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슈퍼부양·봉쇄해제 기대, 1933년 이후 최대 폭등
다우 11.37% 급등, 2조달러 슈퍼 부양책 기대.
2500조원 '슈퍼 부양책' 의회 통과 임박.
트럼프 "4월12일 부활절까지 정상화 원해"
미국인 1억4000만명 사실상 '격리' 상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2.98포인트(11.37%) 급등한 2만704.91. 1933년 이후 87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2만선을 탈환.
S&P 500 지수는 209.93포인트(9.38%) 뛴 2447.33. 2008년 10월 이후 11년여만에 가장 큰 상승률.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에너지가 16.31%, 산업주도 12.75% 폭등.
나스닥지수도 557.18포인트(8.12%) 상승한 7417.86.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마련한 슈퍼 경기부양책에 대한 여야간 협상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랠리를 촉발.
정부의 2조달러(약 2546조원) 경제구제안이 거의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
민주당 소속 펠로시 하원의장은 "몇 시간 내 의회가 경기부양책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진정한 낙관론이 있다"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우리는 합의안에 매우 근접했다"
코로나19 충격과 이에 대응한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의 대책에 촉각.
주요 외신들은 백악관과 민주당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
므누신 재무장관도 이날 오전 중 합의를 희망.
연준 전일 무제한 양적완화(QE)와 회사채 매입 방침을 발표하는 등 유례없는 경기 부양에 나선 가운데, 대규모 재정 정책이 가세하면 시장 안정화에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은 이날 콘퍼런스콜(전화 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경제 지원을 위해 "필요한 무엇이든 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천명.
이들은 부양책을 필요한 기간 만큼 충분히 유지하겠다는 다짐.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따른 경제 활동의 혼선은 지속하는 중.
아베 총리와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해 7∼8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1년가량 연기하기로 전격 합의.
IHS마킷이 발표 유로존과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의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서비스업 위주로 사상 최저치 수준으로 추락.
다만 지표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이미 예상됐던 만큼 추가적인 시장 불안을 촉발하지는 않는 상황.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는 조짐이 나오는 점도 투자 심리를 지지.
실직자 폭증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
코로나19로 사라지는 일자리, 제조업 간판 GE 제트엔진 부문에서 2600명 해고. 전체 직원의 약 10% 규모. 정리해고 대상에서 제외된 직원들에 대해서도 핵심 유지·보수 인력만 남기고 절반은 향후 3개월 동안 유급 또는 무급 휴가. 임금 동결.
걸프 CEO는 “회사의 재무 상태는 건전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규모나 지속기간과 관련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는 여전히 모르는 게 더 많다”
FT도 최소 370만명이 실직 위기 추산 “기록적인 수준의 실업수당 청구가 불어닥칠 예정”
가장 많은 실직자가 예상되는 업종은 요식업이었으며, 소매업, 레저·관광, 운송 등. 거의 대부분은 저임금 임시직 근로자들, 즉 취약계층. 실례로 헬스 관련업체인 플라이휠과 솔리드코어는 최근 임시직의 98%를 해고.
역대급 실직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늘리는 기업도 있음.
WSJ은 “아마존, 월마트, CVS셀스 등 생필품을 공급하는 유통업체들과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등 배달업체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거의 50만명을 채용했다”. 대부분이 임시직이지만 쏟아지는 실직자들을 일부 흡수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
아마존은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자 미국 내 배송 및 창고 인력 10만명을 추가 채용.
월마트도 5월 말까지 15만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
CVS헬스는 점포 관리, 배달 운전 등을 위해 5만명을 뽑을 예정, 대부분은 비정규직이지만 정규직도 일부 채용할 방침.
배달이 급증해 되레 인력난에 시달리는 피자헛, 파파존스, 도미노피자도 각각 3만명, 2만명, 1만명을 추가 고용.
車부터 스마트폰까지 공장 가동 중단 속출.
포드 자동차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공장에서 차량 및 엔진 생산을 일시 중단. 앞서 북미, 남미, 유럽 공장 운영을 중단한데 이어 인도, 남아프리카, 베트남, 태국 내 공장 가동도 멈춤.
