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가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에 진심으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미권스에 있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봉도사님에 대한 사랑,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사람답게 사는 세상,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세상, 우리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이런 것들 아니었나요?
그러기 때문에 우리들은 봉주버스/열차에 참가하고, 산악회를 가고,
정봉주법 발의를 위해 국회를 찾아가 항의하고, 한미 FTA 반대집회에 참가하고,
강정에서 벌어지는 미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며,
할말을 하고 싶어서, 바른 말을 하고 싶어서 파업을 선언한 방송사들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강남좌파가 아니기에, 개인이 참가할 수 있는 행동에는 시간적, 금전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그 모든 활동에 참가하는 것은 우리 봉도사님도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본인이 우선순위로 두는 활동에 참가한다고 해서
다른 활동들을 중요하지 않다, 소홀히 여긴다고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모인 미권스에서 이번에 벌어진 사태는 절차나 결과나 대응 방법이나
민주적이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흐르지 못하는 현 상황이 너무 힘이 듭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의 주권은 그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듯이
미권스의 권력은 우리 회원들 것입니다.
불충한 소리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봉도사님의 것도 아닙니다.
봉도사님이 좋아서 모였지만 봉도사님이 옳지 않은 행동을 하신다고 느껴질 때는 때로는 쓴소리도 할 수 있고
따끔한 충고도 할 수 있는게 올바른 지지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옳은 걸 옳다고 하지 못하고,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말하지 못하는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봉도사님의 뜻을, 그 의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왜곡하거나 자기 이익에 맞추어서 갖다 붙인다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봉도사님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니까요.
무비판적인 지지를 바란다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북한 같은 사이비 공산주의 국가겠지요.
봉도사님의 인생과 글과 그간의 언행을 보아서 그러실 분이 아니라는 걸 믿기에 따르는 것입니다.
봉도사님은 가카 같은 분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걸..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사실을 재차 확인하는 데에는
이 말에 동의하지 못하고 "무비판적 지지"를 바라는 극소수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일단 서두에 짧게나마 언급을 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자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또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색상이 있고, 우리가 좋아하는 색상이 누군가에게는 싫어하는 색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색상에 대해 좋다/나쁘다를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사태나 사안에 대하여 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해서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라고 단정짓는 행동은,
더 나아가서는 단순하게 세상을 "아군과 적군"으로 구분하는 사고관은
대단히 어리석고 위험한 발상입니다.
이런 발상들이 오해를 낳고, 오해가 쌓이면 분노가 되며, 그 분노가 폭발할 때는
그 위험한 발상이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무비판적인 지지. 세상을 적과 나로 구분하는 이분법.
히틀러는 수백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정적이고 온화한 한 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나와 친하다고 해서, 반대로 나와 사이가 나쁘다고 해서
그 사람이 모든 언행이 정당화되거나 무시할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증거겠지요.
그렇다면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상대방의 오해를, 분노를, 증오를 해소하는 방법은 "대화와 소통"입니다.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건에서는 하나의 팩트를 가지고 양쪽의 입장이 다릅니다.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지라 사실관계에 있어서
가치판단에 의해 중요한 사실관계를 축소, 왜곡, 은폐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양쪽의 입장을 듣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판단을 내리는 재판관이 필요한 거고,
정의를 위해, 진실을 위해 법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현재 인천/부천 운영진과 일반 회원들과의 논쟁에서 벌어진 결과나 판단을 지켜보기 위해
가급적이면 개인 의견을 어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특정한 개인의 언행이 매도되는 것에 화가 나서
거칠고 비아냥대는 표현을 썼습니다.
자기 생각을 온전히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대화가 필요한데
온라인에서는 글을 쓰기는 쉽고, 서로 댓글을 달면서 논쟁하는 그 단순한 행동들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나와 반대의 견해를 가진 사람을
나와 같은 인간이고 인격체라는 사실을 쉽게 잊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그 쉬운 '댓글달기'라는 행동에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기 위해
그리고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을 듣고 쉽게 판단하는 우를 범하기 싫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았던 분들의 모임에 찾아 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느꼈던 건...
