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hwp
수의사가 되는 법.
서울: 서울대, 건국대 경상남도 : 경상대 경상북도: 경북대 전라남도 : 전남대 전라북도 : 전북대강원도 : 강원대 충청북도 : 충북대 충청남도 : 충남대 제주도 : 제주대 수의대는 현재 수의예과 2년 과정과 수의학과 4년과정, 총 6년과정을 수료하셔야 하구요.
졸업하시는 해 1월에 국가고시를 보게 됩니다.
그때 합격하면 면허증을 받고 수의사가 됩니다.
수의사의 종류
수의사 소개
지금 여러분의 머릿속에 수의학과란, 수의사가 되어 동물병원에서 흰가운을 입고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거나 동물원에서 여러 동물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그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수의사는 이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수의사가 하는 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합시다.
소동물 수의사
요즘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동물을 키우게 되고, 애완동물의 개성화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애완동물들이 많아짐에 따라, 애완동물의 건강을 돌보아 주는 동물병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햄스터, 기니픽과 같은 작은 설치류, 금붕어와 같은 어류, 조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을 다루게 된답니다.
사회적인 경향이 개인주의나, 산업화가 점차 진행되는 요즘은 반려동물이라 해서 인간의 친구이자 가족역할을 애완동물들이 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가끔씩 TV에서 해외의 이색 애완동물로 애완용 미니돼지, 원숭이도 많이 등장하며 담비, 토끼, 저빌, 새앙쥐, 고슴도치, 이구아나, 뱀, 도롱뇽, 곤충, 달팽이, 게, 해파리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동물이 애완동물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애완동물의 종류가 많아질 수록 수의사들의 할 일은 더욱 늘어나겠지요?
대동물 수의사
이러한 동물들 외에 시골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소나 젖소, 그리고 경마장에 있는 말들을 다루는 수의사도 있답니다. 과천경마장과 제주경마장의 한국마사회에는 말들을 치료하는 전문 수의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우유나 여러 유가공 회사의 목장에는 엄청난 수의 젖소들이 있지요? 그러한 곳의 위생은 철저해야 하므로 수의사가 젖소의 건강상태나 위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한 우유회사의 C.F 광고에서 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 활동을 위해 산업에 이용되는 각 동물들도 수의사의 세심한 관리를 받고 있답니다. 흔히 소, 돼지, 닭, 염소, 양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사슴, 멧돼지, 여우, 밍크, 곰, 꿩, 뜸부기, 청둥오리, 오소리 등의 야생동물들도 모피, 약용, 식용, 관상 등의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고, 최근에는 타조까지 길러지고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가 타조라는 것은 알고 있겠지요? 우리나라에도 타조를 사육하는 농가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 뿐인가요? 양어장에서 길러지는 물고기에서 양봉장에서 길러지는 벌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사육하는 모든 동물의 질병은 수의사가 진료한답니다.
야생동물 수의사 및 해외활동 수의사
'동물의 왕국'을 보면 드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야생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을 치료하는 수의사도 있답니다. 케냐의 국립공원 등에서 야생동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병에 걸린 동물들을 치료하며 보람을 찾는 수의사 분들도 계십니다. 그 외에 미국 같이 수의학이 많이 연구된 곳에서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여 활동하시는 수의사 분들도 계시고 그분들은 재미한인수의사회를 결성하셔서 국내 수의사회와 교류 등을 통해 국내 수의학 발전에 힘을 실어 주고 계십니다. 그 외에도 세계보건기구(WTO)나 구제역을 통해 뉴스에서 한번쯤 들었을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활동하시는 수의사 분들도 계십니다.
