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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산행 후기 스크랩 2구간 초겨울 날씨의 만인산길을 헤치고...
상수리 추천 0 조회 327 11.11.22 00:4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1. 산행일자 : 2011. 11. 20(일) [청명한 날씨여서 조망은 좋았으나, 춥고 바람이 쌩쌩~] 

2. 산행코스 : 금동고개~ 468m봉~ 475m봉(돌탑봉)~ 떡갈봉~ 491m봉(산불감시카메라)~ 청소년수련관 갈림길~ 어남동 갈림길~

                    443m봉~ 대전시계 삼거리~ 안산(424m)~ 먹티고개~ 505m봉~ 만인산(537m)~ 태실~ 만인산휴게소

3. 산행거리 : 약 13.1km [산행시간 약 6시간 22분 (중식, 휴식시간 포함)]

4. 산행인원 : 대둘회원 51명  

 

**************************************************************************************************************

 

산행지도 

 

07:35'/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담 옆의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낙엽이 거의 다 지고 없다.

 

지하철역에 달린 대전의 명소 7선...

언젠가 8선에 대전둘레산길잇기가 포함되리라~ 굳게 믿어본다

 

08:05'/ 환승시간을 맞추기 위해 일부로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시간을 보내다 1번 출구로 나온다  

 

08:32'/ 개동님께서 갑자기 서울에 일이 생겨 못 나오니 대둘안내 부탁전화를 받고,

유성장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다섯명이 학부모 손에 이끌려 나와 안내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 가신다...

금동행 30번 버스가 예정보다 10여분 늦게 나타난다. 승차인원이 제법 많다

 

09:13'/ 에휴~ 콩나물 시루버스에서 40여분 시달리다 금동고개에서 하차한다.

 

금동고개 장소가 협소하여 조금 오르기로 한다. 우리는 인간이니께 그냥 출입을 하는거다

 

09:24'/ 오늘 산행에 대한 김선건대표님의 인사말씀과 개별소개, 체조를 마친 후 산행길에 오른다

 

09:31'/ 건너다 바라 본 보문산길 능선...

 

금동마을

 

서로 어울려 사는게 인생인가 보다. 고추가 죽어 나간 자리에 배추를 심어 두었다

 

장척동 아랫말 너머로 식장산이 보인다

 

09:40'/ 이동통신 중계기가 있는 곳까진 계속 오름길이다

태평산님께서는 어제 백두대간의 한 구간을 다녀오시고 오늘 대둘에 참석하셨다는데, 대단한 체력이시다

 

09:43'/ 이동통신 중계기를 지나며...

 

09:58'/ 468m봉을 다녀오기 위해 이곳에서 좌측으로 틀어 혼자 올라선다  

 

10:01'/ 와우~ 468m봉(금산306) 인근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요즘 국가기준점이라는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던데 삼각점 인근을 정비하는 모양이다

 

대둘표지기 달 곳이 마땅찮아  468m봉 조금 아래 전지된 나무에 하나 걸어두고 내려온다

 

지나는 길 좌측으로 사락 보이는 소롱골 전경

 

10:16'/ 오늘 춥긴 추운 모양이다. 어제 내린 비가 얼어있다 

 

10:17'/ 475m봉... 일명 돌탑봉이라고도 한다

 

나무에 가려 잘 뵈지는 않지만 돌탑이 나즈막히 쌓여 있다.

만인산에서 역으로 종주시 이곳에서 직진하여 알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서 좌로 틀어 나가야 한다

 

조망이 좋다~ 정기봉과 만인산 사이로 진악산이 앙증맞게 보인다

돌탑봉에서는 막걸리 일순배가 돌고 있고... 그 사이에 학생들이 안 보이길래 바로 따라 간다

 

10:29'/ 떡갈봉인데... 여기서도 학생들이 안 보인다. 이미 지나갔단다

 

떡갈봉의 전설...

 

10:38'/ 491m봉(금산418),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아마추어 대장님을 따라나선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후미는 기다려도 오지 않고,

돌탑봉에서 막걸리 한잔씩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계란을 꺼내 막걸리와 한 잔 하며 추위를 잊어본다 

 

491m봉 삼각점...

막걸리 한 잔 후 돌아보니 학생들이 또 안 보인다. 추워서 먼저 출발했다 생각하고 또 쫓아 간다

 

10:56'/ 청소년수련관 갈림길(2.5km)을 지나 앞서 간 일행에 물어보니 학생들을 못 봤단다, 이상하다?