그 분들도 봉도사님을 사랑하는 인천/부천 미권스분들이라는 것입니다.
가는 길에 합리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제 어리석은 판단이었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인격적으로 저를 대해 주셨습니다.
번개 진행과정도 우리가 참가하는 여느 번개와 다를게 없었으며
가급적이면 회원분들 개개인과의 대화를 시도했는데
서로가 서로를 인격적으로 대하시는 점이 너무 고마웠고,
개인적으로 감정이 남아있다고 생각되는 분께는
제 거친 표현들에 대하여 사과를 드렸습니다.
(진심이 잘 전달되지 못했다면 제 능력부족입니다^^)
온라인에서만 보는, 쉽게 쓴 글을 가지고 상대방을 쉽게 단정짓는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부끄럽고 반성하는 자리였습니다.
지금까지 친하거나 다투거나 옹호하거나 심각한 싸움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인천/부천 미권스인"이라는 사실을 저처럼 쉽게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차에 가서 느낀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그분들이 지역운영진의 행동들을 보는 사고의 틀이
제가 싫어하는 중앙운영진의 행동들을 보는 그 관점과 같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대화를 하고 미권스를 올바르게 이끌어야 할 지역운영진이 그토록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지역운영진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호콕코스투스투님과 같이 지역운영진 분들에게 "공개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지금 논쟁들이 벌어지는 사안에 세부사항들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같은 사건에 대해서 양쪽에서 주장이 다르고 증거도 다르고 바라보는 시각차도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논쟁하는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해소되는게 아니라 더 쌓이고, 분노가 증오가 되어
이 지경까지 이르렀기에... 늦었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진실을 밝히는 데에는 결코 늦은 시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개공청회에 관해서 몇가지를 건의하고자 합니다.
○ 인천/부천지역 미권스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운영진은 공개공청회를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현재 인천/부천 지역운영진을 활동정지시킨 중앙운영진분(들?)이 아닌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이 사태를
지켜보실 수 있는 분이 그 자리에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염려가 되는 것은 지역운영진과 중앙운영진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인천/부천 사람들끼리 풀고 싶습니다.
양쪽에서 합의하여 모실 중앙운영진분이라면 찬성하겠습니다.
○ 양쪽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수 있는 경력과 연륜이 있으신 분들을 중재자 역할로 모실 것을 건의합니다.
그분들의 진행하에 이루어져야 '편파적이다'라는 뒷말이 안나오겠지요.
"지리산반달곰"님이 이 자리에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은 거의 없고, 반달곰님이 함께 하실지 안하실지도 그분의 뜻이겠지만,
이 사태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한쪽의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예 관심이 없으시다면 실패!! 인가요;;;)
○ 사건의 당사자 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모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사자분들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밝혀주셔야
서로를 오해한 부분에 대한 사과가 이루어질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지역운영진이 활동정지당하여
동등한 위치에 놓여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사자분들은 참석하지 않은 권리가 아니라 참석해야 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인천/부천 지역 분들을 참가인단으로 모십니다.
이 사태에 대해 의견을 한번이라도 남기셨던 분들이라면 가급적 모두 모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신 분들도 인천/부천 지역이 더 이상 분열되지 않기 위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이 사태가 잘 해결되기를 바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많이 참여해 주실 거라고 믿겠습니다.
