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서 | 공영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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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828-4761) |
제 목 | 의정부경전철사업 검토보고회 열려 |
내 용 | = 노선연장, MRG(최소운임수입보장) 등 시 공식입장 밝혀 =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청소년회관에서 그 동안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던 의정부경전철 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도.시의원, 언론인, 시민단체 회원, 경전철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보고회에서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경전철사업의 현안인 경민대 및 가능동 노선연장, 전철7호선 연계와 최소운임보장(MRG),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검토에 따른 재정부담 문제, 회룡통합역사 신설로 발생한 공기연장 및 이에 따른 총사업비 변경 사항등에 대하여 직접 보고를 했다. 또한 검토를 마친 문제점은 대안을 중심으로 중장기 과제로 추진토록 하되 이젠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합심하여 노력해야 할때라고 하였다. 안 시장은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경민대학 및 가능동 방향의 노선연장, 지하철7호선 연계 등은 재정여건이나 뉴타운개발사업, 캠프레드클라우드 반환 등 여건성숙이 되는 시점까지 장기적.단계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했다. 또 시가지 일부구간 지하화는 많은 비용과 경전철공사의 장기간 개통연기 등으로 사실상 추진이 불가하며, 지하철7호선 연장에 따른 환승문제는 타당성 용역결과에 따른 노선이 결정되면 경전철 노선과 환승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최소운임보장보조금과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에 따른 재정적자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전문용역기관에 의정부경전철 활성화 방안용역을 의뢰하여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의 불편과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안 모색과 적극적인 협의와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회룡통합역사 신설로 인한 공기 연장과 이에 따른 총사업비 변경도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으로 협상하여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 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사항에 대하여 안 시장이 밝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경민대학 방향 추가노선은 문화관광벨트 개발부지와 종합운동장 접근성, 특히 약1만여명이 통학, 출.퇴근하는 지역으로 현재 사업과는 별도 노선으로 비용편익 분석을 통해 가능동 재정비촉진지구사업 완료시점과 연동하여 1단계(1.57㎞, 본선 흥선정거장 옆 - 경민대학 앞, 923억원소요)사업을 추진하고, 캠프레드클라우드 미군기지 반환이 완료되고 개발 시점을 감안 2단계(경민대학 정문-종합운동장, 1,012억원 소요)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지하철7호선 연계 추가노선은 7호선 연장사업 불투명시 회룡역-장암역(3.7㎞, 2252억원 소요)으로 연결하는 것과 7호선 연장이 진행될때는 발곡역-동부순환로-가칭102역(2.3㎞)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 결과에 따라 장기적으로 검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시가지 일부구간 지하화(의정부시청-의정부역, 600m)는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52개월의 개통 지연과 2천억원 이상의 추가비용이 소요되고, 특히 기존 구조물 철거로 폐기물 처리 문제점과 민원 야기 등이 예상되어 시가지 지하화는 경제적. 사회적 부작용을 고려하여 추진이 불가하다고 했다. 지하철7호선 연장 환승은 지하로 환승통로 출입구를 만드는 등 가능은 하나 현재 지하철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용역이 진행중에 있어 결과에 따라 시행여부가 결정될 사항으로 7호선 연장이 결정되면 실시설계 설계시 환승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운임수입보조금 재정적자 보전방안은 지난 2006년 4월 14일 체결된 실시협약에 따라 개통 초기년도에는 1일 평균 79,049명으로 초기 5년 예상수요 80%까지, 이후5년은 70%까지 보장되며(50% 미만일 경우 보장 없음), 또한 초기 5년 예상수요의 110%까지, 이후 5년 120%까지 환수하게 되어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부산-김해간 경전철과 용인 경전철, 신분당선 전철 등과 비교해 볼때 보장 조건이 비교적 유리하게 반영되어 있을뿐 아니라 특히 타 시군 경전철은 도시기반시설 및 환경조성이 예상수요보다 훨씬 못미치는 이용수요가 예측되나 의정부는 수요환경이 좋은 편이라고 했다. 그러나 재정적자 보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경전철 활성화방안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부대사업의 다각적 검토로 시 재정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안 시장은 밝혔다. 공사기간 연장에 대하여 안 시장은 2007년 공사 착공 이후 지속적인 노선변경과 민원발생, 군부대 협의 지연 등으로 지난해 12월 관련기관간 공기 연장에 합의하고, 올해 4월 20일 용역이 완료되어 회룡통합역사 설계변경 등의 사유로 10개월 연장, 당초 2011년 8월 27일에서 2012년 6월 27일로 공사기간이 조정되었다고 했다. 재정적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통합요금제 도입은 2007년 광역 대중교통 행정서비스 일환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교통비 절감을 위해 경기도와 서울, 인천의 시내버스, 전철(지하철), 마을버스를 갈아 탈 때 총 이동거리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올해 4월 경기도가 의정부경전철 요금도 수도권통합요금 적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인 의정부경전철은 요금제 변동에 따른 손실금 전부를 시가 부담해야 하므로 최소운임보장 기간은 10년이지만 통합요금 손실금은 운영기간 내내 발생이 되며 환승수요가 증가하면 할수록 손실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하여 재정지원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특히 국도비 지원이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안 시장은 밝혔다. 의정부경전철은 신곡동 - 고산동까지 연결하는 전철로 11.076㎞,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된다. 2012년 경전철이 완공되면 시의 랜드마크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녹색성장의 미래형 최첨단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고를 직접 한 안 시장은 선거기간중 문제점으로 제기된 사항이고 특히 민자사업이지만 시민과 직접 관련있는 사항이라 시장이 직접 보고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전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모두 풀어주고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안 시장은 오늘 보고회를 전환점으로 시 재정에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경전철 승객 수요증대와 부대사업을 통한 추가 수입 창출방안 마련에 시와 시행자, 시민 등 모두의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때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정부경전철의 중요성을 감안 보고회장에 많은 시민들이 붐벼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각 언론사에서도 열띤 취재를 하였다.출처-의정부시 보도자료 |
첫댓글 칠호선까지 들어오면 꼉전철 부도납니다. 현실을 무시하다가는 집값 *박살 나는수가있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