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잠실로 시범경기를 보러가서 경기를
보진 못햇지만 그래도 답은 나와있지 않나 싶어
핸폰으로 짧게 분석하겠습니다.
스크에 장점은 포지션에 위치한 각 선수들이 상대 매치업
보다 비교적 큰 사이즈이다.
포워드진이 더블 스쿼드가 될 정도로 다양하다.
물론 김민수는 턴오버쟁이에 난사가 대단하고
최부경은 작년 기량만큼 못해준다.
지난 경기에서 최부경이 부상당했다던데
배당만 보면 이상이없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포워드진에 힘입어 심스에게 공 투입이 너무 쉽게 이뤄지고
심스는 자리를 잘잡는다. 이번 시즌중에 심스가 쉽게 메이드 시켜주는 장면이 모두 포워드 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헤인즈와 김선형은 빠른농구를 구사하는데의
핵심이고, 공격이 막힐때 헤인즈의 존재감은 크다.
1차전 결과는 저러한 스크에 장점을 없앨 수 있도록
모비스가 잘 준비해오지 않았나 쉽습니다.
스코어보드만 봤을 때 헤인즈는 역시 대단했지만
심스의 기록이 두드러젔습니다 함지훈 문태영이라는
모비스의 포워드진은 스크의 포워드를 제어뿐만 아니라
압도할 수 잇고 심스에게 좋은루트를 제공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쓰리투 드랍존은 작년부터 함지훈에게 깨지는 모습이었고
국내 에이스 김선형은 양동근이라는 탑 가드를 만나 하고싶은 경기 운영하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이대성이라는 좋은 공격자원이 없지만 박구영 천대영등 좋은 가드를 보유한 상태였기에 어느한점 스크에게 밀릴 포지션도 없고 감독마저 모비스에 손을 들어줍니다.
그렇다고 이번 시리즈 작년챔피언 시르즈처럼 스윕까지
나올 것 같지는 않고 변기훈이 얼마나 터트려 주느냐에 따라 스윕을 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시리즈는 주구장창 모비스에 배팅하면 수익은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직전 경기를 보지 못한 채 분석한다는 점 꼭 생각해주시고
봐주셧으면 조켓습니다. 핸드폰이라 너무 힘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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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을 쓰고 복권방에 가면서 라이브스코어를 확인했는데 모비스 배당이 떨어저 있길레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예상보다 모비스 배당하락이 너무 빨리 이루어진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분명 모비스 사이드로 보시는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은 했지만, 우리은행 배팅시간도 끝난 상황에서....
새벽축구도 많은데 왜이렇게 빨리 떨어젔을까 싶을정도로 빠른게 아닌가 싶어서요...
어차피 1차전 경기도 못봣으니, 1차전 모비스덕에 먹은 금액의 1/4만, 경기직전 몰릴만큼 몰린후에
3차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관전용 스크플핸을 물어볼까 합니다.
원래 이런거 때문에 복권방 가던길을 멈추지는 않는데 왠지 그냥 느낌이 별로네요... 직전경기를 못본탓이 큰 것 같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ㅎㅎ
리그경기였다면 몰리면 부러진다 라는 법칙이 성사되겠지만 결승전이기에 몰린다고 불안할 필요까진없을듯하네요. 1차전경기 시청한 결과는 2차전도 모비스 완승까진 아니더라도 무난한 승리 예상되더군요. 결승전은 방금끝난 우리은행 경기보니 실력이 답이더군요
네 맞습니다 실력이 답인 경우가 많고 장난질 칠 타이밍도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냥 느낌이 그래서 소액으로 가봤어요 ㅎㅎ
마지막에 써잇는데로 '1차전을 보지 못해서'가 절 흔들리게 한 것 같습니다
분석글 감사드립니다~
느낌이란걸, 무시 할 순 없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