 

11:04'/ 같은 코스로 진행중인 다른 일행을 만난다.

이 분들도 매달 셋째주가 대둘 정기산행이라는데... 담달까지는 만날 것 같다 

 

금동에서 단재 신채호 생가, 도리뫼로 넘어가는 솔고개와 좋은마을요양원이 보인다

 

11:09'/ 어남동 갈림길...학생들이 이리 걸음이 빠른가?? 뵈질 않는다

 

11:19'/ 443m봉 도착~

아무래도 이상하여 아마추어님과 유리님께 통화를 시도하지만 연결이 되질 않고...

아람님과 우여곡절끝에 통화를 해보니 학생들과 같이 오시고 있단다, 이런~ 내가 뭐에 씌웠나??  

일행을 기다리는 사이에 국화차 한잔 얻어 마신다, 고마웠습니다~

 

11:32'/ 10여분 뒤에 아람님께서 올라 오시고, 

 

뒤이어 줄줄이 올라 오신다

 

아마추어 대장님과 학생들...

 

11:50'/ 대전시계에 해당하는 어남동 늘내미고개와 섬바우... 저 뒤로 안평산이 조망된다

식사할 자리를 찾아 먼저 나서 보지만 좁고 긴 능선의 연속으로 50여명이 앉을 너른 자리가 없고 바람이 심하니 난감하다 

 

12:18'/ 후미쪽에서 시장하다는 전화가 오고... 양지바른 이 자리에서 아쉬운대로 자리를 잡는다 

 

12:24'/ 삼삼오오 짝을 이뤄 식사를 한다. 이렇게 흩어져 식사하는 일도 참 드문데...

 

12:56'/  춥다~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재빠른 식사를 마치고 일어선다

 

어남동에서 도리뫼 방향의 채석장... 보기 흉하다

 

아까 먼저 진행하시던 일행들인데 비닐을 준비하여 나름 바람을 피해 식사를 하신다 

 

13:19'/ 대전시계 삼거리봉이 코앞이다, 힘냅시다~

 

13:23'/ 대전시계 삼거리에서 대전시계에 대하여 설명을 한다 (신현봉님 사진 펌)

지금부터 만인산을 거쳐 식장산삼거리까지는 대전둘레산길과 대전시계길이 똑 같이 이어진다

 

13:30'/ 나름 잘 가꾼 묘를 우회하여

 

13:34'/ 안산(424m)를 지나니

 

만인산이 손에 잡힐 듯 시야에 들어오고...

 

저 뒤로 가목정 입구가 보인다

 

13:44'/ 먹티고개...

 

먹티고개 전경

 

13:47'/ 먹티고개 이정표에서 학생들의 단체사진을 남겨 본다

만인산이 1.5km 남았다는 이정표를 보고 남학생들은 만인산까지 줄달음 친다

 

안산방면의 풍경...

 

14:00'/ 지족고에 다닌다는 여학생은 힘들어 하고...

만인산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말로 용기를 불어 넣어준다 

 

14:17'/ 505m봉... 만인산휴양림 제2주차장 갈림길이기도 하다

 

당겨서 바라 본 천등산과 대둔산...

 

좌측 저 멀리 진안의 구봉산, 운장산과 연석산이 조망된다

 

조망을 즐기는 사이 태평산님과 왕형님께서 따라 오셨다

 

14:22'/ 만인산이 0.17km 남았다

 

능선길에 멋진 소나무

 

만인산 오르는 우측으로 진악산도 가까이 다가와 있다

 

만인산 직전 봉화터 흔적이 보인다

 

14:28'/ 만인산 도착~ 다행스럽게도 표정들이 밝다

 

 만인산 봉화대 터 해설

 

아니 이 친구 뭐하나 했더니...

 

태권도 선수답게 날렵한 동작으로 박차고 오른다

 

당겨 본 서대산...

 

금산 추부의 중부대학교... 날이 차서인지 고도리 추어탕이 생각난다, ∏∏

 

다음달에 오를 대전에서 식장산(598m) 다음으로 높은 정기봉(573m)과 만인산 푸른잔연학습원

 

14:43'/ 메나리님께서 깎아 주신 사과 한 조각을 베어 물고 후미팀에 전화를 해보니 먹티고개를 막 올라 섰단다

20여분  시차가 나는 관계로 태실로 내려선다, 바람이 너무 세다... 

