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 럼 튜 닝 >
튜닝은 드럼이란 악기에 있어 무척 중요하다.
드럼의 튜닝에는 이것이 정답이라는 기준은 없다.
물론 좋은 음을 위한 포인트는 여럿있겠지만, 그래도 백명이면 백명 '음의 취향'은 서로 다르다. 하지만 "나는 이음이 좋다!"
라고 하기 전에 다시 한번 자기 드럼세트를 취향대로 해서 들어보자.
아마 여러분 세트는 본래의 음대로 울리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확한 튜닝을 위한 방향을 찾아보고자 한다.
드럼에 있어 사운드(음색)은 보컬의 소리와 같다. 튜닝은 캐릭터를 결정하는데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 사운드는 각 드러머 튜닝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곧 "튜닝 계정"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드럼 사운드는 앙상블에 매치시키는 것이
제 1조건이지만, 어떻게 그 앙상블로 자신의 스타일답게 표현하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튜닝에 신경쓰며 자기를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운드를 만드는 것은 드러머에게
중요한 작업이다.
< 드 럼 튜 닝 >
튜닝은 드럼이란 악기에 있어 무척 중요하다.
드럼의 튜닝에는 이것이 정답이라는 기준은 없다. 물론 좋은 음을 위한 포인트는 여럿
있겠지만, 그래도 백명이면 백명 '음의 취향'은 서로 다르다. 하지만 "나는 이음이 좋다!"
라고 하기 전에 다시 한번 자기 드럼세트를 취향대로 해서 들어보자.
아마 여러분 세트는 본래의 음대로 울리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확한 튜닝을 위한 방향을 찾아보고자 한다.
드럼에 있어 사운드(음색)은 보컬의 소리와 같다. 튜닝은 캐릭터를 결정하는데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 사운드는 각 드러머 튜닝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곧 "튜닝 계정"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드럼 사운드는 앙상블에 매치시키는 것이
제 1조건이지만, 어떻게 그 앙상블로 자신의 스타일답게 표현하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튜닝에 신경쓰며 자기를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운드를 만드는 것은 드러머에게
중요한 작업이다.
[ 튜 닝 순 서 ]
세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스네어 드럼으로 시작해 스몰탐 -> 플로어탐 -> 베이스 드럼
순으로 튜닝해간다. 결국 피치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흐르게 된다. 이것은 실제로도
가장 자주 사용되는 흐름이고, 특히 튜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이 순서가 가장 음을
맞추기 쉽고 무난할 것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먼저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를 맞추면서
탐 -> 플로어탐 순으로 튜닝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자기에세 쉬운 방법을 서서히
찾아가야 한다. 세트를 맞추기 전에 드럼을 각각 튜닝하고 그 위에 세팅을 해가며 조금씩
조정하면 전체 밸런스를 잡기 쉽다.
[ 기 본 이 론 ]
어느 드럼에나 기본 튜닝은 각 볼트를 고르게 조이는 것이다. 볼트 갯수는 직경에 따라
다르지만 6 ~ 10개 정도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 사항들은 볼트가 몇개라도
마찬가지 이다. 우선 볼트를 손으로 조일 수 있을 때 까지 조이고, 그 후에 튜닝키로
좋아하는 피치를 만든다. 밑피와 윗피를 어느 정도의 밸런스로 조이면 좋은지는 다음의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 밸런스로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얻게 됨을 기억해 두자.
Top Head 강 약 강 약
Bottom Head 약 강 강 약
Sound 둥(↘) 동(↗) 통(→) 퉁(--->)
피치 다운 피치업 피치높고 피치 낮고
짧은 서스테인 굵은 서스테인
[ 악 기 별 주 의 점 ]
드럼 세트 중에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스네어는 사운드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튜닝도 중요하다. 또 스네어 드럼에는 밑측에 스내피(울림선)가 붙어있기
때문에 그 효과를 충분하게 살리는 튜닝이 필요하다. 먼저 헤드를 펴기 전에 헤드 끝에 붙은
접착제를 손으로 뗀다. 다음에 손가락 힘으로 조일 수 있을 때까지 볼트를 조인다. 이렇게
어느 정도 비슷한 상태로 만든다. 그리고 튜닝키에 사용하는 대각선상의 2개를 조금씩
조여간다. 이때 스틱으로 피치를 확인해 가면서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귀를 최대한 사용하여
옆의 볼트와의 음정차를 듣고 고르게 만들어 간다. 다시 한번 윗피와 아래피의 밸런스를
좋아하는 피치와 서스테인으로 만들고 마지막에 스내피의 밸런스를 본다. 가는 롤 등을
활용한 경우는 스내피의 반응을 좋게 하기위해서 보텀헤드의 스내피 주위에 있는 볼트 4개를
약간 조인다. 반대로 이 4개를 풀면 스내피가 헤드에 밀착되서 스내피의 서스테인이 짧게 된다.