수의관 (수의장교)
군인들의 건강은 군의관이 지킨다? 물론 아픈 군인들을 치료하는 역할은 군의관이 합니다. 그러나 군인들이 먹는 각종 음식에 들어있는 유가공품이나 축산물이 잘못되어 식중독이나 보다 큰 병을 옮긴다면, 국방에 치명타가 될 수 있겠죠? 바로 이러한 일을 막기 위해 군대에서는 수의장교가 각종 유가공품 및 축산물들을 검사하고 그 위생상태를 점검합니다. 또한 군대에 있는 군견이나 군마등의 치료나 건강책임도 수의장교가 맡고 있답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며 국방의 한 부분을 차지한답니다.
수의사가 되려면....
그러니까 사실은 수의과대학에서의 공부가 의과대학에서의 공부보다 어려운 것이랍니다. 의사는 사람에 대해서만 배우면 되지만 수의사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다루어야 하니까요, 그만큼 여러분의 선택에 따른 각오도 필요하죠! 바로 이렇게 수의사가 배워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4년제 과정이었던 수의학의 수업연한을 98년부터 6년제로 연장하였습니다.
그러므로 1998년 신입생은 수의학과가 아닌 수의예과로 들어왔으며 여러분도 수의사가 되고 싶다면 이제부터는 의과대학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2년 동안의 수의예과를 마치고 4년동안의 본과를 이수한 후 수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하여야만 합니다.
<수의사란>
동물 가운데서도 특히 가축의 질병에 대한 치료와 예방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수의라고도 한다. 수의사가 되려면 수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농림부장관의 면허를 받거나 외국에서 수의사면허를 받아야 한다.
구법에서는 수의사가 진료사업을 개업할 때에는 10일 이내에 등록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현행법에서는 면허의 등록제를 채택하여 농림부장관이 면허에 관한 사항을 면허대장에 등록하고 수의사면허증을 교부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면허를 받은 사람이 동물진료 업무를 하고자 할 때에는 다시 시·도지사에게 등록하도록 하였다.
개업한 수의사는 진료부·검안부를 비치하고 동물의 진료 및 검안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여기서 동물이라 함은 소·말·돼지·양·개·토끼·고양이 등과, 꿀벌·어패류·노새·당나귀 및 친칠라·밍크·사슴·메추라기·꿩·비둘기, 포유류·조류·파충류 및 양서류를 말한다.
수의사는 <수의사법>의 적용을 받는다.
<수의사법>
수의사의 기능과 수의업무에 관한 필요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축산업의 발전과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
1974년 12월 26일 법률 제2739호로 제정되었으머, 81년 4월 13일 법률 제3441호로 1차 개정되었다.
전문 39조와 부칙으로 되어 있다.
수의사는 수의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수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농림부장관의 면허를 받거나 외국에서 수의사면허를 받은 자를 말한다.
농림부장관 또는 도지사로부터 동물의 진료, 동물질병의 조사연구, 동물전염병의 예방과 치료, 동물의 건강진단 및 죽은 동물의 검안, 동물의 보건증진과 환경위생 등에 관한 사항을 위촉받아 행하는 공수의제도(公獸醫制度)를 규정하고 있다.
<동물병원>
동물의 진료를 목적으로 수의사가 개설한 병원 또는 진료소.가축병원이라고도 한다.
일반 병원과는 달리 진료과목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고 동물전반에 걸쳐 질병 전과(全科)의 진료·수술,보건위생지도 등을 행한다. 대상이 되는 범위가 동물전반(개·고양이·작은 새·물고기·소·말·돼지·양·염소)일 때는 동물병원이라 하고, 애완동물 특히 개 또는 고양이가 대상일 때는 애완동물병원, 소·말 또는 돼지와 같은 큰 동물 특히 산업가축이라 불리는 동물을 전문으로 하는 경우는 가축병원이라고 따로 분류한다.
애완동물의 진료에는 섬세한 배려가 요구되고 기술적으로도 동물의 개성에 맞는 진료를 하도록 전문화되고 있다.
특히 사람이나 동물에게 치명적인 광견병이나 일반 가축의 법정전염병이 발생하면 수의사나 가축의 주인은 도지사·시장·군수에게 이 사실을 신고하여 가축방역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