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1 (수) 이재명 ‘15분 발언’에 당황한 용산·· “처음부터 반칙”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 4월 29일 회담에서 이재명 대표가 15분간 모두 발언을 한 것은 사전 협의를 깬 것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4월 30일 전했다.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3차례의 준비회동을 통해 모두발언 순서와 시간에 대한 룰을 정했다. 양측은 취재진이 있는 상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한 뒤 이재명 대표가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회담을 전환하기로 했다.
발언 시간은 3~5분으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결국 양측 모두 아주 짧게 하기로 정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이같은 협의를 깨고 취재진이 있는 공개회담에서 A4용지 10장 분량의 원고를 약 15분간 읽어내려갔다. 이재명 대표는 4월 29일 회담에서 대통령실 풀(Pool) 기자단이 퇴장하려고 하자 “퇴장할 건 아니고, 제가 대통령님한테 드릴 말씀을 써가지고 왔다”라며 기자단을 붙잡았다. 그는 “제가 대통령님 말씀 먼저 듣고 말씀 드릴까 했는데”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준비했던 모두발언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모들이 준비한 모두발언 원고를 회담장에 들고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한 참모는 통화에서 “대충 이런 톤으로 얘기해야겠다, 마음만 먹고 들어가신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가 너무 세게 말하니까 (모두발언 없이) 바로 회담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참모도 “모두발언 할 분위기는 아니다 싶어서 안 하신 거라고 봐야 한다”고 했다.
“독재화” “정치실종” “가족 의혹 정리” 등 이재명 대표 입에서 강한 워딩이 쏟아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 없이 경청 모드로 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의 모두발언을 두고 대통령실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예의바른 행동은 아니다” 처음부터 반칙을 한 것” 등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한 참모는 통화에서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갖고 있는 제1야당의 대표와 대통령과 회동을 하는데 대화의 격에 맞지 않았다. 이 대표 스스로 격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그는 “원고를 써가지고 와서 읽는 건 대변인들이 하는 것 아니냐”며 “그동안 8번이나 영수회담을 하자고 했는데, 이런 형태로 하자고 했던 것이냐”고 꼬집었다. 반면 “얼마나 답답했으면”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다른 참모는 통화에서 “정상적으로 예의바른 행동은 아니지만 야당 대표인데 그럴 수도 있다”며 “700일만에 만났으니 얼마나 답답했겠나. 하고 싶은 말도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통화에서 “야당 대표 입장에서는 카메라 있는 자리에서 말을 하지, 없는 자리에서 쓴소리 해놓고 ‘나 이런 말 했어요’라고 한들 그게 전달이 되겠냐”며 이재명 대표 입장이 일견 이해가 간다고 했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전날 회담에 대해 민주당이 “답답하고 아쉬웠다”는 등 부정적인 얘기를 토로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사법리스크 해소의 물꼬를 텄다는 측면에서 큰 성과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전날 만남을 계기로 상호 간 신뢰가 쌓이기 시작하면 본인 사법 문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얘기할 기회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명품백 '천만원 시대'··· 여친 백 사러 갔다 심장이 '벌렁벌렁'
“아무리 명품이라고는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작은 것도 하나 못 사주겠더라고요. 이것도 못 사줄 정도인가 자괴감이 들었죠.” 최근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명품백을 선물하러 백화점에 들렀던 30대 남성 A씨는 “가격이 너무 올라 할부로도 사지 못하고 그냥 돌아섰다”며 “너무 씁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래 사귄 여친이고 결혼까지 생각해서 큰맘을 먹고 선물하려다 포기했다”며 “물가 자체가 너무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명품은 더 미친 것 같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A씨의 이같은 하소연은 ‘엄살’이 아니다. 실제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올 들어서 잇달아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샤넬을 비롯해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등이 1000만 원이 훌쩍 뛰어 넘는 가방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샤넬과 에르메스의 백이 1000만원을 넘었지만 이제는 웬만한 명품 브랜드는 대부분 1000만 원 이상의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4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라다가 선보인 갤러리아 가죽 백들은 1000만원이 넘게 책정됐다. 우선 플로럴 아플리케 장식 라지 프라다 갤러리아 가죽 백은 1120만원에 책정됐다. 높이는 22cm, 폭은 32cm, 길이는 13cm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맞춤 조절형 가죽 숄더 스트랩 최대 길이는 120cm, 최소 길이는 110cm이다.
또 ‘카리나 백’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엑트라 라지 프라다 갤러리아 스터드 장식 가죽 백은 1천70만원에 책정됐다. 일명 ‘카리나 백’으로 불리는 이 백은 80여개의 개별 피스를 수작업으로 조립한 3개의 수납 공간이 있는 스타일이다. ‘빅 백'이 인기를 얻으면서 사이즈를 키웠는데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는 폭이 40cm, 길이 17cm, 높이 28cm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맞춤 조절형 가죽 숄더 스트랩 최대 길이 107cm이다. 최근 가격 인상을 한 보테가 베네타도 신상품 맥시 로렌 1980 클러치를 1074만5000에 선보였다. 패딩 처리한 가죽 소재를 인트레치아토 수공 기법으로 완성한 게 특징이다. 소재는 양가죽이며 사이즈는 세로 26cm, 가로 54cm, 폭 19cm이다.
‘김희애 백’으로 유명한 루이비통의 카퓌신 GM 수플도 1145만원이다. 오피스 룩부터 위켄드 룩까지 모두 매치하기 좋은 인기 라인이다. 소재는 카프스킨이며 사이즈는 길이 38cm, s높이 23cm, 너비 16 cm이다. 3월 주요 가 제품의 가격을 6~7%가량 인상한 샤넬의 경우는 대표 라인들이 대부분 1400만원을 넘는다. .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의 미디엄은 1450만원에서 1557만원으로, 라지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올랐다. 이 외에 '뉴미니'(748만원), '보이백'(1021만원) 등 주요 제품도 가격이 상승했다.
어린이날 4년째 가장 많이 간 곳은… "놀이공원 아니야?"
어린이날 자동차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목적지로 가장 많이 설정된 곳은 4년 연속 '스타필드 하남'으로 나타났다. 4월 30일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어린이날 티맵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적지 설정 건수 1위는 4년 연속 '스타필드 하남'이 차지했다.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등이 어린이날 목적지 상위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지난해 9위로 올라서면서 10위권에 진입했다.
이 외에도 노량진수산시장 23위, 가락동농수산물시장 44위, 예산상설시장 68위 등 전국 곳곳의 주요 전통시장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날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국 행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 정보뿐 아니라 최적 이동 경로를 함께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전국 시·군·구 205곳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 행사 390여개의 정보가 티맵에 반영된다. 티맵으로 행사 장소와 시간, 세부 프로그램 등 주요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티맵 실시간 인기·혼잡 지역 검색 서비스인 'T지금' 내 '어린이날' 탭을 통해 제공된다. 티맵 애플리케이션 하단에 있는 '티맵꿀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을 위한 렌터카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맵 렌터카를 통해 단기 여행용 승합차부터 한 달 살기까지 다양한 용도의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최종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7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3000원짜리 쿠폰을 지급한다.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5만원 이상이면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월 단위로 렌트하면 결제금액과 상관없이 4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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