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9. 9.29(일요일)
2.누구와: 번개팀 8명 및 강일님, 제주 돌바람님,도요새님 총11명
3.어디를: 충남 보령시 원산도 둘레길 10산 + 1산 종주
4.날씨: 따가운 햇살에 인색한 바람, 미세먼지는 보통~
5.트레킹 경로: 저두선착장~저두마을회관~갈림길 왼쪽~하람공인중개사 갈림길 왼쪽~갈림길 왼쪽~원산도4길
주택 담장끼고 왼쪽 임도~임도 갈림길 오른쪽~왼쪽 무덤 방향 오름길~무덤 가로질러 까시잡목
묵은길~출입금지 표지판~갈림길~당산72.7m (고남22 삼각점)~갈림길 빽~왼쪽으로~해수
담수화시설 수조탱크~왼쪽~포장도로 왼쪽~대전과학기술대 원산도 수련장 팻말 오른쪽~거친
까시잡목능선~한양조씨묘~거치능선 올라~큰산80.5m~서쪽 거친 능선 치고내려~해변접속~
갯벌 가로질러~포장도로 오른쪽으로~화장실,샤워장~전원주택 공사현장 사무실 뒤로~절개지
치고 올라~당산 49.4m(고남416 삼각점)~신축 도로로 내려~왼쪽으로~지하도 지점에서 왼쪽
세멘포장도로로~산수장콘도 팻말 오른쪽으로~산수장콘도 오른쪽 오름길~철문 왼쪽으로~도로
만나 왼쪽으로~라이징선팬션외~직진~보령원주민부동산 현수막 왼쪽~에덴하이빌 팬션~옹벽
따라~오른쪽 밭으로 올라~왼쪽 길따라~가파른 오름~오른쪽~안산77.8m~북쪽 능선~왼쪽
무덤길따라~오봉산해수욕장 팻말 왼쪽으로~돌담끼고 오른쪽~진주강씨묘 뒤쪽 묘지길따라~
추계추씨 납골묘 왼쪽 능선으로~덩쿨엉킨 봉수대터~오로산117.9m(고남419 삼각점)~무명봉
지나~오봉산(124.9m)~안부사거리~직진오름~증봉산102.2m(구 폐레이더기지 건물)~안부
사거리빽~왼쪽으로~안부사거리~직진 임도로~왼쪽 능선 치고오름~까시잡목 밀집지대~
범산78.2m~안부사거리빽~왼쪽 가운데 길로~농가지나 해안도로 접속~오른쪽~진말,사창
버스정류소 차례로 지나~오른쪽 구치마을 버스정류소~신설도로 오르고 내려~원의교차로
지나~산수장콘도 팻말 오른쪽으로~태산건설중기 팻말 왼쪽으로~점촌마을회관 지나~
왼쪽 공사장 안쪽 좁은 포장길로~노란 물통쪽 올라가다 그물망으로 후퇴~20여m 더 진행~
전봇대(번호 579 L3D1) 사잇길로~잡목헤치고 올라~봉우리를 넘어서면 잘 정돈된 무덤~
임도처럼 넓은 묘지길~갈림길 오른쪽으로~까시잡목 뚫고~당산 59.1m~북쪽으로 잡목
헤치고 내려섬~부직포 밟고 왼쪽 도로로~맞은편 덩쿨 헤치고 능선으로~안산35m~다시
도로로 빽~진고지마을회관~포장도로 올라~원산도행정.안전통합운영센터~광장~원산도
슈퍼에서 시원한 맥주로 20여분간 목을 축이고~우체국 왼쪽 골목 안으로~원산도2길 328
주택 왼쪽으로~갈림길 왼쪽~밭울타리 지나 완만한 오름~48.8봉(막대삼각점)~원산도 자체
등산안내도상 당산 63m(당집)~선촌선착장(걸은 거리 20.3km, 걸린 시간 7시간 5분)
원산도: 행정상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 속하며 안면도에서 남쪽으로 1.7km 지점에 있다.
보령시 신흥동에서 원산도까지 연결하는 6,927m 국내최장 해저터널이 2012년 착공, 2021년
완공 예정이고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안면도에서 이어지는 사창교까지 들어서는 바람에 지금
원산도는 개발 바람에 온 섬의 속살이 파헤쳐저 몸살을 앓고 있다.
고려시대에는 고만도로 불리다가 "고"자를 고을과 같은 의미를 가진 원(元)자로 고쳐 원산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고 원래 산으로 이루어진 섬이라 하여 원산도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전한다.
섬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데 최고봉은 서쪽에 있는 오봉산(124.9m)이며 대부분 5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는 2018년 2월 현재 601세대에 1,195명이 상주하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며 미역,김 고막 양식이 활발한 편으로 특산물로 까나리액젓이 있다.
