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오니 다시 섬여행을 가고싶다.
섬여행은 산을올라가야 섬의 진수를 알수있다.
그래서 나는 섬에가면 반드시 산행을 한다.
2015.10.9~10일에 1박2일로 산본의 지인들과 대이작도와 승봉도를 갔었다.
배편과 민박,식당까지 안내를 내가 했지만,
즐거운 트레킹이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아직 못가본 길벗님들에게 뒤늦게나마 가을여행지로 추천한다.
백령도와 대청도를 연계해서 2박3일,
대이작도와 승봉도를 연계하여
2박3일로 가면 좋다.
1박2일은 여유가없다
이작도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가 있다.
소이작도는 아직 가보지못해 아쉬움이있다.
백령도,대청도,연평도,대이작도,덕적도등 서해5도는 가고싶은 섬이라는 싸이트에 들어가 섬나들이행사로 신청하면 옹진군에서 예산이 떨어질때까지 1박이상 머물면 50%를 할인해주며,반드시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해야만 혜택을준다.
이것을 몰라서 비싸게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인천연안부두에서 현장구매는 혜택이없고,인천시민은 1년내내 할인을 많이해주어
나는 인천주민들이 부럽다.
이미자의 섬마을선생님의 무대.
삼신할머니의 동상.
부아산 출렁다리.
부아산과 송이산 두개를 올라가고.
우리나라 최고의 오래된 암석.
바람이 많이 불었다.
풀등가는 배.
대이작의 진수,썰물일때만 들어갈수있고,
반드시 사전예약이 필수.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풀등이 대이작도에 있다. 세월이지나면 사라질수있는 귀한 자연이며,우리나라에 몇개없다.
풀등에서 머무는시간은 딱 1시간이다.
물이들어오기전에 나가야한다.
선장이 데리러오지만,만약을대비하여 선장의 연락처를 반드시 알아야한다.
풀등은 반드시 들리는곳이 좋다.
물때의 정보를 알고나서.
사막같은 풀등에 누워.
같은날에 대이작도를 들아가도,물때를 모르면 못들어갈수있다.
언제가 가족과 함께 다시가고싶다.
그때는 대이작도 근처에 소이작도도 갈예정.
옹진군 섬지도 참고.
옹진군의 섬들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섬은 6번을 갔던 굴업도,대청도,대이작도,승봉도,덕적도이었다.
그밖에 백령도,소야도,신도,시도,모도,장봉도,선재도,자월도,영흥도는 가봤고,
아직 못가본 섬들도있다.
사람마다 각자 느낌은 다르니,자신이 좋으면 그것이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