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5월1일(수요일)
본산 김경진님 따님 김희연님 돌아가심 5만원 계좌이체
성진님 조카라고함
2024년5월2일(목요일)
주영이아버지 고동회 이번 토요일 (5월11일)하기로 함
2024년5월3일(금요일)
내일이면 서울 간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른다 ㅎㅎㅎ
정대랑 통화
2024년5월4일(토요일)
오전근무 마치고 곧바로 부산역으로 감
환자가 늦게까지 있어서 할수 없이 택시타기로함
원장님 택시비 2만원 주셔서 부산역까지 택시 타고감
1층에서 한참 있다니까 주영이아버지 오셔서 만나서
기차 타러감 ㅎㅎㅎ
그런데 기차 타서도 내가 얼마나 졸았는지 뭐 옆에 사람이 몇번이나 바뀌었는데
알수가 없음 이런 ㅎㅎㅎㅎ
그렇게 서울 역 내려서 노량진 수산시장 지하철 타고 찿아감
와 ~~ 주영이아버지는 정말이지 뭐 길을 엄청 잘 찾음
잠시후 주영이네 만나서 음식점으로 감
땅끝마을횟집에서 회 뜨서 올라가서 먹음
우리 태유는 뭐 할아버지 할머니하고 뛰어 논다고 ㅎㅎㅎ
요녀석이 할머니를 업을수 있다고 하면서 등을 내미는데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ㅎㅎㅎ
할아버지도 업을수 있냐고 하니까 절대로 안된다고함 ㅎㅎㅎㅎ
기특하기 짝이 없다 ㅎㅎㅎㅎ
그렇게 집에 와서 맥주 한잔씩 하고
잠을 잠
2024년5월5일(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9시쯤 가영이네로 감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내림
가영이네 도착해서 태유만 내려주고 곧바로 콘서트장으로 감
너무 설레이고 기다려지고 ㅎㅎ그렇다
점심 먹는다고 편의점 들어가서 이것저것 사서 급하게 먹고
콘서트장 가니까 뭐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음
정말이지 아들 덕분에 이게 무슨 일인지 ㅎㅎㅎ
이번엔 앞자리기도 하고 중앙이어서 너무 좋았다
잘보이기도 하고 가까워서 실감도 더 나고 ㅎㅎㅎㅎ
드디어 콘서트 시작 ㅎㅎㅎㅎ
아공 서주양은 무슨 인형 같으다
노래도 잘부르고 ㅎㅎㅎ
난 너무 신났다 정말이지 너무 행복한 순간들이다 ㅎㅎㅎ
그렇게 모두 끝이 나고 가려는데 주영이가
서주엄마가 기념사진 찍을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얼마나 좋았던지 ㅎㅎㅎㅎㅎ
정말 꿈 만 같던 기념 사진 촬영이다 ㅎㅎㅎㅎㅎ
너무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가영이네로 감
음식점에서 만났는데 어쩜 사돈어르신은 허리도 굽지 않고 정정하시다
일단 걷보기엔 너무 정정하셔서 깜짝 놀랬다
저녁도 어찌나 맛있게 먹었든지 ㅎㅎㅎ
솔이는 뭐 할머니하고는 다 먹는다고 하면서
냉면도 평소엔 안먹는다고 했는데 조금 주었더니 다 먹었음 ㅎㅎㅎㅎ
그렇게 광명역으로 오는데 우리 태유는 뭐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가는게 좋아서 몇번이고 이야기 하는게 귀엽고 사랑스럽다
주영이네 가고 기차 타자마자 주영이아버지랑 나랑 얼마나 졸았는지
세상에나 부산역에 도착해서 다 내리고 우리만 덩그러니 앉아 있는게 아닌가
아공 ㅎㅎ내리니까 부산은 비가 더 많이 내리고 있었음
그래서 택시 타고 집에 도착함
집에 와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함
아들과 딸이 돈을 너무 많이 쓴 것 같아서 마음이 .....
