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주식 시장, 4주 만에 저가
7월 31일의 방콕 주식 시장의 SET 지수 SETI가 1.08% 하락한 1502.39로 약 4주 만에 저가로 위축되었다. 통화 바트도 하락했다.
2대 에너지 회사인 PTT와 PTT 익스플로레이션 앤드 프로덕션은 모두 2% 하락했다.
증권 분석가는 “종반에 약간 부정적인 심리가 강해졌다. 바트는 하락하고 국제 석유 시세에 관련한 에너지 주에서는 매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태국 바트는 태국 경제가 4~6월 동안 경기후퇴에 빠졌다는 염려가 재연되면서 아시아 통화 중에서도 크게 내렸다.
다만, 태국 중앙은행은 4~6월 경제활동은 향상되었을 공산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인 의원’이 과반수, 입법 의회 7일에 소집
쿠데타로 군이 전권을 장악한 가운데 태국의 푸미폰 국왕은 7월 31일 국회 기능을 대행하는 입법 의회 의원 200명을 임명하는 칙령을 내렸다.
이 중 퇴역군인을 포함한 군관계자가 과반수가 105명을 차지해, 군이 의회도 주도하는 형태가 되었다. 입법 의회는 8월 7일 소집된다.
입법 의회는 지난번 공포된 임시헌법에 근거해 설치되는 것으로 의원은 군사 정권인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추천에 따라 국왕이 임명하며, 과거 3년 사이에 정당의 어떠한 지위에서 일했던 인물은 의원이 될 수 없다.
국왕은 입법 의회의 조언과 동의를 얻어 법률을 제정하는 권한을 가지는 것 외에 입법 의회의 결의에 따라서 임시 총리를 임명하게 된다.
운전 중에 ‘전화’나 ‘채팅’ 단속 강화
수도권 경찰은 운전 중에 전화나 채팅을 하는 행위는 교통위반에 해당한다고 하며 규칙에 따라 벌금을 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핸즈프리로 전화하는 것을 제외하고 운전을 하면서 전화하거나 채팅을 하거나 하는 행위는 운전 방해가 되는 행위라고 말하고, 이것을 어겼을 경유 벌금을 400~1000 바트가 부과한다고 한다.
최근 운전석 부근에 휴대 전화를 고정하는 기구를 붙여 운전하면서 채팅을 하거나 하는 운전기사가 증가하고 있다.
뻐툼타니도 창고로부터 98,000 자루의 쌀을 훔친 범인 체포
태국 경찰이 쌀 담보 제도로 농민들로부터 사들인 쌀을 저장하고 있는 빠툼타니 도내의 창고로부터 98,000 자루의 쌀을 훔친 범인 2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3명을 쫒고 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태국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7월30일 지방 제1관할구역 경찰 당국은 용의자 티라싹 씨와 낃띠퐁 씨를 빠툼타니도 재판소의 영장에 따라서 체포했다고 한다.
이들은 서로 공모하고 빠툼타니도의 쌀 담보 프로젝트로 농민들로부터 사들인 쌀 중에 98,000 자루 이상(시가 9800만 바트)을 야간에 훔친 죄를 추궁 받고 있다.
현금 수송차에서 500만 바트를 강탈당해, 촌부리에서
7월 31일 오전 태국 중부 촌부리도 무엉촌부리군에서 강도 그룹 현금 수송차를 덮쳐, 현금 약 500만 바트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강도 그룹은 4~5인조로 보이며, 슈퍼마켓에 있는 ATM에 현금 수송 관계자가 현금을 보충하는 중에 범인들이 권총을 들고 나타나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
태국 동북부에서 개고기 70킬로 압수, 용의자 3명을 체포
태국 당국은 7월 30일 동북부 싸콘나콘도의 민가를 수색하고 태국인 남성 2명(42, 39)과 여성 1명(40)을 무허가 식육 가공 판매의 혐의로 체포하고 개고기 약 70킬로를 압수했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개를 매입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한 개를 회수해 식육으로서 판매했다고 인정했다.
개고기는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고 하여, 베트남이나 태국 동북부에서 인기가 있다.
태국 당국은 최근 무허가 개고기 판매의 단속에 힘을 써 동북부에서 개고기를 취급하는 상인 적발이 잇따르고 있다.
