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년 아파트 IMF 이후 최대물량 1만8천여가구 입주 |
수성구 8245가구로 최다…북구는 4195가구로 두번째
대부분 2003년 '묻지마 청약'열풍 불때 공급된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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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달말 입주할 '침산 1차 푸르지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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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대구지역에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물량인 1만8천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22일 부동산114(주)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2006년 한해동안 입주할 아파트는 분양 35개 단지 1만7천282가구와 임대 2개 단지 948가구 등 모두 37개 단지 1만8천230가구로 집계됐다.
이 아파트들은 대부분 2003년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국적으로 번진 투기열기에 휩싸이면서 '묻지마 청약'이 난무하던 시기에 공급된 물량이다.
월별 입주물량은 1월 902가구, 2월 1천238가구, 3월 2천361가구, 4월 620가구, 5월 2천902가구, 6월 572가구, 7월 1천71가구, 8월 4천935가구, 9월 1천797가구, 10월 626가구, 11월 1천206가구다.
구·군별로는 '롯데·화성 캐슬골드파크'(4천256가구)가 포함된 수성구가 8천245가구로 가장 많다. 또한 침산동 '코오롱하늘채' 1·2단지(1천349가구)와 서변동 '월드메르디앙'(902가구) 등이 포함된 북구가 4천195가구로 수성구의 뒤를 잇는다. 이밖에는 달서구 2천248가구, 남구 1천427가구, 중구 1천184가구, 달성군 801가구, 동구 130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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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물량인 1만2천325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하는 데 이어, 2006년에는 1만8천230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사진은 내년 8월 입주예정인 '롯데·화성 캐슬골드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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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입주할 아파트 중 최대 규모 아파트단지는 한강 이남에서 최대 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진행 중인 '롯데·화성 캐슬골드파크'로 8월 입주예정이다. 20~68평형 65개동으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의 현재 공정은 70%선으로, 골조공사를 완료한 뒤 내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입주를 6월로 당길 예정이었으나,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발코니 확장이 허용되면 확장공사에 2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사업승인 단계에 없었던 한전선로 지중화공사와 오수차집관로공사도 벌이고 있다.
한편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2천325가구이며, 지난해에는 6천579가구가 입주했다.
11∼12월에 입주할 아파트는 2천447가구다. 이달말까지 2천14가구가, 12월 433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올 연말 최대 입주물량은 북구 침산동 '침산 1차 푸르지오'다. 2003년 12월 분양된 주상복합아파트 1천289가구 중 아파트 1천149가구가 이달 말 입주한다. 현재 외벽 도색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조경공사가 한창이다. 34~92평형 9개동인 이 아파트는 옛 대한방직 부지에 들어서며, 쇼핑몰과 영화관을 곁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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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12월 입주예정 아파트 |
입주 예정일 |
지 역 |
아파트명 |
총가 구수 |
분양일 |
비고 |
2005.11 |
수성구 파동 |
태왕리더스 파동 |
117 |
2004.4 |
분양 |
〃 |
동구 신암동 |
신암 건영캐스빌 |
748 |
2004.4 |
〃 |
" |
북구 침산동 |
침산 1차푸르지오 |
1,149 |
2003.12 |
〃 |
2005.12 |
서구 비산동 |
한신 휴플러스 |
335 |
2004.11 |
〃 |
〃 |
수성구 수성1가 |
태왕아너스 클럽 |
98 |
2003.9 |
〃 |
◇2006년 입주예정 아파트 |
입주 예정일 |
지 역 |
아파트명 |
총가구수 |
분양일 |
비고 |
2006.1 |
북구 서변동 |
월드메르디앙 |
902 |
2003.10 |
분양 |
2006.2 |
북구 복현동 |
복현 태왕아너스 |
462 |
2004.3 |
〃 |
〃 |
수성구 범어동 |
범어 화성파크드림I |
179 |
2003.11 |
〃 |
〃 |
수성구 만촌동 |
만촌 한화꿈에그린 |
178 |
2003.7 |
〃 |
〃 |
수성구 매호동 |
효성백년가(家)약 |
419 |
2004.6 |
