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북위 효문제의 한화정책 ① 천도 : _______ →______ ② 문화적 특징 3가지? ③ 성족분정정책이란? ④______와 _____ 실시로 토지,농민,향촌 장악가능 |
예시 같이 하는 것이었구요. 30분 인출하기에 A4 한 장에서 한 장반정도가 나왔던것 같아요. 둘이 해서 스케쥴 맞추기도 좋았고, 매일 조금씩 암기해서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크게 무리도 없었구요. 괜히 못하면 부끄러우니까.. 더 열심히 했던것 같습니다. 이 동생도 올해 합격했습니다^^그런데 여름부터 외우기 시작해서 그런지 10월,11월까지 외우는데도 부족했던 느낌이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괜찮지않을까..했는데 역시나 떨어졌습니다.
2. 2014년
2014년은 2013년의 패인이라고 생각된 여러 가지를 고쳤습니다. 제가 잘 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기출문제를 끊임없이 활용한 것★, ★단기 스터디를 통해 긴장감을 유지한 것★, ★암기카드와 암기장을 활용한 공부법★ 이었습니다. 이 세 가지에 대한 내용은 다른 장을 통해 서술해보겠습니다.
◇ 1~4월 : 2013년 한해 너무 치열하게 지내왔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1~2월 동안은 거의 놀았던 것 같고, 그래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통,서개,동개 정도만 1회독 했던 것 같습니다. 3월부터는 대학원에 복학해야하는 상황이라 대학원을 마저 다녔고, 대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임용에 몰두할 시간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터디를 찾게 되었지요..... 그거라도 해야 임용공부를 할 시간이 날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제 공부량은 많지 않았고, 작년의 감을 살리는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1~2월에 10시간,12시간씩 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요. 그런 분들이 막판(D-100)에 정말 정말 몰아쳐서 해야할 때 포기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초반에 성급하게 달리려고 하지마시고, 임용은 장기전이므로 체력 기르시고 적게라도 꾸준히 하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조바심 느끼지 마시고 엉덩이를 붙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5~7월초 : 암기 + 기출문제 스터디 시작
작년의 패인으로 느낀 것 중에 짝스터디를 7월부터 했는데 다소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보다 암기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역사에 대한 깊이가 있다고 느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암기를 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었습니다. (※재수 이상이신 분들은 암기를 미리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9월부터 암기하면 늦어요. 9월부터 하는 암기는 정말 정말 안외워지는 것들 중심으로 집중암기에 들어감과 동시에 기존에 중요한 내용들은 감을 유지하며 부지런히 외워야합니다.
작년에 만들었던 암기카드를 개론서를 보면서 보완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론서 몇 쪽에 있는지 표시하기도 하고, 작년에 만든 부족한 내용은 다시 암기카드를 만들어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출문제 스터디가 시작됐습니다. 기출문제스터디는 “전원합격”이라는 영광스러운 스터디가 되었네요^^ 기출문제 분석을 하고 예상문제를 만들고 분석하면서 개론서 다시 읽고 여러각도에서 여러주제를 살펴보려고 했고, 어떤 부분으로 변형될지 계속 생각하고 그랬습니다.
◇ 7월초~9월 : 백지쓰기 + 문제풀이 스터디
7월부터는 다시 노량진으로 올라갔습니다. 하반기가 시작되었고, 노량진에 갔기 때문에 다시 더 정신을 차리고 해야했습니다. 여름부터는 정말 중요합니다! 기출문제 스터디에서 한 뱡향이 맞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와 같은 방법으로 문제풀이 스터디를 하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부분을 9주차로 나누어 진행했고 관련 부분을 나누어 문제를 내오고 정말 만나자 마자 문제를 한시간 반동안 풀어나갔습니다. 다. 문제를 풀면 그와 관련된 문제를 풀이하구요. 문제풀이를 해야하는 이유는 아무리 내용을 알고 있어도 사료에 대한 응용력이나 문제 파악 능력이 떨어지면 답을 쓰기가 어렵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반기부터는 문제푸는 훈련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스터디와 관련된 부분진도를 나가면서 해당부분 암기카드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잘 하시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넉넉히 상반기때 하던 스터디와는 분위기자체가 달랐습니다. 매주 긴장된 상태로 공부했어요! 이 스터디 역시 “전원 합격”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백지쓰기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 부분을 마냥 따라가기에 불안한 마음이 아주약간 들었기 때문입니다. 상 반기 때부터 암기해야한다고 했었는데요, 7월부터는 상반기 때 외운 핵심부분을 백지쓰기 하였습니다. 5월부터 내용을 외우기 시작했고, 작년에도 외운 부분이었는데 백지쓰기를 막상 시작하니 생각보다 잘 써지지 않아 많이 좌절했습니다. 그래도 개론서 계속 해서 보고 내용 외우고 그랬어요.
백지쓰기 예 ) 중세 2 ․ 십자군 전쟁의 원인 3가지 : ․ 십자군 전쟁의 결과 (정.경.사.문) : ․ 한자동맹의 특징 3가지 : …………(중략)……… ․ 와트타일러의 난의 원인 2가지 : |
이와 동시에 7월부터 백지쓰기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얇은 노트에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못쓴 부분은 다시 또 외웠습니다. 9월부터는 집중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외워야 했기 때문에 이때부터 정리를 했습니다. 깔끔하고 예쁘게 한건 아니구요. 분량도 길게 한 건 아니었습니다. 암기카드가 있었지만 암기카드의 내용은 전체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잘 못 외우는 부분들을 한눈에 볼 수 없었던 것이지요. 예를 들면 십자군 전쟁의 원인이 3가지인데 두 가지는 늘 명확하게 쓰지만 한 가지를 못쓴다면 그 한 가지만 노트에 딱 쓰는거지요. 이 한가지들이 모여 합격과 불합격의 한 끗을 만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부분까지 완벽히 외우려고 했습니다. 시험전까지요.
