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 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역 2번출구~옛골~사각정~눈꽃탐험~매봉~이수봉샛길~옛골(총6km, 총 3시간)
- 난이도
초급
- 준비물
eg) 식수,간식,돗자리
- 회 비
eg)
- 뒷풀이
eg) n/1
- 기 타
eg) 등산화 / 아이젠
산행지 : 서초동 청계산(618m)
1.코스 :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역2번출구~옛골~사각정~눈꽃탐험~매봉~이수봉샛길~옛골(총6km, 총 3시간)
2. 산행 모집 : 15명
3. 회비 : 없음(하산후 뒷풀이 경우 1/N)
4.출발장소/일시 :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2번출구 3월12일(일) 오전 10:00
5. 준비물 : 배낭, 아이젠, 간식, 물, 스틱, (간식 많이 가져오지 마세요 뒤풀이 맛집 ㄱ ㄱ ㄱ )
6. 청계산 역사 : 서울시 서초구 남쪽에 있는 산이며 높이 618 m이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과천시 그리고 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 청계산(淸溪山, 해발 618m),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 의왕시, 성남시 경계에 있는 산
● 맛집 : 윈터골(청계산황구), 옛골(옛골토성), 청계사 입구 주변에 이름난 맛집이 즐비하다.
● 화장실 : 윈터골 쉼터(정자 있는 곳), 석기봉 부근(헬리포트 공터)
● 들머리/ 서울대공원후문
청계산은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과천시 그리고 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신분당산 청계산 입구역이 개통되어 접근성이 좋아 주말이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산이다. 서울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 전방 서울대공원방향 좌측으로 걷다 서울대공원 후문에 쪽에서 보면 길 건너 야산쪽을 보면, 왼쪽으로 동아줄이 쳐져 있고 길이 보인다. 이곳이 서울대공원으로부터 시작되는 청계산 옥녀봉, 매봉 방향 들머리다.
낙엽이 쌓인 길을 걷다보면, 능선위에 원형철망이 보인다. 이곳은 옥녀봉과 매봉의 갈림길이기도 한 중요한 갈림길이다. 오른쪽 계곡으로 떨어지는 등산로는 폭포를 지나 매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원형철조망 능선, 왼쪽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양재동 화물터미널과 등산로와 만나는 옥녀봉으로 가는 길이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양재동 화물터미널방향 등산객과, 서초구 원지동 방면 원터골을 들머리로 시작하는 등산객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곳은 시민휴식처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교통도 좋아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들머리로 주로 이용하지만 성남시 상적동과 금토동, 의왕시 청계동쪽 청계사에서 들머리로 시작하는 등산객도 많다. 맑은 계곡이라는 이름처럼 울창한 산림의 산세와 맑고 깨끗한 물로 주말이면 등산객들로 등로가 꽉 막히곤 한다. 옥녀봉에서 200미터 진행하면 원터골 삼거리에 이르는데 이곳부터 매바위 안부까지는 청계산을 찾는 이들의 사연을 담아 기증을 받은 1800여개의 나무계단으로 유명하다. 우리일행은 계단을 따라 헬기장, 돌문바위, 충혼탑을 지나 매바위, 매봉까지 곧장 올랐다. 이곳에 올라서면 서울의 강남일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첫 봉우리인 매봉은 서울시 조망이 으뜸이다. 서쪽 관악산에서 동쪽 검단산까지 시원한 조망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청계산의 주봉 망경대(618m)에서 석기봉 헬기장을 지나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이수봉 방향에 이르면 능선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600미터 진행하면 연산군 시절에 무오사화에 연루된 정여창의 전설이 담긴 이수봉에 이른다.
● 날머리/옛골
우리 일행은 이수봉에서 성남 정토사 방향 옛골마을로 이어지는 산행코스를 잡았다. 이 코스는 이수봉 이정석이 있는 앞쪽 성남방향으로 길이 나 있다. 이정석에서 11시방향 곧장 직진하여 시설물 철조망이 보이면 왼쪽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가야 한다. 한참동안 내리막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옛골에 이른다. 이 길로 들머리를 잡으면 땀깨나 쏟아야 할 만큼 가팔랐다. 내려오는 길은 군데군데 녹지 않은 눈이 바닥에 숨겨 있어 조심해서 하산해야 한다. 길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웠다.
● 왕의 사냥터인 동시에 도적의 소굴이었던 청계산
조선시대 성종 임금이 중히 기용했던 신진 사림의 거두인 김종직의 제자 일두 정여창(1450~1504)은 연산군 시절 무오사화 당시 스승 김종직 아래에서 동문수학했던 김일손 등이 붙잡히자 목숨을 보전하고자 이곳 청계산에 숨어들었다.
