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이 만화 첨보구 만화보게 된 사람 많을껄요^^

또하나의 이야기는 늘푸른 이야기의 2탄이죠.. 저는 처음에 늘푸른 이야기를 먼저 봤었는데.. 정말로 멋지고 재미 있었다니까요 제눈이 잘못됐는지 몰라도 지금봐도 그림 멋있구요 서지원, 푸르매정말 짱이라니까요..... 다시 생각나네요 한동안 만화 근처도 안갔었는데.. 풀하우스하시니까 엘리오와 이베트 생각나네요 원수연님의 라우드스 정말 잊을 수 없죠..ㅋㅋㅋㅋ --------------------- [원본 메세지] --------------------- 저두 젤 첨으로 본 만화책이 '인어공주를 위하여..'였거든요^^ 그 땐 그림이 어찌나 이쁘던지.. 매일 연습장에 따라 그리곤 했쪄..^^ (그때 그림실력 무지 늘었었쪄^^;) 이 책을 시발점으로 만화에 폭 빠져서 이쁜 그림의 만화는 거의 다 읽었었죠. 머 이제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작품성 있는 만화만 골라읽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르미안의 네 딸들'도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고딩땐 '풀하우스'에 폭 빠졌었구.. 이미라 작품..지금보면 전형적인 순정만화 스토리에, 캐릭터에.. 그치만 유독 '인어공주를 위하여..'는 애착이 가요^^ 원래 첨이라는 게 의미가 크잖아요. (속편 형식으로 나왔던 작품도 있는데 제목이 잘 생각나지 않네여^^; '또 하나의 이야기'였나? --;) --------------------- [원본 메세지] --------------------- 갑자기 인어공주를 위하여라는 만화가 생각나서요.. 지금은 만화책 정말 좋아하는데.. 어릴때는 잘 안 읽었거든요.. 중2때 읽은 이미라님의 인어공주를 위하여를 읽고 만화에 빠져서... 그 뒤에 만화와 만화속 꽃미남들에게서 벗어나질 못하고 잇죠.. 아마 대구가 배경이라서 그 만화가 더욱 친근했던 점두 있구.. 내용두 좋구.. 그림이야 오래된 만화라 좀 촌스럽지만 처음나올 때는 최고였다더군요.. 심심해서 어제 다시 빌려봤는데.. 왜 그렇게 감동적인지..ㅋㅋ 그냥 옛날 만화라 아시는 분 계시는 지 궁금해서요.. 심심하신 분은 한 번 읽어 보시라구요.. 오랜만에 읽으면 색다른 &nbsp;느낌이 든답니다 ^^ 그 만화책에서 지수(서지원동생)죽을때 엄청 운 기억이 나는데.. 다시 봐도 그 장면은 슬프더만요...ㅠ.ㅠ 제가 수한테 미치긴 했나봐요.. 서지원이 수로 보이니...ㅋㅋ p.s. 갑자기 가수 서지원도 생각나네요..좋아하진 않았지만 어린나이에 죽은 것이 &nbsp;지금까지 안타깝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