 

15:01'/ 태실도 얼마 남지 않았다

 

15:11'/  출렁다리에서 추억을 남깁니다. 얼굴을 들어보라니 무서워서 못 든다네요...

 

15:14'/ 태실 도착~

 

태실 안내판

 

태실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해보면...

 

계룡산과 함께 충청도는 유독 조선 건국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숨어 있습니다

인삼고을 금산 또한 조선건국과 관련이 된 곳인데요

바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태가 안치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태실이란?

태봉이라고도 부르는 태실은 오아실에서 아이를 출산하면 그 태를 묻어 두었던 장소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태를 묻는 풍습은 왕실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민간에 전하는 보편적인 의식이기도 했습니다

태는 곧 생명의 근원인 까닭에 그 처리를 함부로 하지 않고 손익이 없는 범위와 장소를

가려 묻거나 태웠던 것입니다

 

조선왕조는 전국의 태실지를 1등지에서 3등지까지 분류하고, 왕손이 태어나면 원손(元孫)은 1등지,

대군(大君)은 2등지, 옹주(翁主)는 3등지로 구분하여 태를 묻었습니다.

그리고 태를 묻은 뒤 태실의 주인공이 임금의 자리에 오르면 가봉(加封)이란 절차를 거쳐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석물과 외양을 갖추어 다시 손질을 하였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태를 만인산에 안치한 것은 태조가 즉위한지 2년째 되는 해였는데 무학대사의 말을 듣고

고향인 함흥땅에 비장된 태를 만인산에 이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삼마을 금산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만인산의 그 재 이름을 태가 묻혀 있다고 해서

태봉재라고 불렀답니다 

또한 태봉재는 금산과 대전을 잇는 탯줄같은 존재이기도 한데요, 현재는 대전과 통영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그 역활이 좀 무뎌지기는 했지만 한 세기동안 금산 태봉재는 

유일한 관문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가 안치된 곳이어서 그런지 이곳은 조선 개국이래 줄곧 신성불가침의 성역으로

남아 있었고, 나라의 봉산으로 지정되어 수호를 받아 왔습니다

이때문에 아무리 연료가 귀하여도 그 주변에서는 나무를 채취하지 않는 것이 하나의 불문률이었죠

 

하지만 일제 강점기시절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에 의해 풍수설을 역이용하여 명산마다 맥을 끊으려고

쇠 말뚝을 박고 다닐때 이곳에 신작로라는 길이 나버려서 이때부터 금단의 영역이었던

태봉은 자동차와 뭇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고개로 변모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때 조선총독부는 전국 수십개소의 태실을 파헤쳐 태 항아리를 창경궁으로 이관한 뒤,

경기도 고양에 합장을 하고 서강릉이라고 이름했습니다

이때 태조의 태실도 파괴되어 이장되었는데요, 태조 태실의 아픔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그 이후에 지역에 사는 모 가문에서 석물을 치우고 태봉 위에 조상의 묘를 안치해 버린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남아 있던 석물은 크게 훼손되고 본래의 태실지 마저 빼앗기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에도 유감스럽게 근래(1993년)에 복원된 이태조 태실의 본래의 위치는

중부대학교 본관 뒤편의 봉우리라고 하네요

 

조선 건국지의 태가 안치된 신성한 곳이지만 그래서 더 수난을 당했던 역사적인 아픔이 있는 곳

금산 만인산 태조대왕 태실...

사실 금산에 오셔도 태조대왕 태실이 있는 유적지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금산에 오시면 이 곳 꼭 들러서 역사의 아픔을 함께 느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금산군 인삼축제 홈페이지 펌]

 

 

15:16'/ 태실에서도 인증 샷~을 날립니다

배 한쪽 깎아 먹고 전화해보니 후미는 만인산에 올라 계시고...

학생들 촬영때문에 디카를 맡으신 아람님과 시차가 나고 학생 부모님께서 기다리고 계셔서 휴게소로 향한다   

 

15:32'/ 태봉재

 

숲속자연탐방로로 향합니다

 

15:43'/ 추부터널과 만인산휴게소 입구

 

만인산휴게소 저수지...

 

15:45'/ 포토 포인트에서 한 컷~

 

시인 정훈님의 머들령 시비...

 

15:50'/ 학생들과 학부모님께서 만나고,

고맙다는 뜻으로 음료수를 건네시길래 사양했더니 극구 권하시고...

할수없이 마시고 나서 화장실을 다녀오니 안 보이신다. 날이 추워서인지 유난히 호떡집에 불이 난다

 

16:26'/ 후미를 기다려 뒷풀이 장소로 이동한다

 

셀카를 남겨 보지만 썩 잘 나오지는 않는다

 

한가로운 초 겨울 풍경...

