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number rose by 35,500 units or 9.2% m/m. Sounds good, right? Not so much when considering that September’s level of 385,500 is the worst September level in the past 15 years, including being the worst September since the housing collapse began in 2006-07.
Where does that leave the October number? At 421,000, it is the worst October since the housing collapse started, and the worst October level in the past 15 years. How is that recovery? To me, it looks like a dead cat bounce from an atrocious level in September, a simple reversion to trend, and a weak trend at that.
그런데 토요일 새벽에는 실업률 발표가 있었습니다. 실업률이 전달보다 올라 9.8%를 기록했는데도 주가는 상승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실업률이 얼마나 최악인지 그래프를 하나 더 보여드립니다. 27주 이상 장기 실업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수입니다. 무려 6백만명이 넘습니다. 어찌보면 실업률은 한가한 수치일 수 있습니다. 양적완화를 하고 있지만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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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곧바로 주식시장은 상승했고, 금(골드)의 가격이 급등하며 1,41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그이유는 딱하나, 버넹키 의장이 토요일 새벽에 CBS와 인터뷰에서 양적완화를 6천억달러 그 이상으로 진행시킬 수도 있다는 말때문이었습니다.
시장은 기억합니다. 지난 8월 27일, 양적완화 시즌 2를 고려하고 있다는 말한마디로 주식, 골드, 원자재 가격이 올라간 기억이 생생한데 어찌보면 주식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반응을 보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실업률이 QE2를 했는데도 더 나빠졌으니 QE3를 생각하는 것은 학습효과일 것입니다.
QE2를 하고 난지 한 달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QE3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어쩌면 미국은 유로화가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는 것이 달갑지 않았던 것일까요? 버넹키의 말 한마디에 달러는 급하락, 유로화는 하루에 3달러이상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Fed의 대차대조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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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zerohedge.com
Fed의 대차대조표입니다. 맨 밑의 파란색이 국채보유량입니다. 11월 3일부터 양적완화 시즌2 발표이후, 연일 지속되는 국채 매입으로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이미 한계에 달한 모습입니다. 적어도 의회에서 대차대조표의 한도를 늘려줘야 추가적인 국채를 매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연준이 갖고 있는 국채 보유량은 중국의 그것을 초월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QE3를 진행할 경우 다른 나라들은 가만이 있을까요? 일본, 영란은행, 그리고 ECB까지 이번에는 정말 전쟁이 아니라 빅뱅처럼 될 수 도 있다는 것인데....아무튼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격언을 생각하면, 버넹키가 할 수도 있다는 말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자산 시장의 상승을 추가적으로 다시 일으킬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지난 번 QE2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시즌 3의 기대감과 동일하게 나타날 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시장 예측하는데 머리 아픈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상승미소드림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많이 배우고 알고 싶은데.... 한계가 느껴지지만 그래도 열심히 차근차근 하나씩 배우겠습니다.
돈푸는게 젤 쉬운방법아닌가요? 왜 안된다고 늘 말씀하시는지;;ㅎㅎㅎ
다른건 몰라도 일단 이머징의 주식시장은 여러애널의 판단대로 당분간은 극도로 해피하겠네요.
공짜 점심은 없잖아요. 그 돈은 국민이 세금으로 갚아야 하고 이머징의 버블이 생기면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공짜점심이 있던데요.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투자가들이 쳐먹고 돈은 국민이 갚아야하죠. 틀린가요??? 선악을 구분하는건 자본주의 구조가 잘못됐다는 말과 같은 이야기고 그저 흐름이 그렇게 흐른다면 그냥 맡기는 수밖에는 없죠,
그러니까, 열받지요. 잘못된건 고쳐야 하고.. 이런 식의 기득권 위한 정책이 지속되면, 빈부격차가 더욱커져, 중국/북한처럼 되겠지요. 공산당원만 잘살고, 국민은 굶어 죽는..
그런나라가 얼마나 버틸까요? 결국 정권이 바로 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정말 끔찍할듯..
달러값이 떨어지더라도 우리나라와 베트남에 돈이 많이 들어와서 주식이 올랐으면 하네요 ㅠㅠ
상황을 알았으니 오늘도 든든한 마음의로 하루를 지낼수 이게 되었읍니다 감사 합니다
책나 오면 꼭 읽겠읍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시장을 받아들이고 흐름을 타면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악을 따지는 일은 무의미하겠지요. 시장이 결국 어디로 갈 것인지를 원칙과 당위로 말하지 않고 전망만 드라이하게 적는다면 좀 살벌한 느낌이 들겠지만.....좋은 글 늘 감사드립니다.
발빠른 소식 감사합니다. 미국이 대체 어떤 패를 들었는지 도무지 알수 없네요. 달러가치를 얼마나 내릴려고 하는지 원...
분명 득보다는 손해가 많을텐데
저번주는 다우지수를 보면서 좀 혼란했는데, 이제야 어떻게 된건지 알수 있을것 같네요.모두들 기억하고 계실 지 모르겠는데, 지금 미국의 주택들은 언더워러에 있는 비율이 더 더욱 늘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동안 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던 압류주택들이 올해 하반기에는 더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으며, 그 대부분은 프라임이나 알트에이라는 것을 기억들 하실 겁니다.
미국은 어떻게 해서든지 이 늘어나는 언더워러들을 막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대형은행들이 지급 준비율을 쌓아야 하는데, 편법까지 동원했지만, 방치한다면, MBS에 처 발라야 하는 돈이 3조달러에 육박한다는 조사를 작년에 본듯 합니다. 그들이 이런 절박한 상황이기에
약달러를 용인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인플레를 원하는 것입니다. 인플레는 주택가격의 상승을 이끌것이고, 은행은 천문학적인 지급 준비율을 준비하지 않아도 될 테고, .... 그 지급 준비율을 준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고요? 파산이죠 리먼이 파산한것 처럼 보아도 씨티도 파산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 후폭풍은 여러분이 학습효과로 잘 보셨을 겁니다. 그러니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지요. 미국도 다른 선택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 은행들이 돈이 넘치지 않느냐고요? 그거야 연방은행에서 빌린 돈이지 자기들 돈이 아니니, 다시 갑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 생각이 잘못 되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꾸뻑~~
지금은.. 주식살때는 아닌듯..생각듭니다.
상승미소님의 글을 잘 읽고 있는 1인입니다. 가끔 저의 견해와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절대로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상승미소님의 글이 크게 틀렸다고 보기도 어렵고, 대응방법이 하나만 존재하는 건 아니니까요. 양적완화가 3탄이 아니라 4탄도 나올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아~~어지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