◇ 9월 중순~12월 : 암기 또 암기 + 기존 공부 종합정리 + 모의고사를 통한 시간관리
D-100일부터는 본격적인 암기시즌입니다. 시험직전의 막판 스퍼트는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막판 스퍼트의 중요성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달전에 아무리 꼼꼼히 했어도 전날 그 부분을 안봤으면 가물가물해지는게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막판 한달은 정말 죽기살기로 공부해야 합니다. 정확한 인출을 위해서 중요내용을 여러번 훑고 암기했습니다.
막판에는 간혹 점심도 굶고 공부를 하기도 했고, 꾸준히 해오던 운동을 일주일에 한번씩으로 줄이면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스터디의 문제들을 모두 보고, 기출문제를 여러번 훑었습니다. 암기카드 스케쥴대로 돌리고, 암기장 부족한 부분도 이틀 삼일에 걸쳐 그부분만 외웠습니다. 기출문제의 경우 막판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기출의 중요성을 생각하면서 객관식 부분만 따로 풀어보기도 하고, 기출 문제의 중요 지문을 외우기도 하고, 객관식 시절 2차 부분만 풀어보기, 주관식 부분 다시 풀기 등을 하였습니다. 개론서 계속해서 봤구요. 개론서 요약본 및 암기카드 계속 외우고 그랬습니다. 또한 안외워지는 암기장의 부분은 녹음해서 자투리시간에 계속 들었습니다.
모의고사의 경우 시간을 재고 풀어보는 훈련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기입형보다 서술형이 더 강했는데 쉬운 기입을 틀리고 서술을 잘 쓰는 것에 착안하여 문제 푸는 순서를 바꾸었습니다. 발상의 전환인거지요. 그러다보니 확실히 문제가 더 잘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리가 예열된 상태에서 기입을 보니 고민없이 답을 쓸 수 있었구요. 그래서 서술부터 풀고 기입을 푸는 전략을 획득하고, 시간관리를 하면서 모고 시즌을 보냈습니다.
또한 여러모의고사를 구해서 모두 풀어보고 답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고 반듯하게 푼 것은 아니었고,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왔는지, 어떤 방향으로 접근할지 고민하면서 봤습니다. 그래야 남들이 보는 만큼은 보고 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 북소년 쌤 덕분에 신삼민주의 내용 정확히 잘 쓰고 나왔습니다(모고에는 삼민주의가 나왔는데 같이 확인했었습니다) 이렇게 막판에는 전천후로 암기와 문풀을 병행하며 진행했습니다. 공부시간은 9시간에서 10시간정도했구요. 반나절정도(늦잠을 자는 것으로) 쉬었던거 같습니다.
Ⅲ. 공부방법
1. 기출문제 분석
기출문제 분석에 있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답이 있는것 같기도, 없는것 같기도 하지요. 정답 같지는 않지만 꽤나 이 방법이 맞는 것 같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스터디 원들의 높은 합격률이 그것을 증명해주니까요^^ (스터디에서 한 방법과 저의 방법을 함께 서술합니다)
기출은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두 번 세번 봐도 새롭고 또 새롭습니다. 간혹가다 놀랍기도 하고, 그 문제가 변형되어 또 다시 출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그 상태까지 가야 기출문제를 분석(?) 했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5~7월동안 개론서와 함께 집중적으로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그 이후 문제풀이를 통해 기출문제를 심화해서 보았습니다. 그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주제별, 연도별 기출문제 모음 및 분류표
① 주제별 기출문제
먼저 주제별로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역교론을 묶었습니다. 역교론의 경우 목표,내용,선정,평가,내러티브 등등으로 주제별로 묶어서 관련 문제를 연도별로 배치했습니다. 주제별 기출문제 모음은 한눈에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고, 어떤 주제가 반복되는지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저는 주제별 문제의 경우 답을 모두 써넣었고, 북소년 선생님의 분석 자료를 보면서 정리를 했습니다. 그 정리라는 것도 길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내용을 간략히 써 보았습니다. 다른 합격자분들의 경우 개론서를 보고 아래에 정리하시기도 하셨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 눈에 익히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연도별을 보기 전에 작업했던 것으로 주제별로 어떤 것이 중요한지 빈도를 살펴보고, 중요 주제의 출제 패턴을 살펴보았습니다. 분석해보면 조선전기보다는 조선후기의 비중이 높고, 조선전기의 경우 훈구나 사림과 관련되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조선후기의 경우 실학 부분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이런 것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는 것이 주제별 기출문제 접근법입니다. 이 작업은 2013년도에 진행했는데 완벽히 기출이 내것이 된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2014학년도에는 정리해 둔 것들이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② 연도별 기출문제
그리고 연도별 기출문제 모음입니다. 이것은 편집되지 않은 상태(시험의 상태를 느낄 수 있는!)인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주제별 모음보다 연도별 모음을 더 많이 활용했는데 연도별 문제가 더 편히 쓱쓱 볼 수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기출은 집중해서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보면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서 연도별을 더 손에 익혔습니다. 그리고 연도별 문제의 경우 해마다 문제의 패턴이나 나올 주제를 예상하는데 필요합니다. 중요한 주제가 반복되어 2년 연속으로 출제되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예측하기에 좋습니다. 기출문제는 객관식 문제도 굉장히 중요한 자료이므로 객관식 문제와 그해 2차 문제, 주관식 문제로 역연대기로 정리하여 제본했습니다. ③에 나오는 분류표가 있었기 때문에 관련 문제를 연결해서 보기에 수월했습니다.
③ 기출문제 분석표 만들기
이 작업이 저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먼저 북소년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주제별 분류표를 준비합니다. 그 표를 굉장히 넓은 칸으로 만들고 프린트를 해서 제본했습니다.