원산도 10산 종주: 동.서로 길게 늘어진 원산도의 구릉같은 산줄기에는 국토지리원 지형도 등에 이름이
등록된 10개의 나지막한 산들이 있어 등산 마니아들이 원산도10산 종주라는 타이틀을 걸고 답사를
하고 있는데 오로봉에서 오봉산을 거쳐 증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산들이
독립된 봉우리의 형태를 취하고 있고 가시덤풀과 잡목이 밀집하여 여름철에는 이어가기에 어려움이
많고 원산도해수욕장 뒤편 48.6봉인 당산은 주택지가 개발중으로 산 9부 능선까지 절개되고 있어
향후 존재 여부가 의심될 정도로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
참고로 기존의 10산 이외에도 원산도 현지 등산안내도상 표기된 원산도우체국 서편 당산(63m)을
포함해서 11산 종주로 칭하는 이들도 있다.
며칠전 왼쪽 뽈때기를 씹어가 밥 물때마다 한쪽으로 돌리가미 조심조심 하고 있는데 이분에는 또 오른쪽핀
뽈때기가 씹히뿐다!~ 남들보다 뽈때기살 비만이 심한강?~ 와 자꾸 뽈때기 살을 씹노?~
한쪽핀만 그럴때는 다른 한쪽으로 돌리마 되는데 양쪽 다그래뿌이 뜨신 궁물도 못묵고 밥도 시카가 묵어야
된다!~ 마님은 대피고 나는 시쿠고 난리 부르스다!~ 특히 매분거를 무마 죽음같은 고통을 각오해야 된다!~
개떡긋은기 양치를 할때가 문제네!~ 앞니를 딱다가 모리고 기티에 대이뿌이 진땀이 날 정도로 통증이~
그래도 바께 나가는데 안딲고 나가마 냄새가 나지 시퍼 조슴조슴 문태고 거울에 대고 하아!~카고 테스트를
해보는데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안나는것 같기도 하고 감이 안와가 목욕탕에서 나와가 열무 김치를
비비는 마님을 호출한다!~ 장갑 벗고 와바라!~
내 입에서 냄새나는강 맡아바라!~하아아~ 이 띠바가 비렁내가 와 이리 나노?~ 뭐어 비렁네?~ 김치 미루치
젓 냄새 아이가!~ 퍼억!~
뽈때기가 아파가 꼬내이 세수를 하고 동네 산을 간단스키 한바꾸 하러 가는데 태백공사 쪽으로 내리가다가
나무 다리 있는데를 건너 갈라 카이 아지매가 궁디를 기역자로 접어가 빠꾸를 하디 엄마야!~ 카미 확 돌아
서는데 마우스 접촉 사고를 낼뿐했다!~ 뭥교 뭐!~ 뱀 뱀!~ 뭐어?~ 배애앰~
40여년간 동네 산을 댕기도 뱀을 본거는 첨이다!~가리다리한기 꽃뱀이네!~ 이 띠바가 죽을라꼬 여패 나무
똥가리를 조가 퍼억 퍼억!~ 뱀 쒜이가 꾸물딱꾸물딱 거리끼네 이때까정 호들갑을 떨던 아지매가 나뚜소
고마 나뚜소!~ 징그럽구마는~ 철퍼덕!~
오늘은 멀리 보령시 원산도 섬산행을 가는데 산줄기를 전부 한바꾸 돌라카마 8시간 가까이 걸리가 7:20분
첫 배를 타고 갈라 카다보이 새빅 2시 반에 만촌역에서 출발한다!~
어?~ 웬 보드라분 짐승이!~ 오사장은 안오고 대타로 왔다 칸다!~ 오랫만에 오사장하고 한잔 할라켔띠
쪼매 아쉽네!~ 공주휴게소에서 오짐 한분 누고 달리고 달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이 6시 반이
채안됐다!~ 기다리고 있던 강일님과 도요새님을 만나 반가버가 허그을 할라카이 전다지 덩치가 산만해가
내가 안끼야 되겠다~
서울팀을 포함 제주도 돌바람님도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하고 표를 끈으러 대천여객선터미널로 간다!~
첨에는 선촌선착장 빼이 배가 안간다 케가 꺼꾸로 갈라 카다가 저두선착장에 배가 드간다 케가 원래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아침부터 사람들이 매표 한다꼬 줄을 서가 벅적거리는데 우리 맨치로 보따리 질머진 사람들보다
낚시꾼이 더 마이 보인다~
여는 벼루빡 우에 중화요리 길성각이라꼬 크다타이 적어나가 중국집인강 켔띠 라면이나 끼리주는 간이식당이네!~
시간이 되가 배를 타러 가는데 개찰구에서 신분증을 비조가 그냥 타마 되는줄 알았띠 배 앞에서 또 보자 칸다!~
주머이를 디비가 또 꺼낸다!~ 뭐가 이리 까다럽노?~ 배를 오랫만에 탔띠 그단새 법이 바낏나?~
매표소에는 복닥거리디 막상 배 안에 드가보이 및사람 안되네!~
