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허공속으로 날아 가 버릴까
언젠가는 그러하겠지
희미한 기억들
나이가 들수록
더 희미하게 기억들이 사라져 간다
지금 현제를 위하여
옛 이야기는 잊고 싶은걸까
하지만 과거 현제 미래는
함께 살아온 나의 삶 그 길목인것을
변화가 준 내 삶들
또 한번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그 변화는 나의 삶
완성된 그림을 그려 줄 것만 같다
인생 2막
어떻게 열어 가고 싶은가요
정년퇴직을 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것
아마도 모두 다르겠죠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취미생활을 하고싶기도
못해 본 것들 이젠 해 보자구요
전요
이미 준비를 해 두었죠
지금은 정리정돈만 남은것 같네요
하나씩 정리하고
부모님 고향으로 내려가서
땅속에 잠든
부모님께 감사하며 옛추억도 그리고
취득한 자격증으로
제2 인생 삶을 살아 보려구요
40년 동안
한길로 걸어 온 인생1막은 마감하고 ..
by 풀 빛 소 리
첫댓글 turning point없는 삶은 간을 하지 않은,
음식이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요?
적정한 시기가 찾아 오길 바란다면
그 또한 시간 낭비일 수도...
필연성이 필요합니다. 항상,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요.'
ps: 종교와 전 아무런 관련 없슴다.
ㅋㅋㅋ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요
그래요
그렇게 두드렸던 나날들이 열리기 시작할때가
인생2막 아닐까요 ㅎ
감사합니다
인생은
60 부터 라고들 하지요.
그냥
생긴 말은 아닐 거예요.
그 쯤의
나이엔 자식들이 독립 하여 나가게 되니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이 생기게 되지요.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었던 것 마음껏 해도 되는 시간들..
자유로운
일상이 여유롭고도 느긋 합니다.
준비 되어 있는
인생 제2막.. 밝고 환하게 열어 가시기를..
맞아요 60부터 ㅎㅎㅎㅎ
40대까지는 자식 뒷바라지에 정신없이 살았죠
50대부터는 나의 전성시대
60대부터는 제2인생의 시작
동백님 이젠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며 하고 싶은것 하며
자신만의 삶을 멋지게 열어봐요 ㅎ
아마도 제 2의 인생은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가 되는 듯 합니다.
그동안은 가족이란 구성원 속에서
책임을 짊어진 시기라면
제2의 인생은
내가 맘속으로 간직했던
꿈,이상을 펼쳐보는 시간이랄까요
분면 거기에는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도 할 수는 있습니다.
성공하여 맘껏 세상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거고
실패하더라도 자기가 원했던 것을
해 보았다는 만족감이 남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평범하고도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실현해가는 시기라 해야겠죠
그러기에 거기에는 욕심도 없고
그저 잘될 거라는 꿈만 있을 따름입니다.
저도 작은 꿈은 아직 설계가 안 끝난 상태..
오늘도 그 꿈을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풀잎님의 제주도 꿈도 꼭 잘될거라 응원합니다
제2인생은 실패지 성공이니
그런것 보다는 오롯한 즐거움으로
편안함 여유로움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 동안 살아왔던 힘겨움들
아마도 욕심때문 아니였을까요
그 욕심을 오롯이 빼 버리면
어떨까요
전 하루하루 그 욕심과 싸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