기출문제 스터디는 주관식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서 그 기간동안 객관식도 함께 보면서 이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객관식의 경우 파란색 볼펜, 2차의 경우 하늘색 볼펜, 주관식의 경우 녹색 볼펜으로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객관식 분석의 경우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부 보기까지 꼼꼼하게 보고, 그 보기에 내용이 나오면 그것 까지 써줬습니다. 비교학습의 문제의 경우 12-5-(가)라고 되어 있는데, 12년도 5번문제 (가)의 내용에 비교학습 지문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것까지 표기 했습니다.
객관식은 꼭 지문의 내용, 문답의 보기 내용까지 꼼꼼하게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비교학습 관련 부분을 묶어서 기출문제를 보려고 할 때 보기까지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객관식 문제의 경우 문제를 보다보면 중요 개념들을 지문에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주관식에서의 답안 키워드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부분이 나오는 개론서의 부분도 페이지를 써 두었습니다.
서양사의 경우에도 프랑스 혁명을 보면 12-5-(라)원인, 11-31-② 제헌국민의회,10-40-(나)인권선언문 사료,09-2차-4-2 다쓰시오. 이런식으로 사이드에 써 두었습니다. 옆에 서개 페이지, 서강페이지 적었구요. 북소년 선생님께서 출제 내용을 써 두셨는데 그 부분이 몇 년도 몇 번 문제, 몇번 보기에 나왔는지 개론서를 읽어가면서 표시했습니다.
이 작업은 한번에 이루어진다기 보다 기출문제를 보는 틈틈이- 했는데, 예를들면 오늘은 12년도 기출문제를 분석해야지! 하면 12년도 문제를 모두 보고 중요단어들을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그 내용들을 분석표 해당 부분에 12-1-ㄱ 이렇게 표시했습니다. 다른 날은 11년도 분석하구요. 하루에 다 하는 작업이라기 보다는 기출문제를 연도별로 보면서 눈에 익히고 출제 보기와 내용을 살피는 작업들을 했습니다. 연도별로 지문내용들을 보고 단순히 표시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되진 않고 노가다(?) 같기도 하고 이걸 해야하나 싶은데 나중에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개론서를 읽어가면서(월별 계획에 따라) 그 부분이 나오면 또 표시를 해둡니다. 한국사의 경우 신특,구특,통론,한길,뿌샘 등의 내용 해당페이지를 써 둡니다.
고려부분인데요. 노가다 같은 저 작업을 해두게 되면 고려 대외관계 부분이 13,08,07년에 출제되었다는 것, 어떤 부분 중심으로 나온다는 것, 출처를 통해 어떤 책에서 어떤 내용으로 다룬다는 것이 모두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기출이 뭔가 손에 잡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막판에 주제별 정리를 할 때 개론서 어느 페이지에 있는지를 써 두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파트는 뿌샘이 강하고 어느 파트는 길잡이가 강한지도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슨책,어느페이지에서 나왔는지도 머릿속에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상반기 때 개론서를 충분히 읽어가는 동안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막판에 달달 외우는 암기시즌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 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2) 스터디를 활용한 기출문제 분석
기출 문제 분석 스터디에서는 2014년도 기출문제, 주관식 기출문제를 분석했습니다. 그 큰 틀은
예상답안/답안근거/문제분석(흐름, 문제분석-몇년도에 이 주제가 어떤 내용으로 출제되었는지)/내용정리(거의 하지 않되 아주 필요한 경우 간단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터디에서 7~8문제씩 나누어서 분석해오는 것이었고, 기출문제는 각자 풀 것, 그 기출문제와 관련한 예상문제를 만들어와서 모였을 때 함께 푸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제가 한 부분의 예시를 보여드릴께요
이를 통해 제가 하기로 한 7~8문제 부분의 주제는 확실하고 깊이있게 볼 수 있습니다. 역교-한국사-동양사-서양사를 번갈아가면서 맡았기 때문에 골고루 접근할 수 있었고 한 주제의 답안 근거를 모두 써야했기 때문에 위의 분류표 작업도 동시에 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답안은 북소년이나 L 선생님기출문제 답안을 주로 참고했고, 답안근거는 관련 책을 모두 뒤져서 썼습니다. 분석부분을 보면 몇 년도에 무슨내용이 나왔는지 써놨는데 분류표 작업에서 쭉 훑으면서 해뒀기 때문에 스터디 할 때 바로 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부분 보면 저의 개인적 견해를 통해 예상 문제를 추측해보기도 했습니다. 분석해온 것을 토대로 예상문제를 만드는데요. 이 예상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풀이할 때 해당내용의 기출부분, 그리고 변형부분(변형은 이 문제가 변형된다면 이런식으로 주관식으로 나올 것이다..라고 하는)을 해설했습니다.
이렇게 5~7월동안 스터디를 통해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분류표를 만들고, 개론서를 읽다보니 상반기가 훌쩍 지나게 되었습니다. 하반기 문제풀이 스터디 때 그 문제는 더욱 고급스럽게 변형됩니다. 출처확인을 통해 개론서를 두 번정도 훑을 수 있었고 해당부분의 내용이 몇 년도에 기출 되었는지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문제풀이스터디에서 빠르고 디테일하게 문제를 출제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실제 시험 유형과 동일하게 내기에는 문제가 적기 때문에 해당파트 15문제씩을 출제하되 세부 문항까지 있었습니다. 거의 한사람이 세부문항까지 30~40개 문제를 내오기 때문에 5명이 스터디를 해서 200여개의 문제를 한주에 푸는 것이지요.