물이 찰랑거리는 방파제에서 낚시꾼들이 쫄로미 서가 낚시를!~ 저런데서 고기가 마이 잡히는 모양이지?~
꾸벅꾸벅 졸고있시 다왔다 케가 비몽사몽 내리온다!~아 띠바!~바닥은 와 이리 미끄럽노?~ 20분 쪼매 더 걸린다!~
원산도에 내리마 젤 처음 반기는 안내도!~ 등산안내도에는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봉수대가 올라와 있는 오로산을
오봉산이라 케노코 원산도우체국 서편 63봉을 당산이라꼬 표시를 해났따!~ 당산이 무려 4개?~
둇만한 효자도에도 당산이 있는걸보이 동네마다 당집을 지노코 아부지와 낭군의 안녕을 빌었던 모양이다!~
둇바리 직진해가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여는 개발이 한창이라 가는데마다 전다지 부동산 중계소다!~ 삼성공인중계사 사무실을 지나 저두마을회관
갈림길에서는 좌회전~~
왼쪽으로 돌아서마 이내 또 다른 부동산 중계소가 티나온다!~ 하람부동산중계소에서도 당근 왼쪽으로~
아이 깜딱이야!~ 발불라 카다가 뭐가 시커먼기 보이가 얼른 여푸로 피한다!~ 지네네 띠바!~ 저거는 허리 아픈데
좃타 카던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직진해가 나가마 전면에 띠띠빵빵이 보이는 곳에서 다시 좌회전 한다!~
산에서 시간당 4km 가차이 가는 준족인 산사랑은 답답한지 아패 나선다!~ 도로명 주소 원산도4길 288-17
주택 담장을 끼고 왼쪽으로 올라간다!~
넓은 길은 묘지길이다!~
발통 자죽이 있는 묘지길을 올라서면~
잡풀 무성한 갈림길!~ 마수걸이 당산은 왼쪽핀에 있다!~ 좌향좌~
조금 진행하다가 오른쪽에 잘 정돈된 무덤이 보이가 치고 오른다!~ 질은 없다!~
잡목을 피해 올라서면~
잘 정돈된 무덤이 나타나고~
무덤뒤 묵은 산길로 올라서면서 도요새님의 가위손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능숙한 솜씨다!~
까시 잡목지대를 벗어나면 오른쪽으로 뚜렷한 갈림길이 보이고 여는 해안방조림을 심어났다꼬 올라오지마라
카는 판때기를 부치났따!~ 그냥 주의,경고문 정도만 부치노마 되지 무신 출입금지를!~
해안 방조림인지 나무를 공가났는 봉우리로 올라서면~
삼각점이 안자 있는데 허걱!~ 이런 둇만한 산에 귀한 2등 삼각점이!~ 1986년에 재설한 고남 22 삼각점은
아직도 분명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서로 모델이 되 주기도 하고~
좁은 봉우리에서 얼른 셀카로 마수걸이를 하고~
갈림길로 빠꾸해서 왼쪽 뚜렷한 길로~
크다탄 저수조가 보이는 곳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고~
이기 바닷물을 묵는 민물로 바꾸는 시설이라꼬?~ 우리나라 담수 기술은 아랍에미리에이트에 세계최대의
담수시설을 완공할 만큼 세계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정문에서 왼쪽으로 내리온다!~
포장길을 만나 다시 왼쪽으로~
잠시후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원산도수련장!~ 오른쪽으로 꺾어서 진입한다!~
무신 건물을 질라 카는지 평토화 지역을 지나면~
까시 잡목이 막아서는 거친길!~
아패서 산사랑이 임마 임마!~ 카미 뭐를 뚜드리 패고 있길레 뱀인강 켔띠마는 쥐콩만한 끼네!~
쥐콩만한기 성질은 살아가 빨딱서가 찝게발을 곧추세운다!~ 이기 마디질라꼬!~
한양 조씨 무덤 뒤를 가로질러 올라가면~
다시 거친 까시 잡목 오름길!~ 오늘은 하루종일 이런 패턴으로 둘레산을 이어가이 퍼지겠다!~
질이라꼬는 없어가 방향만 보고 이리저리 올라간다!~
잠시후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걸린 큰산으로 올라선다!~ 100m도 안되는 넘이 건방지그러 큰산?~
여패다 뫼들 표지기도 걸어노코 한컷!~ 벌씨로 육수가 사방댐 경계 수위에 가차바지고~
