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새벽3시경 통영에 도착~ 2킬로되는 남해대교를 걸었습니다~
저는 1호차를 탔는데 한산도대장님이 확실한 가이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사하신 곳~ 노량해전의 시작 지점부터~
전라 좌수사, 우수사, 등 해군통합본부 "통영"(맞죠?ㅋ)
물이 흘러가는 모양이 뱀같아서 "뱀사"자 "사"량도~
사랑의 사량도 환상이 깨지는 순간~ㅋ
항상 무박 산행은 새벽에 비몽사몽이죠~
이번 사량도에서 맞이한 새벽은 한산하고 고요했습니다~
바로 인근이 마을이라 조심스러웠고요~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바리바리 싸온 맛난 음식을
조원들끼리 모여 아침을 해먹느라 부산했습니다~^^
특별히 밤바다님~ 감사드립니다~ 회초밥 종합셋트~ 굿~
설이님의 북어국 참 맛났습니다~ 조쿠나님의 쌀국수~
여러님들 생각해서 많이도 준비해 오셨어요~ 감사합니다~
찬 새벽에 밤바다님의 디저트 커피도 넘 좋았고요~^ㄳ^
산행 당일날 찌는듯한 더위가 완죤 여름~--'
가뭄이라 마을에 물이 말라 누가 오는것도 귀찮은듯~
인근 가까운 집에서 우리는 세면을 대충하고 아침 맞았습니다~
배에서 내린 많은 인원 미이소님의 동작에 맞춰 워밍업~
빡쎄게 올라가는길 조별로 나뉘었지만 기량은 서로
다르기 땜에 정말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습니다~
바위표면이 톱니처럼 생겨서 더욱 조심히 걷느라 무릎에
무리가 좀 갔을거에여~ 걍 살짝만 닿아도 뽀족한 표면에
부딪히게 되면 얼마나 아픈지 여간 조심해야 했습니다~
각조 조장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각자 기량이 틀린데
앞서거니 뒷서거니 섞인 조원을 챙기느라 신경 쓰이셨죠?ㅋ
모두 서로 위하는 맘으로 먹는것까지 조원을 찾아서 챙기는 정성~
열정을 다해서 사량도 산행을 준비하신 한산도대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서울도착한 저녁에는 목이 다 쉬셨는데~ 괜찮으신죠?
싱싱한 회도 좋았고요~ 손수 날라 주시면서~ 챙기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발전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바위를 넘어 올라설 때마다 펼쳐지는 바다의 정경~
따스한 햇살과 잔잔한 물결~ 지붕이 알록달록 평화로운 마을~
바다 해면에 펼쳐진 굴 양식장~ 산과 어울어진 경치가 장관~
사면이 바다라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행하는 신선한 산행~
연신 싱글벙글 붕새님 힘든줄도 모르고 추억 담아 주시고~
서초님~ 우리끼리님~ 싸이프님~ 밤바다님~ 등 사진찍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끔의 휴식과 간식거리~ 많은 님들의 과일, 오이, 손수 잘라주신
여일님의 사과, 샤니님의 인절미, 무지개님의 영양식 안주거리~
설이님의 녹두빈대떡~ 솜씨굿~~ 화산석님의 묵은지와 홍어회등~
여기 안썼다고 섭해 하지 마세요~ㅎㅎ 다 기억 할 수는 없지만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챙겨주시는 음식들 잘 먹었습니다~
세가지만 잘하면 행복한 우리네들~^ㅋ^
중간 쉬는 곳에서 위쥬님의 사고 소식 듣고 다들 기분 다운~
특히 엑스맨님이 젤 맘 상하신듯~ 걍 산행 포기 할 뻔 했습니다~
나종찬 부회장님~ 벽호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살짝 발목을 접지르신 보리꽃님~ 괜찮으신가여?
그래서 몇분이 조기 하산 하셨습니다~ 아쉬움을 남긴채~
사량도 산이 아기자기한데 표면이 고르지 않아 주의해야 합니다~
어찌어찌하야 지리산팻말에서 사진박고~ 가마봉 찍고~
옥녀봉 올라타고 절벽의 짜릿함도 맛보고~ 무사히 하산~
즐거운 먹거리시간~ 낚시조와의 해후~
낚시조님들~ 갈치회와 고등어회는 말로만 맛보여 주시고~
준비된 싱싱한 회와~ 맛난 굴~ 매운탕까지~
4명씩 짝지어서 출출한 시간 잘먹고 왔습니다~
몇걸음 나와서 산독수리님과 주현님 옆지기가 마련하신
디저트 게불과 산낙지~ 주현님의 독촉도 불사하고~
저별과달님~ 첨이지만 이전에도 알았던 분같은 로하스님~
보리꽃님~ 셀리님~ 과의 담소 즐거웠습니다~
배타고 나오면서 흥겨웠던 장단~ 위쥬님 걱정에 깨졌지만~
버스를 타고 서울로 내려오면서 2호차에 탑승하신 위쥬님의
상태의 호전으로 휴계소를 한번 거치고 단잠을 깨신 산우님들~
지루하지않게 버스에서 한가락 했습니다~
힘써주신 이성과마음님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여유남회장님의 점잖으신 마지막인사로 종료합니다~ㅋ
즐거운 표현을 많이 하고 싶은데 부족하네요~
감사한 분들 많았고요~ 첨 만나서 넘 반가운 분들도요~^*^
심기일전~ 좋은일 많이 생기시는 한주 되세요~ 산우님들~
남해대교에 불을 끄는 시간에 불까지 켜게 하시는 위력으로
온갖 신경을 따뜻하게 해주신 한산도 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현총무님~ 참 힘드셨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쳐서 고생하시는 위쥬님~
얼렁 건강하시게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힘 내세요~
4050수도권열린산악회
아란박님 늘 건강하시구여..행복한 날 만 가득하세요...^^ 지두 사실은 박....ㅋㅋ
아.. 팔당대교님~ 안녕하세요~^^ 설악산에서 같이 내려 오신분~ 기억해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산에서 뵈요~ 즐건하루 되셈~^^
역시 언제봐도 재밋는 아란박님의 후기~~넘 리얼하여 미처 몰랐던 부분까지 깨치고 갑니다~대장님 충무님 넘 애쓰셨구여 함께하신 님들 반갑구 좋았습니다~담 산행에서 또 뵙기를요~~~^^*
오모나~~ 반갑습니다~ 코스모스님~^^ 언제나 응원주시고 힘 실어 주심에 감사드려요~^^ 웃음도 서글하시고 말씀도 잘 해 주시고~ 행복한 11월 되세요~^ㄳ^
좋았
아란박님 즐거운 산행 후기 잘 보구 갑니다~~
네~^.^
~사랑도 구경 잘하고 한상 잘차려진 성찬 잘 먹고 갑니다~
에고~ 예까지 납시셨네여~ㅎㅎ 더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