※ 6주차 명청 문제풀이 스터디 예시 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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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문항이 기출문제를 변형한 것이었습니다. 기출 내용 보기의 내용을 토대로 밑줄을 치고 그 내용을 묻는 것이었구요. 광세의 화의 경우 3년간 연속해서 그 내용이 나오는데 주관식으로 나온다면 그 배경이 무엇인지 물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변형해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모든 파트들을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문제를 변형해서 만들고 출처는 이미 상반기때 적어두었기 때문에 그 부분만 쏙 펴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기출 문제를 계속해서 보고 변형하는 작업을 통해 기출을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는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한 주제를 보면 어떤 내용이 주관식으로 변형될까 예측해볼 수 있고 그 예측한 부분이라면 정확하게 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 내용을 암기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막판까지 분류표, 스터디때 문제 변형해서 풀어본 것들, 그리고 기출문제 그 자체를 부지런히 봤습니다. 올해 7번 문제의 경우 12-35번 문제 보기의 내용이 주관식으로 변형되서 나온 것이었다고 생각해서 다시 한번 기출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암기카드 공부법
전 서브노트 대신 암기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암기카드 공부법은 인출을 하기 위해서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암기카드는 반드시 작은 것(전 모닝글로리 루미컬러 88X54 를 사용했습니다.)을 사용할 것, 한 카드에 한 내용만 담을 것입니다. 그래야만 작은 단위의 내용까지 정확히 알면서 갈 수 있습니다.
2013학년도에 짝스터디를 시작하면서 만들기 시작했던 것인데 2013년에는 이 암기카드 자체가 어설펐기 때문에 답안을 쓰는데도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올해는 그 바탕을 보완하고 깊이를 더했는데 2013년도에 한 방법부터 서술하겠습니다.
(1) 2013년 암기카드
(앞) 지정은제의 결과 3가지? | ①조세의 합리화, 농민의 부담 감소 ②인구와 호구의 정확한 파악 가능, 인구증가초래 ③국가가 지주제를 용인, 만인에 기초하지 않고 토지 소유자에 기초, 국가가 항조운동 탄압 |
답의 내용은 5번 이상이 되지 않도록(그러면 한눈에 다 암기하기 어려우므로) 했습니다. 저 파트의 경우 지정은제란? 지정은제가 청조 국가권력 성격에 어떤 변화를 주었나? (정치적 결과) 뭐 이런식으로 아주 단순하지만 답을 쓸 수 있는지를 통한 물음들을 썼습니다.
매일 짝스터디로 한국사-동양사-서양사 등 분량을 하였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쓰고 외우고 쉽게 외운부분은 카드를 따로 빼두고, 어렵거나 잘 외워지지 않은 부분의 카드들만 모아서 틈틈이 보았습니다. 주말에는 잘 안외워진 부분의 카드가 외워질때까지 외운것 같습니다. 앞뒤로 돌려보면서 그 문제를 보고 내가 바로 답이 튀어나오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면 되므로 인출을 위해 좋았습니다.
모두 섞여있는 암기카드를 분류하는 작업은 9월~10월쯤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섞여있지만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을 집중해서 외웠습니다. 분류가 된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암기카드를 외우기 시작했는데 그 때 만들어진 스케쥴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스케쥴 표는 2014년에도 저의 공부의 토대가 됩니다.
날짜 | 역교 | 한국사 | 동양사 | 서양사 | 순번 |
교육과정 연구방법 목표 | 원시 남북국 | 제도사 | 혁명(근대) | ||
교사인지적 특성 역사의식 | 현대 | 중국 근현대 | 중세 서양현대 | ||
사학사 갈7,8,9,10 | 고려 1,2 | 주-한 | 19史 | ||
설명 이해 | 조선전기 조세제변천 | 위진-원 | |||
영일론 영고론 내러티브 | 조선후기 | 기타사 | 르네상스 절대왕정 | ||
선정조직평가 | 근대 1,2 | 일본사 | 중세변화 | ||
학습방법+내용교재 | 한국고대 | 명청 | 그리스 로마 |
제나름의 분량에 따라 만들어진 표인데 한국사,동양사,서양사,역교론을 비슷한 비중 속에서 강약을 두면서 보고자 저렇게 만들었습니다.순번은 제가 그때그때마다 정했구요. 고대부터 현대까지 보는것은 어느 한 부분이 빠지기도 하고, 꼼꼼히 못봐서(제가 순서대로 나가면 처음에 열심히 보다가 중간에 내용이 어려워지면 그 템포대로 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마감날짜까지 후다닥 봐버려서 이런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표를 만들었습니다.
첫째칸의 경우 혁명과 제도사가 내용이 많으므로 한국사와 역교는 다소 약하게, 마지막 칸은 교재와 학습방법의 분량이 많으므로 한국사,중국사는 약하게 이런식으로 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암기장을 통해 달달 외우기 시작해서 한주씩 보기도 하고 막판에는 하루씩 봐서 7일에 저 내용을 다돌린것 같네요.
(2) 2014년 암기카드와 암기장
상반기에는 암기카드를 보완하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미 내용을 분류해두었고 여러번 돌려서 다시 섞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필요에 따라 정치사끼리 경제사끼리 모아서 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큰 틀은 위의 암기표의 분류대로 해 두었습니다. 암기카드 보완은 서브노트 보완과 비슷합니다. 카드의 내용이 보강될 필요가 있으면 바로 그 작은 단위의 부분만 바꾸면 되기 때문에 서브노트 자체를 갈아엎거나 내용을 추가해서 포스트잇을 붙이는 등을 하지 않아 매우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기출문제의 부분과 개론서의 페이지를 표시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그냥 내용을 쭉 써 놓다보니 어느책에서 나왔는지 헤깔리기도 하고 그래서 개론서를 읽으면서 책 페이지를 써두었습니다. 어쨌든 문제 자체가 기본서들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책에 익숙해지고, 책이 머릿속으로 떠올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도 분석을 통해 해당 내용은 암기카드에 써 놓아서 암기카드를 보면서도 기출 부분을 끊임없이 떠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암기카드의 내용을 바탕으로 암기했고, 암기카드의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을 암기장(노트)에 적었습니다. 암기장은 너무 더러워서 공개하기가 그렇구요;; 예시를 알려드리면 사료의 유용성중에 ③내용이 안외워지면 1. 사료의 유용성 : 그 내용~ 이렇게 써서 그 부분만 따로 봤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카드의 세부내용까지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아무부분이나 펴봐서 대답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말해보고 그렇게 했습니다.