 

유리님께서 유격도 하시고...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가로수들이 인조로 만든 장식같이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초 겨울의 쓸쓸함이 묻어나서일까?

 

차도를 따라 걷다가

 

16:54'/ 먹티고개를 올려다 본다

 

16:47'/ 뒷풀이 장소 도착~

손두부와 보리밥을 안주삼아 막걸리로 속을 달랜다

 

18:06'/ 뒷풀이를 마치고

 

18:12'/ 501번 버스로 대전역으로 향한다

 

어찌하다 보니 학생들을 쫓아 다니는 산행이 되었네요...

회원들과 더불어 산행하는 재미가 솔솔하지만 한편 어린 학생들에게

호연지기와 자연을 벗하는 법을 조금이라도 알려주게 되어 나름 보람은 있었습니다

 

뒷풀이에서 여러 에피소드는 추억으로 마음 속 깊이 남기구요,

다음 달 대둘 종산산행때 뵙겠습니다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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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1.22 15:54

    그렇게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

  • 11.11.22 08:08

    학생들 챙기느라 앞에서 수고 많으셨네요. 산행기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1.11.22 15:56

    덩치는 커도 아직은 아이들이더라구요,
    어른들이 잘 보살펴야 할...

  • 11.11.22 08:30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리가 더욱 빛난듯 합니다.

  • 작성자 11.11.22 15:58

    더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과 다니니 걱정이 없었는데
    이 친구들은 꼭 물가에 내 논 아이들 같아서 조금은 걱정이 앞섰네요...

  • 11.11.22 11:01

    행복했음으로.... 길이 될 것입니다. 감사함다^^

  • 작성자 11.11.22 15:58

    동행은 여러 사람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지요,
    초면에 반가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1.22 16:00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탈출로는 많이 있으니 일단 동참해 보세요~

  • 11.11.23 06:49

    상수리님이 왜 안보이나했는데 학생들 안내산행으로 수고도 많이하면서 학창시절 산행의묘미를 회상하는
    기쁨도 만킥하셨겠군요.상세한설명에 또 만인산서 학생비상을 순간포착해 찰칵한것 참 일품등...즐감하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11.23 14:35

    제가 안 보여서 서운하셨지요? ㅎㅎ~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1.11.22 18:15

    추운데 고생 많으셨네요.
    추울수록 함께 뭉쳐 다녀야 되는데,,,
    학생들 챙기느라 점심도 따로국밥,,,에궁~~~

  • 작성자 11.11.23 14:36

    근데 왜 안 나오신거예요?
    아아... 월동준비하신다고 헸구나~

  • 11.11.22 18:35

    참가 못하고 산행기구경으로 대신합니다. 즐감입니다.

  • 작성자 11.11.23 14:37

    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시니 감솨합니다~

  • 11.11.22 19:59

    다섯 명의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셨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산행의 전과정을 골고루 잘 잡아 보여주시는지
    상수리는 상세하다, 대둘의 기둥.

  • 작성자 11.11.23 14:41

    아이고, 기둥은 아니구요~
    대둘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거죠..

  • 11.11.23 00:46

    멋진 해설에 좋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1.11.23 14:49

    감사합니다~
    삶은 밤도 잘 먹었습니다~~

  • 11.11.23 10:17

    즐건산행이었읍니다

  • 작성자 11.11.23 14:50

    암튼
    산행이든 뒷풀이든 즐거워야 한다니까요?

  • 11.11.23 14:17

    좋은 일 하시고, 좋은 산행기도 올리시고 ....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11.23 14:51

    고맙습니다~
    이번주 지리산 같이 가시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 11.11.24 00:36

    누군가는 궂은 일을 맡아 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상수리님께서 맡으신 듯 합니다...
    선두에서 후미까지 회원들을 챙기고 배려하고 독려하는 님의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산행기에 푹~ 빠졌다 갑니다...

  • 작성자 11.11.24 12:51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 기회가 닿으면 같이 산행을 하고 싶네요~

  • 11.11.25 14:48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진을 찍어 멋진 산행기를 올려주셔서 마치 현장에 함께한것같은 착각에 잠시 빠졌답니다
    역시 대둘의 멋쟁이 신사~~

  • 작성자 11.11.25 17:40

    과찬이십니다...
    내내 산행에서 뵙게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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