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김택동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직접찍은사진들 스크랩 08.17~08.22 내일로 후기 1st (진주-정동진-제천-안동-남원-곡성-진주)
유사휘발유 추천 0 조회 285 10.09.19 23: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이번에 17일부터 22일까지 내일로 갔다가 왔습니다...

평소에 기차여행은 자주 가봤지만 내일로는 처음갔다와보네요

음... 이번 여행 컨셉은 많이많이 컨셉...(특산물 많이 먹고 기차 많이 타고...)

 

우선 제 노선도를 소개할께요~

 

 

우선 내가 간 곳을 알아보기 쉽게 지도에 그려보았습니다.

첫째날은 진주에서 마산,서울,청량리를 거쳐 강릉까지

둘째날은 강릉에서 정동진을 거쳐 제천까지

셋째날은 제천에서 안동까지

넷째날은 안동에서 동대구,서울,용산을 거쳐 익산까지

다섯째날은 익산에서 전주,남원,곡성을 거쳐 순천까지

여섯째날은 순천에서 집인 진주까지 오는 코스에요...

경부선을 저렇게 타는 이유는 새마을을 타기위한 계략 ;;;;(5호차 자유석에 앉아가기 위해 ㅋㅋ)

 

 

 

 

아침 7시에 있는 경전선 첫 상행열차를 타기위해 진주역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내일로 플러스를 많이들 이용하시는데 저는 그냥 진주역에서 발권했습니다.

고향이기도 하고 같은 지역에서 매출에 한몫 거들겸 해서요...(사실 아버지가 끈어주셔서 어쩔수없이;;;)

 

 

 

오오..

드디어 이번 내일로 첫 열차가 들어오는군요...

또 RDC열차는 태어나서 처음타봅니다... 기대 만발

 

 

 

 

 

 

역시나 마산역은 올해말 KTX개통을 위해서 열심히 공사중이군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경전선에 올해말 마산까지 복선전철 개통, 2012년엔 진주까지 개통한다고 합니다.

 

 

 

 

 

마산에서 서울가는 새마을로 환승합니다...

 

 

 

 

마산에서 5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서울역~

역시 플랫폼의 수나 역의 크기나 엄청나군요...

 

 

 

 

 

점심은 간단히 볶음밥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강릉으로가는 태백선 열차를 타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청량리 역까지 왔어요

 

 

 

 

 

저녘으로 사먹은 코레일유통의 7000원짜리 도시락...

아 완전 실망 ;;;

밥 따뜻한거 빼고는 좋은거 하나 없어요...

반찬은 장어1/3, 튀김류, 오징어젓갈, 장아찌, 김치, 생수...

진짜 먹지마삼... 차라리 빼미리마뜨의 도시락이 훨배나음... 근데 아이러니한건 내가 타본 열차들마다 이 도시락 매진? ㅡㅡ;;

 

 

 

 

밤 10시가 넘어서야 강릉역에 도착해서 역 주변에 있는 황실사우나로 숙박을 청하러 갔습니다...

 

 

 

 

 

첫날 숙박지로 정한 강릉역 주변에 황실찜질방...

좀 웃긴 해프닝이 있었는데요..

새벽2시였나...

갑자기 화재비상벨이 울렸더랬죠

사람들 놀래서 다 일어나고...

알고보니 여자화장실에서 누가 담배피고 휴지통에 꽁초버려서 연기나서 그랬다더군요;;;;

 

 

 

둘째날 침에 정동진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강릉역에 왔습니다...

하늘이 좀 흐리고 그랬는데 설마 비가 오려나 했는데

 

 

 

 

한 20분을 달려 정동진역 도착~!

아놔...

근데 오지말라던 빗줄기는 결국 시작됐고...

우산은 물품보관함 안에 있어 비는 다 맞았고...

일출은 커녕 해변도 못밟아볼 처지...

모래시계 크루즈선... 다 못봄...;;;

게다가 해변 모랫바닥은 완전 질퍽질퍽... 좌절의 연속;;

 

 

 

일단 밥부터 먹고 보자고 주위에 식당을 찾았습니다

정동진역 주변 식당에서 아침으로 먹은 굴순두부찌개에요...

