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막바지에 다들 잘지내시는지요.
저는 업무땜시 연휴내내 출근했읍니다
그와중에 잠깐 시간내어 민물낚시터를 찿았읍니다
제가간곳은 안성에서 용인 방면에 있는 장광유료 낚시터를 처음 가봤읍니다
사무실과 한15분거리라 조기 퇴근하고 조용히 혼자 머리도식힐겸 찿았는데
정말 놀라웠읍니다.
잘 가꿔놓은 조경 들과 갖가지 과일모양의 방갈로며. 깍듯히 맞아주는 사람들
정말 정이있는듯한 그런 첫 느낌을 받았읍니다
이곳이 처음이라고 말하니 좌대까지 직접 안내을 하더군요.3분정도의 거리를
가면서.그곳에대한 모든정보와 수건두장을 주시면서 한장은 이곳에서쓰시고
다른한장은 낚시가방에 넣어두라더군요(무슨의미?)
낚시대를(3.0-2.8) 2대 꺼내고 .(체비하는중간에도 옆에계시더군요)
이윽고.
밑밥준비하고.수심에 부력까지다 완료시키고 첫 밑밥투척 집어질을 20분정도 했읍니다
그제서야. 입질이 오더군요 그제서야 그분이 자리를 뜨시며
혼자하셔도 잘하시겠읍니다 . 그러시면서 주머니에서 명함1장을주시며 불편하면 언제든 전화하라고
말슴하시며 등을 보이시더군요
입어료 3만원 냈읍니다. 낚시 3시간하고 귀가했습니다
고기 (붕어) 20수정도.모두방류 하고왔읍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더군요
바다 낚시터와 비교가 되더군요
첫댓글 ㅇㅇ 저두 한번가봐야 겠는데요..^^
좋은곳에 다녀오셨군요...저 역시도 바다유터에 자주가고싶지만 여러 여건상 가지못할때가 많습니다..그럴땐 가까운 민물터에 자주 들리곤 하지요...바다유터이든 민물유터이든 정작 그곳을 찾을때와 떠날때 마음에 담고 가는것은 고기가 아니라 그곳의 좋았던 감정이라 생각합니다...아마 평생가도 잊지않게될 것입니다...모든![낚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5.gif)
터가 정으로 가득한 날이 빨리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