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백선우…엄 오늘은 구냥 나란 사람에 대해 백선우한테 얘기해주고 싶어서 써봤어!! 이걸 본다고 해서 백선우한테 좋을 건 없겠지만..그냥 나 혼자 만족..ㅋㅋㅋ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나 얼마 전에 목표가 생겼다?? 내가 원래 5-7살 때 엄마 따라 화가해야지라는 꿈은 있었는데 솔직히 그 때도 그냥 엄마가 화가니까~ 이런 마음으로 생각했던 거고 그림 그리는 것도 지금은 솔직히 진짜 싫어해서…그냥 어릴 때 한 번 씩 꿔보는 꿈?으로 지나갔고 초등학교 들어가서 1-2학년 때 내가 진짜 꿈이 없었던 말야ㅠㅠ솔직히 그 때는 어렸기도 했고 꿈이란 거에 대해 생각 안 하고 살았었는데 왜 맨날 새 학년 되면 자기 꿈 써서 붙이고 하는 거 있잖아ㅜㅜ그 땐 진짜 뭐 쓰지 하다가 그냥 어쩔 수 없이 옛날 꿈이던 화가 적고…했었는데 지금은 뭐 간단히 색칠하고 이런 건 몰라도 내가 그림 그리는 건 별로 안 좋아해..근데 또 엄마 유전이 있어서 학교 미술 시간에 그림 그리는 거 있으면 좀 잘 그린다ㅋㅋㅋㅋㅋ뭐 암튼 그렇고…그리고 초딩 3학년 땐 내가 2학년 때까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고 혐오했던 야구에 완전 빠져버렸었어…우리 오빠가 나 7살? 8살? 때부터 야구 선수의 길을 걸었는데 그것 때문에 아빠랑 오빠랑 맨날 티비에 야구 틀어놓고 오빠는 맨날 집에서 공 던지고 잡기하고 했는데 아빠랑 오빠랑 둘이 야구 볼 때마다 그 땐 야구가 저게 뭐 하는 운동인가..룰도 모르겠고..진짜 재미없어 보이기만 했거든ㅋㅋㅋ그래서 막 어린 마음에 야구가 너무 싫어서 짜증도 내고 야구 보지말라 그러고 그랬는데..편견일 수도 있지만 딸은 엄마를 잘 따르고 아들은 아빠를 잘 따르는 그런 게 아무래도 있잖아…!! 어느날 오빠랑 아빠랑 야구 직관 간다고 했는데 글쎄 엄마도 같이 보러간다고 하는 거야ㅜㅜ엄마랑 오빠랑 아빠랑 다 나도 같이 보러 가자고 꼬시고ㅠㅠ그래서 난 엄마랑 있고 싶기도 하고 나만 빠지는 게 싫어서 갔다가..한 번 야구를 저건 도대체 무슨 스포츠인가라는 마음으로 봐봤다가 진짜 너무 재밌었던거 있지ㅠㅠ 그 이후로 정말 하루종일 야구 보고 그랬었어…ㅋㅋㅋㅋㅋ꿈 적을 때도 야구를 실제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여자야구는 많이 발달 되어있지가 않으니까..난 처음에 야구캐스터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여자 애들이 야구 솔직히 좋아하는 애들이 없잖아..ㅋㅋㅋㅋ 근데 꼭 반에 야구 좋아하는 남자 친구들은 2-3명씩 있었어서 걔네랑 같이 다니면서 같이 야구하고 막 그랬는데 솔직히 내가 야구 관련 직업 한다고 그러면 성공하기 어려우니까 반대하는 지인들도 많았고 나도 솔직히 직업으로 삼기에 너무 애매한 거 같다라고 생각했어서 고민하고 있는데 코로나가 터졌어서 야구 시즌이 한참을 개막을 안 했단 말야ㅋㅋㅋ그래서 자연스럽게 지금은 열정이 좀 식어있는데 그래도 2021 시즌 막판에 나 진짜 다시 야구 제일 좋아했던 때처럼 완전 야구 맨날 보고 했었어ㅋㅋㅋㅋ뭐 암튼 야구를 엄청나게 좋아하던 때인 4학년 초반 쯤 우리 엄마가 원래 이 때까지 나 공부는 거의 안 시키고 나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게끔 학원도 피아노,수영 이런 거랑 학교 방과후들 중 내가 하고 싶어하는 거 하게끔 해주다가 4학년 되니까 엄마가 이제 나 공부를 시키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가장 학원 많이 다니고 기본적인 영어랑 수학학원을 동시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수학은 진짜 내가 하면 할 수록 스트레스만 받고 할 때마다 눈물 나오고 막 그랬는데 영어는 하는 것도 너무 재밌고 성적도 엄청 잘 나왔었어…!! 