9월부터는 암기장 부분들을 (가장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 보고 또 보고 녹음해서 듣고 암기장만 따로 보고 그랬기 때문에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7/14 월 | 7/15 화 | 7/16 수 | 7/18 목 | 7/19 금 | 7/20 토 | 7/21 일 | |
교육학 | 스터디암기 | 스터디 인강 | 인강 | 인강복습 | 스터디암기 | 스터디암기 | |
전공 1주 | 한국고대 원시 | 서양고대 | 교육과정 | 명청 | 서양중세 | 전체복습 주제어 놓고 써보고 다시 암기 | |
7/21 | 7/22 | 7/23 | 7/24 | 7/25 | 7/26 | 7/27 | |
교육학 | 스터디 인강 | 인강 | |||||
전공 2주 | 전공스터디 (10~6시) 스터디문제출제 | 남북국 | 설명이해 학습방법 (조금) | 서양중세2 | 위진-원 | 혁명 (근대) | 전체복습 주제어 놓고 써보고 다시 암기 |
7/28 | 7/29 | 7/30 | 7/31 | 8/1 | 8/2 | 8/3 | |
교육학 | 스터디 인강 | 인강 | |||||
전공 3주 | 전공스터디(10~6시) 스터디문제출제 | 고려 1,2 | 고려1,2 | 사학사 갈8-10 학습방법 (조금) | 르네상스 절대왕정 | 19사 | 전체복습 주제어 놓고 써보고 다시 암기 |
8/4 | 8/5 | 8/6 | 8/7 | 8/8 | 8/9 | 8/10 | |
교육학 | 스터디 인강 | 인강 | |||||
전공 4주 | 전공스터디(10~6시) 스터디문제출제 | 조선전기 | 내러티브 영고론 | 서양현대 | 한국현대 | 주-한 | 전체복습 주제어 놓고 써보고 다시 암기 |
8/11 | 8/12 | 8/13 | 8/14 | 8/15 | 8/16 | 8/17 | |
교육학 | 스터디 인강 | 인강 | |||||
전공 5주 | 전공스터디(10~6시) 스터디문제출제 | 조선후기 | 조선후기 | 일본사 | 선정조직 평가 | 중국근현대 | 전체복습 주제어 놓고 써보고 다시 암기 |
8/18 | 8/19 | 8/20 | 8/21 | 8/22 | 8/23 | 8/24 | |
교육학 | 스터디 인강 | 인강 | |||||
전공 6주 | 전공스터디(10~6시) 스터디문제출제 | 근대1,2 | 근대1,2 | 학습방법 | 중국제도사 | 기타사 | 전체복습 주제어 놓고 써보고 다시 암기 |
암기카드를 바탕으로 한 저의 스케쥴입니다. 정확히 지키지는 못했지만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암기카드를 꾸준히 보고 개론서 봤습니다.
9/8 | 9/9 | 9/10 | 9/11 | 9/12 | 9/13 | 9/14 | |
교육학&학원 | 교육학암기 | 교육학암기 | 학원수업 | 학원수업 | 학원수업 | 스터디준비 | 스터디준비 |
전공 1주 | 원시, 남북국, 혁명 | 제도사, 교육과정 선정조직 | 중국근현대 | 중세 | 서양현대 한국현대 역사의식 | 고려1,2 사학사, 갈7~10 | |
9/15 | 9/16 | 9/17 | 9/18 | 9/19 | 9/20 | 9/21 | |
교육학&학원 | 스터디 | 스터디 | 학원수업 | 학원수업 | 학원수업 | 스터디준비 | 스터디준비 |
전공 2주 | 주-한 19사 | 조선전기 부세제변천 | 조선후기 기타사 | 설명 이해 | 위진-원 | 영일영고 르네상스 절대왕정 | |
9/22 | 9/23 | 9/24 | 9/25 | 9/26 | 9/27 | 9/28 | |
교육학&학원 | 스터디 | 스터디 | 학원수업 | 학원수업 | 학원수업 | 스터디준비 | 스터디준비 |
전공 3주 | 한국고대 명청 | 그리스로마 학습방법 | 근대1 | 근대2 | 중세변화 일본사 | 부족분 전체암기 |
7-8월에는 하루에 한 부분을 깊이있게 여러 책을 보면서 보고, 암기장을 외우고 그랬다면 9월부터는 그 부분들이 두과목씩으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족분 암기를 계획된 날짜 플러스 일주일 정도까지 하면서 기출문제 다시보고 암기장부분만 따로 외우고 그랬습니다. 요일별로 한국사,동양사,서양사를 정하기 보다는 하루에 깊이있게 해당 부분을 나누어 보는 것이 저와 잘 맞아 저렇게 진행했습니다.
3. 윈윈스터디
저는 전형적으로 장독립적인 사람입니다. 누구와 함께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과연 효과적일까? 내 스케쥴대로 움직여야 하는데 남들과 하는 스터디 진도에 맞추다 보면 내 계획이 틀어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지요. 그렇지만 올해는 과감히 스터디라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2013년에 학원의 틀에 갇혀 학원 스타일의 문제를 푸는 것이 저의 패인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터디를 구했는데 제가 추구한 스터디 방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기출문제를 활용할 것, 문제를 푸는 스터디, 끊임없이 인출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스터디를 할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의 시각을 통해 문제를 풀어보고 접해보고,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책은 제가 정한 스케쥴대로 읽어야 했기 때문에 개론서를 읽는 스터디는 하지 않았구요.