돌아가바도 뾰쪽한 수가 없어가 왼쪽 해변쪽으로 탈출 하기로~ 첨에는 백사장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까시넝쿨 땜에 왼쪽으로 치우치뿌이 크다탄 방구가 나타나가 쪼매더 끼걸음을 해가 오른쪽으로~
요는 큰 바우가 없는데네!~ 미끄러분 바우를 조심조심 내리오면~
갯벌과 백사장이 보이는데 사람들이 여저 모이 안자가 삽까 들고 파기도 하고 호미질도 한다!~
덩치 큰 아저씨는 겨우 조개 및개 빼이 못켔는데 이 아지매는 허리가 안조아가 복대를 하민서도 한 바깨스를!~
맞은핀에서 아지매가 갯벌로 성큼성큼 걸어 오길레 안지나 카이 땐땐해가 안빠진다꼬~ 어 진짜로 땐땐모찌네~
갯벌로 질러간다!~ 난중에 오룩스상 지나온 루트를 보이 바다 우로 걸어왔다!~ 전면 왼쪽으로 인제는 육지화된
소록도가 보이고 올라야할 또 다른 당산은 9부 능선까지 허여이 버져가 있다!~ 저런데다 건축 허가를 내준넘은
정신이 온전한 넘인지 모리겠다!~ 원산도는 더 이상 감출곳이 없는 추한 벌거숭이 모습이다!~
앞으로는 당산 정수리 존재 여부도 장담할수 없는 현실이 서글퍼가 다리에 힘이 빠진다!~ 돌아바도 다른
일당들 모습이 안비네!~ 어디로 빠졌뿟노?~
뭐가 뽀글뽀글 거품이 올라와가 스틱까 디비보이 그단새 토끼고 없네!~ 개불이가?~
소록도는 물이 차마 잠길란강?~ 제방으로 노피나가 물이 안들어 오지 시푸다!~ 화장실도 빈다~
포장도로로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솔숲을 따라 올라가다 보마~
최신 시설인 화장실과 샤워장이 보이고~ 해수욕장 행락객을 위한 시설인듯~
빨간 지붕집 방향으로 올라간다!~
현장사무실을 겸하는 부동산중계소다!~ 전원주택을 지가 분양한다고!~ 하얀 건물 뒤로 올라간다!~
올라서미 내리다본 공사 현장?~ 어?~ 저쪼 막 올라서는 사람은 송교수 같은데?~
풀때기님 답사기에 보이던 삼각점은 안보이고~ 표지기만 걸고 한컷!~
공사 현장으로 니리가가 질러 갈라 카다가 파재키났는기 보기 실어가 뒤쪽 신설 도로로 내리간다!~ 섬 구석구석
파재키나가 빠꼼한데가 없네~
도로 절개지는 꽃밭이다!~ 다른데도 요처럼 예쁜 꽃을 심아노마 보기에도 좋을낀데~
도로는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가 표지판 있는 데서 왼쪽 알로 내리온다!~ 내리와가 올리다본 도로~
구 도로따라 터덜터덜!~
잠시후 삼수장콘도 팻말이 보이는 갈림길에 들어서이 왼쪽에서 송교수 일당들이 내리온다!~ 공사 현장으로
질러가 내리온 모양이다!~
오른쪽 삼수장 방향으로 들어선다!~ 산사랑님은 안비디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네~
잠시 삼수장콘도 방향으로 이어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는 모티에 삼수장콘도라꼬 문패를 달아났는데 무신 여인숙도 아이고~ㅉ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제법 고바이가 있는 오름길을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철문이 보이고~ 좌향좌~
터덜터덜 내려서면 잠시후 공사중인 도로~ 다시 좌향좌~
해안도로 방향으로 질을 내는긋네~ 궁디를 왼쪽으로 급하게 돌린다!~
사창해수욕장 방향으로 간다!~ 산사랑님은 기럭지가 길어노이 벌씨로 저마이 달라빼고 있다!~
팬션지역을 지나~
직진해 올라서면 알개이가 무거버 허리를 꺾고있는 수수밭을 지나고~
보령 원주민이 장사를 한다 카는 부동산 현수막 왼쪽으로 들어선다!~ 지도에는 직진해가 무덤으로 안산 올라가는
질이 있는데 실재로 가보이 왼쪽 콘도로 가는길이 더 좃타!~
왼쪽으로 들어서면 전면으로 허연 팬션 건물이 보이고~ 원룸처럼 지나가 뽄때는 없다!~
왼쪽으로는 사창해수욕장이라노이 여름에는 그런데로 손님이 있는 모양이다!~
덩치 큰 허연 건물은 에덴하이빌팬션이네~ 그늘 밑 평상에는 송교수가 미리와가 기다리고 있다!~ 뭐어?~
해수욕장을 가로질러 왔다고?~ 골고루 기경하네~
같이 합석해가 잠시 안자 쉬다가 안산으로 간다!~ 팬션 옹벽을 지나~