우리 학원이 대형학원인데도 거기서 1등하고 해봤자 공동 1등 아님 2등 몇 번…? 정도만 하고 그랬어서 난 내가 영어가 체질인가보다 하고 내가 국어도 엄청 좋아했거든 내가 한글을 5살 때 때서 그 때부터 정말 맞춤법을 틀리는 게 없었어…!!ㅋㅋㅋㅋㅋ그리고 내가 어릴 땐 동화책을 진짜 많이 보기도 했고 편지 쓰는 걸 좋아했어서 1-2학년 되니까 쌤들이 다른 애들 다 맞춤법 한 번씩 틀리는데 넌 한 번도 안 틀린다,성인들도 틀리는 걸 어떻게 다 안 틀리고 잘 쓰냐는 얘기도 많이 듣고 3학년 때 학교 숙제로 모둠끼리 원래 있는 전래 동화 좀 바꿔서 쓰고 연극?식으로 하는 게 있었는데 우리 모둠 애들이 너무 산만해서 나 혼자 그 날 자리에 앉아서 금도끼 은도끼 그걸 토대로 글 쓰고 그걸 모둠 애들한테 나눠줬는데 그 모둠 친구들 중 한 명 어머님이논술 선생님이었는데 그 때 내 글을 보고 그 친구한테 이거 누가 쓴 거냐고 글을 왜 이렇게 잘 쓰냐 그 친구 엄마 학원에 등록하면 할인도 해준다고 나 글 잘 쓴다 막 이런 얘기를 듣고 했었는데 내가 영어까지 잘 맞고 수학 과학은 진짜 너무 싫었어…그래서 난 진짜 체질이 문과인가봐ㅋㅋㅋㅋㅋ내가 말했듯이 나 F 100%나오거든ㅋㅋㅋㅋㅋ나랑 제일 친한 내 친구가 어느 날 나 말하는 거 듣더니 “야 넌 진짜 문과다 사람이 어떻게 말하는 거조차 문과일 수 있냐”이러는 거야ㅋㅋㅋ근데 그 내 친구가 진짜 완전 똑똑하거든ㅋㅋㅋ그리고 걘 체질이 진짜 이과야ㅋㅋㅋ(심지어 나랑 엠비타아이도 싹 다 정반대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문과 가야겠단 생각만 하고 6학년 3월 엘라스트 처음 알게 되고 그 때부터 엘링 생활이 시작되면서 나 진짜 놀기만 했어…ㅋㅋㅋㅋㅋ공부는 학원 공부만 하고 해봤자 잠깐 친구랑 과학 공부 2달?하고 학원 시험기간에만 공부하고…ㅋㅋㅋ진짜 하루종일 엘라스트만 봤지…(근데 난 엘라스트 보던 때가 제일 행복했구 5학년 때 수학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엘라스트 덕분에 그런 것도 사라지기도 해서 지금 생각해도 행복했던 시절이야❤️)근데 진짜 6학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졸업하니까 나 진짜 뭐하고 산 거지 이제 뭐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근데 좀 전에 말했듯이 내가 완전 문과라 그랬잖아..!! 근데 솔직히 문과보다 이과가 모든 면에서 훨씬 유리하거든…!! 그래서 주변에서 너가 아무리 문과 가고 싶다고 해도 이과가야 성공한다 그랬는데 갑자기 어느 날 엄마가 공부 관한 책 한 권 빌려오더니 읽으라고 그거 안 읽으면 핸드폰 뺏는다 그래서 읽었는데 그 책을 쓴 사람은 경기외고 나온 사람 이었는데 거기 어릴 때부터 경기외고 들어가기 전까지 내용이 적혀있었는데 그 때 처음 외고라는 걸 정확히 알게되서 그냥 나도 갈까?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외고 자체가 가기 진짜 어렵잖아ㅠㅠ그래서 그냥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내 친구 언니가 수원외고 갔다는 거야!! 근데 이번 년도에 외고 경쟁률에서 수원외고가 1위 했거든…그래서 난 ‘내가 저걸 어떻게 해’라는 생각만 하고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너 수원외고 갈래?” 이러는 거야 갑자기…ㅋㅋㅋㅋㅋ근데 갑자기 엄마까지 그런 말 하니까 내가 확 욕심이 나더라고…? 나 좀 웃기지ㅋㅋㅋ엄마가 처음 얘기했을 땐 그냥 얼렁뚱땅 넘어갔는데 그 이후로 내가 골똘히 생각하다가 그냥 수원외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더라고…!! 원래 몇 달 전엔 특목고 같은 고등학교를 갈 생각이 없었거든…!! 