그냥 마음이 .....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다
2024년5월6일(월요일)
오늘은 공휴일이라서 집에서 쉼
세상에나 아침이라고 일어났는데 오후 2시30분이었음
주영이아버지가 나를 깨우려다 오랜만에 실컷 자라고
그냥 두었다함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ㅎㅎ 어쩜 그렇게도 많이 잤는지 ㅎㅎㅎ
네시즘 점심 먹고 8시쯤 저녁 먹음
하루종일 잠만 자는 날이었음 ㅎㅎㅎ
종중 건물 부동산에서 전화옴
전세금 및 월세 어떻게 되는지 물어 보았다고함
2024년5월7일(화요일)
원장님 제일 친한 친구분 전라도 계신분 돌아가셔서
하루종일 우울하시고 아침에 눈물 흘리시면서
나도 이제 친구가 간 저 길을 가겠지 ..하시면서 눈물 보이시는데
휴.... 내까지 마음이 무겁다
2024년5월8일(수요일)
가영이랑 주영이 진희 작은아버님 통화함
작은아버님 사는게 뭔지 그냥 무심한 세월속에서
하루하루 속절없이 보낸다고 하심
아무도 찿아와 주지 않는 골방에서 그럭저럭 연명하고
있는 신세가 한심하다고하심
가영이랑 한참동안 통화함
사돈어르신 모시는게 많이 힘이 들어서 11월달까지만
모시고 싶다고 이야길함
마음이 너무 짠하다 ......
울 아들은 언제나 밝은 목소리다 ㅎㅎㅎ
직장과 카페 일 병행 한다고 엄청 힘들텐데도 ....
2024년5월9일(목요일)
원장님 아침에 늦게 오심
택시 기사님 늦게와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심
2024년5월10일(금요일)
명희랑 통화
보험 이야기 해서 다른 사람한테 알아보라고 말함
2024년5월11일(토요일)
주영이아빠 고동회 모임 있어서 오후 4시쯤 출발해서
진례도자기집 들러서 그릇 교환하고
진영 도착하니까 여섯시쯤 되어서
모임 하고 집으로옴
수건 다 드리고 옴
다들 칭찬을 많이 하심
2024년5월12일(일요일)
새벽에 다섯시에 일어났는데 맙소사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있음
주영이아버지랑 준비해서 7시쯤 집에서 진영으로 감
어떻게 된것이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리더니 진영 도착하니까
비가 딱 그치는것이다 ㅎㅎㅎㅎ
진영 도착하니까 7시 58분이어서 모두들 36명 왔음
수건이하고 양주 한병하고 담금주도라지 한병하고 가지고감
8시 출발해서 가면서 마산 친구들 태워서 남해 가면서 사천에
비행장 들러서 구경하고 멸치전골집 가서 점심 먹고
가다가 독일마을 들러서 구경하고 그 다음 보리암 들러서
구경한다음 저녁 뚝배기정식 먹고 7시 30분쯤 진영에서
부산으로 출발해서 옴
칠순이라고 다들 찬조도 많이 하고 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옴
2024년5월13일(월요일)
주영이아버지 어제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고 하심 ㅎㅎㅎㅎㅎㅎ
2024년5월14일(화요일)
짝지님 내일 만나기로함 절에 갔다 오면서 ...
2024년5월15일(수요일)
아침일찍 준비해서 봉화사 절에감
세상에나 가니까 사람들이 너무 많았음
난 이상하게 절밥하고 제삿밥을 좋아라 한다
아마도 어릴 때 부터 제삿밥 비벼 먹어서 그런가 보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자리깔고 산중턱에 앉아서 비빔밥 먹고
찌짐 먹고 진영 시내 와서 짝지님 부부 만나서 커피 한잔하고
규만님 부부 만나서 저녁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부산으로 옴
짝지님 부인이 여러가지 반찬 많이 주어서 가지고옴
2024년5월16일(목요일)
친구들 다음 달 창원에서 만나자고 이야기 나눔
2024년5월17일(금요일)
규만님 짝지님 전화옴 짝지님 부인 전화옴
아공 짝지님 부인은 너무 말이 많음
2024년5월18일(토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오전근무 하고 집에 있었음
가방 만들고 수세미 짜고 ㅎㅎㅎㅎㅎㅎ
노재을님 전화왔다함
최성환님 부조금 들어왔다고함
2024년5월19일(일요일)
주영이아빠 초등 친구 이필자님 본인 사망했다고 연락옴
주영이아빠 참석 하지 않는다고함
하루종일 집에 있음
오늘 태유랑 통화 하면서 어찌나 웃었던지 ㅎㅎㅎ
요녀석이 오늘은 게임도 잘하고 뭐 효도 할꺼라고 하는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ㅎㅎ
2024년5월20일(월요일)
사모님 임영재님 또 이야기 하심
서울에 임영재 잡으로 가신다고함 아이쿠 ....