산 깊고 골 깊은 청계산을 헤매던 정여창이 통곡과 함께 피눈물을 흘리며 넘었다는 청계산 정상 망경대와 매봉 사이의 혈읍재에서 우리 일행은 군부대 철조망이 있는 정상바위에 올랐다. 바위에서 바라 본 청계산 정상 망경대(618m)엔 오늘도 늠름하게 군부대 안테나 철탑이 우뚝 솟아 있고, 철탑 서편의 바위에서는 산꾼들이 만경을 감상하고 있었다.
고려가 망하기 전 청계산 정상의 이름은 만가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만경대라 했다. 고려 충신 조윤이나 정여창 선생의 일화에서 보듯이 충신과 대학자가 머물던 은둔과 지조의 땅이기도 했던 청계산, 고려 말 삼은(三隱)의 한 명인 목은 이색 선생이 이 산에서 숨어 살았고, 추사 김정희도 제주도 귀양살이에서 풀려난 뒤 이곳 청계산 옥녀봉 아래에서 부친의 여막을 지키면서 살았던 곳이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개국하자 고려 유신들은 외진 곳으로 은둔함으로써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망국 고려를 흠모했던 것이다.
그때 일부는 청계산으로 들어와 개경을 바라보며 황성옛터의 설움을 달래며 청계산 정상을 망경대라 불렀다고 전한다. 그러나 실은 만경(萬景)이나 망경(望景)이나 전망 좋은 바위 봉우리를 의미하긴 마찬가지다.
●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에서 바라 본 전경
청계산은 산자락이 깊고 넓어 나라가 평안할 땐 왕의 사냥터로 주로 이용했고, 나라가 혼란스럽고 탐관오리가 들끓을 땐 산적과 범죄자들로 들끓었다고 한다. 조선 초기 단종과 세조, 성종과 연산군 등이 주로 청계산에서 사냥을 즐겼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당시 청계산에서 각종 새들과 노루, 멧돼지, 토끼 등을 많이 잡았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주위로 옥녀봉(玉女峰) 이수봉(二壽峰)이 모여 있다.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고 아늑하여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 번이나 모면하였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봉은 높지 않지만 남북으로 흐르는 능선을 중심으로 산세가 수려하게 펼쳐져 있다.
정상에 서면 북서쪽으로 펼쳐진 계곡 아래 과천시와 동물원, 식물원이 있는 서울대공원,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지만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바라보면 정상인 망경대가 병풍바위처럼 우뚝 솟아 보인다.
산 중턱에는 경기도 등록 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되어 있는 청계사가 있다. 고려 말 이색의 시에 청룡산(靑龍山)으로 부른 기록으로 보아 과천 관아의 왼편에 해당되어 좌청룡에서 청룡산의 산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청룡산으로 불렀다는 설도 있지만 맑은 계곡이라는 뜻의 청계산(淸溪山)이란 비슷한 음으로 변이되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청룡산으로 명시되어 있다. 높이는 618m으로 서쪽에 위치한 관악산(冠岳山, 629m)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지역의 쌍벽을 이루는 산이다.
● 특징/볼거리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계곡이 아늑한 청계산 청계산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키는 좌청룡 우백호로 알려진 명산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2㎞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물이 넘쳐흐르고 숲이 울창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청계산은 등산로가 완만하여 가족단위의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절경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푸른 용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 불렸던 이 산의 정상은 망경대로 고려 말에 조윤이 올라 개성(송도)을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달랬다는 데서 유래한다. 청계산에는 산자락에 고즈넉이 자리한 청계사가 있으며, 조선후기 범종의 대표인 동종과 청계사에서 판각, 간행한 목판이 있다.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을 감싸 안은 푸른 산자락 청계산은 서울 양재동과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와 경계를 이룬다. 과천 쪽에서 바라보는 청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온화해 토산처럼 보이지만, 서울대공원 쪽에서 보이는 망경대는 바위로 둘러싸여 있어 거칠고 당당하게 보인다.
청계산의 정상은 망경대(해발 618.2m)다. 과천시 주암동 쪽에서 망경대 쪽으로 오르다보면 추사 김정희의 생부 김노경의 묘터가 있던 옥녀봉이 나타난다. 조선시대의 학자인 정여창이 피눈물을 흘리며 넘었다는 혈읍재를 지나 망경대 바로 밑으로 가면 정여창이 은거했다는 금정수가 있다. 이 약수는 정여창이 사사되자 핏빛으로 변했다가 이내 금빛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풀향기 가득한 산길을 걷다보면 야생밤나무와 도토리나무, 머루와 다래 등이 눈길에 띈다. 청계산 남쪽에 위치한 청계사, 과천 쪽의 동폭포(수종폭포), 금정수 가는 길 근처의 매바위와 돌문바위, 약수터 등도 둘러볼 만하다.
