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나던 설악산3

[아리랑]

멋 모르고 덤볐다 호대게 당하고 돌아온 산행이였습니다.

생에 처음 가본 설악산이 이 정도 일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산행을 했네요.

가장 긴 하산길의 경험으로 인해 볼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놓친체

천불난다, 만불난다, 억불난다  욕만 욕만 하다 내려온 천불동 계곡!!

꿈에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하산길은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서

그리고 몸의 만신창이로 인해 많이 담지 못했습니다.

아무쪼록 무사 귀한 할 수 있게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험한 산임에도 불구하고 무탈하게 모두 귀한해 주신걸 보면

모두들 덕을 많이 쌓으신 분들임에 틀림없습니다.^^

3일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설악산 산행후 다음날 제1회광주평화통일마라톤이 있어서

아침 8시에 일어나 천근만근 몸을 이끌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가서

접수해 놓은 하프는 뛰질 못하고, 10km 58분에 완주하고 복귀하여

사우나로 직행하야 냉찜질로 힘들어하는 다리를 달래고

오후 남부대 평생교육원에서 대금 연주를 배우고 저녁에 술한잔!

마지막 휴일은 또 산행!! 정말 지독하게 빡시게 힘들게 알차게

잊지 못하게 보낸 3일 연휴 였습니다.

내일은 또 중요한 사회가 있어서 얼릉 자야 하는데

지금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이 가을이 다 지나가고 늦어질거 같아

늦게사 부랴 부랴 올립니다.

따라주지 않는 몸으로 인해 많이 아쉬운 산행이였지만

다음 기회에 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산행이였습니다.

그땐 꼭 공룡능선으로 돈전을 해 봐야죠!^^

죽음의 코스라는 공룡능선으로~~~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해 온 덕에 회복력이 빨라 지금은

80%는 회복한 상태입니다. 냉찜질 그거 겁나 좋데요..

산행후 꼭 냉찜질 애용하세요~~~

짧았지만 긴 연휴를 마무리 하며 또 힘찬 한주, 힘찬 10월 한달

보내시길 기원해 봅니다. 모두들 파이팅!!^^

첨단골에서 조민성 올림!!

[정태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엔 카메라 배터리 꼭 챙기셔서 좋은 모습 많이 담아주세요...감사합니다.

[장용성(차돌이)]

아리랑님의 아름다운 설악산 앨범 잘 보고 갑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연홍]

사진도 이쁘게 찍엇네 ㅎㅎ 인자 난 공룡 안간다 ㅋㅋ 수고 많았고..좋은 모습 자주 보자~~

[아리랑]

인자 저는 설악산 종주 안합니다. 천불동계곡만 함 생각해 보도록 하죠!!

[베르]

아름답네요.. 설악산 타니라 산행구경을 못했었는데...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힘들긴했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