~~!소원하는모든것 하나하나 이루시며 성불하소서!!
또한 친구가 제자의 길을 가는데 ...어째 제마음이 어둡네요... 신이 도와 주실거에요...어~휴...미안합니다...
숙제입니다~~~~
숙제 잘하시래욤~~~~
아이쿵~~숙제가넘 어려워요 난 아직 애긴딩!!쪼금만 쉽게 내주시라 비주님 이 사정좀 해봐주세요
두손~~~ 꼭잡고 어우렁~~더우렁 살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