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풍-10호 하이선이 지나간후 소양댐을 찾아서~~~

[권영목]

2020.9.8(화욜) 어제까지 요란했던 하이선 태풍이 스쳐간후 소양댐의 수위와 소양호의

만수위 풍경을 즐감하고 소양댐의 방류가 어떤지 체험해 보았습니다.

소양호는 강원도이라 아직도 거센 바람에 머리카락이 휘날리고 검은 성난 구름이 하늘에서 곧 솟아질듯이~~~

맬로디를 들어며 소양호의 풍경을 둘러보면서~~~

소양강 처녀상이 반가이 맞아주네요!!!

《소양강 처녀》는 1969년에 작곡되어^[1] 1970년대에 김태희(본명: 김영옥)가 부른 대한민국의 노래이다. 이 노래는 1968년 소양강 지역 출신의 윤기순이 소양강에서 조각배를 타고 일행과 함께하며 느낀 인상을 노랫말에 담아 탄생하였다

경춘선 천철로 가면서 북한강의 청평댐에 수위 조절로 여러 수문을 열고 거새게 방류하는 풍경을 잡아보고~~~

태풍이 지나간후 쾌청한 하늘엔 뭉게 구름이 하늘을 수놓고~~~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높이는 31m, 제방길이는 470m, 총 저수용량은 1억 8500만 톤이다. 유역면적은 9,921㎢,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은 12.5㎢이다.

댐은 1944년에 완성되었으며 1980년에 준공된 청평양수발전소(淸平揚水發電所)는 1일 240만㎾의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었는데, 시설발전용량은 8만㎾로서 전력의 대부분을 서울에 공급한다.

가평을 지나며 지난 기나긴 장마와 태풍으로 북한강 댐 방류에 물에 잠겼던 가평 자라섬이 제모습을 찾아가고~~~

경기 가평군 북한강에 있는 '축제의 섬' 자라섬이 6일 새벽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전에 가평엔 60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소양강댐 방류로 쏟아져 나온 물이 가평에 도달해 북한강 수위가 상승한 시간대에 자라섬이 물에 잠겼습니다.
  지금은 물의 수위가 낮아져 제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네요

자라섬이 위험한지 출입이 통제중인듯~~~

gㅎ 하을엔 구름이 둥둥실~~~북한강엔 온통 홍수가 난 처럼 온통물이고~~~

북한강변 자전거길이 일부 구간은 아직 물에 잠겨서 혹시나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했는데

오늘은 힘들듯~~~

강촌역을 통과하면서 삼악산의 모습을~~~

춘천시의 들판과 하늘의 구름 모습을~~~

저 멀리 금병산 정상엔  뭉게 구름이 머물러  있고~~~

금병산의 들머리인 실레마을은 소설가 김유정 문학관이 있지요

김유정역에서 금병산을 조망해 보고~~~

춘천의 소양2교를 지나면서 소양강의 물줄기를~~~

소양댐의 여수료를 통해서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방류하는 모습을~~~

오늘은 여수로로 수위 조절을 계속하면서 북한강 수계를 운영한다네요

수자원 수력발전소

소양댐은  3 년 만에 어제 까지는 수위 조절을 위해서 초당 3,000톤의 물을 방류했는데 오늘은 중단된 상태이네요

소양강은  길이 166.2㎞. 인제군 서화면의 북쪽 무산(巫山)에서 발원하여 양구군을 통과하며 설악산의 북천(北川)·방천(芳川), 계방산의 내린천(內麟川) 등의 지류와 합류한다.

소양강댐 준공 탑과 분수대에 송어물고기가 튀고~~~

소양호에 백조 조향물이 반기고~~~

소양강 처녀가 사랑을 기다리고~~~

하늘엔 태풍후의 자연의 창조 구름들이 두둥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에 있는 다목적댐으로 댐 높이 123m, 제방길이 530m, 수면면적 70㎢, 총저수량 29억t이다. 1967년 4월 착공, 1973년 10월 준공되었다.

 소양강의 물길을 가로막아 인공저수지로 용수조절능력 5억t, 농·공업용 용수공급능력 12억t, 시설용량 20만kW의 수력발전소를 가동하는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력(砂礫) 댐이다

유람선착장엔 운항이 금지되어 잠자고 있고~~~

저 멀리 우뚝 솟은 봉우리가 홍천의 가리산이라네요

가리산 높이는 1050.94m이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태백산맥 중 내지(內地) 산맥의 일부를 이룬다. 제1봉 남쪽에서 홍천강이 발원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룬다.

소양호의 맛집에서 춘천 막국수 한그릇 먹어면서 소앵호의 풍경에 매료되기도~~~

음식점 주인왈 역대 가장 많은 수량의 만수위에 가까울 정도로 소양호가 물이 찼다고 하네요

저 쪽은 청평사가 있는 오봉산이 있고~~~

수위가 위험단계 일때는 본땜을 방류하고~~~

위험 수위에 도달을 늦추기 위해서 본댐 대신 보조 터널로 된  여수로로 방류하는 물보라가~~~

여수로 방류 모습은 이곳 소양댐의 주차장 에서 방류하는 풍경을 보기가 가장 좋지요

춘천역에서 태풍이 스치고 간후의 창공의 구름 모습을 뒤로 하고 전철로 귀경~~~

[梁 榮善]

물이 많아서 경치가 무지 좋았겠다.
게다가 태풍이 공해 싹 쓸고 가니...
하늘도 맑고 푸르고....
시워원 하다.

[권영목]

그려~~~ 산도 강도 하늘도 싹 쓸어버려 모든게 깨끗하고 시원타 시원
그기다 강풍이 부니 맴 까지도 시원코 막걸리 맛도 시원쿠여~~~ㅋ

[김태균]

나는 7월4일날 소양강댐을 간적있다. 춘천역에서 전철내려서 도보로 소양2교지나 강건너동네에서 버스타고 갔다. 그때 사진 여기 한번올릴라고 해보니 안되네 아쉽다. 북한강변을 차창 밖으로 조망하면서 가는 기분은 영목이 산정상에서 보는 기분에 못하지않다.

[김태균]

드디어 됐다. 이 할아버지 소양2교 근처에서 연세가 90인대 오토바이 타고 가지농사 지은거 2박스 싣고 근처 시장에 납품하러 길건너기전 신호 대기할때 이야기 좀했다. 역사적인 만남이다.

[김태균]

저 춤추는 젊은이들 볼때마다 신나고 부럽다. 선수들이겠지 우리나라도 저런 프로 방송해서 저런 문화를 일반 국민들에 많이 보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