오른쪽 그물망이 쳐져있는 밭으로 올라서면 족구장 같은기 보이고~ 왼쪽으로 돌아나가면~
잠시 내려섰다 가파른 오르막!~
능선으로 올라서서 다소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가면~
안산 짱배기다!~ 한컷하고~ 마을 도로가 있는 왼쪽 능선을 타고 갈라 카다가~
송교수가 감을 질러가 엉겁결에 일당들을 따라 가는데 마을하고 자꾸 멀어져가 혼자 왼쪽 묘지길로 내리간다!~
묘지길을 따라 주르륵 내리가면~
이내 제법 규모가 큰 진촌마을이 내리다 보이는 밭으로 내리서고~
마을 안으로~ 전면으로 보이는 능선 무덤 방향으로 올라갈라 칸다!~
골목길 삼거리에는 원산중앙교회 솜씨지 시푼 벽화가 보이고~ 오봉산 해수욕장을 가리키는 판때기 왼쪽으로~
왼쪽으로 돌아 나가면 예쁜 전원주택 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문패에다 부부 이름을 공동으로 내났다!~
전원주택 담장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면~
올라야할 능선이 올려다 보이고~ 길은 똑바로 있으려나?~ 예상외로 질은 너무나 좃타!~
유인 진주강씨 무덤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뚜렷한 묘지길이 나타난다!~ 엄마야!~ 이기 웬떡이고!~
여는 묘지를 전부 고급지게 써났네!~ 이 동네 출신들은 전부 부잔갑따!~
입구에서 얼메 안올라가마 고개 만디에는 호화 분묘 수준의 추계 추씨 납골당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누가 벌초를 했는지 산길이 뚜렷하다!~ 철을 잘만나가 이런강?~
벌초한 흔적이 보이는 산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마~
봉수대로 보이는 돌담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오만상 덩쿨이 목을 쪼루고 있다!~ 관심이 있는 자라면 여를 먼저
깨끗하이 벌초를 해나야 될낀데~ 왼쪽으로 돌아 올라서면~
돌계단 너머 삼각점이 보이는 오로산 정상!~
한쪽 기티에 떨어져 나간 삼각점 안내판을 모다노코~ "고남 419"
일부 전망이 열리있는 오로봉에서 한방!~ 섬 등산안내도에는 여를 오봉산이라꼬 표시해났따!~ 일단은 국토지리원
지형도를 신뢰 하기로~
내리가서 해안도로를 따라 선촌선착장으로 가는길이 꼬불꼬불 한참 머네~
올 연말 개통 예정이라 카는 안면도로 이어지는 사창교는 껍디기는 다된긋네!~ 대천항에서는 해저교량으로
쑤씨대고 안면도에서는 연륙교로 협공을 해대싸이 원산도는 개발이라는 폭격을 맞아 뻐끔한데가 없다!~
후미를 잠시 기다리다 올라올 기색이 안보이고 땡빛이라 내리온다!~ 여는 능선길 답게 질이 잘나있다!~
오봉산까지는 봉우리 두어개를 더 지난다!~ 올라선 봉우리에는 선답한 풀때기님이 여다 오봉산 정상이라 카미
표지기를 달아나가 미태다 "아님" 표시를 해논는다!~ 누구든 착각은 할수있기 때문~
오봉산으로 천천이 올라가는데 뒤에서 기척이 들리가 돌아보이 산사랑님이다!~ 어디 있다가 인제 티나오노?~^^
딴사람은 우예됐노 물어보이 동네에서 쉬고 있다 칸다!~
잠시후 오늘의 최고봉 오봉산에서 느긋하게 한방 박는다!~ 혼자 가다가 말동무가 생기뿌이 든든하다!~
잠시후 안부 쪽으로 내리가는데 어?~헥폭탄이 여는 언제왔지?~그카고보이 산어귀에 안간지도 한참된듯 하고~
화랑산악회 영구 회장을 빼고 나머지 산칭구들은 안본지 진짜 오래된거긋다!~
잠시후 증봉산 직전 안부 사거리로 내리왔다!~ 증봉산을 찍고 다시 일로 내리와가 오른쪽으로 하산길 표시가
되있는 방향으로 내리가가 범산을 찾아갈 작정이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면~
예전에 레이디 기지가 있었다 카는 폐건물이 올리다 보이가 드가보이 낙서만 잔뜩~ 드갔다 나왔다 카다가
표지기만 걸어노코 사진 찍는걸 이자뿌가 윤선배 블러그에 드가가 찾아왔따!~
다시 투닥투닥 사거리 안부로 내리오이 올라갈때는 안비던 참호가 보이고~ 예전에 여는 군대가 주둔했다는 증거~
