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라는 짧은 준비기간에 대학교 수업을 병행하면서 준비를 계획했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했습니다. 국어의 경우에는 기출보다 이론을 다지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5개월동안 이론수업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전공과목의 경우에는 컴퓨터공학과였기때문에 기본지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3개월동안 이론강의를 들었고 나머지 3개월동안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고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전산직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전공자분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전산직은 국어에서 최대한 점수를 방어하고 전공과목에서 고득점을 노리는것이 합격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 신민숙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군무원 국어같은 경우에는 기존 수능국어와는 다르게 어법문제의 비중이 중요했습니다. 짧은 기간이라고 해서 이론을 대충듣고 바로 기출문제 강의로 넘어간다면 국어점수에서 많은 손해를 보고 갈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빈출된 어법과 관련된 이론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 곽후근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론 강의는 준비기간이 짧기도 하고 컴퓨터공학과 전공이여서 베이스가 있는 상태였기때문에 빠르게 기출해설강의로 넘어갔습니다. 이론강의에서는 정말 자세하게 이론을 설명해주신 후에 강의 끝부분에 중요한 이론만 요약해서 한번더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곽후근 선생님의 기출 해설 강의는 단순히 해당 기출문에만 국한되는 해설이 아닌 해당 문제에 중요한 이론요점, 문제 보기의 내용이 다르게 변형되었을때의 설명까지 추가적으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면접 피티윤 선생님의 책을 구매해서 준비했습니다. 책 1개의 내용속에 중요한 공통기출 질문과 각 직렬별 빈출 질문들을 정리해주셨고 qr코드를 통해 더 많은 질문도 대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 경험이 종종 있었기에 따로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책을 통해 준비했지만 면접과 같은 상황을 많이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강의를 수강하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