포드는 “코로나19 확산 및 국가별 대응 추이 등에 따라 몇 주 동안은 계속될 것”
애플은 폭스콘 공장 가동이 늦어지며 2월 판매량이 1020만대 1월 1600만대보다 무려 36% 급감.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높은 화웨이(550만대)는 샤오미(600만대)에게 자리를 내줌.
“북미와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더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에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12일인 부활절 전까지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완화해 경제 운영을 정상화하길 바란다는 의지를 피력.
IHS마킷 미국과 유로존, 영국 등 주요국의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서비스업 위주로 사상 최저치 수준으로 추락.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부진했지만, 예상된 결과인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IHS마킷 3월 미 제조업 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49.2로, 전월 확정치 50.7에서 하락. 최근 127개월 사이 가장 낮았지만, 시장 예상치 42.5는 상회.
3월 미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전월 49.4에서 39.1로 대폭 낮아짐. 2009년 후반 자료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저치. 시장 예상 42.0도 하회.
지난달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4.4% 감소한 연율 76만5천 채(계절 조정치). 전문가들 전망치 0.9% 감소보다 부진.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3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2에서 2로 올랐다고 발표다.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향후 6개월 업황에 대한 기대지수는 큰 폭 하락.
미 달러화는 약세.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에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재정부양 기대도 커져 약세.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3% 내린 101.937.
국제유가 상승.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부양책의 의회 통과 기대 등으로 상승.
4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65센트(2.78%) 오른 배럴당 24.01달러.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33센트(1.22%) 오른 27.36달러.
금 가격도 상승. 달러 약세 영향.
4월물 금은 전장보다 95.90달러(6.12%) 상승한 1663.50달러.
유럽 마감, 이탈리아 진정세·부양책 기대에 랠리
코로나19의 확산이 가장 빠른 이탈리아에서 확진자 둔화.
미국에서 부양책이 계속 논의되면서 상승 압력.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23.57포인트(8.40%) 오른 304.0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959.42포인트(10.98%) 오른 9700.5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28.39포인트(8.39%) 상승한 4242.70.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452.12포인트(9.05%) 급등한 5446.01.
경제 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월 31.4를 기록해 지난 2월 51.6에서 급락.
IHS마킷이 발표 유로존과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의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서비스업 위주로 사상 최저치 수준으로 추락.
다만 지표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이미 예상됐던 만큼 추가적인 시장 불안을 촉발하지는 않는 상황.
이탈리아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습.
"이탈리아에서 첫 확진자가 발견돼 정점을 찍는 데까지 43일이 걸렸으며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한 이후에는 12일이 소요됐다. 43일은 한국에서 걸린 시간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것이 맞다면 미국은 이탈리아보다 14일 느리다"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코로나 부양책도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부추김.
므누신 재무장관과 펠로시 하원의장은 모두 의회가 몇 시간 내에 부양책에 관련한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밝힘.
로이터통신에 "한 가지 때문이 아니라 지난 몇 거래일간 이러진 하락 이후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보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 오른 1.079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5.16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325%.
중국 마감, 美주가지수·아시아 증시 강세에 반등, 창업판 2.73%↑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는 여전.
미국 선물이 오르고 아시아 증시 강세에 탄력.
저가 반발 매수가 선행 크게 반등.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2.27 포인트, 2.34% 상승한 2722.44.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30.15 포인트, 2.37% 올라간 9921.68.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9.86 포인트, 2.73% 오른 1876.91.
미 부양책 상원 통과 가능성에 미 선물 강세에 기대감 업.
시멘트주와 석탄주, 금광주도 동반 상승.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한 공개시장조작에는 나서지 않음.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2789억9900만 위안(약 49조871억원), 선전 증시는 4335억2900만 위안.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8%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7,0999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美 부양책 합의 기대로 일제히 강세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각국 재정 및 통화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장의 극심한 불안이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
"시장 관점에서 (불안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지난 월요일부터 증시에서 매수를 시작했다. 그러나 반드시 시장이 반등할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미친듯한 변동성은 상당 부분 해소되는 것 같다"
"2월 이후 증시는 완전히 위험한 상태였지만, 지금은 희미하게나마 희망의 빛이 비친다"
눈부릅 뜨고 밤새 지켜봤지만 끝내 통과 소식은 없는...