또한 스터디에 있어서 장기 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장기 스터디를 하다보면 늘어지는 부분이 반드시 생기고, 스터디원끼리 친해지다 보면 공부 이외의 부분들에 시간을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개월,3개월씩 스터디를 진행했고 학원을 다니지 않는 대신 스터디를 바꾸며 그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했었습니다. 이 방법도 나름 신선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의 진행방향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기출을 토대로 문제를 만들어 오는 식으로 하였고, 그 방법은 저를 포함한 스터디원 8명 이 모두 합격했던 것으로 보아 얼추 맞지 않았나싶습니다^^ (합격 다들 축하해요!!!!) 또한 스터디원끼리 마음이 잘 맞는 것도 중요한데, 스터디는 누군가가 절대적으로 주기만 하거나 받기만 하면 스터디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발 양보하고 내가 가진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왕 한배를 탄 스터디원인 경우 내 것을 오픈하고, 타인의 좋은 것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Ⅳ. 교육학
교육학은 2013년, 2014년 모두 7월부터 시작했습니다. 2013년의 경우 주관식 첫해고 특수추시 전까지 교육학을 공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해서 보지 않았습니다. 특수 추시 이후 7-8월 문제풀이반부터 교육학 강의를 들었는데 ㅇㄱㅂ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것도 7월 중순부터 들어서 인강으로 들었구요, 강의보다는 자료가 마음에 들어서 강의를 선택한 것이 컸습니다. 9월부터는 직강을 들으며 감을 익히고자 했는데 워낙 늦게 교육학을 시작하기도 했고, 그 선생님과 제가 맞지 않는것 같아 10월부터 다시 인강으로 돌렸습니다. 그냥 7월에 들었으니 계속 그분을 들은 것이었고, 자료는 꽤나 괜찮았었습니다.(주관식 첫해라 자료가 매우 미비하였으므로 남이 주는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2014년 역시 7월부터 문풀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것은 이 역시 감을 찾기 위해 들은 것이 컸습니다. 교육학을 상반기에 거의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진행되어 왔는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ㅇㅅㅅ 선생님 문풀을 인강으로 들었고 문제를 열심히 푼적은 없고 그냥 쭉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교육학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교육학 스터디 역시 전공스터디처럼 “인출”을 중심으로 하는 스터디였습니다. 진행방법은 1주일에 1~2번 2시간 정도 만났고, ㄱㅎ선생님 마인드맵 책을 이용해서 30분정도 그 내용을 써봅니다. 중요키워드가 비워져있는 마인드맵 자료가 있어서 그 자료를 이용해서 백지에 거기 들어갈 단어나 주요 내용을 써보고, 마인드맵 책에 답을 확인해서 자가 채점하였습니다. 심리/사회/행정/상담/평가/과정/사철학/교수학습 등의 파트로 나누어서 만날때마다 마인드맵 쓰기를 진행했습니다. 이 책을 모두 외우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고 그래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나 스스로 쓸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했습니다. 그래서 버릴 이론은 과감히 버리면서 진행했습니다. 나머지 한시간 이십분 정도는 40분정도 작년 모의고사 문제를 구해 풀어보고 서로 읽어보면서 피드백을 해줬습니다.
8월부터 시작한 스터디 였기 때문에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내용을 두루뭉술하게 쓰는 경향이 있었는데 스터디를 통해 이론을 정확하게 풀어쓰고, 탄탄하게 내용을 쓰도록 피드백 해주어서 그를 반영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다행히 이 방법이 올해 출제된 경향과 맞아서 내용을 잘 버무려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시즌의 경우 다양한 선생님의 문제를 스터디에서 구해서 한두개는 풀어보고 한두개는 개요만 짜는 식으로 진행하여 구조화 시키고 중요 키워드를 생각하도록 했습니다.
스터디는 10월 말까지 진행했고, 스터디를 하는 기간동안 교육학 역시 암기카드를 만들어 중요내용을 외웠습니다. 일단 내용이 암기가 되어있어야 뭐든 쓰기 때문에 적은 분량의 내용이라도 탄탄하게 외우고 있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상반기에 교육학을 하시는 분들은 이론을 깊이있게 보시고, 하반기때는 인출을 중심으로 엑기스의 내용을 정확히 쓸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학 파이널자료로 만들었던 내용을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Ⅴ.기타
1. 운동의 중요성
수험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도 “체력”입니다. 상반기때 미친듯이 하다가 정작 중요한 백일전부터 슬슬 그 힘이 떨어지기도 하고, 여기저기가 아파서 병원을 가거나, 아파서 공부를 쉬는 날이 생기면 정말 큰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저는 헬스가 저에게 잘 맞았기 때문에 일주일에 3번은 런닝머신을 뛰고, 근력운동을 병행했던 것 같습니다. 근력이 있어야 앉아있는데 잘 버티기 때문에 여성분들도 꼭 근력운동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윗몸일으키기를 50회씩 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충분히 허리와 배 힘을 받쳐주기 때문에 공부할 때 체력이 다릅니다.
2. 삼시세끼의 중요성
노량진에서 생활하시는 분이라면 더욱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수험생활에 있어 식사는 ‘살기위해, 공부를 위해’먹는 식사이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꼭 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속이 편안하고 속이 편안해야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공부하는 동안 중국음식을 최대한 먹지 않으려고 했고(잠이옵니다), 고시식당 밥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먹지 않았습니다. 반찬가게에서 사먹거나 마트에서 반조리 식품을 사와서 데워먹는 정도로 했습니다. 식사 꼭 하세요!
3. 잘자고, 잘쉬고
잠은 줄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침형 스타일이라 7시 30분~8시 사이에 독서실을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침시간을 확보해야 하루 공부가 알찬 느낌이라 그랬습니다. 저 시간대에 독서실을 가면 10시 정도에 정리하고 와서 11시에 누으려고 했습니다. 보통은 11시 30분에 자서 6시 30분정도까지 잔 것 같습니다. 7시간은 자야 독서실에서 졸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수면시간을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독서실에서 졸면 잠깨고 화장실 다녀오고 물마시고 등등 잠을 잔 시간은 20분인데 30~40분이 훌쩍 지나기 때문입니다. 밤에 잘 자고, 낮에 졸지 않는 것이 더 집중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그래도 점심후 잠은 이길 수 없어 잤던 것 같습니다. 아주 잠깐씩이요)
휴식의 경우 공부하다가 정해놓고 쉬지는 않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늦잠을 자면서 피로를 풀어줬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노량진을 벗어나 맛있는 것도 먹고 놀았던 것 같구요. 막판 한달동안은 공부만 했었습니다.
