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과 함께한 순간들은 보물 같습니다.
함께 웃고 울며,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했던 그 순간들은 머릿속에 남아 그리움을 불러일으킵니다.
지난주 노적봉을 향하면서 경복누이와 얘기를 나누다보니 같은 대회를 참가했었더군요.
경복누이가 1등을 했던 네파 후원 대회라고하니 2011년 이었나봅니다 ㅎ
인천사랑마라톤클럽소속으로 활동하며 참가하던 풀코스 마라톤이 넘 짧게 느껴지던 순간 울트라마라톤에 입문하여 막 국토횡단과 종단을 준비하던 시점에 저를 암벽등반의 세계로 이끌었던 민수형과의 추억이 새삼 그리워 옮겨봅니다.
1회대회는 불수사도북 5산 트레일러닝성격의 대회라 민수형과 팀으로 참가했다가 2회부터 암벽등반대회로 바뀌면서 부족한 실력으로 참석을 못하다가 2008년 용학형께 인공등반 교육을 받고 다시 참석했나보네요 ㅎ
그리운 윤선누이의 이름도 잠시 나오네요.
지금 같이 등반하는 모두도 10년뒤 아름다운 추억으로 소환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2009년 네파컵 익스트림 1부
https://m.cafe.daum.net/rockclimbingclub/DzQd/193?searchView=Y
2009년 네파컵 익스트림 1부
https://m.cafe.daum.net/rockclimbingclub/DzQd/194?listURI=%2Frockclimbingclub%2FDzQd
2010년 네파컵 익스트림 1부
https://m.cafe.daum.net/rockclimbingclub/DzQd/198?searchView=Y
2010년 네파컵 익스트림 2부
https://m.cafe.daum.net/rockclimbingclub/DzQd/199?searchView=Y
2011년 네파컵 익스트림 후기(민수형)
https://m.cafe.daum.net/rockclimbingclub/DzQd/201?searchVie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