내신 따기도 힘들고 이것저것 때문에 그냥 갈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너무 끌리는 거야…내가 한참 진로 생각하고 있을 때기도 했고 머리 속에 난 아무리 생각해도 문과 같고 이과는 정말 가기 싫은데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있던 때였고 근데 외고는 외고 자체가 문과잖아…ㅋㅋㅋㅋ그래서 1월 19일 수요일부터 수원외고를 목표로 삼았어…!! 난 진짜 몰랐는데 사람이 목표가 생기니까 마음가짐이 좀 달라지더라!! 할 거 없을 땐 그냥 핸드폰 봤는데 요즘엔 외고에 대해 더 알아보려고 하고 그 날 수원외고 갔다는 내 친구 언니한테 용기 있게 디엠해서 엄청 이것저것 물어봤어!! 그리고 이제 계획 좀 짜면서 본격적으로 공부할까 생각 중이야…솔직히 아직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커..외고는 기본적으로 공부 엄청 잘해야 들어갈 수 있고..그만큼 공부 엄청 빡세게 해야되고…내가 그만큼 공부를 빡세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ㅠㅠ그동안 내가 항상 언제부터는 이렇게 이렇게 해야지 해놓고 맨날 안 하고..(약간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거랑 같은데 주어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편할 거야ㅋㅋㅋㅋ)항상 그런 거에 반복이니까 내가 너무 놀면서 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공부 엄청 하루에 몇 시간씩 하게 되면 엘라스트 볼 시간이 없을텐데 내가 백서누랑 엘라스트 안 보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빈말 아니고 진짜 너무 많이 들고…내가 공부를 그렇게 시작한다고 해도 중간에 포기할 거 같아서 좀 두렵기도 하고…그리고 그렇게 공부할 거면 좀 계획적으로 생활해야할 거 같은데 나 진짜 완전 P거든…ㅋㅋㅋ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는데 그래도 처음 제대로 된 목표가 생긴 만큼 이루고 싶어서…아니 근데 나 진짜로 백서누 안 보고 살 자신이 없어ㅠㅠ(여기서 대충 내가 백선우 완전 좋아한다는 내용더 썼는데 부끄러워서 지웠따…)아니 잠시만 뜬금없이 미안한데 나 방금 맨 위까지 올라갔다 내려와봤는데 왜 이렇게 길어….?? 여기까지 다 읽었다면 진짜 완전 인정…칭찬해❤️곰아워ㅎㅎ쓰고 싶은 내용이 더 너무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서 백선우 지루할 거 같으니 여기서 마무르 하께ㅋㅋㅋ오늘도 너무 사랑하고 수고했고 항상 너무 고마워❤️🧡💛💚💙💜이제 제대로 공부 시작하게 되도 아직 중1이니까…엘라스트 자주 볼게!! (봐봐 또 미루는 거봐..맨날 온갖 핑계대면서 미뤄…) 하..근데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봐야 내가 스트레스 없이 공부할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엘라스트와 백서누는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니까🖤🤍오늘도 너무 사랑했고 사랑해💖
아니 그리고 내가 며칠 전에 댓글에 내가 볼려고 저번 개인 브이앱 때 자기 여보 한 거 올려놨다 그랬잖아ㅋㅋㅋ근데 난 진짜 원래 영상 하나도 안 올렸고 어느 아이돌이든 팬들이 올린 영상은 뜨기도 어렵고 심지어 short에 올린 거라 당연히 아무도 안 볼 줄 알았다? 근데 지금 곧 1천회야…ㅋㅋㅋㅋㅋㅋ나 진심 당황햇잖아…?? 엘링분들이 나처럼 한 10번 넘게 보신 건가..? 나 진짜 당황했어ㅋㅋㅋㅋ암튼 그렇다고ㅋㅋㅋㅋㅋ!! 링크 둘 테니까 서누 너도 서누가 얼마나 잘생기고 기여운지 봐바 https://youtube.com/shorts/FYyikUA3OL0?feature=share 이거 썸네일 랜덤인데 이쁘게 웃고 있는 백선우로 들어가서 완전 조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