그래도 기대감 유지로 사상 최고의 상승세를 미국 시장이 반가운...
어제 선반영된 흐름이지만 추가 상승을 반영할 것.
정부 정책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시장은 바닥 확인 한 위치에서 반등 시도하는 중.
코로나19만 잡히면 되는 상황으로...
서서히 잡혀가는 모습은 있지만 45일이란 딜레마를 견뎌야...
완전 소멸까지는 더 어려움.
진단키트 요구하는 트럼프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초반 폭들이 나오겠지만 미 의회 통과 소식이 나오지 않아서 차익물 견뎌야...
외인 수급만 받쳐준다면 금상첨화인데...글세다.
제발 기관들 배신 안 때리길...ㅋ
연기금만 지속 받쳐주어도 시장은 든든할 텐데...
역시 난 초반 물량 정리후 눌림에 다시 받아낼 생각.
드라마틱한 진전...
이틀간의 급등세로 인해 1700선과 500선 탈환은 의미있는 진전.
진바닥을 확인했으니 V자 내지 W자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방송에 나와서 전문가들이 떠드는 소리의 종합을 참조하다보면 대부분 기관의 방향과 일치.
이를 참조한 기관의 움직임을 예상하는데 역반응으로 대응하면 나브지 않았다고 보는...
여전히 외인 매도세 공세는 23거래일 중 22거래일 매도라느 부담을 지우지 못하는..
매수로 돌아설 듯 하다가도 되돌림 반복 중. 여전히 조심스러운 구간.
짧게 잡고 긴 호흡 대신 수급 상황에 따른 빠른 선택을 하면서 시장 변화에 순응하는 중.
두가지 관심사(진단키트, 미 슈퍼부양책 통과)가 모두 들어 맞아서 장중 나쁘지 않은 결과.
나스닥 선물이 지속 하락세에 머문점이 걸리지만 괜찮을 것으로 본다.
양수급 매도였지만 개인도 매수 공세 속 차익도 실행중...
삼성전자 하루만에 다시 양수급 매도공세... 하이닉스는 엇갈린 행보.
오늘은 금융주가 주목 받으며 당겨올렸다. 순환 흐름과 낙폭과대의 반향 정도로 보는..
하긴 100조 지원책이 나오는데 그 창구가 금융사를 통한 것이니...
증권에게 유리한 정책들도 나오며 반짝...
정부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국회를 통과해 집행되는 구간의 대응은 집중해야...
과거 위기 국면 탈출 시나리오들을 참조할 필요...
빠른 회복이 어느 순간 휘리릭 진행되니 차익에만 열중할 일이 아니라 포지션 배분 유지도 중요.
지금은 모두 코로나19에 집중하지만 결국은 공장 가동과 유통 원활하고, 소비의 막힘이 없는 그림이 보여야 한다.
먼 시간을 보고 투자하는 장기투자로 묻을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은 이슈 다라 움직이는 전개에 과감해져야...
반토막 속출 사태 속에서 몸 무거운 장기 투자로 둘 거라면 사서 잊으면 그만이지만 시장에 참여한다면 선택은 빨라야...
정보의 노출에 조심해야 할 필요... 불확실성에 투자하고 뉴스화에 멈추는 행보도 필요.
반복적으로 터질 뉴스를 안은 종목이라면 트레이딩을 하더라도 급등시 보다 에너지 죽을 때 모아가는 전략이 주효.
어느 정도 위기 창출 마무리 국면이 되면 그 때 안정적 수급들이 자리할 때 시총 상위에 몸 담아두면 될 일.
아... 한가지 분기 배당 종목들 배당기산일 고려한 투자는 유효. 잊고 있을까봐서...ㅋ
작은 것도 챙기다보면 실속있다.
