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25편의점에서 3일동안 아르바이트를했습니다.
야간에 저녁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죠.
그런데 집안사정으로 인해 알바를 못할것같아서 어제 저녁에 10시쯤에
"죄송한데 집안 사정으로 알바를 못하게됐습니다. 죄송합니다."
말씀을 드렸더니 "그럼 이제 안나온다구요?알았어요"이러고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다시 전화를 해서 3일치 일한거 받을수 있냐구 물어보니까
그걸 받을생각이었냐고.. 회사를 가보라고 3일 일하고 돈주는데가 있나..
이러면서 내가 갑자기 그만두게 되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면서 큰소리 치시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한 마음에 그럼 놀고있는 친구들한테라도 말해보겠다.
했더니 "친구?"이러더니 말을 얼버무리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그럼 돈 못받는거냐고 물어보았고, 그쪽에선 말도 안하고 그만두면 어떡하냐, 우린 당장 어떻게 하란거냐 계속 또 큰소리 치더군요.
그래도 그때까진 계속 미안한 마음으로
"그럼 제가 알바생 구할때까진 해드릴께요. 이따 저녁에 출근할께요."
이랬더니 또 구했답디다. 어제저녁 10시에 그만둔다고 말했는데, 11시에 구했답디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어머니께서 학생을 일을시켜놓고 돈을 안주는데가 있냐면서
직접 찾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돈을 못주겠다고 하더군요.
피해가 막대하다면서..
그래서 어머니 역시 그럼 알았다.. 이러고 돌아오는길에
사장 처남이라는 작은사장이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야, 너 지금 나랑 장난해?"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니네엄마 가게에서 난리쳤다면서"부터 시작해서
"내가 너같은거 구하려고 교차로에 낸줄아냐"별의별 말을하더군요.
그래서 "말을 왜 그따위로 하세요?"한마디했더니
머리에 피도안마른게...어쩌구 저쩌구..
돈이야 86000밖에 되진 않지만 어이가 없어서 고소하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그리고 3일 일한거 돈 안준다면서 하는말이
10일 일하고 말없이 그만둔애도 돈 안준다고 합디다.
저 사람 혼내주는 일이 없을까요?
지식인에서 찾아보니까 노동청가라고 하던데, 더 확실한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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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도와주세요..알바비를 못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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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소하세요!!! 그런것들은 고소해도 됩니다
노동부 홈페이지에 사업장 전화번호? 잘은 모르는데 그 양식을 적어서 등록해 놓으면 알아서 다 처리해 준대요. 꼭 신고하세요. 학생이 어리다고 만만하게 보나보네요, 사장이. 그럴땐 좀 싸가지없이 나가야 돈받기가 쉽답니다;;;; 사회생활이 다 그렇죠;; 꼭 신고하세요.
근로계약서는 작성하셨어요? 근로기간은 정하셨나요?
근로 계약서 작성 안해두 신고 됩니다..노동부에 인터넷으로 민원 접수하면 됩니다~저두해봐서 알져...
위에분들 말한데로 하시든가.. 아님 가서 우선 다시 말해보고 경찰을 불르세요... 제 친구도 전에 비슷한일 있었는데... 제가 가서 좀 난리 쳐가지고 받아냈음..;;
무ㅓ야..돈이 꽤 되네? 부모 욕하는게 젤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