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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얼마 전에 봤는데 PPL을 매회 빠지지 않고 세뇌 수준으로 하길래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호가든,블랑 같은 벨기에식 밀맥주인데 감귤 껍질도 첨가돼 있습니다. 근데 오렌지 껍질 들어간 여타 밀맥주의 경우 새큼한 맛을
주는 반면 이 맥주는 끝에서 약초.. 다린 맛이 느껴지더군요. 바디감 또한 그렇게 풍성한 편도 아니었고요.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에러
입니다. 솔직히 블루문,블랑,에델바이스에 비해 뛰어나지도 않은데 330ml병이 7000원이나 하더군요. 앞의 맥주들에 비해 100~500원
쯤 비싸고 최고 존엄 맥주 중 하나인 바이엔슈테판과는 같은 가격.. 맛이나 가격이나 추천할 구석이 전혀 없네요.
첫댓글 이거 솔직히 진짜 노맛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