동숙이랑 정대랑 원숙이랑 통화함
2024년5월21일(화요일)
동숙이랑 원숙이랑 통화함
2024년5월22일(수요일)
오늘은 뭐 하는 것도 없이 일찍 잠이 들었음
2024년5월23일(목요일)
오늘 생각지도 않게 태유랑 주영이 와서 너무 좋은 날이다
그러지 않아도 오늘 정서주 시구 하길래 혹시나 주영이가 올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태유가 기차타고 부산 온다고 해서 깜짝 놀랬다 ㅎㅎㅎㅎ
주영이아버지 태유 데리러 부산역 간다고 자동차 빼다가
뒤에차 살짝 건드렸는데 관리소에서 CCTV 확인해서 연락받고 당사자
만나서 이야기 했다함
주영이아빠는 스쳤는지 몰랐다고함
그쪽에서 보험으로 하던지 35만원 물어 달라고 했다함
주영이아버지는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심
세상에나 아무런 스크래치도 없는데 이놈들이 그딴 소리 한다고 하심
일단 주영이아빠 태유랑 주영이랑 같이 사직구장 가서
점심 먹고 병원으로 와서 태유랑 목욕하고
내 마치는 시간에 내려와서 태유 옷사러 갔다가
옷 사고 ㅎㅎ태유가 이제는 자기가 잆고 싶은 옷을 직접 골라기도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이야길함
난 깜짝 놀란게 팬티 산다고 했더니 어디가서 고래가 그려진 팬티을 들고와서
그걸 사겠다고함 ㅎㅎㅎ 와 요녀석이 얼마나 훌쩍 자라는지 ...
옷 사고 나니까 시간이 촉박해서 집에도 못들리고
부산역 근처에 고기집으로 감
태유가 고기 먹고 싶다고함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뭐 구워서 먹기엔 너무 늦어서
숯불에 구워주는 집에 가니까 돼지갈비를 구워 주어서
태유가 어찌나 잘먹는지
사실은 쇠고기 사줄려고 했는데 근처에 쇠고기 하는데가 마땅히 없어서
그 곳에 들어 갔는데 다행이 태유가 너무 맛있게 잘먹었음
얼른 저녁 먹고 부산역 가니까 주영이 와 있었서
태유랑 주영이 서울로 올라감
태유가 할아버지 할머니 같이 가자고 하는 말이 너무 가슴을 울린다
그냥 나도 눈물이 나서 ...
차안에서 내릴 때도 할머니 업어 달라고 하면서 업혀서
할머니랑 할아버지 같이 있고 싶어하는 마음에 눈물이 핑 돌았다
2024년 5월24일(금요일)
원장님 대학병원 정기검진 받고 오심
결과 7일 후에 나온다고함
맥킨저에서 신장 검사만 하고 오심
사모님 임영재님 또 조사한다고 하심
2024년5월25일(토요일)
오전근무 마치고 집에 갔다가 울산 지하철 타고 가려다 그냥 있었음
2024년5월26일(일요일)
비가 와서 하루종일 집에 있음
봉화사 절에서 전화옴
6월2일(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제사 모신다고함
2024년5월27일(월요일)
작은아버님 전화옴
제사 때 어떻게 하는지 물어봄
그래서 주영이네가 와서 같이 간다고 말씀드림
2024년5월28일(화요일)
명희 전화옴
내일 주유권 5천원 보내준다고함
2024년5월29일(수요일)
오늘은 랑이 생일이라서 가영이한테 케익 사주라고 돈 붙여줌
미숙이 전화옴
주영이아빠 칠순 그냥 지나가기가 그런데 이번주 제사 모시고 저녁을 같이
먹든지 하자고 함 그래서 알겠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