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매]
광주는 광산구 일대가 매물 부족으로 상승했다.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이라 나오는 매물이 많지 않은데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호가 위주로 매매가가 올랐다. 비교적 새 아파트가 많은 수완동의 경우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등 수요가 많지만 매물이 없어 매매 거래를 하려는 대기수요도 있다.
매매가는 광산구 수완동 우미린1차 114㎡가 1,000만 원 오른 2억7,500만~3억1,500만 원이고 111㎡가 1,000만 원 오른 2억7,500만~3억1,500만 원이다.
[전세]
광주는 서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서구 화정동 일대 우성2차와 염주주공 등 재건축 단지가 이주를 앞두면서 미리 전세를 알아보려는 세입자들로 전세가가 상승한 것.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입주와 겨울방학을 이용한 학군수요 등으로 전세 수요자들이 늘고 있지만 물건이 부족해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는 서구 풍암동 주은모아 76㎡가 1,000만 원 오른 1억1,500만~1억3,500만 원이다.
[대구]
[매매]
대구는 매수문의가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나 여전히 매물이 귀해 호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성구는 지산동 일대가 황금동으로 이어지는 터널개통으로 거둬들였던 매물이 호가에 거래되면서 매매가가 올랐다. 범어동 일대는 학군수요로 매매가가 꾸준히 오름세다.
남구는 이천동 일대가 매물 부족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수성구와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지만 미군부대로 인해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인근 지역보다 매매가가 저렴해 외부에서 밀려오는 수요가 많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대명동을 비롯해 이천동과 봉덕동도 재개발과 재건축 등이 진행되는 등 남구 지역 내 전반적인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으로 매물이 귀해졌다.
매매가는 수성구 지산동 우방타운 161㎡가 2,000만 원 오른 3억1,000만~3억5,000만 원이고 남구 이천동 이천주공2단지 73㎡가 1,000만 원 오른 1억9,000만~2억500만 원이다.
[전세]
대구는 수성구 범물동 일대가 방학을 이용한 학군수요로 전세가가 상승했다. 범물동은 학군여건이 좋은 범어동과 황금동과 가까운데다 범어동 일대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세입자 문의가 많다. 전세물건이 품귀라 반전세나 월세도 계약이 잘 된다.
북구는 대현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학군 여건이 좋지 않아 비교적 전세가가 저렴한 지역으로 수성구나 달서구 등 인근 지역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많아 전세가가 올랐다.
수성구 범물동 삼성쉐르빌 106㎡가 1,000만 원 오른 3억6,000만~4억 원이고 북구 대현동 대현e편한세상 107㎡가 1,000만 원 오른 2억3,000만~2억5,500만 원이다.
[대전]
[매매]
대전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를 이어갔다. 서구는 세종시나 도안신도시 내 새 아파트 입주 및 분양 단지로 수요자 관심이 쏠리면서 기존 단지들은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덕구는 거래부재가 이어지자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매매가가 약세를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 급매물로 매수자들 관심이 높은 편.
매매가는 서구 내동 맑은아침 99㎡가 2억1,800만~2억5,000만 원이고 대덕구 목상동 동원상록수 82㎡가 1억2,500만~1억4,000만 원이다.
[전세]
대전은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전세시장도 조용한 분위기다. 서구는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가 줄면서 계약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늘었다. 비교적 전세가가 저렴한 동구 일대는 전세물건이 나오면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고 대덕구도 수요가 많진 않지만 계약은 수월하게 진행되는 편이다.
전세가는 서구 관저동 대자연마을 115㎡가 1억6,000만~1억6,900만 원이고 동구 자양동 동아 102㎡가 1억~1억800만 원이다.
[부산]
[매매]
부산은 수영구 남천동 일대가 재건축 단지로 투자수요가 늘면서 호가가 연일 상승세다. 재건축 단지들이 해변을 따라 연결된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어 보류되거나 회수되는 매물이 많다.
해운대구는 반여동 일대가 수영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대형 아파트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나 소형 아파트는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산진구는 부암동 지난 11월 입주가 시작된 부산서면동일파크스위트 매매가가 상승했다. 시민공원과 인접한 단지로 전망과 환경이 쾌적해 매수문의가 많다.
매매가는 해운대구 반여동 메가센텀한화꿈에그린 174㎡가 1,000만 원 오른 4억3,000만~4억5,000만 원이고 부산진구 부암동 부산서면동일파크스위트 87㎡가 500만 원 오른 2억4,600만~2억7,000만 원이다.
[전세]
부산은 전세물건 부족으로 동래구 및 해운대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동래구는 명장동 일대가 전세물건 품귀로 전세가가 상승했다. 세입자 수요가 많지 않지만 전세물건 자체가 없어 신규로 등장하는 물건은 모두 전세가가 올라서 나오고 있다.
해운대구는 주거여건이 좋은 반여동 일대 전세가 상승이 이어졌고 좌동은 비교적 전세가가 저렴하고 중소형으로 이뤄진 SK뷰로 세입자 문의가 많다.
전세가는 해운대구 반여동 메가센텀한화꿈에그린 153㎡가 1,200만 원 오른 2억5,000만~2억8,000만 원이고 좌동 SK뷰 67㎡가 1,000만 원 오른 1억2,500만~1억4,000만 원이다.
[울산]
[매매]
울산은 울주군 범서읍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문수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환경이 쾌적하고 도로여건이 좋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현재 대기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실거주 수요가 많아 전세보다 매매수요가 많은 편으로 매물이 부족한 상태.
매매가는 울주군 범서읍 범서현대1차 82㎡가 800만 원 오른 1억3,800만~1억6,000만 원이고 동양아트맨션 76㎡가 500만 원 오른 9,500만~1억1,500만 원이다.
[전세]
울산은 울주군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시외로 나가는 교통여건이 좋고 문수산이 가까워 환경도 쾌적해 세입자 문의가 꾸준하다. 학교시설이 가까운 단지를 중심으로 문의가 많은 편으로 현재 전세물건 품귀로 계약이 어렵다.
전세가는 울주군 범서읍 범서현대3차 82㎡가 500만 원 오른 9,000만~1억800만 원이고 구영지구1차푸르지오(2단지) 87㎡가 500만 원 오른 1억7,500만~1억8,500만 원이다.
자료제공: (주)부동산써브(www.serve.co.kr) 부동산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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