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문학과 소식// 240206
재학생 등록기간이 오늘까지입니다. 혹시 깜빡하신 학우님들은 오늘 18시까지 1학기 등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등록을 마친 학우님들은 수강과목별로 출석수업을 하는지, 과제물을 제출하는지, 기말시험 또는 기말과제물을 제출하는지 확인하시고, 출석수업 일정과 중간과제물 제출 일정, 기말시험 일정 등을 고려하여 대략적인 학습계획을 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024년 강원시조 신인상 당선에 대해 축하를 보내 주신 모든 학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른 모든 학우님들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뒤늦은 나이에 방송대 국어국문학과를 선택하고 공부하는 이유는 각자가 다 다를 것입니다. 국문학과 학우는 모두 글을 쓰야 하고 작가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배우는 학생으로서 지식을 쌓는 것 만큼 배운 지식을 생활에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것이 진정한 학문의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문학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글을 쓰고, 발표하는 것도 참으로 의미있고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회장으로서 가능하다면 그런 기회를 우리 학우님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제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강원 국문학과의 문예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이러한 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강원 국문학과의 글쓰기 동아리는 매주 화상회의를 통해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학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합니다.
이번 학기에 강원 국문학과에 신편입한 분들이 과거보다 매우 적습니다. 그나마 학생회를 접하고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학우들은 더 적습니다. 혹시 주변에 국문학과 학우들을 알고 있다면 저에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혼자하는 공부는 어렵고 외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와 같은 공부를 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학우들과 함께 하면 보다 쉽게 재미있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학기 신편입한 학우님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성공적인 학업을 위하여 서로 소통하고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