그리고 누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진다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앙금을 푸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격한 언행이나 행동들이 나오지 않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 제 글을 읽는 많은 회원분들이 공개공청회가 열릴 것을 지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지하는 방식은 글도 있고, 투표와 같은 방법도 있고, 1인 시위도 있고 뭐... 흠흠;
마지막으로 제일 바라고 싶은 것은 "공개공청회"로 시작되어서 "공개친목회"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나와 같은 사람이고 인격체라는 사실,
"미권스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분열되고, 상처받고, 상대방을 공격하고 하는 일들은 더 이상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순전히 미권스 한명의 회원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전 운영진도 특정 정당 관계자도 대단한 놈도 아닙니다. 여러분과 같은 일개 미권스인입니다~
제가 짧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조언과 비판 모두 다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이 사태에 필요한 것은 이렇게 분열된 결과가 아니라
이 사태에 대한 관심과 올바르게 해결하기 위한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첫댓글 좋은글 지지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화랑~~
사단장님도 사랑합니다.~~
저도 지지힙니다
저는 현재는 중앙운영진은 아니지만 무조건적인 공청회를 반대합니다. 인부천운영진의 진정성있는 사과와 책임감있는 모습이 선행되어야 공청회를 통해서 긍정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재하려는 분들은 아직도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군요. 이런식으로 공청회 해봐야 그분들끼리 모여서 결론짓고 할 가능성이 많겠네요. 그럴거 뭐하러 하나요.
리얼화랑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
늉늉님은 저번주 주말에 이미 운영진 탈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단지 처리가 안된 것뿐이고 늉늉님의 글은 운영진들과의 대화과정에서 나온 글이 아닌 개인 의견 같습니다. 물론 추정이고요. 근거는 있습니다만 제가 다른 분들의 개인적인 일들을 권리가 없다고 판단되어서 그냥 추정으로만 보아주십시오..
갑갑하네..공청회를왜반대하지..그자리에서다까발리면되는데
님~~
저나 님이나 제3자
그러니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닙니다.
공청회 이전에
당사자들의 사과가 우선 끝나야 맞다고 보이지는 않으신지요?
그리고
진정이 된 후에
공청회에 대한 제안이 따로 올라왔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사건의 피해자로 볼 수 있는 분들이 공청회 수용을 원치 않는다고
갑갑해 하셔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들의 의견은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저역시도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며 주제넘게 글썼던 사람 아닙니까? ^=^
알겠습니다
그니까 공청회 하자구요!
이런식으로 뒤에서 해봐야 끝이 날거같나요??
지성인들이니 큰싸움 안날것입니다!
공청회 지지합니다..빨리 마무리 합시다!!!!
리얼화랑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글로 오해와 오해를 반복하는것보다 당연히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되는데요.
ㅇㅇ ㅠ
일단 공청회를 하려면 해당 피해회원들을 복귀시키세요. 그 분들이 없이 하는 공청회가 가능한가요?
회원들 복귀시키라는 말을 누구한테 하시는건가요?지금 이 글을 쓴 리얼화랑님에게? 공개공청회 동의하는 회원들 모두에게?
회원을 짜르기는 쉬워도 복귀시키는 일은 배로 힘들죠... 그분들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 듣고 싶고 그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없던 분들이라 연락하기가 쉽지 않네요. 중재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부디 연락주시기를 바랍니다..
Taeny님, 회원들 복귀시키라는 말은 공청회를 개최하고픈 분들에게 한 말입니다. 아래 리얼화랑님의 댓글을 보세요. 친분이 없어서 연락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공청회를 어떻게 개최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나요? 그냥 오는 분들과 이야기하나요? 결국 공청회를 반대하는 분들은 당사자라도 참석이 불가합니다. 그럼 무슨 의미가 있는 공청회일까요?
리얼화랑님~
중재 하시느라 애 많이 쓰십니다.
제가 보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님이 제일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보시고자 노력하는게 고맙기까지 합니다.
( 님이 언급하셨던 지리산 반달곰님을 더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만....)
그동안 올라와 있던 글들을 여러번 다시 읽어봤습니다.
댓글을 뺀 지역운영진의 굵직한 글들을요.
운영자게시판 글이 공개되기 전 LD초님의 글과 날아라똥파리님의 글들을 반복해서 읽어가며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전 당사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당사자에 저를 대입해보니.....