기본적인 방법은 스네어와 같지만 탐이나 플로어 탐은 음악적인 라인을 구성하는 악기이므로
보다 피치 높낮이를 의식해서 튜닝하지 않으면 안된다. 참고로 두 가지 타입의 다른 타입의
튜닝 예를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 이와 같이 대각선을 맞추어 조여나간다.)
a) 튜닝 밸런스는 같고, 탐탐 사이즈로 피치를 만든다.
( 예: Simon Phillips )
- 같은 헤드, 같은 밸런스로 튜닝하여 음색을 맞춘다. 탐 사이즈로 피치를 만들어 가는 타입으로
음악적인 라인을 만들기 쉽고, 잦은 손질이 많은 락 계열의 드러머에게 많이 볼 수 있다.
b) 튜닝 밸런스를 변화시켜 피치 서스테인을 만든다.
( 예: Peter Eskine )
- 탐탐과 플로어 탐을 서로 다른 튜닝으로 하여 음색에 변화를 준다. 더구나 헤드도 다른 것을
사용하여 윗피와 아래피의 밸런스를 바꿔 서스테인이나 피치도 극단적으로 변화시킨다.
+. 베이스 드럼
아마추어 드러머에게서 많이 보이는 베이스 드럼 튜닝은 너무 저음을 의식하여 피치를
내린 나머지 헤드의 '배치!' 하는 어택음 밖에 나지 않는 경우이다. 그러면 오히려 저음이
컷트되어 버린다. 베이스 드럼도 어느 정도는 피치를 올리지 않으면 드럼 본래의 울림을
내지 않는다. 베이스 드럼은 구경이 크기 때문에 헤드 중앙을 손으로 누르고 헤드의
휜 상태를 보면서 조금씩 조인다. 제일 아래의 볼트는 조이기 어려우므로 헤드를 고르게
펴기 위해서는 손을 떼지 않고 이 2개도 정확하게 조이자. 의외로 빠뜨리기 쉬운것이
앞의 프론트 헤드이다. 이것은 뒷 헤드 보다 약간 강하게 펴주면 음수축이 잘 된다.
[ 전 체 조 정 ]
각각 튜닝이 되면 세트를 조립해서 전체의 밸런스를 잡는다. 다음과 같이 포인트를 체크해보자.
a) 탐탐 -> 플로어 탐으로의 피치 흐름
실제 연주에서와 같이 탐에서 플로어 순으로 순서대로 두드려 본다. 또 높은 쪽에서 2개의
탐을 동시에 두드려서 밸런스를 잡는다. 귀로 들어서 거부감이 없으면 OK 이지만 일반적으로
각 탐의 음정 차는 3도 ~ 4도 정도 격차로 튜닝하면 밸런스에 무리가 없다.
b)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 드럼의 밸런스
베이직한 리듬을 쳐보고 베이스 드럼과 스네어 울림을 본다. 또 베이시스트와 갖춰 보고
베이스 드럼의 피치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를 체크한다.
c) 탐 스네어 스내피의 울림
탐을 칠 때, 스내피가 "쟛" 하고 울리는 경우, 그렇게 울리는 원인이 되는 탐의 피치를
아주 조금만 바꾼다. 이런 경우에 전체의 볼트를 조정하는 것 보다는 볼트 하나 정도로도
피치의 간섭을 피할 수 있다.
d) 전체 밸런스
각각 제대로 튜닝되어 잇어도 전체적으로 울릴 때에 함께 울리거나 피치가 나쁘지 않도록,
특히 울림의 컨트롤에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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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가 튜닝을 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요약한 것입니다. 물론 이 내용들은 튜닝을 하는
방법 중에 일반적인 한 방법에 지나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지
절대적인 원칙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 레코딩과 같은 톤을 위해서는
화성 또한 알아야 하며 자신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