왼쪽 범산 방향으로 내리간다!~
예전에 레이다 기지가 있었던 곳이라 그런지 길은 뚜렷하다!~
여기저기 폐기물이 보이고 사람의 손때가 묻은 길을 지나니~
다시 안부 사거리!~ 범산 방향으로 직진했다가 내리와가 오른쪽 해변길로 내리갈 작정이다!~
잠시후 임도처럼 넓은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긋해가 왼쪽 능선으로 올라 붙는데 완전 형극의
길이다!~ 굵은 까시에 길리가 토씨에 피를 무치고 나서야 다시 빠꾸!~ 임도로 내리온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까시 잡목이 덜한듯 해가 치고 올라간다!~까시가 없시마 이분에는 키큰 잡풀이 짜리몽땅
뫼들의 시야를 가라뿌는 바람에 엎어지고 메기도 잡고 생쑈를 한다!~
머리 터레기를 한웅큼 상납하고 네발로 기듯 가파르게 올라서면 성질 더러분 범산!~ 오늘 산 중에 젤
손님대접을 개판으로 하는 넘이다!~
표지기를 걸어노코 퍼질고 안자가 산사랑님하고 요기를 하고 간다!~ 뫼들은 미칠 전에 마님이 빼온 떡가리
두개를 참기름을 발라가 꾸역꾸역 때리였는데 산사랑 아저씨는 그단새 빵 두개가 사라졌다!~
똥가리를 8등분 해가 왔는데 결국 3개는 못묵고 남가간다!~
다시 까시 잡목과 잡풀을 헤치미 임도로 내리서고~
털레털레 갈림길 사거리로 내리가는데 어?~ 송교수는 인제 올라오네?~ 안산에서 뫼들 보다 먼저 내리갔는데
와 이리 늦어시꼬?~
다시 안부 사거리 갈림길로 내리와가 왼쪽 복판길로 간다!~
완만하게 올랐다가 내리서면 좁은 길로 바끼고~ 조금더 진행하면 잡풀이 웃자란 마을길이 나타난다!~
농가 오른쪽 옆길로 빠져 나오면 얌새이 시키들이 저거 허락없이 지나간다꼬 메헤헤 카미 감을 지른다!~
그런데 저 자슥은 안씻나?~ 염소탕 냄새가 디기 나네!~
왼쪽으로 틀어 해변길로 돌아 나간다!~
해변길로 내리서서 오른쪽으로~ 여서 점촌마을 뒤 당산 까지는 땡빛에 4km를 넘끼 걸어가야 된다!~
새로 생기는 사창교는 원산도 등산안내도를 보이 당집이 있는 선촌마을 당산으로 이어지던데 새로 길을
낼라 카는갑따!~
기럭지가 긴 산사랑 아저씨를 따라갈라 카이 뱁새가 황새따라 가마 가래이 째지는기 아이고 종아리에 쥐가 난다!~
바지락 양식장이라 카는 넓은 갯벌을 지나고~
진말버스 정류장도 통과~
사창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도 새로내네!~
사창 버스정류장과 구치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오른쪽으로~
닝기리!~ 이 더분 땡빛에 오르막까지!~헥헥!~산사랑 타임 타임!~ 언덕빼기에 기대가 물한모금하고 쉬가간다!~
산에서 시간당 4km 가까이 가는 준족을 따라 갈라카이 개고생이네~ 안기다리주마 탈진이다!~
내리서마 팬션을 짔는지 오만상 까디비났는 곳도 지나고~
새로 길을 내났는 원의교차로를 통과한다!~
교차로를 지나 100여m 더 진행하다가~
원산도보건진료소,산수장콘도 팻말이 보이마 우향우를 하는데 개쒜이들이 집집마다 인사를 한다!~ 아패 보이는기
원의중학교네!~
잠시 진행하다가 원주민종합건설중기 입간판이 보이마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왼쪽으로 돌아 나가마 전면으로 소똥처럼 펑퍼짐한 59.1m 시분째 당산 줄기가 보이고~ 당산은 조 뒤에 숨어있다~
점촌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을 연이어 지나고~
첨에는 전면으로 보이는 산 중턱 노란 물통이 보이는 곳으로 길이 보이가 글로 올라갈라꼬 맘을 묵는다~
택지 공사중인 왼쪽 길로 들어서면~
이내 노란 물통이 보이는 밭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앞에가던 산사랑은 생긴거는 임꺽정인데 양심은 천사다!~
와 빠꾸 하는겨?~ 남우 밭에 그물망 울타리를 쳐났는데 우에 올라가능교 칸다~
산따묵기팀 같으마 망을 뜯고도 올라갈낀데~ 할수없이 작전상 후퇴한다!~ 그 바람에 꽤 돌아간다!~