원래 저는 순두부찌개가 이렇게 나오는줄 알았지만

여기는 그냥 순두부찌개는 하얀색이고 굴순두부찌개가 갈색이라네요.

 

 

 

 

걍 우산쓰고 급하게찍은거라 양해바래요

 

 

 

 

 

 

 

 

 

 

 

제천으로 가는 기차안...

제발 비가 안오기를 바라며

 

 

 

제천역 도착~

신기하게도 제천쪽에 오니 뜨겨운 햇살이 절 반겨주는군요~

제천역에서는 여성분들 일행을 만나서 같이 청풍문화재단지로 갔습니다.

 

 

 

 

 

 

 

 

일지매 촬영장이래요...

 

 

 

 

청풍호 전경

 

 

 

 

 

둘째날 제천에서 머문 유로스파 찜질방이에요...

아 여기... 역무원이 택시타면 기본요금 나온다고 얼마 안걸린다고 해서

걍 일행분하고 걸어갓는데요...완전 멀어요 ㅠㅠ

꼭 버스 타고 가세요... 걸어가는데 한 1시간 걸렸어요... 택시는 안타시는게 좋을듯요.. 중간에 신호등이 많아서...

저녘은 같이 문화재단지로간 누나들과 같이 미피로 갔더랫죠...(내일로와서 미피갈줄은 꿈에도 상상몬함;;;;)

이 누나들 좀 대박임;;; 미피에서 밥 시켜먹은 사람 첨봄

또 마음도 넓으신지 제것 샐러드값 내주시고... 잘먹었습니다...

 

 

 

 

이윽고 셋째날이군요~

셋째날은 일정은 안동에서 시작하는데요...

 

 

 

 

음식의 거리앞에서 여자한분 혼자 있길래 괜찮으면 오늘 같이 하지 않으실래요 하니 흔쾌히 허락...

그리고는 안동찜닭먹으로갔습니다..

 

 

 

 

푸짐하긴했는데 2명이서 먹기엔 좀 많았네요...

꼭 3명이서 가세요 ㅎ

가격은 23,000원

 

 

 

그리고 이제 안동하회마을로 가기위해 46번을 탔는데...

버스 완전 카오스였어요 ㅠㅠ

딱 기차시간과 점심시간에 맞춘 버스같아서 사람 완전 많아서 입석도 어려운 그런 상태였죠...

안동역에서 하회마을가는 버스 시간표 적어드려요

06:20 08:40 10:30 11:25 14:05 14:40 16:00 18:10

 

 

 

 

 

 

 

하회마을까지 왔는데 부용대는 꼭 가보라는 글을 어디서 본거 같아서 거금 3천원을 들여 부용대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머리 좋은 놈...

햇볕뜨거우니 와상밑에서...

 개팔자가 상팔자..

 

 

 

 

부용대에서 본 하회마을 전경입니다.

 

 

 

 

 

 

 

 

 

 

 

 

 

 

 

하회마을에서 이제 안동시내쪽으로가는데요...

여기서 또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은

하회마을 안에 정류소가있어요... 거기서 버스타셔야 앉아서 가실수 있어요...

마을 밖에서 버스타면 백퍼 서서가요 ㅡㅡ;; 마을에서 시내가는 시간표 알려드리자면은

07:15 09:50 11:50 12:50 15:00 16:10 17:00 19:00

 

 

 

 

 

저녘에는 사전에 연락된 내일로 분과 함께(물론 여자) 안동 강변에서 하는 음악분수를 보러갔는데요...

참 시원하고 분수도 멋지더군요...

가시는 방법은 안동역에서 왼쪽으로(터미널방면) 500m즈음 가시다가 좌회전하셔서 강변까지 계속 직진하시면돼요..

안동 예술의전당, 체육관 옆에 있어요...가동시간은 9시

 

 

 

 

 

 

 

 

음악분수를 다본뒤 안동역 앞에 있는 25시 찜질방이었나...

거기서 누나랑 한 새벽2시까지 노가라 하다가 그자리에서 둘다 바로 잠들었습니다 ㅡ ㅡ;

음 찜질방 시설도 좋은데 사람도 좀 있더군요 ㅎ

이로써 3일째 일정 마치고 다음글에서 계속 쓸께요~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