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32.9m
높이가 중한게 아니라는걸 보여 주는
아찔한 암릉미와 바다 조망을 자랑 하는 말이 필요 없는산
오늘은 그 봉황의 우측 날개를 접수 하러 새벽부터 한시간 서둘러 소석문
골짜기에 도착 한다
무슨 바위?
항상 이곳을 지나며 궁금해 한다
건너편 석문산 그너머에는 다산 초당이 있으리라
첨부터 스테이플러 침과 밧줄 맛집이 시작 됩니다
오늘 비온다는 소식에 노심초사 울 풀 팀장님 밤잠 설치셨을 텐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그런대로 날은 맑음 쪽으로 향하고 있네요
석문 저수지 조망처에서 그런대로 운치 있게 사진 한장씩 남겨 봅니다
저수지 뒤에 월출산은 아마 착한 사람은 보일 겁니다
조금 말을보태서 그야 말로 진달래 산행 이었다고 할수 있는 사진도 찍어 봅니다
촉나라 임금이 위나라 한테 망하고 계속 위나라를 어떻게 해볼려고 하다가 결국은 뜻대로 안되고 억울하게 죽어서
그 혼령이 두견새가 되었다 한다
두견새가 되어서도 촉나라를 못잊어
귀촉 귀촉 울었다 하여 두견새를
귀촉도 라고도 한다고 한다
그 한이 어마 무시 하게 커서 계속 울고 또울고 하다가 피를 토하고 죽었는데
그피가 떨어진 곳에 핀 꽃이 진달래 꽃
(두견화)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와
나 보기가 역겨워 갈라믄 발로 확 밟고 가라는 야그가 있는 진달래 꽃
화전을 해도 되고 담금주를 해도 되는데 꼭 꽃술에 독이 있으니 꽃술은 따고 요리를 해야 한단다
열심히 오르고 동봉 오르고 살떨리게 또 오르고 드뎌 서봉 도착 역시 멋진 산우님 이십니다
이젠 후덜 거리지만 즐겁게 내려가 봅니다
독수리 바위도 지나고
주작이 보이면 오늘 산행은 마무리
하리는 거죠
주작과 완도 앞바다와 흔들 바위
그리고 주작의 머리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합니다
이젠 다음주면 야들이 활짝 피겠죠
다음주 구례 오산 산행을 기약해 봅니다~~
첫댓글 진달래가 남녘에 필 때면 주작덕룡이 생각이 납니다~~
험준한 암릉이지만 진달래를 보면 환한 웃음을 짓던 그때를 상상하면서 후기를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산에서 뵙겠습니다 ^^
주작덕룡 다리가 덜덜
내려올때 산우님 도움받고 간신히 내려왔던 기억이~
네이비님 후기엔 쉽게 타시는걸보니 전문 산꾼들이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속으론 떨어요
항상 즐건 산행 하시고
담주 산행 에서 만나요^^
암릉의 진달래가 아직은 덜 피었나 봅니다
진달래가 만개해야 더없이 좋은곳인데 ~
수고 하셨습니다
진달래는 아직 좀더
이따 나올듯 합니다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