타이 스마일 에어, 돈무앙 공항으로 노선연장 개시
타이항공 산하의 저가항공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가 이번달 8일부터 돈무앙 공항으로 노선연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타이 스마일 에어는 현재 쑤완나품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일부 노선(방콕~치앙마이, 껀껜, 푸켓)을 한정으로 돈무앙 공항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 공항에 노선 연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운영 코스트를 삭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3개 노선의 운임은 990 바트 부터이다.
또한 타이 스마일 에어는 장기적으로는 전면적으로 돈무앙 공항으로 이전도 시야로 넣고 있다고 한다.
라오스 국경에서 타이만까지 태국 군정, 중국이 아세안 고속 철도화를 노린 것인가?
태국 군사 정권은 7월 29일의 회합에서 총액 2조4000억 바트의 교통 인프라 정비 계획(2014~2022년)을 승인했다.
내용은 ▲고속 철도 건설 ▲중부 쁘라쭈업키리칸-춤폰(전체 길이 167킬로), 중부 나콘파톰-후아힌(전체 길이 165킬로) 등 철도 6개 노선의 복선화 ▲방콕 수도권의 전철망 정비 ▲주요 국도의 4차선화 등이며, 총사업비는 군이 5월의 쿠데타로 넘어뜨린 전 정권의 교통 인프라 정비 계획 사업 규모 2조 바트를 웃도는 2015년도(2014년 10월~2015년 9월) 국가 예산(2조5750억 바트)에 필적하고 있다.
이 중 고속 철도 계획은 ▲라오스 중부 국경과 접한 동북부 농카이에서 동북부 나콘라차씨다, 중부 싸라부리, 동부 촌부리를 거쳐 타이만에 접한 동부 라영도 맙따풋항에 이르는 전체 길이 737킬로에 이르는 구간으로 사업비는 3926억 바트이다. 또 한 곳은 ▲라오스 북부 국경에 위치한 치앙라이도의 치앙콩에서 북부 쁘레, 중부 아유타야를 거쳐 맙따풋에 이르는 노선과 합류하는 전체 길이 655킬로이며 사업비는 3489억 바트이다. 이 2개 노선은 최고 시속이 160킬로이며 2021년 개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의 영자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정부 측의 정보라며 이 루트는 중국 정부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중국 정부는 중국 남부에서 라오스 경유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태국의 대규모 인프라 정비 계획은 큰 폭으로 늦는 것이 대부분이며, 착공했다가도 도중에 중단해버린 예도 있다.
전 정권은 선로의 복선화, 미얀마 등 인접국과의 교통망 정비, 방콕과 지방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의 건설, 항만 정비 등의 교통 인프라 정비 계획을 밝히고, 지난해 11월에 사업비 2조 바트의 조달 법안을 국회에서 가결했다. 그러나 올해 3월에 헌법재판소가 이 법안을 위헌으로 하는 판결을 내려 계획은 공중분해가 되었다.
고속 철도 계획에 비판, “건설비가 너무 높다”
몇일전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승인한 고속 철도 건설 계획에 대해 “건설비가 너무 높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쏘이팁 교통부 사무차관이 7월 31일 “최종결정은 아니다” 등이라고 해명했다.
이 계획에서는 열차 최고 시속이 160킬로, 선로의 건설비가 킬로미터 당 5억3266만 바트로 되어 있다.
이것에 대해, 싸맛 전 방콕 부도지사가 지난번 “잉락 전 정권이 밝힌 계획에서도 열차 최고 시속이 250~300킬로 선로 건설비는 1킬로미터 당 5억5300만 바트였다”고 지적하며, “최고 속도를 인하한다면 더 싸게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쏘이팁 교통부 사무차관에 운수 사무차관은 현재 제시되고 있는 건설비는 대략적인 계산에 지나지 않으며, 향후 약 1년을 걸쳐 자세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군인 투성이의 국회의원, 태국 국왕이 임명
태국의 푸미폰 국왕은 7월 31일 태국 군사 정권이 추천한 임시 국회(정수 220) 의원 200명을 임명했다.
과반수는 퇴역이나 현역의 군인이었으며, 군정을 유리하도록 꾸민 국회로 보이고 있다. 첫 국회는 8월 7일에 열릴 전망이다.
