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확정
- 2023년 공사 시작,
- 이규민 의원, "38호선 교통량 분산, 북부지역 개발촉진 기대"
출처 : 시사안성(http://www.sisaanseong.com)
경기도가 5일, 안성시 지방도 2개 구간을 포함한 도내 지방도 20개 구간에 대한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1~‘25)’을 고시했다.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은 경기도가 도내 도로망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31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건설 여부를 확정하게 되는데, 안성은 고삼면 대갈-봉산과 양기-양지 2개 구간이 반영됐다.
대갈-봉산 구간은 꽃뫼마을인근에서 대갈리 하갈입구를 동서로 잇는 노선이며, 양기-양지 구간은 레드페이스 안성공도점에서 팜랜드를 경유, 미양면사무소 인근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도로건설계획에 따르면, 대갈-봉산 구간(지방도 306호선/3.04㎞)은 4차로로 신설되고, 양기-양지 구간(지방도 302호선/2.13 km)은 4차로로 확장된다.
출처 : 시사안성(http://www.sisaanseong.com)
2개 구간 모두 공사는 2023년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대갈- 봉산 1,018억7천만원, 양기-양지 도로는 211억 원이다.
대갈-봉산 도로는 평택-안성 간 국도 38호선에 집중되고 있는 동·서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제2경부고속도로 및 SK 원삼하이닉스 같은 대단위 개발사업과 연계한 체계적 간선도로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기-양지 구간 또한 팜랜드 입구로 교통정체가 심했는데, 이번 확장으로 시민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민 의원은 “지역 간 이동성과 균형개발을 위해 경기도에 안성의 도로확장 필요성을 지속 건의했다”고 밝히며, “20개 구간 중, 안성의 2개 구간이 계획에 반영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 “특히 대갈-봉산 구간의 경우, 제2경부 개통과 고삼휴게소 및 나들목 설치에 따른 교통량이 증가를 대비한 것으로, 북부지역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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