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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뒤에 일본인은 모두”…日 교수의 황당 예언, 뭐라했길래
입력2024.04.01. 오후 5:09 기사원문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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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뒤에 일본인들의 성은 모두 ‘사토’가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일본에서 부부가 같은 성을 써야 하는 현행제도가 이어지면 약 500년 뒤 2531년께에는 모든 사람의 성씨가 현재 가장 많은 ‘사토’가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1일 요시다 히로시 도호쿠대 고령경제사히연구센터 교수는 일본이 부부가 다른 성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를 도입하지 않을 경우 성의 변화상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요시다 교수는 일본인 중 1.5%가 쓰는 최다 성씨인 사토가 2022~2023년 1년간 0.83%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그는 현행 부부동성 제도가 지속된다는 전제로 사토가 성씨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최근 1년간 같은 추세로 늘어난다면 2446년에는 일본인 50%가 사토가 되고 2531년에는 모든 일본인이 사토라는 성씨를 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를 도입해 같은 성을 쓰는 부부가 전체 40% 수준이 되면 2531년에 사토라는 성을 쓰는 사람은 일본인 중 7.96%에 그칠 것이라고 봤다.
다만 이 연구 결과는 부부동성 제도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사토라는 성씨의 증가율 추이를 단순하게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시히신문은 전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추론을 끌어낸 가정이 지나치게 극단적이라는 지적이다.
또 일본에서는 성씨를 만들거나 바꿀 수도 있어서 이 같은 추론은 현실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요시다 교수는 “숫자로 보여주는 편이 영향을 알기 쉽다”며 “전원이 같은 성이 된다면 애초부터 성을 쓰는 의미도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부부동성 제도를 법에 명시한 유일한 나라로 알려졌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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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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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부계승이냐 모계승이냐 자유에 맡기면,김씨,이씨,박씨,최씨만 남을것. 남의나라 말할때가 아냐.2024.04.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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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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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에 조선인은 없어질텐데, 무슨 500년뒤를 각정하냐2024.04.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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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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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다 외놈기사들.2024.04.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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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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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중반까지 귀족을 제외한 성이 없던 대다수 중인이하 국민들이 메이지유신을 계기로 성을 갖게 되었는데 돌이 있는 밭 근처에 산다해서 이시다. 돌이 있는 개천에 산다해서 이시가와등 지방 관리 맘대로 성을 지어주다보니 일본 성씨는 25만개가 넘는다 함. 한국도 갑오개혁을 계기로 일제강점기 일제가 호적정리를 단행하면서 성이없던 대다수 국민들이 주인의 성을 따르거나 김씨 이씨 박씨 성으로 성을 만듬. 그래서 현재 전주이씨가 320만명이고 김해김씨가 400만명등 한국인구 5000만명중 김씨 이씨 박씨가 1000만명이 넘음2024.04.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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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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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걱정 지구가 그때까지멀쩡하겠냐2024.04.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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