군인 이외의 의원은 군정 고문인 나론차이 전 상무부 장관, 재판소 관계자, 전 관료, 전 대학 학장, 전 상원의원 등이며, 재계에서는 토시바 타일랜드의 코프칸 회장, 소비재 대기업 싸하파타나피분의 분차이 사장, 태국 공업 연맹(FTI) 쑤판 회장, 태국 상업 회의소의 이싸라 회장 등이 선택되었으며, 정치사나 정당 관계자 이름은 없었다.
임시 국회는 향후 임시 내각의 총리를 선출하고 총리가 각료를 선택해서 국왕이 임명하게 된다.
또한 국회와 내각은 모두 군이 관리하게 된다.
팟퐁 노점상이 지불하는 ‘보호료’, 월간 70만 바트
경찰 당국이 7월 31일 밝힌 것에 따르면, 방콕의 환락가 팟퐁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노점상이 복수의 그룹에게 ‘보호료’를 지불하고 있었으며, 그 총액은 월간 70만 바트에 이른다고 한다.
‘보호료’는 노천의 크기에 의해서 정해져 있으며, 폭이 약 2미터인 시계의 노천에게는 월간 1만 바트, 가죽 제품은 월간 5000 바트, 소품을 취급하고 있는 작은 노천에게는 월간 2000 바트를 받아왔다고 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수사로 12개 조직이 노점상으로부터 ‘보호료’를 받아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며, 조직 중에는 군정이 조직의 후원자하는 것을 가장하기 위해 ‘보호로’를 지불한 노점상에게 ‘팟퐁 거리의 질서 유지를 위한 정부 조정 센터’라는 스티커를 붙이도록 한 곳도 있다고 한다.
올해의 수출 성장률, 상업부는 강세, 태국 중앙은행은 무기력
올해 수출 성장률에 대해서 상업부가 3.5%라는 전망을 나타내고 있지만, 태국 중앙은행은 ‘3%에 미미치 않을 것이다’고 예상하고 있다.
태국 전국 선하주평의회(TNSC)도 7월 31일 전망을 당초의 3%에서 1.0~1.6%로 하부수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평의회는 비관적인 견해를 나타낸 이유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 바트고, 제조 부문의 침체 등을 들었으며. 녹번 TNSC 회장은 “6월 수출은 개선이 보였지만, 가자 지구의 전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관계의 긴장 등이 태국 수출에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열차에 여성 전용차를 도입
8월 1일부터 태국 철도 공단(SRT)의 일부 열차에 여성 전용차가 도입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방콕~치앙마이, 방콕~우본라차타니, 방콕~농카이, 방콕~숭가이코록 구간 일부 열차에 도입된다고 한다.
이미 오늘 첫 운행이 되는 노선의 여성 전용차의 티켓은 매진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여성 전용차 도입은 지난 달 열차에서 자고 있던 승객의 소녀가 승무원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에 살해되는 처참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이며, 시민들이 SRT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는 것으로 여성 전용차의 도입이 결정되었다.
중국, HIV 감염자 및 에이즈 환자는 1.7만명, 70%가 남성끼리의 관계
북경시의 HIV 감염자와 에이즈 환자가 총 1만7000명을 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중국 베이징 유스 데일리 신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85년에 이 시에서 처음으로 감염이 확인된 이래 감염자가 부쩍 늘었으며, 그 중 약 80%가 북경시 이외의 호적 보유자들이라고 한다. 또한 감염 루트에 대해서는 70%가 남성끼리의 관계에 의하는 것이라고 한다.
북경 위생 계획 출산 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의 HIV 감염자와 에이즈 환자는 연간 평균으로 24.2% 증가했다.
감염 루트에 대해서는 성관계에 의한 감염 비율이 2007년의 43.5%에서 2014년에는 93.4%까지 확대되었고, 그 중 남성간의 성관계에 의한 비율은 2006년의 22.8%에서 2014년(6월말 현재)에 72.7%까지 급확대되었다. 또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고령자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2007년의 17건에서 2014년(6월말 현재)에 48건으로 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이 시의 위생 계획 위원회는 “에이즈에 관한 조사를 강화하는 것으로 감염자의 조기 발견이나 조기 치료로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잘보았읍니다
....ㅎ
.......에이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