보통 머리를 식힐 때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많이 했는데, 2014년에는 과감히 인터넷을 줄였습니다. 다음 비번을 바꿔달라고 부탁해서 제가 비번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북소년도 하지 않고, 다른 카페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문명과는 멀어졌지만, 문명과 멀어진 대신 합격이 올것이라고 생각하고 인터넷을 끊었습니다. 대신 예능은 잠깐씩 밥먹으면서 봤구요, 드라마는 보지 않았습니다.(잔상이 더 길어서요)
4. 지역선택
합격수기를 보다보면 지역을 도대체 어떻게 선택하셨나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쓴 수기가 거의 없는 것 같아 끄적여봅니다. 저 역시 적지 않은 나이에 어느 지역을 쓸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경쟁률이 낮은 곳, 작년 점수가 낮았던 곳, 사람을 많이 뽑는 곳, 내가 사는 곳, 내가 나온 대학이 있는 곳 등등... 선택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너무 많습니다. 저 역시 전과목 커트라인 정리된 내용을 뽑아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혼자 계산해보는 망상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데 생각을 해도 답은 없던 것 같더라구요.. 가티오 발표때는 큰 윤곽만 잡는 것이니 흔들리지 마시고 공부하시고 실제 티오가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올해 고민이 많을 때 다섯군데 정도를 고민했던 것 같은데 원서를 쓸 때는 그냥 소신지원으로 썼습니다.
될놈은 어딜 가도 된다는 마인드로 썼고, 올 한해 열심히 내가 공부했다면 어느 지역을 가도 합격할 점수를 받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서를 쓴 이후에는 제가 가고 싶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고, 익숙한 곳이었기 때문에 시험도 매우 편안하게 쳤던 것이 당일의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준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독서실에 적어 둔 문구가 저에게 늘 힘을 주었기 때문에 써보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내자리 한자리는 반드시 있다. 나를 믿자. 모두 내가 본 내용이다” 이 시험을 공부하는 모든 분들이 본 책에서 시험문제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믿어보세요!! 그럼 그동안 고생했다고 합격이라는 선물을 보내줄지 모릅니다..
5. 암기에 관한 팁
임용 공부에 있어 암기는 필수적인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공부든 이해가 우선이 되어야하는 것은 맞지만 마지막 까지 누가 더 하나라도 머릿속에 넣어가서 인출할 수 있느냐가 주관식 임용에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암기는 꼭 필요합니다. 암기의 시기는 빠르면 빠를 수 록 좋습니다. 전 범위를 꼼꼼히 상반기에 훑고 기출문제를 익히면서 암기해나가시고 점점 갈수록 분량을 줄이고,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에 집중 투자 하셔야 합니다.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외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저의 경우 독서실 책상 전면 측면에 모두 포스트잇을 붙여서 중요 내용을 눈에 익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다양한 청킹을 이용해서 암기카드의 내용을 외웠습니다. 머릿글자를 따서 외우기도 하고, 상황을 이야기로 만들어보기도 하고, 스티커를 붙여 이미지화 시키기도 했습니다. 자신만의 다양한 암기방법을 총동원하여 암기하세요.
막판에 볼 암기장은 따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또한 수시로 암기장의 내용은 녹음해서 듣고 자투리 시간에 그 내용을 떠올려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특히 아침준비, 자기전에 그 내용을 많이 생각해보고 잤습니다. 그러면 자면서 뇌가 공부를 하고 정리를 하기도 하는 것이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 내용을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Ⅵ. 2차 준비
(1) 1차 시험 후 1차 합격자 발표 전까지
시험을 친 이상 합격을 목표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바로 2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1차 시험 후부터 1차 합격자 발표전까지 이것 저것 날짜를 빼고 나면 8~9회정도 밖에 만나지 못합니다. 딱 한번정도 내용을 훑을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보다 빠듯하니 바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스터디원은 지역이 겹치지 않게 구하여 일주일에 3번 정도 만났습니다. 전근대는 중학교 역사, 근현대는 고등학교 한국사 교재를 사용하였습니다. 뽑기를 해서 각자 해올 부분을 나누고, 그 부분의 지도안을 짜오고 수업을 하였고 첫주에는 감을 잡아야 하므로 도입부터 전개까지, 두 번째 주부터는 도입+전개, 전개+정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의 경우 윤승현 선생님 책이 면접의 바이블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의 답이 정해진 정답은 아니고, 면접의 방향을 정해주기에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터디 기간동안 이 부분을 나누어 2번 정도 돌렸구요, 내용을 읽고 그 중에 나올 만한 예상문제를 4문제 뽑아 10분간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과 시연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나의 습관들이 제법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터디원들의 피드백을 충분히 수용하시고 고칠 수 있도록 한다면 더 발전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간동안 개인적으로는 스터디 준비를 위해 교과서를 보고 지도안을 살펴보았습니다. 지도안의 내용정리 부분을 보면 충분히 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지도안 부분만 설렁설렁 살펴보았는데 1차 합격 후 더 열심히 볼껄.. 교과서 볼껄.. 많이 후회했습니다. 불안하지만 다소 여유있게 준비하는 이 기간동안 꼭 중학교 교과서, 고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꼭 “교과서”를 보고 본인이 직접 내용정리를 해보시길 바래요. 왜냐하면 지도안을 쓸 때 결국 교과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그 단원의 내용을 써야만 하기 때문에 교과서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전 이 작업을 해놓지 않아 1차 합격 후 더 많이 바쁘고 급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의 경우 나만의 답변과 색을 입히기 위해 여러 가지 책을 보았습니다. 교실 딜레마 상황이라는 책과 이상대 선생님의 학급경영, 빛깔있는 학급경영, 최고의 교수 등등 여러 가지 책을 보았습니다. 책을 보면서 내가 담임이라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창의적인 답변을 생각해봤습니다. 1차 합격 발표가 나면 여유롭게 이 책을 읽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따라서 관련 동영상을 보거나 책을 다양하게 읽는 것은 반드시 이때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 1차 합격 후 ~ 2차 시험 전