〃 |
06.3 |
달서구 월성동 |
래미안 월성 |
760 |
2003.11 |
〃 |
〃 |
북구 침산동 |
침산2차 푸르지오 |
746 |
2003.11 |
〃 |
〃 |
수성구 만촌동 |
만촌 화성파크드림I |
60 |
2003.8 |
〃 |
〃 |
수성구 매호동 |
매호 화성파크드림 |
143 |
2003.8 |
〃 |
〃 |
수성구 사월동 |
사월 화성파크드림 1단지 |
188 |
2003.8 |
〃 |
〃 |
수성구 사월동 |
사월 화성파크드림 2단지 |
297 |
2003.8 |
〃 |
〃 |
수성구 사월동 |
사월 화성파크드림 3단지 |
167 |
2003.8 |
〃 |
2006.4 |
수성구 매호동 |
매호 한일유앤아이 |
490 |
2004.7 |
〃 |
〃 |
동구 방촌동 |
청구제네스 |
130 |
2003.9 |
〃 |
2006.5 |
달서구 진천동 |
진천 트윈팰리스 |
192 |
2002.5 |
〃 |
〃 |
북구 대현동 |
대현 뜨란채 |
589 |
2003.9 |
〃 |
〃 |
북구 대현동 |
대현 뜨란채 |
147 |
2003.9 |
임대 |
〃 |
북구 침산동 |
코오롱하늘채 1단지 |
372 |
2002.5 |
분양 |
〃 |
북구 침산동 |
코오롱하늘채 2단지 |
977 |
2002.12 |
〃 |
〃 |
수성구 사월동 |
시지 푸르지오 |
362 |
2003.10 |
〃 |
〃 |
중구 대봉동 |
대봉 화성파크드림 |
263 |
2003.10 |
〃 |
2006.6 |
수성구 범어동 |
태왕리더스 명품 |
287 |
2003.10 |
〃 |
〃 |
수성구 수성1가 |
동양엘레브 |
209 |
2003.10 |
〃 |
〃 |
수성구 황금동 |
한화오벨리스크 |
76 |
2004.7 |
〃 |
2006.7 |
달서구 진천동 |
the# 진천 |
816 |
2004.7 |
〃 |
〃 |
수성구 사월동 |
시지 한라하우젠트 |
255 |
2003.11 |
〃 |
2006.8 |
수성구 범어동 |
유림노르웨이숲 |
576 |
2003.9 |
〃 |
〃 |
수성구 만촌동 |
만촌 화성파크드림II |
103 |
2003.11 |
〃 |
〃 |
수성구 황금동 |
롯데·화성 캐슬골드파크 |
4,256 |
2003.11 |
〃 |
2006.9 |
남구 이천동 |
교대역 월드메르디앙 |
361 |
2003.12 |
〃 |
〃 |
남구 이천동 |
대성유니드 |
635 |
2003.10 |
〃 |
〃 |
달성군 다사읍 |
다사주공 |
801 |
2004.10 |
임대 |
2006.10 |
중구 대신동 |
태왕아너스 스카이 |
492 |
2004.3 |
분양 |
〃 |
중구 남산동 |
반월당 SK허브스카이 |
134 |
2003.12 |
〃 |
2006.11 |
달서구 월성동 |
월성 자이 |
480 |
2003.9 |
〃 |
〃 |
중구 봉산동 |
봉산 뜨란채 |
295 |
2004.10 |
〃 |
〃 |
남구 이천동 |
이천 뜨란채 |
431 |
2004.10 |
〃 |
올해 대구에는 엄청난 물량의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됩니다
엄청난 물량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너무 많은 물량으로 미입주 아파트가 생기면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꺼라는 의견과
이제 전매가 허용되는 아파트들이 속속들이 나오면서 아파트 가격이 오히려 상승한다는 대조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려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꼬리말 남겨주세요~~
올해 입주할 아파트의 특징은 "묻지마 청약"의 아파트 투기열풍이 불던 2003년 전후에 공급된 아파트
또는 주상복합아파트다 따라서 아파트에 실입주할 실수요자 보다는
전매를 통한 단기 차익을 노린 가수요자가 많았다
입주물량은 엄청나게 불었지만 가수요자가 많은 만큼 새아파트로 이사할 여건이 되지 않는 계약자가 많다는 분석이다
즉 중도금 대출에 의존해 계약금만 가지고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적당한 분양권 전매시기를 노리던 투자자들이
전매시기를 놓치고 분양권을 팔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
또 살던 집을 팔고 입주하려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매물 폭증으로 집 팔기가 더욱 어려우지고 있다. 이 바램에
분양받은 아파트의 잔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실제 새 아파트의 입주율이 떨어지는 사례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전세 물량은 많이 나와있지만 실제 이사 오는 가구도 매우 드물다고 한다
이진우 부동산114(주)대구경북지사장은 "입주를 위해 살던 아파트를 팔려는 매물이 쏟아지면 아파트 값이
하락할 것이고, 최악의 경우 잔금을 받아들이지 못한 시행사가 흑자 부도를 내는 경우도 생길 것이라 이야기 한다 |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카페서 보는 설이님 글과 닉...넘 반갑네요^^* 보고싶어요 잘 지내시죠? 신혼생활도 재미있구요...정모날...얼굴뵈어요@@!!
네..저도 왕비님 너무 반가워요~ 왕비님도 잘 지내시죠?? 저도 너무 뵙고 싶네요 정모때 뵈어요~
감사해요!!!
좋은정보감솨^^ 월배지구에 분양권 구하는 중인데 생각보단 p가 많더라구요. 좀더 기다릴지 고민중입니다.
갈넘은 가고 말넘은 말겠지요. 인기있는 아파트는 제한적입니다. 물량보다 찾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상승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비인기 아파트는 찾는 사람보다 물량이 늘어나 조정받겠지요. 넘 당연한 얘긴가요? 미분양아파트가 많다고하나 원하는 지역, 브랜드, 향과 층은 구하기 쉽지않지요
현재의 상황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식견이 필요할 시점일것 같군요 헌집과 새집 사이의 양극화는 점점 벌어질것 같구요 상대적으로 이시점에서 모든 자료를 통합연구하여 아파트 투자에 임하시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