코로나19는 45일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음도 살펴야... 4월말 전에 어느 정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美 부양책 합의에 5%대 폭등.
9일만에 1700대 회복
외국인 순매도 15일째, 총 10.2조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코스피가 5% 이상 상승해 9일만에 1700선을 회복했다. 한국과 미국이 금융 안정 대책을 쏟아내는 가운데 미 정부와 의회가 대규모 재정 부양책 추진에도 합의하면서 투심이 개선된 모습이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79포인트(5.89%) 올라 1704.7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8.22포인트(3.62%) 오른 1,668.1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AFP통신에 따르면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2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합의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권시장안정펀드를 포함한 정부의 100조원 규모 부양책, 트럼프 행정부가 90일 동안 모든 수입관세에 대해 유예 검토한다는 소식 등도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아시아 증시도 중국이 후베이성 봉쇄 해제를 발표하는 등 중과권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 수순을 보이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더불어 최근 급격한 하락에 따른 반발 심리 또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다만 여전히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가기에는 부담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4498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3327억원, 104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1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15일 동안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액은 10조2천133억원에 달했다. (15거래일에 7거래일 추가해야... 하루 빼고는 22거래일 매도 행진)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1090억과 비차익 거래 3492억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4천557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모든 업종은 빨간불을 켰다. 증권, 운수장비, 보험, 금융업, 은행 등이 10% 이상 올랐고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 화학, 유통업, 기계, 비금속광물, 섬융의복, 음식료품, 제조업 등이 5% 이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상승 우위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가 12%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SDI, 삼성전자가 오름세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생활건강은 하락했다. NAVER는 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8억 5210만주, 거래대금은 12조 4312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866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3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6개였다.
- 25.28포인트 오른 505.58에 마감
- 외인 매도에도 개인 ‘사자’
- 코로나19 진단키트株 강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는 5%대 상승 마감했다. 전날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전체 100조원 넘는 유동성 조성과 관련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상원이 2조 달러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협상이 합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 중에선 씨젠(096530) 등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8포인트(5.26%) 오른 505.58에 마감했다. 장 초반 급등하면서 500선을 터치했지만 오후 들어 488선까지 상승폭을 줄였다. 장 마감을 앞두고 미국 ‘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협상 타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다시 키워 506선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최근 자금 경색이 심화됐던 기업 어음(CP) 등 단기 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금액을 증액해 기업 유동성 부담을 완화 시켰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지만, 적극적인 대응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개인은 839억원, 기관이 2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5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장비가 8.57%로 가장 크게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금속,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등이 7%대 올랐다.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금융, 제조 등이 6%대 상승했다. 기타제조는 0.5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우위였다. 씨젠은 상한가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CJ ENM(035760)이 9.22% 올랐고, 셀트리온제약(068760)(5.24%), 에이치엘비(028300)(3.96%)도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7%)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4%)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진단시약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 코로나19 관련주가 급등했다. 씨젠, 수젠텍(253840), EDGC(245620) 등이 30% 가까이 올랐고 랩지노믹스(084650)(24.55%), 미코(059090)(21.49%), 피씨엘(241820)(18.29%), 오상자이엘(053980)(16.78%) 등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88억4820만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코센(009730)도 30% 올랐다. 검찰이 불법 제조·유통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호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메디톡스(086900)는 13.65%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14억2152만주, 거래대금은 9조5555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12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개 종목이 내렸다. 3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7원 내린 1229.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생각만큼 더 오르지는 않는...ㅋㅋ
거래에 집중하느라 장중계는 뒷전....ㅋ
상한가 두개... 달성...ㅎ
3번째를 노리는 중...
1700 탈환....ㅎ
동시호가
동시호가
26일 G20 정상+UN·IMF·WHO 수장 '전세계 긴급 화상회의'
1700... 500선 지키고 마감...
외인 매도 늘려서 긑난 점은 아쉬움.
운동 나가기로... 장 마감 정리는 밤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