반상회에서나 있었으면 좋았을일이
온라인상에 오픈되어 사실인냥 떠돌았을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리키드님과 키바이트님의 경우, 사건 당사자와 친분관계를 드러내셨던 분이라서 객관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겠네요..
전 아무 상관없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는 건데 저도 운영진 글 다 읽고 글에 제 쪽지도 있고 해서 말씀드려요.
저라면 공청회하겠네요 억울해서요~ 대놓고 지역운영진에게 사과받고 제대로 분풀이 하려구요..
저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아이고~~
전에 한번 번개에서 뵜구요...
친분관계 때문에 객관적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님의 쪽지가 오픈되었더군요.
님이 들으셨다고 자신있게 글 올리신 부분요.
파아란공간님과 뜻을 달리하고 계시기에 님또한 객관적인 시각을 기대할 수 없음도 알려드립니다.
공청회를 한다해도 저희는 100%로 객관적일 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카바이드는 아름다운 J님과 연락을 해서
정당 관계자라고 거론되었던 사람들을 소개한 사람으로 오해 받았던 사람입니다.
사건의 당사자란 말입니다.
정당관계자란 분3분. 아름다운 청년 j님.카바이드……
그 말이 사실이 아니어서 날아라똥파리님으로 부터 사과글도 받던 사람입니다.
리키드님 저는요 논현번개 늦게 가서 인사 한번 하고 이야기만 조용히 듣다가 온 사람이라서 친한 사람 하나도 없거든요.. 리키드님은 남편분은 친하신거 같던데요?
들은 거 이야기 했다고 저쪽편하고 나누는데 재밌네요..
그리고 지역운영진 왕따시킨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말씀 없으시네요..
그것 참 잘하신 일이신가봐요?
참..... 생각하면 할 수록 유치해서요.. 편나누고 왕따시키고..
공청회라는게 제가 번개 가서 느꼈던 것처럼 오해를 풀고 더 나아가서는 서로 쌓인 상처와 앙금을 털어낼 수 있는 자리여야지 어느 한쪽의 주장에 맞장구 쳐주자고 하는 자리가 아니란 걸 글에 썼는데 제 글 쓰는 능력이 미천하였나 봅니다. 그런 허울뿐인 공청회라면 제가 앞장서서 반대합니다.
리얼화랑님 그러니까 공청회를 허울뿐인 것이 아니게 하려면 당사자들이 다 나와야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안보입니다.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어떤 분이 편 나눈다 하시는데 편울 나눠서 일반회원에게 그런 상처를 줘도 되나요? 자꾸 본질을 흐리는 분들보면 게시판이 작다는 생각도 듭니다.
공청회 좋죠. 그런데 이곳 게시판을 잘 읽어보세요. 피해당사자들이 왜 탈퇴했고 왜 공청회에 가고싶어 하지 않는지. 인부천 변호하던 분들만 올 것 같은 느낌, 그 분들만 그럴까요?
우와 정말 저분 운영진 맞나요?
진짜 기억합니다 인가 그분 말이 맞네요
편나누기 왕따...
일단 공청회 나올수 있는분들 다나오게하고 회의록작성하고,
그 다음 확인할거 있움 또 하는거죠! 이대로 싸움만하면 끝안납니다!
공청회 합시다!!
J님도 일단 나오세요 ...
제이씨는 중재를 할려고 하는 겁니까? 분란을 일으키려는 겁니까? 제이씨가 이 싸움의 판을 점점 더 크게 만드시는 것 같군요. 좀 자중 부탁드립니다.
껍데기님은 정말 웃기신 분입니다. 제가 공청회를 하지 말자고 했습니까?
물론 시시비비도 어느 정도 가려지겠죠.
진정 중요한 바.. 그릇된 판단과 행동에 대해서 서로 사과하고 용서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진정한 동지로서 이 자리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역운영진의 의도가 그러하다면
저도 적극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