망경대: 청계산 정상(해발 618.2m)에 있는 석대로 주위의 삼라만상을 조망할 수 있다. 망경대 정상에는 그 빛이 금빛 같다고 해 붙여진 샘 금정수가 있다. 바위 아래 이정목이 서 있다.
수종폭포: 과천에서 바라볼 때 해 뜨는 동쪽에 있다고 해 동폭포라고 부른다. 과천현신수읍지에는 수종폭포가 수석이 맑고 깨끗해 목욕하며 피서할 만한 곳이라고 적혀있다.
청계사: 망경대 남서쪽 절고개 쪽(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산11번지)에 위치한 절. 경내에는 신라 때일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과 부도편 일부가 있다.
함께있는 공간에서 금연입니다
산행시 또는 함께하는 뒷풀이 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 및 언행을 하시는 분들은 바로 운영진에게
신고바랍니다.
참석해요15/우니/다이어트
우니님 방가워여 ㅋㅋ 같이 즐산해요 ㅋ
@데프콘(김학준) 우니님 신입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참석16.비키.안힘든산행이길..
누나 ㅎㅎ 내가 업고 가리다 ㅎ
주말에~일이 생겨서 참석 못할것 같네요ㅠ 중요한일이라ㅠ담에뵈요ㅠ
네네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됌 보아요 ㅋ
뎁후콩님 사람이 좋아긍가 인기가 하늘위로 날아오르네용~ 전 정선 갑니다. 즐산 안산 하이소~♡
정선에 뭐하러 가십니까?ㅎㅎㅎ
@데프콘(김학준) 맛난거 무러~♡ ㅎㅎㅎ
참석 댓글 17부터 달아주세욤 ㅋ
참석17/기숙사그남자/잘부탁드립니다
기숙사님 기억납니다 ㅎㅎ 혜원누님 축령산때 잠시 이야기 나누던 ㅋㅋ
@데프콘(김학준) 넵 ^^ 잘부탁드립니다~~^^
@기숙사그남자 제가 잘 부탁드릴게요 ㅋㅋㅋ
아직마감전이에여?? 저 완던 초초초초급인데 코스가 어찌되여??
로즈마리님 저 아시자나요 힘든거 못하는거 ㅎㅎㅎ 오세여 ㅋㅋ
참석18~/기아팬 /~잘부탁드립니다~~
오호 준석이 대환영 ㅎㅎㅎ
@데프콘(김학준) 좋은 하루 되세요~~
참석19/은지/참석가능할까요???ㅋㅋ
네네 내일오셔욤 ㅎㅎㅎ
참석/20/미나/친구랑 신청해요ㅋ
미나님 방가워욤 ㅎㅎ 그럼 미나님외1명이신가요??
@데프콘(김학준) 아 은지친구예요 ㅋ
@정미나 아하 네네 ㅎㅎ 내일 뵈욤 ㅋㅋ
참석21/슈틴/낼봐~~
오호 친구야 ㅎㅎ 내일 보자 ㅋ
참석22/발자국 / 마감 안됫죠??
안녕하세요 ㅎ 내일 오면되여 ㅋㅋ
참석 23/록히드/ 잘 부탁드립니다.
록히드님 방가워요 ㅋㅋ 내일 보아요 ㅋ
앞으로 두분만 더받고 마감치겠습니다 24/25 달아주세요 ㅋ
참석24/필수굿(김필수)/잘부탁드립니다
필수님 환영합니다 ㅋㅋ 내일 뵐게요 ㅋ
막차탈게요~ 로즈마리/잘부탁드려요^^
오호 로즈마리님 막차 환영합니다 ㅋㅋ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마감하겠습니다-------------^^v
우왕~ 뎁후콩님 착하고 재밌어서긍가 25명 마감 ㅎㄷㄷ;;;
@돼지도 산탄다 (강태진). ㅎ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ㅋ
와우~~프콘시 즐산이요~
ㅎㅎ 형님 심심하심 오세요 ㅋㅋ
와우 역시 데프콘형 인기짱~~~
조심히 다녀오세요
이제 가입했는데 준회원인데 늦게 나마 참석해도 될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11 23:44
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청계산역 10시에 뵙겠습니다
네네 히히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12 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