다시 돌아나와가 창고 건물과 전봇대(번호 579 L3 D1) 사이 조개 껍띠기를 항금 내삐리났는 능선으로 올라간다!~
당근 질은 없다!~
잡목과 조릿대 사이로 목을 집어여가 빠져 나오마 그런데로 성긴 길이 나타나고~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돌아 나오마 잘 정돈된 무덤과 임도처럼 넓은길이 보이가 인제 고생 끝인강 켔띠 개뿔!~
묘지길은 왼쪽으로 휘어지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는데 완전 까시잡목 정글이다!~ 자유형으로 헤치고
나오마 벼락맞아가 허리가 나간 덩치 큰 소나무와 헤띵하고~ 오룩스 지피에스를 확인 해보이 2~3m 우에라가
다시 허부적거리미 올라간다!~ 퍼지겠네 띠바!~
헥헥거리미 표지기를 걸어두고~ 함 박아 주까예?~ 패쑤!~
닝기리!~ 내리가는 길도 가당찬네!~잡목과 키큰 잡풀을 헤치미 내리온다!~ 예전에는 여가 간벌지대라가
훤하드마는 언제 이리 지저분해졌노?~
부직포 쪽으로 내리와가 가야할 안산을 올리다 보는데 저는 질이 조아야 될낀데~
부직포를 삐대고 왼쪽으로 니리온다!~
농가를 지나 포장도로를 발꼬 묘지길로 올라간다!~ 안산을 찍고 다시 일로 내리올 참이다!~
잠시후 덩쿨밭을 통과해서!~
잡목이 성긴길로 쉬엄쉬엄 올라서면 오늘의 막내 안산~ 이넘우 섬 산은 하나같이 꼬라지가 이 모양이고?~
덧정없네 참말로~
다시 포장도로로 내려서서~
마을을 통과해서 해변길로 나오면~
진고지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마 저 멀리 선촌선착장이 보인다!~ 안직도 마이 가야되네 띠바!~ 가다가 점빵만 보이마
띠드가가 막걸리나 삐루나 보이는데로 원샷을 해뿌야지!~
닝기리 막판에 또 올라가네!~ 산사랑은 힘도 안드나?~ 사뿐사뿐이다!~
올라섰다 내리서면 원산도 행정.안전통합운영센터라 카는 지다탄 이름을 달고있는 건물을 만난다!~
오천면 원산출장소 카마 다 알아물낀데 띠바!~
내리서면 넓은 광장 한핀에 신촌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우체국과 농협 건물도 보인다!~ 선촌마을이 섬의 중심지다!~ 사창교가 노이마 입구인 여도 시끌벅적하겠다!~
뭐어?~ 슈퍼?~ 눈이 번쩍 뜨인다!~ 드가보이 사장님이 노인네네!~ 말귀를 잘 못알아 묵는다!~ 저래가 장사를
우예 할라 카노?~ 냉장고를 직이났다꼬예?~ 산사랑이 냉장고 전원을 꺼났다 카미 통역을 해준다!~ 방에 드가디
자기 냉장고에 보관해났는 캔맥주를 꺼내준다!~
20여분간 삐루를 마시미 휴식을 하는데 한캔 더묵고 가자 카이 산사랑 아저씨는 아까 뫼들이 지나가는 소리로
당집이 있는 당산이 있다 케노이 이자뿌도 안하고 올라가자 칸다!~ 입이 방정이지~ 도살장 소처럼 끌리간다!~
우체국 왼쪽 골목길로 들어간다!~
갈림길에서 원산도2길 328번지 예쁜주택을 만나마 왼쪽으로~
여서는 계속 왼쪽으로 가마 된다!~ 잠시 진행하다가~
다시 갈림길을 만나마 왼쪽으로~ 내리와가는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세멘 포장 도로를 올라서마~
어?~ 차도 니리오네!~ 띠띠빵빵도 올라오는걸 보이 오른쪽에 집이 있는 모양이다!~ 왼쪽으로~
뜰깨밭을 지나이 꼬씨한 냄새가!~ 잡풀이 성긴 희미한 길로 올라서면~
이내 말뚝 삼각점이 안자있는 48.8봉으로 올라서고~
다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당집이 보이는 원산도 등산안내도상에 표시된 당산 정상!~ 니분째 당산이다!~ 그런데 당집은 담이 허물어지고
관리가 안되있네!~
풀때기님 표지기 여패 출처를 적어 나란히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선촌선착장 등대 너머 효자도에 보이는 밋밋한 조 봉우리도 37.1m 당산이다!~ 가족을 위해 풍랑을 헤치고
바다로 나가는 아부지와 낭군의 안녕을 비는데 장소가 무신 대수랴!~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 나오이~
