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이 아닙니다.
학창시절 지리 시간에 배웠던 "돌리네" 랍니다.
돌리네란 ...
석회암 지대의 갈라진 틈으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빗물이 스며들면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녹아 깔때기 모양 혹은 접시 모양의 오목하게 패인 웅덩이를 형성하는데 이러한 와지를 "돌리네"라고 한다네요.
순 우리말 같지만 독일어 입니다.
이러한 돌리네가 있는 곳은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산들걷기의 산행걷기에서도 오른 적 있는
민둥산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높이 1,118m의 산으로 ‘민둥산’이라는 이름은 정상 주변에 나무가 없고 억새만 자라고 있어서 붙은 이름이죠.
민둥산에는 이러한 돌리네가 12개가 있다고 해요.
억새로 뒤덮힌 가을의 돌리네 지형.
올가을 걸어보고 싶네요.
사진출처 _ 대한민국 구석구석
백패킹 코리아
사진가 이수성님
첫댓글 아~ 그렇군요
아침에 지리공부 잘했습니다~^^
제주가 고향이신 우뜨르님 보시기에도 오름과 흡사하죠?
제주 가면 올레길도 좋지만 저는 오름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올 가을에 휘파람님이 진행해 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멋지군요~ 돌리네.
아이구 깜냥도 안되는 제가 또 주최자가 되야 허는디 ㅠㅠ 민둥산 돌리네를 볼 수 있다면 생각 쪼매 해볼게유 ^^
@휘파람(이승용) ‘돌리네’ 걸어보고 싶은 길이네요.
깜냥도 안된다는 말씀에 가수 이승윤이 떠오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승윤 팬이에요~^^
@솔낭구(우기옥) 솔낭구님 덕분에 찾아서 들어봅니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
제목 고양이 이름 넘 잘 지었네요 ㅎ
https://youtu.be/BJILYLN71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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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낭구(우기옥) 고양이 관련 노래 한곡 추천 드립니다.
베이시스트 최희철씨가 집사베베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함께할고양" 입니다^^
https://youtu.be/dGhO2jco0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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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가을에 휘파람이 길을 열어주면 좋겠어요.
초록색일때도 걷고 싶어요. ㅎ
@토닥이(정서연) 앗! 이렇게 되면 거의 주최자 컴백되는 분위기네요 ^^ 토닥이님 그전에 꼭 건강회복 쾌유 바랄게요.
휘파람님 반갑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돌리네..
휘파람님 덕분에 새로운
정보 얻고 가네요~^^
화란님 그간 안녕하시지요^^
저도 어제 우연히 보고 신기해서 옮겨와 보았어요. 에움길님께서도 건강하시지요. 곧 길에서 뵙겠습니다()
오...
처음듣네요 <돌리네>
정말 제주도 오름의 아주 깊은 분화구를 닮았군요~ㅎㅎㅎ
가보기엔 너무너무 먼 거리지만 아주 궁금하네요~ㅋ
멋진 가을날에 길 열어 많은분들이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만...저는 대리만족이라도 하게요~!!!
오... 올레님 오랫만이십니다. 그간 안녕하시지요^^ 민둥산엘 가게 된다면 제주 오름과 비교하여 어떻게 다른지 보고 와야 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소식 전해주세요()
@휘파람(이승용) 금오름 분화구 안
두분 오셨던 그때가 참 좋은날이였고 그나마 훼손이 덜 된 상태였지요~ㅎ
지금 심각합니다.
조만간 용눈이오름처럼 휴식년제가 되지 않을런지...
그때 휘님이 찍어주신 제 사진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 오세요 가을가을한 가실에.
@올레(김연숙) 차몰고 올라오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결국 금오름을 그리 만들었군요. 서둘러 휴식년제 도입되기를 바라면서
잊지 못할 제주에서의 멋진 가을날 다시금 추억되네요^^ 올레님 감사했습니다()
아직 못가본 민둥산 억새가 유명하다 들었는데~돌리네라는 특이한 지형이 12개나 된다니~ㅎ 순우리말도 아닌 독어라면 독어를 붙인 무슨 이유가 있을듯하네요 ㅋ
저도 민둥산 돌리네 보러 가보고 싶네요~~
넵, 으악새 우는 민둥산 올가을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길이 있었군요....너무 가고 자픈데 ..1,100 고지 전 너무 높아 엄두도 못내겠네요~ㅠ.ㅠ
민둥산 관련 블로그를 보니 강원도 산치고는 부드러운 육산이라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하네요. 왕년에 14성문 종주도 여유로이 거뜬하게 오르시던 미카엘님 이시면 충분하십니다^^
@휘파람(이승용) 10년 전 이옵니다요~~
@미카엘(송일권) 올가을에 북한산 살방살방 오르기 저랑 한번 올라보시면 10년전 실력 다시 나올 듯 싶습니다^^
@휘파람(이승용) 그럴까요? 살방 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