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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이 깊게 V자로 파였기 때문에 얼굴형이 사각 혹은 둥근 형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단 역삼각형 얼굴은 피해야 한다. 자칫 얼굴이 더 길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디자인이기 때문에 편한 자리에 입고 가거나 스커트와 입으면 잘 어울린다. 색상이 밝으면 먼지가 잘 보이지 않지만 검정의 경우 앙고라처럼 털이 복실한 재질과의 코디는 처음부터 피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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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말랐다면 올록볼록한 연한 파스텔톤 패딩 코트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살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한다. 덩치가 큰 사람이 패딩을 입으면 1.5배 더 통통해 보일 우려가 있다. 패딩의 단점은 최고의 보온성이지만 단점 역시 슬림 해 보이지 않는 점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때와 장소에 맞게 코디 하면 좋겠다. 패딩은 작은 못에 걸려도 뜯길 우려가 있으니 늘 조심하고 오염 물질이 묻으면 즉시 세탁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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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다소 굵은 체형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벨트식 코트는 피해야 한다. 허리라인을 강조해서 더욱 두꺼워 보이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허리라인이 없다면 일자로 뻗은 차이나 칼라 코트를 추천한다. 차이나 칼라는 코디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바지와 입으면 지적인 느낌이 들고 스커트와 매치 시키면 섹시한 이미지가 된다. 차이나 칼라 코트는 목까지 보온이 되어 머플러를 따로 할 필요가 없이 실용적이다. 단, 가격대가 일반 재킷형 보다 조금은 더 높게 측정되는 단점이 있다. 디자인의 특이성이 있으니 특별해 보이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을 옷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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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고 퍼를 살 때 실패하지 않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자신의 체형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다. 키가 작고 왜소한 사람의 경우, 몸에 비해 너무 무거워 보이는 롱 코트보다는 무릎 위의 길이나 쇼트 재킷이 잘 어울린다. 만약 얼굴이 동그란 편이라면 하이 네크라인은 피하고 깊게 파인 브이 네크라인의 칼라가 넓은 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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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사람이라면 털을 짧게 깎은 롱 코트가 잘 어울리며 볼륨감이 있는 통통한 체형의 경우 제니퍼 로페즈처럼 벨트가 있어 허리 라인을 강조해주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키가 크고 마를 경우 어깨만 가리는 쇼트 퍼와 스키니 진을 입으면 상당히 패셔너블해 보이지만, 통통한 경우라면 두께감이 얇은 퍼를 걸치고 롱부츠를 신는 것이 훨씬 섹시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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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길고 풍성한 퍼 재킷의 경우, 펜슬 스커트나 스키니 진 등으로 하의를 슬림 하게 연출하라고 디자이너들은 조언한다. 이때 지퍼나 단추를 다 채우기보다는 오픈 해서 입는 것이 좋다. 프린트가 있는 퍼의 경우 이너웨어는 한두 가지 컬러로 제한하고 디테일을 절제한 심플한 원피스를 선택한다. 이와 반대로 화이트의 단순한 퍼 코트에는 대비되는 블랙 컬러나 레오퍼드 프린트의 원피스로 인상적인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이 매혹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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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굵고 짧은 사람일수록 밝은 컬러의 데님은 꺼려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디자인만 잘 선택한다면 이런 걱정도 기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컬러풀한 데님도 스키니 보다는 부츠컷이 좋고 허벅지 부분이 살짝 워싱된 디자인이 다리도 길고 날씬해 보인다. 또한 백 포켓에 디테일이 있는 진으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앞 코가 뾰족한 하이힐을 매치 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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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성이 있어 볼륨감 있는 힙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라이크라 소재의 스크레치 데님을 입어보자. 이러한 데님은 굴곡 있는 몸에도 잘 맞을 뿐 아니라 무릎이 나올 염려도 없다. 그리고 하이 웨이스트 진 대신 로 또는 미드 라이즈 진을 선택한다. 자칫 힙을 강조하면 엉덩이가 더욱 커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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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란 엉덩이에서 앞쪽으로 이어지는 라인의 각도를 말한다. 한마디로 허리선의 커브를 일컫는데 만약 거울로 옆모습을 봤을 때 일직선이라면 슬로프가 없는 것이다. 만약 로 라이즈 진에 슬로프가 없는 진을 입는다면 의자에 앉을 때마다 엉덩이의 클리비지 라인이 보일까봐 노심초사할지도 모른다. 또한 슬로프가 없다면 엉덩이 역시 매우 플랫 해 보이므로 편안한 움직임과 볼륨 있는 뒷모습을 위해서는 슬로프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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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이 크고 힙라인과 허벅지에 살이 많은 체형은 신경을 써서 스커트를 골라야 한다. 이런 체형은 여유 있는 디자인의 플레어 스커트가 좋다. 힙에서 치마 아랫단으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주름을 만들어 퍼지는 스커트는 뚱뚱한 힙과 허벅지를 편안하게 커버해서 효과 만점이다. 키가 작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힙이 큰 경우 주름이 촘촘히 잡힌 디자인은 피하도록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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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집이나 근육이 있는 통통한 종아리를 가졌다면 스커트를 입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다리를 완전히 가리는 롱 스커트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무릎 위쪽까지 확실하게 드러내는 미니스커트로 과감하게 스타일링하면 종아리가 더 날씬해 보인다. 특히 종아리에는 살집이 있으나 허벅지가 가는 체형이라면 더더욱 미니스커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니스커트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타이즈가 어울리지만 종아리가 좀 굵다면 진한 컬러의 팬티 스타킹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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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으면서 다리가 통통하면 더 작아 보일 수 있다. 이런 체형엔 위, 아래가 연결된 점퍼 스커트가 좋다. 점퍼 스커트는 도톰하고 뻣뻣한 소재로 되어있어 몸에 붙지 않고 날씬하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색은 진하면 진할수록 통통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