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노선 확정 | |
엑스코~용지 12.9km로 코스 변경 | |
대구시는 28일 "건설교통부의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참여를 위해 가장 적합한 노선으로 코스를 변경, 건교부에 이같은 내용의 참여의향서를 냈다"고 밝혔다. 새로 확정된 자기부상열차 노선은 특히 궁전맨션~황금네거리~두산오거리~지산~범물~용지 구간(5.2km)을 도시철도 3호선과 겹치게 했다. 이는 궁전맨션~용지 구간에 도시철도(시스템 모노레일 예상) 대신 자기부상열차를 건설하는 것으로 대구시는 자기부상열차 사업 유치에 성공할 경우 도시철도 3호선의 사업비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새 노선이 지하철 1호선(동대구역)과 2호선(범어역), 도시철도 3호선(궁전맨션), 고속버스, 대중교통 등과 환승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코스여서 정부가 의도하는 시범노선 건설의 파급효과를 가장 효율적으로 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사업에는 대구와 대전, 인천, 광주, 창원 등 5개 시가 최종적으로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건설교통부는 5월말까지 후보 도시의 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사전 적격성 평가와 본 평가를 거쳐 6월 말 시범노선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Copyrights ⓒ 1995-, 매일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 2007년 02월 28일 - |
첫댓글 1차 계획은 궁전맨션이 종착지 였으나 변경 계획은 트럼프 앞을 지나 지산 범물 까지 연장이 되는군요 지하철 보다 자기 부상 열차가 공사기간이 단축 되고 지하철 1,2,3호선 환승역을 다 지날수 있으니 그간 지하철역과 멀다는 이유로 상대적인 가치절하되고 있는 우리 트럼프엔 큰 호재가 될것 같읍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갠달프님 감사합니다.
6월말에 결정됩니까? 기대됩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빨리 계획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변경안은 당연한 노선의 결정이고요, 최종확정이 되어야 할텐데요.최종확정만되면 엄청난 프래미엄으로 작용하는데요....
소음이 거의 없다는 최첨단의 자기 부상열차가 지나가고/냄새나는 천이 거의 청계천 수준으로 수질이 개선된다니 우리입주자들에게는 넘 반가운 뉴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기대됩니다.
좋은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