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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기 포스팅은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이집을 몇번 가본 손님들이야 ...
큰 어려움 없이 방문 할수있겠지만 ...
간판도 없고 ...
7개의 전구만이 손님을 반기는 곳이기 때문에 ... (가끔은 6개..또는 5개)
처음 방문한다면 조금은 찾기 어려운 ...
`기차길 삼겹살'집을 소개한다 ...
7개의 전구가 있는 정문??을 지나고 나면 ...
천막으로 되어있는 ...
두개의 공간이 나온다 ...
그리고 한쪽 구석에는 ...
엄청난 양의 참나무가 있고 ...
잘 찾아보면 ...초벌구이를 하는곳도 보인다 ...
큰 특징이 없는 ...
상차림이 차려지고 ...
조금은 쌀쌀한 날씨탓에 ...
가볍게 소주한잔 ...
몇년만에 방문 ...
당연히 삼겹살을 주문하려 했으나 ...
`모듬구이'가 메뉴가 있다고하여 ...
주문을 해보니 ... (5인분 45,000원 .. 1인분 9,000원)
삼겹살 .. 항정살 .. 갈매기살이 ...
제법 두툼한 크기로 나온다 ...
그리고 불판이 크지 않아 ... 한꺼번에 굽기 어렵기 때문에 ...
어느정도 굽다 손질한 고기들은 ....
불이 닿지않는 한쪽 구석에 모아두고 ...
먹을 만큼만 구워 먹는것이 좋다 ...
그리고 어느정도 훈향이 베인 ...
삼겹살을 ...
살 부분과 껍데기 부위를 손질하여 ...
쫀득한 식감이 좋은 ...
껍데기 부위부터 한점 ...
그리고 두툼한 항정살도 ...
손질한 삼겹살과 ...
갈매기살도 맛나게 먹으면 된다 ...
역시나 ...
분위기도 ...
고기의 맛도 ....
술한잔 마시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다 ...
고기를 어느정도 먹다 ...
마무리는 ...
된장찌개를 주문하여 ...
공기밥을 받아보니 ...
조금은 야박한 양이다 ...
그리고 된장찌개는 간이 쌘편 ....
상 호 : 기차길 삼겹살(참숯구이)
주 소 : 대구시 서구 달서천로 232(비산동)
예 약 : 0 1 0 - 2 8 7 7 - 7 5 4 7
** 예전과 다르게 서버들이 친절하다 ... 그리고 술한잔 하기에는 괜찮은 분위기이지만 ... 3명 방문시 기본 5인분을 주문해야 하는 부분 ... 가격적인 측면은 저렴하다 보기 어렵다 ... 그러나 고기와 참나무등 .. 기본적인 재료들은 좋은집 ... **
2000년대 초반 ...
효목동에 술을 마시러가면 ...
꼭 들렸던 고기집 ...
허나 ...
가게를 옮기고 나서는 한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
6년여 만에 ...
발걸음 ...
`만소람' ...
메뉴판 ...
예나 지금이나 ...
고기의 그람수에 비해 ...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 ... (100g 6,100원)
주문을 하고 나온 ...
`참숯' ...
육안으로 보기에는 간이 조금 쌘듯 보이지만 ...
생각외로 달달한 맛을 볼수있다 ...
점도를 보니 물엿이나 꿀을 사용하지는 않은듯 ...
카라멜 또는 설탕물을 첨가한듯 보였다 ...
과연 ...
예전의 맛이 날지 ... ??
기대감에 ...
소주한잔 ...
잠시후 나온 ...
뭉텅 뭉텅 썰어져 나온 ...
`삼겹살' (3인분 24,000원)
예전이나 지금이나 ...
투박하게 손질하여 나오는 ...
고기는 여전히 좋아 보인다 ...
참숯위에 고기를 올리고 ...
그냥 구워 먹을수도 있지만 ...
잠시 .. 불쑈~타임 ...
그렇게 불쇼가 끝나고 ...
맛나게 구워진 ...
삼겹살을 먹어보니 ...
역시나 ...
식감도 .. 맛도 ...
아주 만족스러운 집이다 ...
쌈을 싸서도 먹어보니 ...
역시나 .. 술을 부르는 맛 ...
그렇게 고기를 먹다 ...
된장찌개도 주문하여 ...
공기밥을 말아 .. 맛을보니 ...
멸치육수와 ...
토속적인 된장의 조화로운 맛 ...
마무리로 ...
소주 한병 정도는 거뜬히 비워 낼수있다 ...
상 호 : 만소람
주 소 : 대구시 효목 2동 560-1 번지
전 화 : 0 5 3 - 7 5 1 - 7 5 9 7
** 위에도 언급했든 그람수에 비해 .. 가격대는 저렴하지 않다 ... 허나 맛은 ... 개인적으로 인정할수 밖에 없는 삼겹살집이라 생각한다 ...
위에 소개한 두군데의 삼겹살 집은 ...
크리스마스 전후에 방문했던 집들이다 ...
함께했던 세사람의 평가는 ...
분위기는 `기찻길 삼겹살' ...
맛에서는 .. `만소람'이라는 평가와 함께 ...
최종 결과는 ...
`만소람'의 손을 들어주었다 ...
대구에 다양한 삼겹살집들이 있다 ...
물론 개개인마다 호불호도 있을것이다 ...
그리고 오늘 포스팅한 집들도 충분히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
삼겹살을 좋아하거나 ...
아직 방문해보지 못했다면 ....
한번쯤은 가보라 권하고 싶은 집들이다 ...
그리고 ... 마지막 사진은 ...
31가지 아이스크림과 ...
소주한잔으로 ...
조촐한 크리스마스를 마무리했던 사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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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뽀시기 달리다!!! 원문보기 글쓴이: 뽀시기
첫댓글 사진 잘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
비산동 가게는 일전 가봤는데 뭐 그럭저럭 걍 분위기. 밑에집은 함 가봐야겠네요
맛은 확실히 만소람입니다 ^^
만소람 집근처니 한 번 방문해봐야겠네요. 고기로 승부하는 집인듯 하네요~~
고기의 맛만큼은 ...
인정할수 밖에 없는 집입니다 ^^
기찻길은 좀 비싸다는 느낌이랄까요..실내포차 느낌의 임시천막같은 분위기랄까요..90년대 분위기는 좀 납니다만..그냥 저냥 정도인듯..
ㅎㅎㅎ 그렇죠 ...
저도 맛보다는 분위기죠 ^^;
만소람 이집은 좀 늦게까지 장사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염감뉨이 .. 많이 유들해진것만 해도 감사할뿐 ... ㅎㅎㅎ
간만에 만소람 사진 보네그려...예전에 번개도 자주 있었던 곳인데...이사가고 나서는 옛분위기가 안나는듯....
글쵸 ...
부대끼며 먹던 그때가 ... 더 맛이 좋았습니다 ^^
좋은 맛집소개해주어 감사합니다.
한번 가보겠습니다.
기회되시면 ...
한번 드셔보세요 ^^
회사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었다니~
길건너편 무한리필집을 자주 갔었는데 직원들과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마 만족하시리라 믿습니다 .. ^^
얼마전 오랫만에갔는데ᆢ
3명가면 기본5인분이라네요
결국 남아서 포장해왔다는ᆢ
그러고는 안가고싶더라구요
그렇죠 ...
그런 부분은 무조건 개선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