"저 푸른 초원 우에!~" 리듬에 마차가 풍악 소리가 요란한 마을회관!~ 풍물 놀이를 하는데 저 푸른 초원 우에는
첨들어 본다!~ 섬 순환 빤스를 타고 먼저 내리온 일당들을 따라 화장실에서 땀을 씻어내고~
섬마을에서 유일한 편의점에 가가 막걸리로 한잔 할라켔띠 산사랑은 운전 때문에 더 무마 안된다 카고 뒤늦게
내리온 강일님과 도요새님하고도 해후 기념으로 한잔 할라켔띠 띠띠빵빵을 끌고와가 손사레를 치는 바람에
후일을 기약한다!~
5시 반이 되이 배에 타라 케가 뜨뜻한 바닥에 누버가 골아 떨어 졌는데 우당탕 거리가 깨보이 대천항이다!~
갈때는 20분 쪼매 더 걸리디 올때는 40분 훨씬 더 걸린다!~
어?~가자 섬으로 카는 저넘의 배는 언제 나갔다 인제 들오노?~ 우리가 원산도에 갈때는 끼꾸도 안하디마는~
대천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한다!~ 해가 짤바져가 그런지 6시 반만 되이 벌씨로 어둑어둑 하네~
오랫만에 만난 산사랑님과 강일님, 그리고 카페 산방에서 만나 정을 나누던 도요새님과는 조만간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한다!~
다른 사람들은 휴게소에서 요기를 하는데 느긋하게 한잔을 하고 시퍼가 참고 있다가 10시 반이 넘어가
동네 단골 국시집에 드간다!~ 어중간한 시간인데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칼국시를 시키노코 반주로
막걸리 한통을 시킨다!~ 국시도 오랫만에 무보이 맛나네!~
집에 들어와가 샤워를 하다가 모리고 때수건으로 조문태뿌이 종아리에서 피가 줄줄 난다!~ 으악!~ 따거버라!~
전신에 성한데가 없다!~ 팔뚝에는 크다탄 기스가 두군데나 나가있고 등따리에는 뭐가 물었는지 울리불리다!~
마데카솔을 찐득할 정도로 발라노코 다리를 들어가 선풍기에 말룬는다꼬 송장처럼 누버있다가 담날 새빅에
눈을 뜬다!~
막상 개고생을 하고 댕길때는 다시는 이런짓을 안해야지 카다가도 이틀 정도 지나마 낼은 어디가꼬 카미
자료를 디비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새빅부터 졸음을 참아가미 일당들을 수송하고 거다 질도없는 산을 헤매고 댕기고 대구까지 무사히 널짜준
박대장에게도 고마움 전하고 거의 무박 2일에 가까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다른 일당들도 푸욱 쉬고
다음 산정에서 만납시다!~ 씨 유 레이러!~
첫댓글 간만에 전국구 산따먹기 팀들하고 합동 산행을 하셨네요~ ^^
오랜만에 갯벌도 걸어보고 야트막한 산에서 즐거운 산행을 하셨네요~
개발을 한답시고 산을 깍아내린 모습을 보니 가슴이 저며 옵니다.
제발 있는 그대로 놔두면 안되는지.
지자체들의 탐욕에 멍들어 가는 우리 자연의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ㅜ
섬 둘레산을 두발로 전부 돌았는 사람은 뫼들하고 산사랑 두사람 뿌이고
딴 사람들은 섬둘레 셔틀 버스나 마을사람들 봉고 신세를 질 정도로
땡빛에 힘든 산행이었구요 구미 산사랑은 j3클럽 회원으로 하루 4~50km를
밥묵듯 걷는 준족임미다!~ㅎㅎ
박대장하고 친분이 있는 친구인데 20km 넘끼 걷는다 카이 따라온듯!~
걸음이 얼메나 빠른지 뒤를 따라 가니라꼬 퍼질뿐!~^^
원산도는 2012년 지하터널, 올 연말에는 사장교가 연결된다는 소식에 외래인이
섬을 사들여 온통 파재키고 있심다!~ㅠ
당산 하나는 9부 능선까지 파재키가 앞으로 존재할수 있을지도 미지수고요~ㅠ
허가를 내준 지자체 행정도 문제가 많을듯 하네요!~^&^
힘들게 산행을 하신 선배님께
큰 박수를 보넵니다 늘~건강하시고 오래오래 동안
큰 족적을 남기시기를 바랍니다
산행기 잘듵다 보고갑니다~
어이쿠!~ 감싸 함미다!~^^
그냥 섬 둘레길인줄 알고 따라갔띠 산이라꼬는 동네 산 수준으로
야트막한데 전다지 까시잡목이라 시간도 마이 걸리고 애 쫌 무심다!~ㅎㅎ
보잘것 없는 기록을 끝까지 들따바조서 대단히 고맙고요
오케이님도 항상 안전하고 왕성한 산행 이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