(1)에 하던 스터디가 종료되고 다시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여자들만 있는 스터디였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서로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주정도의 시간동안 총 7회~8회 정도를 만난것 같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할 때인 초반에 조선후기를 시작하여 근대,(현대 생략),고대,통일신라,고려, 조선초기 순서로 진행하였습니다. 9시부터 6시~7시까지 스터디를 진행했고, 집에가서 밥먹고 다시 스터디 준비를 위해 해당내용을 보고 면접책을 읽고 면접문제를 내고 그랬습니다. 아마 이 기간이 공부를 하면서 가장 빡세고 정신없었던 기간인거 같습니다. 잠을 줄이지 않던 제가 잠을 줄여가며 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스터디에서는 면접 1회, 수업시연 2회를 진행했고 첫 번째 수업시연은 네명이 모두 보고 피드백 해주기, 두 번째 수업시연은 둘이 짝이 되어 피드백해주기의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 때는 모든 내용을 다루기 보다는 해당파트에서 나올만한 주제를 10개씩 고르고 그 부분에서 수업시연 문제를 6개를 골라 문제를 만들어왔습니다. 4문제는 시연1에서 각각하고, 2문제는 시연2에서 한사람씩 맡아 진행했습니다.
답이 없는 지도안은 지도안을 굉장히 잘 쓰는 스터디원의 도움을 받아 나날이 교정이 되어갔습니다. 완벽한 답안은 아니지만 지도안을 쓰며 얻어진 결론은 내용이 충실히 반영될 것,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이 분명이 드러나도록 지도안을 만들 것이 지도안의 핵심 같습니다.
시연에서는 내용 전달이나 판서는 모두 몇 번 하다보면 나아집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미소”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초기 스터디에서 많이 웃지않는다, 딱딱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이 친구들을 만나 스터디를 하면서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학생과 원활하게 피드백 하는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었습니다. 비언어적인 표현이고, 직접 웃느냐 안웃느냐가 점수에 반영되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웃는 얼굴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 같습니다. 또한 수업시연에 있어 충분한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것도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면접의 경우 2문제는 윤승현 책에서, 2문제는 딜레마 상황에서 문제를 냈습니다. 올해 문제의 경우 딜레마 상황에서 나온 부분이 나왔고, 스터디에서 그 부분의 내용을 다루어 수월하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역시 방긋 방긋 웃으면서 내가 바로 참교사다!! 라는 느낌을 마구 풍기며 답변하시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 기간동안 직접 학교에서 수업을 해보기도 하고, 합격자분들께서 수업내용을 봐주시고 피드백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제 수업을 녹화하여 보기도 하고, 다른 스터디원의 수업도 녹화해서 보면서 좋은 점은 배우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제 수업을 남이 봐주고, 녹화한 것을 다시 보고 그렇게 하다보면 문제점들이 보이고 고쳐지므로 꼭 하시길 권장합니다. 합격자들이 보는 시선이 굉장히 날카로우니 꼭 현직쌤들에게 피드백 받아보시구요^^
Ⅶ. 나가는 글
쓰다보니 별 거 없는 제가 대단한 글을 쓰고자 한것만 같아 부끄럽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저 역시 수기를 통해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또 보며 마음을 다졌기에 지우지 않고 두려합니다. 부디 너그럽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고, 단 한분이라도 이 글을 보고 동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은 정말 한끗차이이고,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뛰어나서 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반드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다음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 독서실 책상에 붙여진 문구를 쓰며 이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잘하고 있어! 지금처럼만 하면 합격이야^^ 조금만 더 힘내자!! 내년엔 신규교사니까~ 파이팅!!!!”
+ 복기 답안은 한글 파일에 첨부합니다
+ 교육학 정리 자료도 올립니다.
+ 기출문제 변형 예시자료 참고하세요
+ 2차 수업시연 시나리오도 함께 올립니다
+ 기출문제분석표 제가 사용한 틀입니다(북소년 선생님께서 만드신 것을 제가 하기 편하게 수정한 것입니다)
기출문제 분석 및 예상문제 예시자료(2007년 1~7번).hwp
우와~ 너무 축하드립니다. 저는 임용고시 1년 정도 준비했다가 공무원으로 돌려서 이번달로 만 3년차 공무원입니다.
저도 공무원 준비할 때 글쓴님과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했는데(그래도 공무원은 객관식이라 이정도까진 아니었지만.ㅠㅠㅋ), 그래서 저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같이 공무원 공부했던 제 친구는 저보다 몇년이나 더 공부했는데 그 친구는 불합격. 역시 공부방법이 중요한거지 공부기간은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저도 차차 임용고시 준비해보려고 맘 먹어서 합격수기들 읽고 있었는데 글쓴님의 수기가 제가 찾는 딱! 그런 수기에요!! 덕분에 엄청 도움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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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정리 시에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ㅠㅠ 그니까 주제별로 정리할때 문제를 한페이지에 다 붙이셨나요?? 아니면 a4용지에 하나에 하나씩만 붙여서 정리하셨나요???
주제별은 A4용지에 여러개씩 했어요!! 주관식, 객관식 모두 합쳐서요!
우와 언니다!! 저 은정이에요ㅋㅋㅋ 멋져욧 ^^ 저두 언니랑 한 짝스터디 도움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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